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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아니면 도 상세페이지

모 아니면 도

  • 관심 2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 ~ 3,000원
전권
정가
6,100원
판매가
6,1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08.3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3377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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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모 아니면 도 (외전)
    모 아니면 도 (외전)
    • 등록일 2018.08.30.
    • 글자수 약 8.6천 자
    • 300

  • 모 아니면 도 2권 (완결)
    모 아니면 도 2권 (완결)
    • 등록일 2018.08.30.
    • 글자수 약 9.6만 자
    • 2,800

  • 모 아니면 도 1권
    모 아니면 도 1권
    • 등록일 2018.08.30.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체험판] 모 아니면 도 1권
    [체험판] 모 아니면 도 1권
    • 등록일 2018.08.30.
    • 글자수 약 8.8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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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 공: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강공, 까칠공, 능글공, 초딩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사랑꾼공
* 수: 미인수, 다정수, 호구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능력수
* 이럴 때 보세요: 서로를 짝사랑하지만 오해 때문에 이어지지 않는 삽질물을 보고싶을 때
* 공감 글귀: “사희가 유치원에서 배웠다는데,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함께 사는 거라고 하더라. 그러니까 너 여기로 들어와라.”
“……내가 왜?”
“우리 모 씨 부녀가 널 사랑하잖냐.”
모 아니면 도

작품 정보

*본 도서는 기존에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동일한 제목의 작품의 외전 에피소드가 추가된 '외전증보판'입니다.
증보된 외전은 (외전)권에 '미공개 외전 - 그리고 사희' 입니다.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기존에 타출판사에서 출간되었던 도서를 구매하셨던 분들은 (외전)권만 별도구매하시면 됩니다.


#수한정다정공 #수말만듣공 #오래된짝사랑공 #오래된짝사랑수 #보모수 #도망쳤수 #서로를향한오해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동거/배우자,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강공, 까칠공, 능글공, 초딩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사랑꾼공, 미인수, 다정수, 호구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능력수, 오해/착각,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잔잔물, 3인칭시점

네가 날 경멸하게 될까봐,
그래서 말할 수 없었다.


학창시절부터 이어져온 오랜 친구인 재희와 대견. 대견은 성질이 더러워 유치원생인 자신의 딸 사희와 자주 싸운다. 그들이 싸울 때마다 불려가는 건 재희. 재희를 좋아하는 대견과 사희 때문에 재희는 피곤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평소와 같이 싸운 둘을 달래러 대견네 집에 가게 된 재희는 사희가 유치원에서 사랑하는 사람이랑은 같이 사는 거라 배웠다며, 사희와 대견, 부녀 모두에게 동거 제안을 받는다. 재희는 거절하지만, 말도 안되는 논리로 재희를 설득하는 대견에 의해 그날 자고 가기로 하고, 밤에 술을 마신 재희는 아침에 대견의 침대에서 전라의 상태로 깨게 되는데….

[미리보기]
재희는 젖은 머리를 털던 타월을 욕실 안으로 넣어 두고는 사희를 안아 들었다. 재희와 같은 눈높이를 가지게 된 아이는 재희의 뺨에 입술을 비비적댔다. 사희의 아침 인사. 사랑하는 재희 삼촌에게 뽀뽀.

“더럽게 침 범벅인 뽀뽀가 무슨 아침 인사라고.”

모대견, 저 빅 도그. 말하는 거 하고는…….
재희는 속으로 혀를 찼다. 남들이 보면 다정하고 보기 좋은 광경이라 할 만한 상황도 은근한 결벽증 증세가 있는 대견의 눈에는 그리 보이지 않는 모양이었다. 곱지 못한 말을 내뱉었다.
하여간 성격 한 번 제대로 삐뚤어졌다.

“더럽긴 뭐가 더럽냐. 다정하고 좋기만 한데.”

대견을 흘겨본 재희는 누구 보란 듯이 자신도 사희의 뺨에 입술을 비비며 애정을 과시했다. 재희의 살가움 가득한 뽀뽀에 아이는 간지러움에 녹은 듯한 웃음을 터트렸다. 꺄르르르. 아이의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들은 재희는 아이가 더 웃었으면 하는 마음에 쪽쪽쪽 소리를 내면서 뺨에 뽀뽀 세례를 날렸다. 꺄르르르.

“도재희, 걔 아직 씻지도 않았거든.”
“상관없어.”

자기 자식인데도 청결을 따지는 대견에게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는 재희였고, 그런 재희가 못마땅한지 그의 얼굴은 천천히 찌푸려졌다. 슬슬 기분이 좋지 않음을 드러내는 징조였다. 평소에는 희미해서 잘 보이지도 않는 오른쪽 눈썹 옆 작은 흉터가 갑자기 눈에 띄게 클로즈업되는 기분이라면 더더욱 그러했다.

“사희야, 우리 씻으러 갈까? 삼촌이 씻겨 줄게.”

재희가 방향을 틀어 다시금 욕실로 들어가려고 하자 대견은 재희의 목덜미를 잡아끌었다.

“저쪽에서 씻겨.”

대견은 막 재희가 사용하고 나온, 침실에 딸린 욕실을 사용하지 말라며 재희를 밀어냈다. 밀어낼 거였으면 재희가 사용하기 전부터 밀어내던가, 왜 남인 재희는 멀쩡하게 사용한 욕실을 제 자식은 사용치 못하게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대견이었다.
대견에게 밀려 침실 밖으로 나가던 재희는 다리에 힘을 주었다. 생각해 보니 억울했다.

“야, 모대견. 그러는 넌 씻었냐? 너도 안 씻었잖아.”

대견의 얼굴엔 물기조차 없었고 건조한 머리는 조금 헝클어져 있었다. 그러니 씻지 않은 건 본인도 마찬가지면서 누구에게 더럽다는 건지 모르겠다. 하나 더 보태자면, 씻지 않았음에도 잘난 저 얼굴이 사람 약 오르게 만들었다. 재희는 입을 삐죽였다.
아침에도 잘나고 잘난 대견은 입꼬리만 올려 웃으며 팔짱을 꼈다.

“내가 씻든지 말든지 뭔 상관이야. 나한테 뽀뽀할 것도 아니면서.”

‘뭐, 뭐야. 대체 그 발언은……?!’

놀란 재희가 얼음이 되어 있거나 말거나 대견은 제 할 말을 마치고는 머리를 긁적이며 욕실로 들어갔다.

“……대체 이야기가 왜 그렇게 흘러가는데?”

재희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목소리로 조금 얼굴을 붉히고 서있자 사희는 재희의 뺨에 다시금 침을 범벅하며 뽀뽀를 해댔다. 그러더니 누구 딸이 아니랄까 봐 하는 말이,

“재희 삼촌, 지금 아빠도 씻으러 갔지? 그러면 재희 삼촌에게 뽀뽀 받으려고 그러는 거야?”

작가

미코노스
국적
대한민국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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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6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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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황..외전이 엄청 짧아서 아쉽

    wjd***
    2025.01.05
  • 나쁘지 않고 술술 잘 읽혀요~ 좀 유치하지만 나름 웃기고 잼있어요

    qnd***
    2024.09.27
  • 일단 글이 유치한건 둘째치고 전개방식이 어색하다해서 독자로써 좀 당황스러워요ㅠ 조금이라도 궁금증있는 내용이 나오면 바로 과거편돌입해서 이래서 그런거였다라는 전개가 한번이면 몰라도 계속그럽니다 그래서 의문만 생기면 바로 과거편나와서 다해결해버리깐 뒷내용이 안궁금해요 작가님이 소설보단 소설 쓰기 전 계획표적은걸 읽는것같고요 전개가 엄청빨라지는 느낌이들어요 과거편을 첨에 써주시거나 뒤로 좀 텀두고 과거편만쓰거나 해주시지 집중이 안됩니다

    rla***
    2022.04.25
  • 본편은 꽤 재미있게 봤어요. 근데 외전은 뭐죠? 도대체 뭘 보여주고 싶었는지...T.T 이 정도면 무료라 해도 굳이 읽어야 하나 싶은데요.

    yve***
    2019.03.02
  • 귀엽고 알콩달콩하니 쿵짝쿵짝하네요:) 생각보다 호로록 읽혀서 좋았어요♡ 진심 킬링타임!! 인데... 외전은 왜 이러고 끝나는거죠; 사희가 그런뜻인줄 몰랐어서 나중에 알았을때 놀라웠답니다. 복숭아 책 사놓고 이거먼저 읽은건데.. 얼른 봐야겠어요ㅎㅎ

    you***
    2018.09.26
  • 아 미리보기 괜찮아서 샀는데 미리보기 딱 넘어가니 유치함이 폭팔하네요..;;;

    wnl***
    2018.09.02
  • ..............저의 최애소설중 하나인데.... 외전... 엄청 기대했는데.... 외캐 짧나요......OTL

    ari***
    2018.09.01
  • 스토리는 뭐 모나지 않게 읽을만 했음. 재미도는 그냥저냥. 다른 작품에서도 번번히 느끼지만 불필요한 내용들이 여기저기 너무 많고 필요 없는 조사를 붙이는 등 필력이 너무 아쉽다. 작가님 스타일과 내 취향이 다르니 만남은 여기까지만.

    tnt***
    2018.09.01
  • 외전을 쓰다만건가요?ㅜㅜ 힝;;

    mar***
    2018.09.0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js***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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