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9.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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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동거/배우자, 첫사랑, 라이벌/열등감, 배틀연애, 애증,
* 공: 미인공, 강공, 능욕공, 무심공, 존댓말공, 광공, 개아가공, 연하공
* 수: 미인수, 강수, 냉혈수, 까칠수, 연상수, 재벌수, 굴림수, 순정수, 능력수
* 이럴 때 보세요: 광공광수의 미친 배틀연애를 보고싶을 때
* 공감 글귀: “죽여…버릴 거다. 너. 윽!”
“네, 부디 제가 만족할 만한 죽음을 선사해 주십시오.”
작품 정보
#서양풍, 판타지물, 동거/배우자, 첫사랑, 라이벌/열등감, 배틀연애, 애증, 미인공, 강공, 능욕공, 무심공, 존댓말공, 광공, 개아가공, 연하공, 미인수, 연상수, 강수, 냉혈수, 까칠수, 재벌수, 굴림수, 순정수, 능력수, 초능력, 공시점, 코믹/개그물, 사건물, 하드코어
*폭력 및 합의되지 않은 관계 주의*
미친 강수와 더 미친 강공의
살벌한 배틀연애.
이레인의 삶은 언제나 권태로웠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날아든 서신 하나. 그것은 바로 황금늑대를 관리해달라는 것 이었다. 그는 황금늑대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 제안을 승락한다. 그리고 황금늑대 켈리안과 맞닥트린 이레인은 켈리안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강제로 범한다. 정신을 잃은 켈리안을 그의 저택으로 데려가 방안에 감금한 뒤 잠든 이레인. 정신을 차린 켈리안은 치욕감에 그런 그를 죽이려고 하는데….
[미리보기]
기대를 넘어선 광경에 가슴이 크게 요동쳤다. 정말이지 살면서 이렇게나 아름다운 생물은 처음이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질식할 것 같다.
벅찬 감동에 온몸의 세포란 세포들이 미쳐 날뛰려 했다. 그래서 나는 드물게도 화사한 웃음을 지으며 그에게 인사를 건넸다.
“처음 뵙겠습니다, ‘황금늑대’. 당신을 만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반나절도 안됐어요. 대장.”
감격스러운 순간 멀지 않은 곳에서 반이 초를 쳤다.
“…….”
황금늑대는 무표정한 얼굴로 나를 맞닥트렸다. 그리고 느릿한 동작으로 손을 들어 올렸다.
파직, 파직-.
황금빛의 전력이 위협적으로 튀어 올랐다. 그렇게 커져가던 빛무리는 이내 나를 향해 집중적으로 내리꽂혔다.
아무리 나라고 해도 우습게 볼 수가 없어, 검은머리의 사내는 포기하고 빠르게 몸을 일으켰다.
콰지지지지직!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몸을 피해 그의 부하들 틈새로 섞여들었다. 이러면 공격에 애를 먹지 않을까 했는데, 그는 입꼬리를 살짝 비틀어 올렸다.
황금빛의 빛무리가 사방팔방으로 무자비하게 쏟아졌다. 광범위한 공격은 그의 부하들까지 전부 휩쓸어 버린다.
이 나도 부하는 잘 안 죽이는데, 저자의 손속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운 좋게 살아남은 이들은 이 광경이 익숙한지 긴박하게 움직였다. 언뜻 마주친 황금늑대의 눈이 사납게 일렁거렸다. 그의 목표는 오로지 나인 것 같았다.
정신없는 공격 속에 간신히 백호와 반을 구해냈다. 반이 한쪽 팔에 대롱거리며 들린 채 나를 본다. 문득 황금늑대의 부하들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황금 늑대는 능력 없는 자를 멸시한다고 했던가.
“반씨, 아무래도 저는 에리나에게 속은 모양입니다.”
“예? 속다니요?”
“예쁜 건 다 좋지만….”
조금 뜸을 들이다 마저 말을 이었다.
“미친 건 질색이거든요.”
작가 프로필
- 근묵자흑 (외전증보판) (쵸쵸영)
- 순진한 양인 척! (쵸쵸영)
- 소유의 끝 (쵸쵸영)
- 봄이었다. (쵸쵸영)
- 평범한 나날 (쵸쵸영)
- 뒤바뀐 나날 (쵸쵸영)
- 상부상조 (쵸쵸영)
- 오월동주 (쵸쵸영)
- 유희 (쵸쵸영)
- 황금늑대 (쵸쵸영)
- 우울한 나날 (쵸쵸영)
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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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쿠폰 쓰세요 85WF-7DLV-LYVK-7SQU-B5LY
kos***2025.06.0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iv***2023.01.05
으음...그냥저냥 무난했지만 그냥 공수가 너무 안하무인이네요. 자기들 사랑만 중요하고 타인을 너무 함부러 하는게 보기 좋진 않네요.
gaw***2022.12.29내용은 확실히 제 취향이나 그 많은 씬에 쉑퉨이 하나도 없... 절반이 씬인데 야하지가 않아소... ㅋㅋㅋ 그리고 공시점인건 좋은데 초반 너무 많이 "나는, 나는" 해서 짜게 식었습니다
oos***2022.07.20조아라때 부터 보아온 작품입니다. 광공,광수의 성격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그중 공의 광기가 ㅎㅎ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yjk***2021.12.29재밌는데 외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wat***2021.12.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죠아. 이거 넘 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x***2021.12.28미친놈들 사이에 갈려나가는 엑스트라에 이입이 돼요.....
ag1***2021.04.12아***친 강공강수 광공광수 머리긴은발공머리짧은금적발수. 수는 기본적으로 검정색 선호하지만 강수광수라 좋습니다 처음부터 강간으로 가는데 넘제취향. 이런배틀호모 좋소. 근데 20***도면 그렇게 오래된것이 아닌데 부분부분 묘사하는컷이 너무 빨리빨리 지나가서 보다가 음? 벌써? 하는게 좀 있네요. 그래서 그런가 진행이 빠릅니다! 글에 설명이 좀 부족한느낌도 있어요 손가락으로 열심히하는줄 알았는데 어느새 페니스로 바뀐부분이...가볍게 볼작품이에요. 공시점인데 짧게짧게 생각하는 말들이 좀 유치하다고 해야할까 옛날감성이좀 느껴지네오. 그리고 벌써 1권 초반부터 수가 너무빨리 포기하고 길들여져서 좀 김새기도하구 키워드는 참 좋은데 너무 밋밋한게.. 극초반이ㅜ젤 재밌어요..강수인데 공한테 이렇게 대적못하고 쉽게 함락당할수밖에 없을정도로 공이 넘 강해서. 세계관 최강자인듯..아숩네요
kyj***2020.08.09강간이 너무 많아서 하차합니다...
qnq***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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