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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랑 상세페이지

나쁜 사랑

  • 관심 29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 ~ 3,300원
전권
정가
15,300원
판매가
15,3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09.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3415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나쁜 사랑 (외전)
    나쁜 사랑 (외전)
    • 등록일 2018.09.27.
    • 글자수 약 11.4만 자
    • 3,300

  • 나쁜 사랑 4권 (완결)
    나쁜 사랑 4권 (완결)
    • 등록일 2018.09.27.
    • 글자수 약 10.7만 자
    • 3,000

  • 나쁜 사랑 3권
    나쁜 사랑 3권
    • 등록일 2018.09.27.
    • 글자수 약 10.7만 자
    • 3,000

  • 나쁜 사랑 2권
    나쁜 사랑 2권
    • 등록일 2018.09.27.
    • 글자수 약 10.6만 자
    • 3,000

  • 나쁜 사랑 1권
    나쁜 사랑 1권
    • 등록일 2018.09.27.
    • 글자수 약 10.7만 자
    • 3,000

  • [체험판] 나쁜 사랑 1권
    [체험판] 나쁜 사랑 1권
    • 등록일 2018.09.27.
    • 글자수 약 1.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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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애증, 스폰서,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소재: 감금, 조직/암흑가
*분위기: 단행본,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3인칭시점
* 공: 윤창인(공):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성품이 잔혹하며, 가학적인 성격이다. 서울 일대를 대충 통합하고 이제 수도권과 지방으로 그 반경을 넓히려는 사채업과 클럽을 운영하는 조직의 이인자 자리에 있다. 바닥부터 시작하여 치열하게 올라와 차가운 피만 남겨둔, 돈과 권력, 이익만 생각하는 인물.
* 수: 강희재(수): 얼굴이 앳되고 가늘며 예쁘게 생겼다. 한쪽 다리를 절뚝거려 아무 일이나 할 수 없다. 사채빚을 진 알코올중독자 아버지 때문에 학업을 일찍이 그만두고 이곳 저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동생과 근근이 먹고 살고 있다. 약해 보이나 의연한 성격이며, 동생을 매우 사랑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잔혹한 개아가공이 상처수를 굴리다 수로 인해 점점 바뀌어 가는 이야기
* 공감 글귀: 나는 정말 그 아이를 죽이고 싶었었던가.
나쁜 사랑

작품 정보

*본 도서는 2018년 10월 12일 날짜로 일부 거친 표현이 순화되어 수정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기존에 도서를 구매한 분들은 기존 도서 삭제 후 다시 다운로드 받으시면 수정된 도서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진짜개아가공 #개과천선공 #사랑을잘모르공 #불쌍한수 #애증가득수 #남은게없수 #수입장피폐물
# 현대물, 동거/배우자, 첫사랑, 애증, 스폰서,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강공, 냉혈공, 능욕공, 까칠공, 집착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후회공, 짝사랑공, 미인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무심수, 상처수, 굴림수, 감금, 암흑/조직가,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3인칭시점

“나는 정말 그 아이를 죽이고 싶었었던가.”
“그를 죽이면 내가 죽지 않아도 되는 걸까. 이렇게 미운데도 이렇게나 끔찍한데도 왜 그를 해칠 수 없는 걸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사업도 망하고 알코올 중독이 돼 버린 희재의 아버지. 희재는 그런 아버지의 술값과 생활비, 그리고 그의 사채빚을 갚느라 아등바등 일하며 살고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사라진 뒤 어느 날, 조직원들이 쳐들어와 집안을 부수기 시작한다. 그들의 두목인 창인은 이 소란 속에서도 의연한 희재에게 관심을 갖는다. 어쩐지 창인의 가학심을 자극하는 희재. 그런 그의 모습에 창인은 희재를 충동적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그들의 악연이 시작된다….

[미리보기]

생각보다 더욱 마르고 피폐해 보이기까지 한 소년의 알몸은 그에게 낯선 충격과도 같았다. 그동안 숱한 인간을 봐 왔고 금수보다 못한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저질러왔던 그이지만 막상 이렇게 눈앞에서 무방비한 상태를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는 덜 익은 남자의 육체는 잠시 그의 뇌를 마비시켰다.

소년도 청년도 아닌. 그 경계의 아슬아슬함.
모든 것이 덜 익은 분홍빛으로 둘러싸인 듯 연약하다.

음습한 창고 특유의 깜박이는 백열등 아래에 노출된 그 육체는 투명함과 붉음의 경계에서 어딘지 모를 배덕한 분위기마저 풍기고 있었다. 핑크빛 조개껍데기처럼 반지르르한 유륜과 수줍은 듯 튀어나온 젖꼭지. 갈비뼈가 그대로 도드라질 만큼 형편없이 말라 납작해진 뱃가죽은 창인이 찍어놓은 발자국이 물들어있는 것처럼 얼룩덜룩한 멍으로 막 피어오르는 중이었다.

그는 미약하게 숨을 몰아쉬며 오르내리는 소년의 목젖을 바라보았다. 소년의 저 작고 피폐한 몸뚱이에서 유일하게 생명을 발산하고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 목젖. 복숭아 조각이라도 걸려 있는 것처럼 톡 불거진 그 부위를 아까처럼 다시 한번 움켜쥔 채 조르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정말 죽어버리기라도 할까 봐 차마 손대지 못했다.

그는 희재의 입에 물린 수건 뭉치를 거칠게 빼냈다. 얼마나 꽉 물고 있었는지 수건 자체가 너덜거려질 정도로 피가 흥건했다. 그는 피가 뚝뚝 묻어나 있는 수건을 짜내 몇 방울의 핏물을 소년의 몸 위에 적셨다. 투명하도록 환한 피부가 선홍의 핏빛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젖꼭지를 어루만지고 도드라진 갈비뼈를 슬쩍 문댔다. 그는 엄지와 검지로 할퀴듯 소년의 분홍색 젖꼭지를 매만지며 거칠게 힘을 주어 잡아당겼다.

-흐윽.

신음을 내뱉으며 소년의 고개가 힘겹게 정면을 향하는 그 순간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소년은 자신의 육체만큼이나 투명하고 깨끗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의 시선은 이제 소년의 성기에 가닿았다. 엷은 갈색의 음모가 수줍게 돋아있는 옅은 분홍빛의 성기는 이미 아까부터 성을 내는 자신의 물건과는 다르게 아무런 반응 없이 축 늘어져 있었다. 자신의 크기와는 비교할 수 없었지만, 예상외로 작지 않은 평균적인 남성의 크기였다. 새삼 자신의 밑에 깔린 상대의 존재가 피부로 와닿는 기분이었다. 젖가슴이 달려 있고 보지로 사내를 품는 여자가 아닌 자신과 똑같은 것이 흉하게 매달려 있는 남자. 그런데 내가 이런 보잘것없는 남자에게 욕정 하다니. 저 더럽고도 흉한 뒷구멍에 내 것을 박고 싶어 하다니.

창인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건 거부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마지막 남은 이성이 본능에 대해 경고를 하려는 찰나, 결국 그는 이를 드러낸 짐승의 형상으로 소년의 몸뚱이를 으르렁 물어뜯었다.

작가 프로필

얀얀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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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29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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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라리 기혁이랑 붙어먹지ㅜㅜㅋㅋ

    top***
    2025.05.05
  • 중학교 2학년이 썼나....

    qlt***
    2024.09.18
  • 앗.. 잘 보겠습니다

    dre***
    2024.08.10
  • 수가 당하는거 다 지뢰 없어서 다 좋은데 감정 묘사가 설명문으로 훅훅 지나가고 반복되는 느낌.. 공 주변 관련 얘기도 다소 루즈하고 예상대로 흘러감ㅠㅠ 차라리 수 시점에서 진득하게 진행하면서 감정 변화나 그런거 더 잘 보여줬으면.. 수 불쌍해서 좋은데 이입 될라하면 다른 상황 설명 이어짐 ㅜㅜ 3권 초반까지는 그래도 씬 때문에 후룩 읽히다가 그 후부턴 대충 보게됨 공이 갑자기 다정공 코스프레 하는것도 한몫하는듯

    dan***
    2024.06.13
  • ★지뢰스포★ 공이 수보고 첫눈에 반해 줍줍 ㄱㄱ해놓고 처음 따먹었으니 미련없어 시전하고 부하들한테 ㄷㄹ빵 지시 (이해안되지만 공 측근중 하나가 시체같은 수 안고 공 설득) → 아쉬워서 감금.먼지나듯 두들겨 패면서 ㄱㄱ 하고 남ㅊ처럼 대우함. 소유욕과 좋아함은 공이 스스로 인지함 감정이 좀 없는 느낌이랄까 수가 아파하면 아파하니까 맘이 쓰리네 이런 느낌이 아니라 왜 아파하는거지? 피떡이 되게 ㄱㄱ 움직이지도 못하고 피흘린다 묘사되있는데 바로 그 다음날도 때리면서 ㄱㄱ . 수 밥 안먹으면 왜 안먹지? 약간 공감능력부족같기도....... → 개패듯 패고 걷지도 못하게 ㄱㄱ에 피떡이라는데.. 숨쉴틈준다는게 산책할수있게 해주는건데 그것도 아주 잠깐임 여전히 감정이 커지고 변화하는게 아니라 남ㅊ 취급만 심해져요 폭력도 점점 쎄지고 왜 울지 왜 아파하지 너 처지에 맞게 대우하는건데 몸 섞어주니 좋아해야되잖아 마인드 (하란대로 다해도 폭행.ㄱㄱ은 멈추지않음) → 심지어 한동안 마약투여까지 해서 길들입니다 (한번아님) → 3권중반까지 반복임.. 도망갔다고 친구 앞에서 ㄱㄱ 갑자기 하루 다정하게 할까? 다시 폭행 ㄱㄱ. 병원가면 치료안함 뒤져요 듣고 참아볼까? 폭행 ㄱㄱ 수가 자살할라고 맘먹는데 그날 처음으로 데이트같은거 시켜줌 그 다정함 하루에 수가 흔들림 (이때부터 감정선이 하루마다 뒤짚히듯 바뀝니다. 쉬면서 글쓰신것처럼 맥락이 영...) 자살시도 하는거 공이 살림 그리고 수가 우니까 자기가 살려줬는데 왜 우냐함 다리 부러뜨리고 폭행 ㄱㄱ.. 2주동안 의식나가서 병원 입원하는데 수가 일어나서 우니까 공은 내가 치료 해줬는데 왜 울지!! 그냥 가학적인 패티쉬와 공감을 못하는 성격의 공이에요 초반에는 읽으면서 몰랐는데 3권까지 같은 내용이면 수가 싫은 행동을 해서 감정에 휘둘려 때린다거나 통제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개인적인 패티쉬인게 느껴집니다. 소유욕 집착 가학심 전부 감정으로 인한게 아니라 패티쉬로 인한 느낌이 강해요 ㅜ 3권 중반까지 당연 후회는 없구요 ㄴㅊ처럼 자기 옆에서 울어주길 바랍니다 (아파서 우는 수가 좋다함 그것땜에 관계할때 일부러 더 때린다는 묘사도 자주 있음) 수 등에 강제로 문신도 새김 (아프다고 발악해도 강제로) 가학적인 패티쉬가 고문에 가깝습니다. 유약한 수로 나오는데 쇼크사 안하네요.. 죽다살아나면 공이 좀 말랑해지는 다른 소설이랑 반대입니다. 점점 더 강한 고문으로 길들여요~ 그리고 하루 다정아닌 다정해주면 흔들리는 수입니다 (체념이 아니라 진심으로 흔들려함 ㅋㅋ) 후반부에서 거기에 쇠파이프 넣고 고문했던 사람인데 그게 사랑이되려나... 흔들려하는거보면 좀만 잘해줘도 사랑한다할거같긴함 그게 아쉬움 고문안해도 말잘듣고 좋아하는데 뭔가 키워드때문인지 억지로 고문하는게많아서 혹시 문신하고 그 뒤는 다른 작가님이 쓰셨나.... ㅜ 갑자기 바로 다정공됨후회도 좀 하고 이젠 때리지도않고 자기가 좀 나쁘게하면 수가 나 안보겟지 하면서 잘해줍니다 관계때도 밀어내고 싫단말해도 물고빨고 해줌 ㅋㅋ 어찌끝나나 볼라했는데 캐붕와서 도저히ㅜ 하차... 갑자기 결말만 아는맛으로 갈거면 초반에도 아는맛이였다면 좋았을텐데

    nee***
    2024.06.03
  • 인생 최고의 명작♡♡♡

    ryj***
    2024.05.23
  • X X

    rrd***
    2024.02.26
  • 사랑합니다.......전 너무 좋았어요

    ehs***
    2023.07.08
  • 제가 ㅠㅠ 너무 기대를 많이했나봐영 ㅠㅠ

    dda***
    2022.09.17
  • ㅠ유치함 ㅠㅠㅠ 재정가로 사서 그나마 다행 ㅎ..

    tan***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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