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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 상세페이지

오물

  • 관심 72
총 1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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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8.10.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33986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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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체험판] 오물
    [체험판] 오물
    • 등록일 2018.10.02.
    • 글자수 약 1.1만 자
  • 오물
    오물
    • 등록일 2018.10.02.
    • 글자수 약 11.1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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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관계: 동거/배우자, 애증,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소재: 복수, 감금, 조직/암흑가
*분위기, 기타: 단행본, 피폐물, 하드코어, 3인칭시점
<인물 소개>
* 공: J(공1): 민이 아르바이트 하던 편의점의 단골 손님. 민이 왠지 모를 호감을 품고 있다. 조용하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처럼 보이나 악마 같은 본성을 지닌 소시오패스이다.
K(공2): J가 감옥에 있을 때 만나 감옥을 나오고 나서도 J를 도와준 인물. 감옥에 있을 때도 어리고 가냘퍼 보이는 죄수들을 강간해왔다. 조직에 몸을 담고 있으며, 잔인한 사이코패스이다.
* 수:정민(수): 대학 입학날이 코앞인 고3. 몇 년 전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고 할머니와 지내고 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 도움이 되고자 할머니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며, 바르고, 사교성 좋으며 명랑한 성품이었다.
* 이럴 때 보세요: 잔인한 감금 조교물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나는 다만 그 악을 드러내기로 결심한 사람인 것뿐이라고.
별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고.
재수가 없어서 내 눈에 걸려든 게 바로 너인 거라고.
오물

작품 정보

#사이코패스공 #소시오패스공 #이공일수 #러브리스 #감금조교물 #공때문에변한수 #망가졌수
# 현대물, 애증, 동거/배우자, 서브공있음, 나이차이, 강공, 냉혈공, 능욕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절륜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계략수, 상처수, 굴림수, 복수, 감금, 조직/암흑가, 3인칭시점, 피폐물, 하드코어

이유도 없는 순수한 악과
재수없게 걸려들었을 뿐인 소년.


민은 몇 년 전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도 학업에 열중하며 단정하지만 명랑한 태도로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왔다.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할머니 몰래 편의점과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민은 대학 입학 전 친구들과 간 여행지에서 편의점 단골 손님을 만나게 된다. 민은 단골 손님 J가 자신과 친구가 사려던 술값을 내주자 고마움에 J의 말대로 J의 친구에게 인사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는 결박당한 채로 깨어나게 되는데….

[미리보기]

하지만 세상은 늘 그래왔듯 잔혹한 법이다.
연약한 토끼 새끼를 보호해 줄 세상이란 그 어디에도 존재한 바 없다.
그러니 넌 부디 오래 버텨줘.
간만에 꽤나 예쁜 상품을 발견했는데.
네가 오래 버텨주지 않으면 내가 곤란하게 되지. 이번에야말로.
축축해진 검은 천을 풀어내자 눈물범벅이 된 토끼 같은 동그란 두 눈이 휘둥그레진 채로 자신을 응시한다.

“형….”

계집애처럼 참 잘도 질질 짠다 싶다.

“이 밧줄… 푸, 풀어주면 안 돼요…?”
“…….”
“저 너무 아파요… 온몸이 끊어질 것 같아요. 제발…… 도…망치지 않을게요. 약속해요.”
“그렇겐 안 되지.”

소리가 난 방향 쪽으로 소년과 J의 고개가 동시에 돌아간 건 순식간이었다.
그들의 시선 쪽에 느물거리는 미소를 짓고 있는 K가 서 있었다.
소년으로서는 처음 보는 상대.

“어떤 개새끼가 계속 낑낑대고 있나 했더니… 벌써 깬 거야?”

휘파람을 불며 다가온 K는 품평하듯 소년의 얼굴과 몸뚱이를 차례로 훑은 채 보드라운 볼을 두어 번 톡톡 쳐댔다.
히익.
사색이 된 민이 한 차례의 앓는 소리를 내며 뒷걸음질을 치려 하다가 구속된 발목 때문에 그만 한심하게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그가 하하 큰 소리를 내며 웃었다.

“귀엽군.”
“…….”
“몇 살이야?”

소년의 두 눈에서 또르르 눈물이 흘러내린다.
슬쩍 얼굴을 찌푸린 K는 소년의 머리채를 거칠게 움켜쥔 채 강제로 고개를 치켜들도록 만들었다. 머리채가 끊어질 것만 같은 고통이 엄습하자 민은 아랫입술을 깨물며 억지로 신음을 삼켰다.

“으흑!”
“꼬맹아. 아저씨가 묻고 있잖아. 몇 살이냐고.”
“으흑… 흑, 흑……!”

남자의 사나운 두 눈에 순간 살기가 번뜩 비친다. J 또한 그 광기의 실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벌써부터 남자가 소년을 망가뜨릴까 봐 왠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었다.

“이 씨발 새끼가 귓구녕이 막혔나… 왜 사람이 물어보는데 대답을 안…….”
“스, 스무 살이요! 흑….”

소년이 벌벌 떨어가며 남자를 향해 빠르게 말을 이었다.

“저, 저 올해 스무 살 됐어요. 흑… 제발…… 때리지 마세요. 흑, 흑…!”

남자의 입가에 만족스러운 호선이 그어졌다.

“스물? 스무 살이라…….”

그의 무례한 손길이 소년의 가슴팍을 슬쩍 더듬는 바람에 식겁한 민의 몸이 반사적으로 들뛰었다. 그는 재빨리 그런 소년의 목을 움켜쥔 채 자신의 얼굴을 깊숙이 들이댔다. 그 모습이 민의 눈에는 흡사 지옥의 사자처럼 느껴졌다.

“한창 쫀쫀하게 잘 익었을 때네. 안 그래?”

작가 프로필

얀얀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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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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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소설도 있어야 더욱 다양해지고 볼맛나죠 그런데 작가님 피폐 꽤 좋아하는데 새로운 글 안쓰시는듯 .아수워요

    kal***
    2025.04.20
  • 피폐 온갖 요소가 다있네요

    kis***
    2025.04.14
  • 으.. 뭔가 구글에서 파는 남자가 쓴 뽕빨물 bl버전같아요

    qkq***
    2025.03.18
  • 내가 남긴 별점 : 2.0 2025.02.02

    skf***
    2025.02.0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oo***
    2025.01.26
  • 이상한 묘사가 너무 많아요 어렸을때 읽은 번역 이상하게 된 책 보는 거 같음

    dms***
    2025.01.07
  • 다시보라고하면못보겠음 중간부터 내 역량이 여기까지구나 깨닳음 고통스러웠음 왜냐면 그와중에 글이 잘 읽혀서. 완결은 아 그래? 했다가 외전 보니까 혈압오름 고혈압 생기겠음..한동안 똥꼬피분수가 아니라 똥꼬발랄한이야기만 봐야겠음 작가님의 노고 감사합니다

    min***
    2024.12.28
  • 이 작가님 책은 호 아니면 불호인거 같아서 할인율 높을 때 다 구매해봄ㅋㅋㅋㅋ 세 남자 이야기부터 봤지만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음. 오물도 보면 음 어떻게 보면 환상은 없음. 단순 뽕빨물은 아니고 나름 여운은 남아요. 잘 읽히네요. 재밌게 봤어요.

    gyw***
    2024.09.18
  • 단순 뽕빵인줄 알았는데 글의 어투가 독특해서 꼴리진 않음.. 뽕빨보단 극피폐인듯

    dan***
    2024.01.0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j0***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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