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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상세페이지

혼자가 아닌

  • 관심 22
총 2권
소장
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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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4,200원
전권
정가
4,500원
판매가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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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8.10.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34419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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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혼자가 아닌 (특별 외전)
    혼자가 아닌 (특별 외전)
    • 등록일 2018.10.24.
    • 글자수 약 8.2천 자
    • 300

  • 혼자가 아닌
    혼자가 아닌
    • 등록일 2018.10.24.
    • 글자수 약 14.2만 자
    • 4,200

  • [체험판] 혼자가 아닌
    [체험판] 혼자가 아닌
    • 등록일 2018.10.24.
    • 글자수 약 1.3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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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판타지물
*관계: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소재: 인외존재, 초능력
*분위기, 기타: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잔잔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 뱀신(공): 기존의 늙은 뱀신이 죽고 새롭게 뱀신이 되었다. 자신이 알일 적 나루가 쓰다듬어주던 그 손길을 잊지 못해 나루를 찾아 다닌다. 사람에 대한 건 모르는게 많아 서툴지만 그 모습이 귀여워 보인다. 나루를 괴롭힌 사람들에게는 자비가 없다.
* 나루(수): 전 보필자의 아들로 뱀신께 드리는 제사를 망쳤다는 이유로 버려진 땅에 버려졌다. 그 후 어린 시절 친구였던 제스가 먹을 것을 가져다 주며 보살펴 주는 듯해 보였으나 그가 돌변하여 나루를 강간하기 시작하자 삶에 대한 희망을 잃었다. 기본적인 성격은 명랑한 편이다.

* 이럴 때 보세요: 귀여운 뱀신공과 명랑수 나루가 오손도손 같이 사는 달달물이 보고싶을 때
* 공감 글귀: “겁쟁이. 그런데 나는 그런 네가 좋아.”
혼자가 아닌

작품 정보

*본 도서는 기존에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동일한 제목의 작품의 외전 에피소드가 추가된 '외전증보판'입니다.
증보된 외전은 (특별외전)권에 수록된 외전입니다.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기존에 타출판사에서 출간되었던 도서를 구매하셨던 분들은 (특별외전)권만 별도구매하시면 됩니다.


#어린애같공 #순수하공 #인외존재공 #말잘듣공 #함정에빠졌수 #버려졌수 #공마음을모르수
# 판타지물,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미인공, 다정공, 순진공, 귀염공, 호구공, 집착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다정수, 명랑수, 허당수, 연상수, 인외존재, 초능력,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잔잔물, 3인칭시점

열심히 내 이름을 부르는데 너무 행복했어.
어설픈데 계속 나를 부르더라.


서쪽 산 마을에 웬 뱀이 나타났다. 뱀신을 섬기고 뱀신의 보호를 받고 있는 그 마을에 촌장과 같은 보필자는 뱀이 나타나자 그 뱀이 뱀신의 심부름꾼이라며 열심히 쫓아간다. 하지만 자신을 쫓거나 말거나 열심히 이동하던 뱀은 한 폐가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나루를 발견한다. 나루를 강간해왔던 제스를 한입에 삼키고 나루를 데리고 둥지로 돌아온 뱀은 나루가 깨어나자 기뻐한다. 하지만 나루는 커다란 뱀이 무서워 비명을 지르고 마는데….

[미리보기]

밤을 새워서 비몽사몽한 나루의 곁으로 기다란 것이 다가왔다. 어느새 사냥을 끝내고 돌아온 뱀의 긴 꼬리였다. 나루는 저를 부르는 음성은 들리는데 눈앞에는 꼬리밖에 안 보여서 괜히 꼬리를 툭 쳤다. 머리는 어디 가고 꼬리만 있지? 나루의 투닥거림에도 뱀의 대가리는 저택 어딘가에 꼭꼭 숨었는지 보여줄 생각도 않고 꼬리만 살랑거린다.
나루는 뭐 어쩌자는 걸까, 하는 생각으로 꼬리만 만지작거렸다. 여느 뱀의 비늘처럼 서늘하고 부드럽다. 다만 다른 뱀과 다른 게 있다면 몸집이 커서 비늘도 큼직하다는 거였다. 이렇게 보니 비늘 사이사이가 다 보인다. 나루는 호기심이 일어 비늘 사이사이를 만지작거렸다.
움찔.

“어라.”

뱀의 꼬리가 움찔거린다. 간지러워서 그러는 건가 싶어 나루는 다시 비늘 사이를 긁었다.
움찔.

“…….”

나루는 눈을 깜빡였다. 꽤 재미있는데…? 두툼한 꼬리가 제 손길에 따라 움직이는 게 재미있었다. 마치 노래 부를 때 손뼉 치며 장단 맞추는 것처럼 뱀이 제 손길에 반응한다. 나루는 짓궂게 웃으면서 손가락으로 비늘을 갉작거렸다.
갉작, 갉작.
움찔, 움찔.

“푸하하!”
[나루.]

결국 간지러움을 참지 못한 뱀이 머리를 내밀었다. 뱀은 폭소를 터트린 나루에게 바짝 붙으면서 제가 궁금한 것을 물었다.

[아까, 뭐야.]
“크흐…뭐가? 손가락?”

손가락? 뱀은 나루가 들어 올리는 손가락을 보며 고개를 흔들었다. 저거 말고.

[내 몸.]

아직은 인간의 말이 서툰 뱀이 한참을 생각하다가 제 꼬리를 튕겼다. 아까 내 몸이 이랬어. 다행히 뱀이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나루는 쉽게 설명했다.

“간지럼 타는 거 아니야?”
[타?]

타. 타는 게 뭔지 모르는 뱀에게 나루는 다시 쉽게 풀어서 설명했다.

“내가 너의 몸을 만지면 너의 몸이 간지러워한다고, 이렇게.”

갉작.
움찔!

[나루, 또.]
“이런 게 간지럼이라는 거야. 너는 지금 간지러워하는 거야.”
[간지러워.]
“맞아, 그게 간지러운 거야.”

뱀은 나루의 손이 닿았을 때 느껴지는 낯선 느낌을 기억하듯 가만히 있었다. 나루는 씩 웃으며 그런 뱀의 모습을 쳐다봤다. 마치 갓난쟁이에게 말을 가르쳐주는 느낌이어서 기분이 이상했다.
외동이었던 나루는 한 번도 동생이라는 걸 가져본 적이 없어서 형제를 가지면 어떤 기분일까 상상한 적이 많았다. 형제가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훔쳐보면서 말이다. 그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 눈앞에 뱀을 보니 아마 동생이 있었다면 이런 기분이지 않았을까 싶다.
나루는 뱀을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서 물어봤다.

“근데 아까 뭐했던 거야?”
[응?]
“얼굴은 안 보여주고 나 불렀잖아.”
[아.]

뱀은 별거 아니라는 듯이 말했다.

[먹이, 잡기.]
“어?”
[나 먹이, 나루 뱀.]

작가 프로필

야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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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33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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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엔 좀 이게 좀 .. 하면서 쭉 보는데 잼났어요^^

    ssu***
    2024.09.24
  • 공이 너무 귀엽고 울보에 아주 체고에요

    cvl***
    2024.09.20
  • 강간당하는 수 못보는데 소개글에 문구 놓치고 첫사랑힐링키워드에 꽂혀서 사버렸어요... 혹시나해서 깠는데 모브한테 ㅇㄷㅇ구멍 핥아달라는 요구까지 받고 초반에 강간당하는 묘사들이 좀 역겨워요 웁.... 제가 잘못보고 산 탓이니 별점은 안깎고 기억할 메모용으로 리뷰남깁니다ㅜ

    dpr***
    2023.10.05
  • 귀엽다 .! -끗 -

    qhq***
    2022.08.19
  • 왜캐 귀엽고 재미있줘 외전이 더있을거같은건 저만그런가요 ㅎㅎ

    bgo***
    2022.08.07
  • 난 쓰레긴가봐 너무 귀엽기만하다 귀엽기만해..

    iiy***
    2022.07.27
  • 가볍게 읽기 좋아요~ 공이 너무 귀엽 ꒰⸝⸝ɞ̴̶̷ ·̮ ɞ̴̶̷⸝⸝꒱

    she***
    2021.12.27
  • 악인이 등장하긴 하지만 마음 편히 본 소설이에요 비엘로 동화가 나오면 이런내용일까 싶을정도로 뱀은 귀엽고 귀엽고 귀엽고….. 뱀이 한마디 뱉을 때마다 행동 하나하나 다 귀여워요!!

    dau***
    2021.11.15
  • 출간날 샀었는데 주기적 재탕작이에요 진짜 공 뒤지게 귀엽고 수 꿘강함

    dis***
    2021.10.05
  • 참된 공경 읽고 여기로 넘어왔는데, 둘이 알콩달콩 넘 귀엽고 힐링되는 동화같은 이야기였어요. 귀여운 뱀이 수 한정 다정공 그 외 음산한 것이 참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ㅇ^! 울보공 명랑수 조합 너무 좋았어요ㅎㅎ 외전 더더 나오면 좋겠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shu***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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