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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늑대 상세페이지
소장
단권
판매가
2,500 ~ 3,000원
전권
정가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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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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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8.11.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34693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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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하얀늑대 4권 (완결)
    하얀늑대 4권 (완결)
    • 등록일 2018.11.07.
    • 글자수 약 8만 자
    • 2,500

  • 하얀늑대 3권
    하얀늑대 3권
    • 등록일 2018.11.07.
    • 글자수 약 10.8만 자
    • 3,000

  • 하얀늑대 2권
    하얀늑대 2권
    • 등록일 2018.11.07.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하얀늑대 1권
    하얀늑대 1권
    • 등록일 2018.11.07.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 [체험판] 하얀늑대 1권
    [체험판] 하얀늑대 1권
    • 등록일 2018.11.07.
    • 글자수 약 1.3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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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판타지물, 서양풍, 궁정물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배틀연애, 애증, 신분차이, 하극상, 서브공있음
*인물(공): 미인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황제공, 후회공, 순정공, 짝사랑공
*인물(수): 미인수, 강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능력수
*소재: 차원이동/영혼바뀜, 초능력, 인외존재, 복수, 오해/착각, 왕족/귀족
*분위기, 기타: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시리어스물, 사건물, 3인칭시점, 1인칭시점
*인물소개
-리펜바하(공): 연우신이 읽었던 하얀 늑대가 그려진 책의 미친 황제. 에아를 괴롭히며 잔인하고 냉혹하다. 평범한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여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어렵다. 겉보기와 다른 면도 갖고있다.
-실더(공): 소설 하얀 늑대의 내용을 알고 있는 연우신이 유일하게 정체를 알지 못한 존재.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에아(우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듯하다. 소설 속에서는 실더가 등장하지 않았으므로 에아가 맺은 것이 아닌, 이 세계로 넘어온 연우신이 새롭게 맺은 우신만의 인연.
-에아(수): 연우신이 빙의하게 된 소설 속 하얀 늑대의 마지막 혈통. 인간으로도, 늑대로도 변신할 수 있다. 소설 속에서 매우 굴림당하여 우신은, 에아이자 자신을 그렇게 두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소설과 다른 행동으로 스토리를 바꾼다.
*이럴 때 보세요: 다양한 캐릭터가 매력적인 입체적인 스토리 위주의 소설을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다시 웃어 봐.”
“어디서 그런 애교를 배웠지?”
“X까, 개새끼야…….”
하얀늑대

작품 정보

*이럴때 보세요: 다양한 캐릭터가 매력적인 입체적인 스토리 위주의 소설을 보고싶을 때.

#황제집착광공 #알고보면의외공 #무심공 #특이하공 #늑대수 #빙의했수 #인생개척수
#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배틀연애, 애증, 신분차이, 하극상, 서브공있음, 미인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황제공, 후회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강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능력수, 차원이동/영혼바뀜, 초능력, 인외존재, 복수, 오해/착각, 왕족/귀족,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시리어스물, 사건물, 3인칭시점

에아의 몸에 빙의했지만 나는 에아가 아니다.
그리고 에아처럼 살 수도 없다.


우신은 어느 날 학교 도서관에서, 제목 없이 하얀 늑대만 음각된 표지를 가진 책을 발견하게 된다. 왠지 그 표지에 끌려 읽기 시작한 그 소설에서는 처참하게 굴림당하는 인생을 사는 에아라는 늑대수인 캐릭터가 나오고, 그 캐릭터는 끝내 죽고 만다. 에아에게 깊은 동정심을 가진 우신은 소설 속의 미친 황제를 증오하며 잠에서 깨어나자 자신이 에아에게 빙의했고 이곳이 그 소설 속이라는 걸 알게되는데….

[미리보기]

말도 안 된다. 지난 5일 동안 황제는 지나치게 멀쩡했다. 팔을 움직이는데 있어, 그 어떤 이상한 낌새도 보이지 않았다. 약간의 기색조차 없었다.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심지어 그런 일이 있었나, 의심할 정도로.
뼈가 드러난 제 상처를 보는 황제의 시선은 여상했다. 못 박힌 듯 꿀럭 피를 뱉어내는 상처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나와, 상처를 느리게 번갈아 본 황제가 희미하게 입꼬리를 끌어당겼다. 또.

“핥아주려고?”
“…닥쳐. 좀.”

시도 때도 없는 저 개소리. 여전히 뒷머리에 얹힌 손을 쳐내고 더듬더듬 뒷걸음질 쳤다. 성벽에 등이 탁, 부딪혀서 몸이 주룩 가라앉는다. 차가운 성벽이 닿자 정신이 좀 깨는 듯도 하다. 어째서인지 숨이 가빴다. 얼굴을 쓸어내리니 어느샌가 식은땀이 가득하다. 이렇게나 땀을 흘렸나 싶어 쳐다보니, 피다. 나는 아연히 그것을 바라보았다.

“뭐야?”

왜? 상체를 일으킨 황제가 습관처럼 고개를 기울였다.

“왜, 치료 안 했어.”

진짜 신성력을 가진 사제가 있는 세상이다. 마법도 있고, 성수도 있다. 신성이 다 죽어가는 마당에 상처를 치료하는 힘은 지극히 귀했으나, 저놈은 황제였다. 작은 소국도 아니고, 대륙에 단둘뿐인 제국 중 하나인 제논의 황제. 그 제논의 황제가, 저딴 상처 하나를 치료 못 해서 저렇게 뒀을 리는 없다. ‘못’한 게 아니라, ‘안’한 것이다. 의도적으로.

“글쎄.”

주르륵. 상처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저 정도 출혈이면 당장 눈앞이 핑 돌아도 이상할 게 없는데, 황제는 여전히 느긋하게 날 쳐다보고 있었다. 쇄골 밑에 손톱이 헤집고 들어가 뼈까지 다 긁어놓았는데도, 상체만 일으켜 팔로 지탱한 말도 안 되는 자세로.

“제풀에 낸 상처는 저가 핥아주지 않나, 원래.”

뭘 당연한 걸 묻냐는 얼굴이다. 나는 또 말문이 막혔다. 멍하니 황제를 보고 있으니 길을 잃은 느낌이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떻게 대꾸를 해야 할지도, 어떻게 상대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에아를 짓밟아 놓은 이놈을 후회하게 만들겠노라고 다짐했던 게 언제였더라. 각오도 다짐도 모두 흐릿해졌다. 먹구름 낀 하늘처럼.

“죽을 셈이냐? 자학, 뭐 그런 건가?”

괜히 이죽거렸다. 황제가 또 느릿하게 쳐다본다. 아 씨발, 저 눈동자. 저 눈깔.

“이상한 소리를 하는군.”

바람에 머리카락이 눈가를 스쳐 간지러웠는지, 황제가 피에 젖은 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며 몸을 일으켰다. 머리를 쓸어 넘기는 데에도, 몸을 일으키는 데에도 어떤 흔들림도 없다. 지금도 선명하게 보이는 저 상처가 혹 분장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적금발에 잔뜩 엉겨 붙은 피가, 이상하게 자연스럽다.

“사람은 이 정도로 죽지 않아.”

죽어, 미친놈아… 멍청하게 저를 올려다보는 날 향해 황제가 손을 내밀었다.

작가 프로필

해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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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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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2권 하차 ㅠ 존맛 키워든데.. 왜ㅠㅠ

    sg9***
    2022.02.27
  • 그믐밤에 달이 뜬다를 재미있게 읽어서 전작도 까보았습니다. 숨겨진 이야기가 풀리는 3, 4권이 재밌었어요. 그믐밤 프로토타입 같은걸요? 리펜바하랑 실더를 합쳐서 업그레이드한 캐릭터가 그믐밤의 시오한이네요.

    ith***
    2021.05.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ee***
    2021.01.11
  • 라이크어울프랑 같은 세계관을 갖고 있어서 재밌었어요! 중간에 살짝 루즈해지는 부분이 있지만, 뒷부분으로 갈수록 정리가 잘 되어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전작을 읽고 이것을 봐서 더 재밌었던것 같아요!

    rkf***
    2020.06.09
  • 키워드들이 취향저격인데 후기들 보고 일단 한권씩 결제했었어요 저는 재밌게 봤어요 막판에 펑펑 울기도 하고... 읽는 사람 나름인것 같아요

    szj***
    2020.01.15
  • 3권에서 중도하차요 중간부터 너무 끌고 트라우마들을 걍 장작태우들지 와랄라 쏟아내네요

    chl***
    2019.10.0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bs***
    2019.07.18
  • 다 그럭저럭 괜찮은데 수가 그놈의 ‘존ㄴ’랑 ‘ㅆ ㅣ발’좀 그만 썼으면 좋겠어요.... 대학 몇년차까지 다닌 사람이 중2병 환자처럼 욕을 남발하니까 너무 저급해보이네요..... 적당히 썼으면 그래도 괜찮았을거같은데 진짜 ‘ㅈ나’빼면 문장이 안되는거처럼 지나치게 많이 나와서거슬림.....

    kua***
    2019.04.1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wjd***
    2019.02.10
  • 우선 1권은 여러 인물들에게 조금씩 동등한 비중을 두고 각 관점을 담은 서술을 다룬 류인 거 같아요. 그래서 익숙치 않게 순수 주인공만 다룬 소설을 주로 읽으신 분들이라면 막 읽기 시작한 입장에서 아직 익숙치 않는 인물들이 주인공과의 1:1대칭으로 사람이 바뀌며 왔다갔다하니 헷갈릴 수 있어요.흡사 미연시같은 전개. 그리고 주인공 특유의 사발 들이키는 서술이 시원시원해서 여러 인물들이 들락거리는 진행방식을 고려했을 때 가산점을 먹고 들어갈 만하나 갈수록 사발사발 욕이 과해서 싫어졌어요. 19라고 적혀는 있지만 씬의 유무보단 소재에 흥미가 있어 보기 시작한 건데 씬은 딱 한 부분 있고 +갈수록 음.. 정리가 안 되고 서둘러 끝낸 느낌이 들어요. 용두사미.. 이미 중간까지 봤던 터라 일단 끝까진 봤는데 확실히 읽다보니 산만하고 읽기가 힘들어요. 갑자기 과거가 터져나오는데 주인공만 알고 독자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진행이예요

    nie***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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