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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공작님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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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8.11.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3493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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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사랑하는 공작님께 외전 10 [당신을 그리워했습니다]
    • 등록일 2021.03.17.
    • 글자수 약 7.1천 자
    • 100

  • 사랑하는 공작님께 외전 9 [네가 없는 어느 날]
    • 등록일 2021.03.17.
    • 글자수 약 4.7천 자
    • 100

  • 사랑하는 공작님께 외전 8 [부서지는 순간] 마지막
    • 등록일 2021.03.17.
    • 글자수 약 5.5천 자
    • 100

  • 사랑하는 공작님께 외전 8 [부서지는 순간] 첫 번째
    • 등록일 2021.03.17.
    • 글자수 약 4천 자
    • 100

  • 사랑하는 공작님께 외전 7 [내민 손을 마주 잡았다] 마지막
    • 등록일 2021.03.17.
    • 글자수 약 4.3천 자
    • 100

  • 사랑하는 공작님께 외전 7 [내민 손을 마주 잡았다] 두 번째
    • 등록일 2021.03.17.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사랑하는 공작님께 외전 7 [내민 손을 마주 잡았다] 첫 번째
    • 등록일 2021.03.17.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사랑하는 공작님께 180화 (완결)
    • 등록일 2021.01.13.
    • 글자수 약 6.8천 자
    • 100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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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판타지/로맨스
*관계: 첫사랑,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인물(남자 주인공): 뇌섹남, 능력남, 나쁜남자, 후회남, 철벽남, 냉정남, 무심남, 능력남, 능글남, 순정남, 유혹남,
*인물(여자 주인공): 능력녀, 직진녀, 집착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도도녀, 외유내강
*분위기, 기타: 연재중, 성장물, ,시리어스물, 본격현실인지물, 회귀없음, 순수물, 신파, 육아물, 이야기중심
*인물 소개:
-루이얀 엔드리안즈(남주): 냉정하고 무심한 공작. 사랑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실리아를 만나 결혼했다. 그들 사이에는 아들과 딸이 있다. 이실리아를 사랑하면서도 동시에 그녀를 혐오한다.
-이실리아 엔드리안즈(여주): 루이얀을 짝사랑하여 오랫동안 쫓아다니다가 결국 그와 결혼에 성공하여 슬하에 자식을 두었다. 원래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숨김없는 성격이었으나, 공작 부인이 되고 나서는 품위 있는 사교계의 꽃으로 불리며 존경받는다.
-로던 노드(남주) : 디바인 국 출신 학자. 이실리아를 만나기 위해 시대를 뒤흔들 연구성과를 바치고 사절단에 참석했다. 이실리아와 함께 서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남매로 착각할 정도로 닮았다. 본인은 흡족해한다.
*이럴 때 보세요: 회귀 없이 현실을 직면하는 주인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분주한 오후, 나는 남편의 내연녀를 소개받았다.
사랑하는 공작님께

작품 정보

#고구마 #후사이다 #노력형도도녀 #시리어스 #회귀없음 #본격현실인지로맨스

하수인들이 다 보는 앞에서
자신에게 새로운 여인을 소개하는 그는 당당했다.


루이얀에게 첫눈에 반해 열렬히 구애하며 쫓아다니다가 결국 그와 결혼에 성공한 이실리아는, 그에 걸맞는 우아하고 도도한 공작 부인이 되고자 발랄하고 솔직하던 원래 성격을 버리고, 조용하고 도도한 성격으로 변해 사교계에서 이름을 높인다. 사실 그녀가 사교계에서 좋은 위치를 갖고자 하는 이유는 남편이 공작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녀의 딸이 말을 못하기 때문에 딸이 무시당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원래 무심하고 애정표현이 없던, 5년이 다되어가는 결혼 생활에 다정함과 애정은 부족했지만 다툼도 없었던 그들의 관계에 안주했던 이실리아. 그녀는 어느 날 남편의 내연녀를 남편으로부터 소개받는데….

[미리보기]

“정식으로 소개하지. 앞으로 내 첩이 될 마릴리안 반 인데릭 영애다. 마리, 이쪽은 내 아내인 이실리아 폰 엔드리안즈예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부인. 마릴리안 반 인데릭입니다. 편히 마리라고 불러주세요.”

흘러내리는 붉은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며 여인은 조용한 어조로 말했다. 이실리아는 그녀가 건넨 인사에 침묵으로 답했다. 인데릭이라면 제 남편과 같은 공작 가가 아닌가. 그것도 개국공신이자 뛰어난 기사를 배출하기로 유명한. 붉은 머리와 호박빛 눈동자는 인데릭 가문의 색이다.

…진심인가. 이실리아는 입안에 맴도는 말을 삼켰다. 첩을 들인다는 말에 가슴이 아팠다. 그러나 이해할 수 있었다. 몇몇 귀족이 본부인 외에 은밀하게 정부를 두기도 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러니 이해할 수 있다. 결혼한 지 5년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이실리아와 루이얀은 그 흔한 부부싸움조차 없었다. 그가 만일 나에 대해 해소하지 못할 화가 있다면, 정부를 둠으로써 그 점을 해결할 수 있다면 이해하지 못할 것도 아니다.

그러나 마음은 아팠다. 눈앞의 여인을 보는 남편의 눈빛이 제 눈을 찔렀고, 그녀를 대하는 부드러운 말투가 제 귀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하수인들이 다 보는 앞에서 자신에게 새로운 여인을 소개하는 그는 당당했다. 이실리아는 납득했다. 귀족, 그것도 공작인 남편이 집 안으로 여자를 들인대도 제가 뭐라 할 권리는 없었다.

그럼에도 가슴이 아팠다. 이성은 그를 이해할 수 있었지만, 마음은 그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실리아는 자신에게 인사를 건네고 사라지는 두 남녀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당신은 알고 있는가? 도도한 공작부인이 왜 분주했는지, 조용하던 홀 안에 왜 하수인들이 모여 있는지, 내일이 무슨 날인지. 당신은 알고 있는가?

작가

주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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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3

구매자 별점
10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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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재밌게 읽음 호불호 많이 갈릴 것 같아요

    koo***
    2021.07.07
  • 4화보다가포기... 너무 답답해서 못경딤...

    sei***
    2021.06.13
  • 주인공 이실리아의 감정선에 울고 웃었네요 이렇게 긴 호흡의 소설일 줄 알았다면 기다렸다 한꺼번에 읽을 걸 그랬어요 인물들이 입체적이고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상황들도 많아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감명 깊게 본 소설이었어요ㅠ

    ajt***
    2021.03.24
  • 소재는 엄청 내취향인데 여주가 일단 열렬한 구애 어쩌구~가 별로 안어울리는 성격임 소심여주한태 말만 붙여놓은 것 같음.. 뭐 그래서 우아한 공작부인 어쩌구 복선 깐 것 같지만.. 생각보다 재미없네요

    zea***
    2021.03.1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ik***
    2021.03.19
  • 집요할 정도로 감정선 위주로 서술뒨 이야기네요. 이렇게 섬세하고 싶게 감정을 파고드는 로판은 거의 없어서 흥미롭게 보았어요. 등장인물, 특히 이실리아의 심리가 매우 자세히 묘사됩니다. 얘네들은 일단 좀 대화를 했으면 좋겠네요 ㅋㅋ 불리하면 입꾹해서 모든 오해를 일으키니까요. 사교계라는 허울은 썼지만, 서로를 사랑한다면서 부모자식간에도 본인이 상처받을까봐 움츠리고 상대의 본심을 추측만하는 이기심은 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감정 위주로 서술되어있는만큼 대화가 부족하기 때문에 자기방어 상태로 혼자 결론내린 독백과 통보가 많습니다. 로맨틱은 아니고 상처와 치유에 대한 이야기라 성장물같습니다. 마릴리안에 대한 이야기는 중반부터 실종되어서 왜 없는지 궁금하네요. 좀더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을것 같은데요.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이야기는 좋은 소설이지요. 단행본이 없어서 아쉽지만, 느린 호흡으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cat***
    2021.02.14
  • 남편 정말 빡치는데 그만큼 작가님이 넘 실감나게 잘 써주셔서인거 아시죠?!!!! 열받는데 뒷 내용이 궁금해서 자꾸 결제 하게 되네요ㅋㅌㅋㅊㅋ 단행본도 나오면 꼭 구매 할게요 작가님ㅠㅠ 충성충성... 저는 고구마 좋아해서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ㅋㅌㅋㅌ

    dks***
    2021.02.11
  • 불씽해야 마음이 찡한데 1도 안불쌍하고 오히려 안이어쟜으면 좋겠고 조르단 응원하게 됨

    don***
    2021.02.01
  • 2부를 더 지켜봐야할듯한데 전남편은 구른다치고 불륜녀는 손가락질 좀 받는 정도네요? 결말 넘 역겹당 +완결후 추가 노답남주 고쳐안씁니다 별점 올려용

    dem***
    2021.01.0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ri***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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