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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황태자비의 유혹에 대한 대처 방안은?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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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황태자비의 유혹에 대한 대처 방안은?

소장단권판매가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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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 [체험판] 황태자비의 유혹에 대한 대처 방안은?
    [GL] [체험판] 황태자비의 유혹에 대한 대처 방안은?
    • 등록일 2018.11.30.
    • 글자수 약 9.4천 자
  • [GL] 황태자비의 유혹에 대한 대처 방안은?
    [GL] 황태자비의 유혹에 대한 대처 방안은?
    • 등록일 2018.11.30.
    • 글자수 약 9.8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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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궁정로맨스, 백합/GL
*소재: 영혼체인지/빙의, 회귀/타임슬립, 왕족/귀족, 남장여자, 오해
*관계: 첫사랑, 삼각관계,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운명적사랑
*여자 주인공 1: 평범녀, 뇌섹녀, 능력녀, 직진녀, 다정녀, 짝사랑녀
*여자 주인공 2: 능력녀, 계략녀, 유혹녀, 상처녀, 철벽녀, 동정녀, 까칠녀, 냉정녀
*분위기, 기타: 단행본, 달달물, 성장물, 힐링물, 이야기중심
*인물 소개:
-홍지안(여주1): 출판사에서 일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으나, 자신이 교정 보던 소설 속 여주인공인 남장 황태자로 빙의했다. 맡은 일을 굉장히 열심히 하는 편.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건 밀고 나가는 성격이다.
-류드밀라 예브게니야 레스코프 (여주2): 원래라면 소설에서 조연이었을 황태자비. 유약하고 지고지순한 성격이라는 설정이었으나 지안이 직접 보게 되자 소설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지안을 대한다.
*이럴 때 보세요: 책빙의물 GL 백합 소설을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전하께서 남색을 즐기신다는 소문을 들었사옵니다.”
“남색이 아니라면, 증명해 보이세요. 전하.”
“오늘 밤 저를 품에 안아주시옵소서.”


[GL] 황태자비의 유혹에 대한 대처 방안은?작품 소개

<[GL] 황태자비의 유혹에 대한 대처 방안은?> #책빙의물백합소설 #로맨스에서GL로 #여조가주연된책빙의물 #미인과남장여자

이 소설은, 여주가 엄청 구르는 소설이란 말이다!

출판사에 다니던 홍지안은 어느 날 눈을 뜨니 자신이 교정을 보던 소설 속 여주인공으로 빙의했다. 그 여주인공은 엄청 굴림을 당하는 남장여자인 황태자. 만찬장으로 가던 중 궁중요리사인 남자주인공과 스쳐지나가 듯 만나고 그녀의 몸은 남주를 의식하며 강한 반응을 보인다. 그런데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지고지순하고 착해야 할 황태자비는 지안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는데….

[미리보기]

“흐음, 전하. 순진하시긴. 이 오밤중에 부부간의 담소라면, 당연지사 살결이 맞붙는 몸의 대화가 아니겠사옵니까.”
“…… 그, 부인께서도 그리 희망하셔도, 나는 입, 입으로 하는 대화가 하고 싶소.”

말까지 더듬더듬 튀어나왔다. 제기랄. 몸도 내 맘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

“정녕 황태자 전하께서는 남색이 취향이신 겝니까? 그래서 이 소첩의 여체를 보고 돌처럼 딱딱하게 굳으신 게지요.”
“……마음대로 생각하시오. 부인이 모욕해도 나는 할 말이 없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답이었다. 어차피 남주랑 이어지게 될 거, 그녀의 눈에는 게이로 보일 테고. 또 황태자비에게 여자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면 육체적 관계를 피해야만 했다.

“…….”

그녀는 말없이 다시 제 단추를 꼼꼼히 채우곤, 침대 중앙에서 조금 내려와 나처럼 침대에 걸터앉았다.

“사실 드리려고 했던 얘기가 있긴 하옵니다. 황태자님과 저와의 동맹에 관한 것이지요. 일종의 거래를 말씀드리는 것이옵니다.”

그녀는 자못 진지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눈빛이 서늘하게 빛이 났다.

“전하께서 황위에 오르시는 걸 도와드리겠습니다. 성심성의껏. 저의 집안과 저의 이름, 그 모든 것을 동원해서.”

온몸에 전율이 오스스 훑고 지나갔다. 확신을 가진 눈빛. 나를 황좌로 올려놓겠다는 일념이 뭉친 눈동자였다.
……그녀가 왜 이렇게 달라졌을까. 그녀는 본디 거래를 제안하여, 실리를 추구하는 등의 계략을 꾸미는 여자가 아니었던 탓에 그 말이 쉬이 믿어지지 않았다. 나는 천천히 머릿속으로 생각을 정리하며 입을 뗐다.

“당신의 일족은 황제의 사람이오. 내가 그런 당신을 뭘 믿고, 거래를 수락할 수 있지? 그리고 당신이 가문을 배반하면서까지 왜 그런 제안을 하는지 모르겠으나, 그렇다면 그만한 대가가 있을 텐데.”
“믿고 안 믿고의 문제라면 별문제는 아니군요. 전하는 곧 저를 믿게 되실 테니까요.”

그녀는 오만하게 대꾸하고는, 깍지 낀 손을 무릎 위에 올려 두었다. 손가락 사이로 다이아몬드가 비췻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결혼식 때 반지를 교환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되살아났다. 이 육신에 남은 기억의 파편이었다.

“그리고 원하는 것? 원하는 것은 전하의 몸……. 호홋, 이건 농이옵니다. 전하, 그리 노려보시면 무서워 농담도 못 하겠군요. 단지 전하께서 한 주에 한두 번 정도 밤중에 제 처소로 찾아와주시는 것, 그것만으로 되옵니다.”

그녀는 농담인지 진담인지 가늠할 수 없는 말을 늘여 놓으며, 장난스럽게 눈썹을 움직였다. 그리곤 조곤조곤 미묘한 웃음을 품고는 제 뜻을 이야기했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나는 사내에게만 동하는 터라 그대와 육체적 관계는 맺지 않을 터인데.”


출판사 서평

소설 속에 빙의 했는데 남자 주인공보다 여자 조연이 더 끌리면 어떻게 될까? 남주와 재회하여 해피엔딩을 맞아야 하는데, 변해버린 황태자비가 자꾸 신경쓰이는 지안의 심리가 잘 녹아난 본 작품은 여주X여조 조합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갖고 있다. 어떻게 보면 무거울 수도 있는 이야기를 너무 무겁지 않게 풀어낸 본 작품을 백합소설을 좋아하는 독자, 책빙의물을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남장여자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저자 소개

사수자리 A형. 소재로는 금단의 사랑을 좋아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Ep 1. Liliaceae
Ep 2. Rosaceous
Ep 3. Compositae
Ep 4. Lamiaceae
Ep 5. Violaceae
Ep 6. Begoniaceae
외전. 긴긴밤을 보내며
에필로그. 당신과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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