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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 아카데미 상세페이지

쾌락 아카데미

  • 관심 13
총 1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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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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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9.01.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3552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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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체험판] 쾌락 아카데미: 자신이 몰랐던 새로운 감각
    [체험판] 쾌락 아카데미: 자신이 몰랐던 새로운 감각
    • 등록일 2019.01.10.
    • 글자수 약 1만 자
  • 쾌락 아카데미: 자신이 몰랐던 새로운 감각
    쾌락 아카데미: 자신이 몰랐던 새로운 감각
    • 등록일 2019.01.10.
    • 글자수 약 10.5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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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관계: 사제관계
-인물(공): 다정공, 강공, 절륜공, 능욕공, 무심공, 능글공, 복흑/계략공, 존댓말공
-인물(수): 소심수, 평범수, 허당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소재: SM
-분위기, 기타: 단행본,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제이(공): 쾌락 아카데미의 민준 담당 조교. 가면을 쓰고 있어, 얼굴을 알 수 없다. 무뚝뚝한 편이지만 테크닉은 뛰어나며, 다양한 종류의 쾌락을 느끼게 해주는 전문가. 민망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프로페셔널하게 대응한다.
-성민준(수): 어느 날부터인가 자극을 받아도 서지 않게 되었다. 그 때문에 여자친구에게도 차였다. 발기부전을 고치고 싶지만 주위의 시선에 민감해 비뇨기과에서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성기로만 쾌락을 느끼는 단순한 성생활만 해왔었다.

*이럴 때 보세요: 다양한 플레이가 인상적인 씬 위주의 소설을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그럼 오늘 수업, 진행해볼까요.”
쾌락 아카데미

작품 정보

#발기부전수 #노말이었수 #자극에약한수 #쾌감느끼는법을배우는수 #프로페셔널하게조교하공 #정체를알수없공 #테크닉의신공
#현대물, 사제관계, 다정공, 강공, 절륜공, 능욕공, 무심공, 능글공, 복흑/계략공, 존댓말공, 소심수, 평범수, 허당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SM, 코믹/개그물, 3인칭시점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쾌락의 세계로.

직장에서 정리해고 당한 이후 민준은 발기를 하지 못하게 된다. 분명 직장에서 잘린 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건만, 여자친구와 근사한 곳에서 분위기를 잡아도, 만져도 발기하지 못한다. 그런 그에게 화가 난 그의 여자친구는 그 자리에서 민준과 헤어진다. 민준은 고민하며 비뇨기과에도 가봤지만, 왠지 간호사들이 자신을 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자격지심만 커질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쾌락 아카데미’라는 곳에 대해 듣게 된다. 그렇게 찾아간 쾌락 아카데미에선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각들로 가득한 나날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데….


[미리보기]


“침대 가운데로 올라가 앉으세요.”

민준이 제이의 말에 눈을 크게 떴다. 말도 말이었지만 제이가 입고 온 슈트 재킷을 벗어 들고 온 검은 상자 옆에 올려두었기 때문이었다. 셔츠마저도 검은색이라 큰 차이는 없었지만 마치 본격적인 준비를 하는 것 같은 기분에 민준은 마른침을 삼켰다.
물론 시키는 대로 침대 끝에서 가운데로 몸을 옮기기는 했지만 잠시 이어진 침묵에 긴장감은 더욱 강해질 뿐이었다.

“지, 직접 하시는 건가요?”
“마음에 안 드십니까.”
“그런 건 아닌데…….”

이렇게 얼굴을 가까이 마주한 상태로 과연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 민준이었다. 가면 뒤의 시선이 매섭다는 건 눈썰미가 없는 보통의 사람이라도 알아차릴 수 있었다. 게다가 문이 닫힌 밀실과도 같은 방 안에서 민준은 그럴 용기는 없었다.
민준의 부정에 제이의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갔다. 하지만 더 이상의 말은 없었다. 가져온 상자에서 물건을 꺼내고 그것을 손에 들고는 침대 가운데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민준의 등 뒤로 다가가 앉을 뿐이었다.

“뭐, 뭐 하시는.”
“지금은 교육시간입니다.”
“아니, 그러니까 이게 무슨…….”

당황하는 자신과는 다르게 제이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차분했다. 덕분에 민준은 오히려 더 긴장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즐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헙!”

등 뒤에 앉아 자연스레 자신을 끌어안은 채로 귓가에 가까이 들려오는 목소리에 민준이 숨을 들이켰다. 제이의 숨결이 귓가에 느껴지자 온몸에 소름이 돋아 몸을 웅크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입고 있던 셔츠 안으로 들어온 손길은 망설임 없이 자신의 유두 위를 만지고 있었다.
경직된 얼굴은 좀처럼 풀어지지 않은 채로 제이의 손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자유롭게 가슴 위를 배회하는 긴 손가락에 민준이 제대로 숨조차 쉬지 못했다.

“조, 조교님!”
“네. 말씀하시죠.”

다급한 마음에 셔츠 위로 그의 손을 붙잡았지만 담담하게 귓가를 울리는 제이의 목소리에 오히려 민준의 몸이 더 굳어버렸다. 여전히 가슴 위를 자유롭게 배회하는 그의 손가락을 제지하지 못한 채 민준은 옅은 숨소리를 내뱉었다.

“저에게 몸을 기댄 채로 그저 느끼시면 됩니다.”

말은 쉬웠지만 절대로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누군가 자신의 유두를 만지작거린다는 건 단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민준이었다. 게다가 뭔가 알 수 없는 찌릿찌릿한 감각이라니. 도저히 편하게 받아들일 수 없었지만 제이는 기다리지 않고 유두를 살살 잡아 돌리고 있었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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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락 아카데미 (체이스)
  • 권속 (眷屬) (체이스)
  • 나락의 엠블렘 (체이스)
  • 선택적 취향 (체이스)

리뷰

4.3

구매자 별점
16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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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지와 제목 보고 한 기대치보단 담백해요

    nam***
    2019.12.23
  • 가볍게 읽기 좋아요

    sho***
    2019.11.19
  • 생각한것 만큼 야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재밌었어요! 일단 수가 참 귀엽네요

    fne***
    2019.03.25
  • 가볍게 보기 좋았어요

    ral***
    2019.03.24
  • 뒷이야기를 기다립니당

    yat***
    2019.03.2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in***
    2019.03.22
  • 야해서 좋네요. 수치플에 부끄러워하면서도 밝히는 음란수 좋아하시면 취향 맞으실듯. 수가 긍정적인 편이라 피폐와는 거리가 멉니다. 변화에도 개방적이고요. 자소서에 쓰면 되겠구만. 에쎔 강도도 쎄지않고 적당해요. 너무 자극적인 거 좋아하시거나 하드한 에쎔 좋아하시면 패스하세요.

    jeu***
    2019.02.06
  • 재밌었어요.. 약간 허전할때 딱 끝내는 마무리.. 너무 질척거리지않고 과하지 않은 씬도.. 공과 수도.. 괜찮네요 공이 약간 메마른 타입? 행동은 부드럽고 어조는 건조하고 눈빛은 날카롭고.. 수 성격도 괜찮았어요.. 또 이런 스설은 깔끔한 단편이 낫죠...

    ppp***
    2019.02.03
  • 씬이 가득....가득함!!!

    ari***
    2019.01.25
  • 외전이 있어야 할것같아요~ 그 뒷이야기가 더 궁금합니다.

    kmj***
    201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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