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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동주

  • 관심 22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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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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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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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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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9.02.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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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3586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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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오월동주 (외전)
    오월동주 (외전)
    • 등록일 2019.02.18.
    • 글자수 약 1.1만 자
    • 300

  • 오월동주
    오월동주
    • 등록일 2019.02.18.
    • 글자수 약 13.6만 자
    • 4,000

  • [체험판] 오월동주
    [체험판] 오월동주
    • 등록일 2019.02.18.
    • 글자수 약 1.3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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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관계: 동거/배우자, 라이벌/열등감, 배틀연애, 애증, 원나잇
*인물(공): 다정공, 강공, 능욕공, 무심공, 짝사랑공, 절륜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인물(수): 능력수, 강수, 까칠수, 순정수
*소재: 질투, 오해/착각, SM, 조직/암흑가, 정치/사회/재벌
*분위기, 기타: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잔잔물, 하드코어, 수시점

<인물 소개>
서강우(공): 건장한 체격과 사람을 방심하게 만드는 단정한 외모를 가진, 무뚝뚝하며 말수도 표정도 별로 없는 검사. 결혼식에서 신부를 경호하던 중 선우 건이 신부를 죽이려 하는 것을 방해하게 되고, 선우 건과 함께 바다에 빠져 무인도로 흘러가게 된다. 무인도에서 약을 잘못 먹은 선우 건 때문에 그와 밤을 보내게 되는데… 단정한 외모의 검사님이라고는 생각 못 할 만큼 잠자리에서 반전의 모습을 보여준다.

선우건(수): 까칠하고, 자존심이 강하여 자신의 애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조폭. 서강우와 함께 무인도에 있다는 사실이 끔찍하게 싫지만, 그가 주는 온기는 싫지 않다. 서강우가 감기약인 줄 알고 건넨 최음제를 잘못 먹고 곤란한 상황이 되어 버려, 서강우에게 다리를 벌려 달라 정중하게(?!) 부탁했지만, 오히려 서강우에게 깔리고 마는데…? 신세계(?!)를 경험한 선우 건은 과연 서강우를 잊을 수 있을까?

*이럴 때 보세요: 까칠한 강수와 무뚝뚝하면서도 다정하고 능글맞으면서도 존댓말을 잃지 않는 강공의 꽁냥꽁냥 야릇한 배틀연애가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당신을 내 손으로 잡고 싶었으니까요.”
오월동주

작품 정보

※본 작품은 픽션이며, 실존하는 인물, 단체, 사건 등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원랜공이었수 #자기도몰랐던취향을갖고있수 #검사공 #조폭수 #수개발시키공 #무뚝뚝한데뻔뻔하공 #현대물 #동거/배우자 #라이벌/열등감 #배틀연애 #애증 #원나잇 #다정공 #강공 #능욕공 #무심공 #짝사랑공 #절륜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미남공 #미남수 #강수 #까칠수 #순정수 #질투 #오해/착각 #SM #조직/암흑가 #정치/사회/재벌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잔잔물 #하드코어 #수시점

검사공 X 조폭수 은혜로운 이 조합!!!
검사와 조폭, 상극인 둘이 무인도에 남게 된다면?!


쳇, 빌어먹을 무인도.
이 깡패 같은 놈이. …아니지, 그건 난데.


오랫동안 함께 해온 전남친 최이산의 결혼 소식을 들은 선우 건은 겉으로는 태연한 척, 쿨한 척 하지만 사실 미련이 넘쳐 흘러 최이산의 결혼 상대를 죽일 계획까지 세운다. 그녀를 죽이기 위해 그들이 탄 유람선에 오른 선우 건은, 최이산의 부인을 경호하던 서강우에 의해 계획에 실패하게 되고, 유람선에서 떨어져 서강우와 함께 낯선 섬에서 눈을 뜨게 된다. 서강우와 원치 않게 함께 하게 된 선우 건은 실수로 최음제를 잘못 먹게 되는데….

[미리보기]

철썩.
바위에 부딪쳐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비릿한 바닷물 냄새. 그리고 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망망대해. 이 꿈에서도 가능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에 허탈하게 웃자 설상가상으로 희뿌연 입김까지 피어올랐다. 부정하고 싶어도 지금은 눈 내리는 추운 겨울인 것이다. 이 정도만 해도 선우 건 인생에 있어 최악의 환경으로 부족함이 없을진대.

“…씨발.”
“욕하지 마십시오. 천박해 보입니다.”

옆에서 들리는 무미건조한 목소리에 내 표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썩어 들어갔다. 역시 최악에 정점을 찍은 건 이 이름 모를 섬에 내 오래된 원수, 서강우와 단둘이 남아 버렸다는 것이다.

서강우.
나이 스물아홉에, 직업은 나와는 천적인 검사. 물론 그런 그가 왜 본업을 접고 최이산의 여자를 경호하는지는 의문이었지만, 배 위에서 방아쇠를 당기는 나를 필사적으로 막던 모습을 떠올려보면 전혀 짐작 가지 않는 바도 아니었다. 단순한 친분 관계? 웃기지도 않는다. 어쩐지 그간 내 공작을 교묘히 방해한다 했다. 처음엔 단순히 그간 부딪친 일이 많아서 그런가 싶었는데, 이제 보니 다른 이유도 의심이 된다.

“자, 물을 덥혀 두었으니 드십시오. 혹여 감기 따위에 걸려서 민폐 끼치지 말고 이 약도 드시고.”
“이런 건 또 어디서 났습니까?”
“운이 좋았죠. 허리춤에 비상시를 대비해 작은 백을 메고 있었으니까요. 덕분에 앞으로 삼일 정도를 버틸 식량도 있습니다.”

그래, 잘났다. 철저해서. 아무튼 주니까 먹기야 하겠는데 감기약까지 상비하고 있었다니.

“이건 그쪽 겁니다만.”
“…예?”
“외투 안쪽에 이 하얀 통 말입니다. 감기라고 쓰인.”
“…….”

꿀꺽.

눈앞에 흔들리는 작은 알약 통을 보다, 입안의 두어 개의 약이 마른침과 함께 꿀꺽 넘어갔다. 유난히 목울대가 크게 움직였다. 그리고 나는 창백해진 얼굴로 급히 목구멍에 손가락을 처넣었다.

“웩…! 웨엑!!”
“…뭡니까. 더럽게.”

안 돼! 뱉어내, 뱉어……!

뒤에서 서강우가 불쾌한 듯 낯을 일그러뜨렸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헛구역질을 했다.

“목에 걸렸습니까? 가만있어 보십시오. 어린애도 아니고 원.”

내 손을 빼내고 물까지 억지로 먹이며 등을 두드리는 손길에 나는 질겁하며 몸부림을 쳤다.

“하지 마, 이 미친!! 이게 무슨 약인 줄 알고 먹이려 들어!”
“감기약 아닙니까?”

서강우는 대수롭지 않은 얼굴이었다.

목구멍을 여러 번 찔려 눈물을 그렁거리며 손을 쳐냈지만 서강우는 강한 악력으로 나를 짓눌렀다. 다친 다리를 누르는 통에 악, 하고 비명이 터졌다. 그리고 그때를 기회 삼아 물통이 기울어졌다.

“후, 물도 얼마 없는데…….”
그럼 하지 마. 켁, 하지 말라니……!

꿀꺽.

“…아.”

망했…다.

끝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깊숙이 투여된 약에 나는 바닥에 널브러져 망연자실했다.

내 절망감이 어찌나 잘 전해졌는지 서강우는 고작 약이 목에 걸린 것 정도로 왜 그리 죽을 상이냐며 눈살을 찌푸린다. 그런 주제에 내게 친절을 베푼 것을 후회하는 기색을 보여 내 속을 한 번 더 뒤집었다. …젠장. 암 걸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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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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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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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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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ks***
    2024.09.22
  • 단편 좋아해서 일단 구매했습니다. 감정 소모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었어요

    kik***
    2024.09.15
  • 재밌게 봤어요. 음 뭐랄까. 깡패? 검사? 그건 그냥 공과수의 직업정도이고 이야기에 크게 차지하는 부분은 없어요. 오히려 사랑이야기? 첫사랑을 잊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인데 내 마음이 왜 애잔한지 ㅎㅎㅎ 한 번씩 마음이 울컥하는 부분이 있어요. 쵸쵸영님 작품을 마크이벤트로 뒤바뀐이랑 요거 샀는데 와 ... 재밌어요 ㅎㅎ 리버스물 잘 쓰시네욬ㅋㅋ 마지막 사랑까지 완벽해서 넘 좋았어요^^

    gyw***
    2024.01.08
  • 좀더 딥하게 사건 전개가 되었다면 엄청 긴 장편도 될 것 같은데 아랫분 리뷰처럼 살짝 가볍긴 합니다. 대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고 씬이 좋습니다.

    hou***
    2023.11.27
  • 재밌어요~ 좀 가벼운감은 있지만~ 작가님 작품은 즐거워요~

    mol***
    2023.11.21
  • 음... 아주 좋아... 씬도.. 공이 좀... 작가님답게 sm스럽고 도구잘쓰며 절륜하다는게 맘에 들고... 수도... 작가님답게 ㅈㄹ맞지만... 민감해서 맘에듬

    cha***
    2023.01.21
  • 이 작품의 단점은 본편과 외전이 짧다 라는 것밖에 없습니다. 더 주십시오 선생님!

    bat***
    2023.01.13
  • 소개글이 흥미로워 구매합니다

    che***
    2022.12.29
  • 재밌어요ㅎㅎㅎ 쵸쵸영님 작품은 거의 잘맞는듯ㅎㅎ

    san***
    2022.12.29
  • 완전 재밌어요..외전 더 나왔으면ㅠㅠ둘이 너무 귀엽고 수랑 최이산 관계성도 맛도리ㅎㅎ무엇보다 공의 순애보가 너무 귀여웠어요

    gks***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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