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격통 (激痛) 상세페이지

격통 (激痛)

  • 관심 148
추천
소장
단권
판매가
500 ~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4.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36710
ECN
-
소장하기
  • 0 0원

  • 격통 (激痛) 외전: 격렬
    격통 (激痛) 외전: 격렬
    • 등록일 2019.05.23.
    • 글자수 약 1.7만 자
    • 500

  • 격통 (激痛) 2권 (완결)
    격통 (激痛) 2권 (완결)
    • 등록일 2019.04.16.
    • 글자수 약 8.7만 자
    • 2,500

  • 격통 (激痛) 1권
    격통 (激痛) 1권
    • 등록일 2019.04.16.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 [체험판] 격통 (激痛) 1권
    [체험판] 격통 (激痛) 1권
    • 등록일 2019.04.16.
    • 글자수 약 1만 자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배경/분야: 현대물, OO버스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하극상, 애증,
-인물(공): 다정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무심공, 집착공, 광공, 연하공, 짝사랑공, 절륜공, 존댓말공, 복흑/계략공,
-인물(수): 미인수, 명랑수, 다정수, 소심수, 허당수, 호구수, 연상수
-소재: 질투, 오해/착각, 감금, 조직/암흑가,
-분위기, 기타: 단행본, 삽질물, 피폐물, 시리어스물, 수시점

*인물 소개:
-임지훈(공): 가정폭력범인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교도소에 들어갔다. 조용히 지내는 듯하지만 남에게는 아무렇게도 않게 잔인해지는 방의 실세인데, 우주에게만은 어쩐지 다정하다. 어린 시절 우주와 만난 적이 있으며, 목 뒤에 우주의 네임이 있다.
-진우주(수): 네임 같은 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호스트로 일하다 단속에 걸려 교도소에 들어왔다. 상황에 적응이 빠르고 현실적인 성격이다. 처음엔 지훈을 알아보지도 못했지만, 그의 비틀린 집착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길들여져 간다.

*이럴 때 보세요: 교도소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비틀린 애증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난 보자마자 알겠던데, 왜 형은 보자마자 몰랐던 거야.”
격통 (激痛)

작품 정보

#네임버스 #전직호스트수 #공이무섭수 #맞기싫수 #적응빠르수 #감방실세공 #많이변했공 #무섭공 #수한테만다정공

저 이름의 주인은 내가 분명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어느 날 사람들의 몸에 새겨지기 시작한 ‘네임’. 우주는 그런 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호스트로 하루하루를 살아나간다. 단속에 걸리는 것도, 교도소에 들어가는 것도 그에게는 그다지 특별한 일이 아니다.

“27살, 임지훈… 형… 저 기억 안 나요?”

감방 안에서 그를, 목 뒤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지훈을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그랬다.
도망 갈 곳도, 숨을 곳도 없는 감방 안에서 마주친 지훈은 우주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우주를 옥죄어 오기 시작하는데….

[미리보기]

“아까는 쥐새끼더니, 지금은 겁먹은 토끼 같네. 그거 알아요? 애완 토끼는 겁먹으면 소리 지른대요. 그런데, 걱정하지 마세요. 난 버르장머리 없는 동물을 패지 겁먹은 동물은 안 패거든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나에게만 숨기던 것을 그는 이제 그냥 숨기지 않기로 한 모양이었다. 겁먹지 말라는 말에 나는 오히려 더 겁을 먹었다. 임지훈은 그런 나는 전혀 상관없다는 듯 웃는 낯으로 내 옆자리에 앉았다.

“형을 다시 만나니까, 어쩐지 형한테 불쌍해 보이고 싶었거든요.”

임지훈의 손이 내 뒷목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뒷목을 쓰다듬던 그의 커다란 손은 슬금슬금 머리칼을 헤집으며 위로 올라와 내 뒤통수를 부드럽게 움켜쥐었다.

“근데, 이게 더 좋네요.”

정말 말도 안 되는 생각이라는 것은 알지만, 내 머리통을 움켜쥔 그가 조금만 손에 힘을 준다면 내 머리통이 손쉽게 박살나 버릴 것만 같았다. 나는 겁을 먹었고, 그래서 그에게 말도 안 되는 대답을 했다.

“그러게.”

임지훈이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듯 처음으로 호탕하게 웃었다. 물론, 나는 하나도 재미있지 않았다.

“형은 밖에서 꽤 재미있게 살았나 봐요. 피부도 부들부들, 머리카락도 부들부들….”

토끼네, 토끼. 임지훈은 자기 혼자서 즐겁다는 듯 내 머리카락과 죄수복 사이로 삐져나와 있는 내 살갗들을 더듬었다.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가끔 몸을 움츠릴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임지훈의 손길을 받아냈다.
임지훈이 애완고양이의 목을 쓰다듬듯 내 목을 쥐고 주물거렸다. 그의 손가락이 내 목젖을 톡톡 아프지 않게 두들겼다.

“원래 이렇게 말이 없어요?”

그가 이런 질문을 하면서 나를 향해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가 궁금했다. 하지만, 그의 얼굴을 보면 또 겁을 집어먹을 것 같았다. 나는 임지훈의 얼굴을 보지 않았다. 그리고 과장되지 않게 원래의 내가 평범한 동생들을 대할 때 했을 법한 말을 내뱉었다.

“그런 편이지.”
“아….”

임지훈이 작게 탄식했다. 그 소리를 듣다가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려 그의 얼굴을 봤다. 임지훈은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로 내 얼굴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방으로 돌아가면…. 계속 형한테 말 걸어서 형 피곤하게 만든 저 새끼 이빨. 제가 다 뽑아드릴게요.”

작가

카키색사랑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출간작 <로맨틱 파이트> <격통激痛>, <너와 걷는 날>, <찰칵, 찰칵!>, <선본 남자>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격통(激痛) (ZZYU, 야해영)
  • 격통(激痛)(일반판) (ZZYU, 야해영)
  • 격통 (激痛) (카키색사랑)
  • 너와 걷는 날 (카키색사랑)
  • 우주 최강 정령사 외전 (카키색사랑)
  • <우주 최강 정령사> 세트 (카키색사랑)
  • 우주 최강 정령사 (카키색사랑)
  • 우주 최강 정령사 (카키색사랑)
  • 우주 Marry Me (카키색사랑)
  • 로맨틱 파이트 (카키색사랑)

리뷰

4.3

구매자 별점
1,84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재밌었어요~^^ 자발적 감금물?

    sha***
    2025.01.23
  • 네임버스 굳이 차용할 필요가 있었나 싶을만큼 비중 낮고요.. 그냥 그저 그렇기만 한 내용이 계속 이어지네요.. 교도소. 네임버스. 어린시절 아픔 공유. 막 키워드는 괜찮다싶었는데 너무 못살리신 거 같네요..

    ohw***
    2025.01.19
  • 생각보다 코미디였어요 ㅋㅋㅋ 좋은뜻으로요. 사실 내용은 비정하고 삭막해요. 근데 수가 대가리가 꽃밭이라...ㅋㅋㅋㅋㅋㅋ 수가하는 혼잣말이나 생각이 재밌었네요. 리뷰말대로 밥먹고 ㅅㅅ하고 이게전부지만 그럼에도 둘의 감정선이 납득이됩니다. 그럼된거아닌가요? 공이하는 4차원더티토크도 전 좋았구만요 ㅋㅋㅋ 그리고 2권마지막외전에선 나름의 소소한반전 공시점 좋았네요 2부보러갑니다

    hat***
    2025.01.19
  • 웹툰 나와서 다시 읽어요

    miy***
    2025.01.17
  • 웹툰 나와서 달려볼까 해요. 기대됩니다^^

    hjl***
    2025.01.09
  • 1권 읽는중 ㄴ아 문란수 오히려 좋아 ㄴ우주야!!!!!! 내가 다 쪽팔린다 그만!!!! 멈춰!!!!!!!!!! ㄴ전직 호스트라 미남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인이었네 2부 보니까 미인이더라 ㄴ네임버스 안 좋아해서 이번이 첫 작품인데 음.....갠츈한듯 초반이라 그런가 걍 벨소임

    ggy***
    2024.11.25
  • 임지훈 개또라이네욬ㅋㅋㅋㅋㅋㅋ 존잼 ㅋㅋㅋ

    nam***
    2024.09.27
  • 수만 딴세상이었네요. ㅎㅎㅎ. 어쨌든 공이 예뻐하니 됐죠~

    viv***
    2024.07.27
  • 야옹이와 딸랑이가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hon***
    2024.06.30
  • 재밌게 읽었습니당~

    ett***
    2024.03.31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카키색사랑 < 격통 (激痛) > 연작더보기

  • 격통 (激痛) (카키색사랑)
  • 우주 Marry Me (카키색사랑)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뻔뻔한 세계 (오키프A)
  • 블랙 앤 그레이(BLACK & GREY) (벨수국)
  • 우원迂遠 (산호)
  • 7분의 천국 (사틴)
  • 단짠단짠 보약한첩 (꾸매목록삭제)
  •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똑박사)
  • 수컷들 (문무진)
  • 양심 issue? (탕쥐)
  • 유화(乳化) (랑소)
  • 로열 가이드, 너의 회귀를 알고 있다 (천화락)
  • 날것 (외전증보판) (MaRO)
  • 사규:연애금지 (모아이)
  • 블레스 유, 블레스 미(Bless you, bless me) (유우지)
  • 좀비물은 항상 쓰레기들이 오래 산다 (직체)
  • 새아버지 최면수업 (라그노)
  • 어느 날, 우리 집 장롱에 흑막이 떨어졌다 (원샷)
  • 검사실의 제안 (헤복)
  •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하다더니 (김난로)
  • 센티드 나잇(Scented Night) (이은규)
  • 패션 : 라가(Raga) (유우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