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4.1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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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계약, 신분차이, 원나잇
*인물(공): 다정공, 대형견공, 귀염공, 호구공, 헌신공, 초딩공, 사랑꾼공, 순정공, 무심공, 절륜공, 존댓말공
*인물(수): 미인수, 적극수, 잔망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우월수, 군림수, 유혹수, 계략수, 재벌수, 임신 상처수, 후회수, 능력수, 떡대수, 헌신수, 재벌수, 능력수, 순정수
*소재: 복수, 오해/착각, 리맨물, 사내연애, 정치/사회/재벌, 조직/암흑가
*분위기, 기타: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공시점, 수시점
*[리하이] 인물 소개:
우인(공): 어렸을 때는 부유하게 살았으나, 아버지가 다른 오메가와 바람나 재산을 모두 잃고 나선 힘들게 살았다. 그래서 오메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헌신적이고, 하는 짓이 귀여워지지만, 평소에는 유혹을 받아도 잘 모르는 등 무심공에 가깝다.
차도화(수): k그룹 회장의 막내 아들로 태어났지만, 위에 두 형들과는 달리 오메가로 태어나 차별을 받고 자랐다. 오메가치고는 키나 몸이 큰 편인데다가 페로몬 관리를 철저히하여 오메가처럼 보이지 않는 오메가다. 능력이 출중하며 노력파이기도 하다. 조련을 잘한다.
*이럴 때 보세요: 군림수와 수한정귀염공의 달달함 가득 삽질 가득한 역할리킹을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흐음…이 선 넘어오면 짐승?”
“안 넘어오면 짐승만도 못한 새끼.”
*[하이앤하이] 인물 소개:
신이현(공): 어머니로부터 버림 받아 밑바닥 일을 하는 곳에 팔려가 깡패로 살아왔다. 하지만 정이 깊은 편이라 자신이 진짜 가족으로 생각하는 지아를 거금을 주고 데려와 같이 산다. 의리 있고 털털한 성격이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부끄럼을 탄다. 그러면서도 적극적인 묘한 성격을 가졌다.
정현수(수): 재벌가의 후계자로 살아왔고, 기업을 이어받았다. 필요에 의한 관계만 가져왔으며 알파로 태어나고 자라 알파와 사귄다는 걸 상상해 본적도 없었고, 같은 알파에게 당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왔지만 이현에게 반한다. 무뚝뚝하지만, 이현과 그의 동생에겐 다정하다.
*서브 커플
박선우: 정현수의 밑에서 일하는 ‘실장’이지만 운전기사 역할에 가깝다. 일은 잘하지만, 연애에는 조금 서툴다. 지아를 좋아한다.
임지아: 명랑해 보이지만, 가슴아픈 과거를 갖고 있다. 신이현과는 어렸을 때 같이 살았으며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서로 가족으로 여기는 사이이다.
*이럴 때 보세요: 냉혈하지만 공한정 다정한 알파수와 거친 일을 하지만 부끄럼 타는 알파공의 사랑이야기를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연애는 서로 좋으면 하는 거지 어떻게 하는 게 어디 있습니까?
작품 정보
#역할리킹 #계약결혼 #신데렐라공 #수한정귀염공 #낮져밤이공 #야심이큰수 #조련천재수 #오메가안같수
도화가 시키는 대로 똑똑하게 잘해줄 알파,
도화의 취향대로 섹스해줄 알파.
그런 알파 나야나.
대기업으로 이직을 하기 위해 스펙을 쌓고 면접까지 보게 된 우 인은 면접관으로 오메가 하나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페로몬을 잘 잠궈두고 오메가 답지 않은 탄탄한 몸과 오만함을 가진 그가 사장인 면접자리에서 상투적인 질문과 대답이 오가고 우 인은 면접에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 사장 차 도화의 빅 픽쳐였다!? 도화는 우 인에게 사적으로 연락해 그들이 각인할 사이라는 둥, 결혼할거라는 둥 하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대고, 심지어 우 인의 말을 무시하고 대외적으로 알리기까지 하는데… 과연 그가 내민 결혼 계약서의 진의는 무엇일까?
[하이 앤 하이]
#역할리킹 #알파공 #우성알파수 #강공강수 #첫눈에반했수 #공납치했수 #자기가왜그런지모르수 #알파를안았공 #신데렐라공 #싸움잘하공 #수한정부끄럼타공
보고싶은 이유가 섹스가 아니라면
대체 무엇 때문일까?
현수는 가족 모임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납치를 당하고 약에 취하게 된다. 몸을 뜨겁게 만들고 흥분시키는 그 약물로 그의 약점을 잡으려는 현수의 동생에게 당한 것이다. 그는 정신이 없는 와중에 자신과 똑같은 약에 당했다는 알파, 이현이 현수의 동생에게 사주 받은 일당을 다 때려눕히고 현수와 함께 탈출한다. 하지만 여전히 약물에 의한 반응에 시달리던 현수는 이현과 잠자리를 갖게 되고, 그 후로 계속 이현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그가 내린 결정은 바로! 이현을 납치하는 것인데…?
[리하이 미리보기]
"우 인씨 휴대폰 맞습니까?"
아는 목소리.
휴대폰 너머로 억눌린 페로몬향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맞습…니다"
"잠깐 볼 수 있습니까?"
날? 왜??
"예. 시간은 언제 괜찮으신지."
똑똑. 노크소리.
정말 낯설기 그지없는 노크소리가 들린다.
"나 집 앞인데 잠깐 들어가겠습니다."
나는 정신 나간 사람처럼 걸어가 현관을 열었고.
이 가난한 동네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고급 양복차림의 남자가 문 앞에 서있었다.
"실례합니다."
진짜…왔어??
지금 이 시간에? 오늘 오전에 면접 볼 때 만나고, 지금 10초 가량 전화 통화를 한 사람이 내 작은 원룸 문 앞에 서서 ‘왜 문앞에 서서 비키지 않는냐? 어서 날 위해 자리를 내어라’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면...집으로 들여야 하는 거죠?
"누추하지만, 들어오십시오."
여느 사극에서나 나올법한 말을 하는 스스로가 무척이나 낯설다.
"확실히 누추하네요. 엄청 좁아요."
아..네에. 저도 사람이 이런 닭장 같은 곳에서 살 수 있다는 게 처음엔 무척 낯설었습니다.
"커피 드릴까요?"
"나도 맥주 마실 줄 압니다."
아..나 치맥 중이었지. 치킨은 드셔 봤나 모르겠네.
바닥에 털썩 앉은 사장님의 맞은편에 같이 앉았다. 소파나 탁자 따위는 당연히 없었고. 다른 자릴 권하자면 으음…침대로 가야 했다.
빌어먹을 집구석.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까? 유년기를 보냈던 그때보다 더 말입니다."
면접을 볼 때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던 유년시절의 이야기가 그에게서 나온 것은 썩 불쾌한 일이었다.
"아, 실례. 저도 아무것도 모른 채 각인을 하긴 좀 겁이 나서 말입니다."
다음 말을 들음으로서 불쾌감을 넘어 당혹감으로 감정이 옮겨진다. 각인? 누가? 누구랑?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맛있네요."
한 손엔 맥주를, 한 손엔 닭 다리를 들고 야무지게도 뜯어 먹는다.
내 말 안 들립니까? 하아….
우물우물거리며 닭고기를 씹다가 맥주와 함께 꿀꺽 넘기고는 집어삼킬 듯한 눈으로 날 바라보며 ‘하나 더 먹어도 됩니까?’라는 식의 말투로 말했다.
“나랑 우 인씨랑이죠. 난 자리에 없는 사람 이야기 하는 것은 즐기지 않습니다.”
내가 한동안 대꾸하지 못하고 있자 그는 마치 왜 파란 속옷과 빨간 속옷을 고민 하냐는 식으로 다시 말을 이었다.
“그렇게 고민하는 이유가 애인이 있어서는 아니죠? 제가 알기로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오늘 거절해도 소용없을 거예요. 나 좀 끈질긴 부분이 있거든.”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더 물어봐도 되는데.”
허락 따위는 구할 생각도 없이 두 번째 캔을 딴 그는 시원하게 맥주를 넘겼다.
“왜 날 선택한 겁니까?”
[하이앤하이 미리보기]
신이현이를 만나면 뭔가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가슴에 계속되는 통증이 잦아든다거나(실제로 병원에 다녀왔지만 아무 이상도 없었다.) 시도 때도 없이 울렁이며 넘쳐 흐를 것 같던 페로몬이 진정된다거나하는 드라마틱한 변화를 바란 것은 아니었다.
그냥 숨 쉬는 걸 의식해야 하는 정도의 답답함이 잦아들길 바랐다.
헌데, 막상 만나보니
만나서 주절주절 떠들어대는 목소리를 들어보니
한쪽 눈을 잔뜩 찡그린 신이현의 표정을 다시 보고나니
모든 게 다 괜찮아졌다.
숨쉬기가 답답하지 않았고, 가슴이 아프지도 않았으며, 지독히도 혼란스러운 색의 띄던 페로몬 역시도 평소처럼 잔잔하게 잦아들었다.
그리고…
세 달간 한 번도 하고 싶지 않던, 섹스가 하고 싶어졌다.
신이현이
갖고 싶어 졌다.
박실장은 내 별장 안 소파위로 신이현이를 배달해놓고는 쏜살같이 사라졌다.
나와 다른 차를 타고 오는 내내 많이도 버둥거렸는지 묶여있는 손목에 상처가 나있었고, 얼굴에 가득 짜증이 묻어나고 있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의 눈을 가리고 있던 안대를 풀자 몇 번 눈을 깜박인 신이현이 소파에 앉은 채 날 올려다본다.
“이봐요. 정사장님. 대체 왜 이러는지 알고나 좀 당합시다? 응?”
한숨을 푹, 내쉬고는 주변을 둘러본다 주위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는 긴장이 조금 풀린 건지 잔뜩 올라와 있던 어깨가 내려온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뭐요?”
마주선 채 자신을 내려다보는 날 올려다보며 신이현은 내가 썩 좋아하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나도 대체 왜 이러는지 알고나 좀 당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석 달 내내 했습니다.”
“아니, 그날 일은 저랑은 아주 별개고요. 댁에 아우님이 하신 거잖습니까?”
분명, 신이현의 맞은편 소파에 앉았으면 될 일인데.
바닥에 무릎을 대고 그의 다리 사이에 앉았다.
조금 당황한 듯 몸을 뒤로 빼려는 신이현의 허벅지를 쥐어 잡았다.
“신이현씨 당신은... 석 달 동안 내가 한 번도 보고 싶지 않았습니까?”
작가 프로필
- 셋이서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만 (Ksein)
- 리하이 (Ksein)
- 그들도 사랑을 한다 (Ksein)
- 왕의 남자들 (Ksein)
- 모두 너였다 (Ksein)
- 호사연가 (Ksein)
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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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을 산 제가 이해가 안되네요 ㅜ 너무 유치하고 진짜 다른 분들 리뷰처럼 썰같아요
ang***2024.04.30달달하지만 2권 안 보겠습니다 ㅎㅎ 내용이 지루해요
edc***2021.10.02[리하이] 공이 너무 호구예요. 극초반에도 감정이입 못하고 보다가 수한테 차이는 시점에서부터 호구같음에 빡쳐 훌훌 넘겼습니다. 그냥 보통 호구면 어떻게든 참고 봐주겠는데, 정신연령이 의심갈 정도로 호구 발닦개인지라... 아랫분이 강아지 시점으로 쓴 글 같다고 리뷰 적어주셨는데, 차라리 진짜 어린 강아지 컨셉이었으면 나았겠다 싶어요. 공은 수 띄워주기 위한 존재가치밖에 없어보이네요. 그런 캐릭터, 그런 서사가 취향이신 분들도 있겠지만, 공시점 글 읽으며 기대하게 되는 방향은 아니라 참고하시라고 별점 1점 박습니다. [하이앤하이] 평면적 인소 클리셰의 총집합. 두 커플이 나오는데, 역시나 공들은 수를 위한 악세서리 정도 비중이에요. 그나마 알파x알파 커플의 수가 매력적이라 리하이보단 볼만했네요. 리하이에서 1점, 하이앤하이에서 3점 해서 평균 2점 찍고 갑니다.
kos***2020.11.16인소틱. 하차...
wnd***2019.05.25유치하고 오글거리고 개연성도 떨어지고 캐릭터 구축이 안돼있음 잘쓴소설이 아님 그렇다고 설정이나 세계관 흥미로우냐면 그것도아님 공시점에 오메가물이라 구입했지만 혹시나싶어 두권만 결제한 나를 칭찬해야할지 미리보기도 안하고 냅다 지른걸 매우쳐야할지..
ain***2019.05.24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즐겁게 읽었습니다~ 다른 글들도 기다릴께요~
zar***2019.05.22하아.. 한동안 동양물에 꽂혀서 질투와 음모가 난무하는 얘기들을 보다보니 현대 달달물이 땡겨서 골랐는데... 이걸고른 내손을 너무 칭찬하고 싶네요ㅋㅋㅋ 아놔진짜ㅋㅋ 처음 씬에서 90's 느낌 물씬풍기며 츄릅;거려서 지뢰밟았나 싶었는데 신음이나 츕츕거리는게 보다보니 넘겨져버려서ㅋㅋㅋ 그래도 지뢰는 지뢰입니다; 인소느낌의 씬은 진짜..깨요; . . /리하이 사실 내용상으로는 달달할 내용은 아닌데; (오메가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지는 알파..) 아씨 귀여워!!달달해!! 공시점이라서 좋았는데 대형견이라니 더 좋아!! 꼬리흔드는게 눈앞에서 보이는 기분이에요.. 아이고♡ /하이앤하이 서브커플이 솔직히 좀더 마음에 들어서..ㅋㅋㅋ 두커플이 다 귀염귀염하고 흔히있는 막장없이 지들끼리 깨볶네요. 지아의 사정이 제일 안타까운데 알파셋이 다들 이뻐라해주니 마지막엔 뿌듯하기까지... 서브커플을 메인으로 더 풀어쓰셨어도 좋을뻔했어요:)
you***2019.05.20이니 혼잣말 왜케 해대요? ㅡㅡ 무슨 알파가 무게감도없고 촐싹거리는 느낌...... 오글오글이 달달해서 오글오글이 아니라 진짜 유치해서 오글오글이네요 .... 츄웁 할짝....보고 섹텐 다 떨어지네요ㅜㅜ하차합니다ㅜㅜ
sky***2019.04.25너무 재밌어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 외전이 좀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다른 소설들도 이북으로 내주세요~♡♡
ekd***2019.04.24인소보는 느낌...공 시점으로 전개되는데 못견디고 하차합니다..한권만 살껄... + 꾸역꾸역 어떻게든 다보고 리뷰 수정하러 왔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취향으로 별 3개도 아까워서요 .. 혹시나 구매하실 분들은 꼭 제발 미리보기 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차라리 2000년대 유행했던 인소를 다시보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ㅎ 중요한 씬 장면도 흐린 눈으로 봤습니다 ^^... 의성어 , 의태어가 난무하고 현실성이 전혀 없는 말투와 뜬금없는 시점 변화 등등 .. 재밌게 읽으신 분들도 계신거 같은데ㅠ 작가님 다른 작품은 괜찮은건가요 ...? 정말 궁금 ㅠ 역시 사람 취향은 다 다른가봐요 ..케바케가 진리다 ..
bin***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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