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GL] 붉은 낙인 (紅印)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GL] 붉은 낙인 (紅印)

소장단권판매가700 ~ 3,300
전권정가13,000
판매가10%11,700
[GL] 붉은 낙인 (紅印)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GL] 붉은 낙인 (紅印) (외전)
    [GL] 붉은 낙인 (紅印) (외전)
    • 등록일 2019.06.10.
    • 글자수 약 2.7만 자
    • 700

  • [GL] 붉은 낙인 (紅印) 4권 (완결)
    [GL] 붉은 낙인 (紅印) 4권 (완결)
    • 등록일 2019.06.10.
    • 글자수 약 11.4만 자
    • 3,300

  • [GL] 붉은 낙인 (紅印) 3권
    [GL] 붉은 낙인 (紅印) 3권
    • 등록일 2019.06.10.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 [GL] 붉은 낙인 (紅印) 2권
    [GL] 붉은 낙인 (紅印) 2권
    • 등록일 2019.06.10.
    • 글자수 약 10.9만 자
    • 3,000

  • [GL] 붉은 낙인 (紅印) 1권
    [GL] 붉은 낙인 (紅印) 1권
    • 등록일 2019.06.10.
    • 글자수 약 10.5만 자
    • 3,000

  • [GL] [체험판] 붉은 낙인 (紅印) 1권
    [GL] [체험판] 붉은 낙인 (紅印) 1권
    • 등록일 2019.06.10.
    • 글자수 약 1.1만 자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GL] 붉은 낙인 (紅印)작품 소개

<[GL] 붉은 낙인 (紅印)> #노예녀 #복수 #황제녀 #원수 #서사물 #피폐물 #애절물

뺨에 닿던 작은 손의 온기에 안심하면서도
목을 조이는 죄책감에 증오가 타오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아가레트를 침략한 황제에게 쫓기던 아가레트의 둘째 공주 체르시아는 자신 대신 목숨을 버린 이들로 인해 살아남는다. 하지만 노예가 된 그녀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오직 황제에게 복수하는 것 만을 꿈꾸며 힘든 삶을 이어 나가는 그녀에게 우연히 만난 제국의 황족인 시시르는 작은 온기를 베푼다. 모든 것을 다 버려서라도 목숨을 건져야 한다고 조언하면서도 그녀를 소소하게 챙겨주던 시시르와 그런 시시르에게 두근거림을 느끼는 체르시아. 그리고 체르시아는 시시르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로 제국의 땅에 들어가게 되는데…….

[미리보기]

"앞으로는 여기에서 지내라. 자는 것도, 먹는 것도, 모두."

시시르의 무표정했던 얼굴에 옅은 미소가 걸렸다. 한쪽 입꼬리만 미묘하게 올린 미소였다. 체르시아는 고개를 깊이 숙이고 있었기에 그 표정은 볼 수 없었다. 시시르는 그 표정 그대로 계속 말을 이었다.

"내 시중은 들 필요 없다. 청소도 하지 마라. 내 물건에도, 몸에도, 손대지 않도록 해라."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말이 이어졌다. 체르시아는 하마터면 고개를 들 뻔했다. 시중도 들지 않고 청소도 하지 않는다면 대체 무엇을 하란 말인가. 노예로 사는 삶에 익숙해진 것 같아 또 자괴감이 들었지만, 어쨌거나 이건 이상한 일이었다.
노예는 부리기 위해 곁에 두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노예를 데리고 온 자들은 모두 시중을 받기 위해 데려온 것이었다. 가끔 다른 목적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랬다.
체르시아는 시시르가 이렇게 구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다. 시시르는 체르시아의 이해를 구할 필요가 없었으나 체르시아는 답을 원했다. 그래서 답답했다.

"대답은?"
"예, 알겠습니다."
"……밤 시중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

체르시아가 복종하겠다는 듯 얌전히 대꾸하자마자, 시시르는 환영할 만한 말을 덧붙여 왔다. 체르시아는 정말 이번에는 정말로 고개를 치켜들 뻔했다. 제국 귀족의 생각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다.

"예……."

결국 이해할 수 없다는 느낌이 확 묻어나오는 대꾸를 하고야 말았다. 시시르는 체르시아의 대꾸에 피실 웃음을 흘렸다.

"너는 황제의 것이니, 나는 손댈 생각이 없다."


분량 안내

<붉은 낙인 (紅印)>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북스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0화
2권: 31화 ~ 63화
3권: 63화 ~ 92화
4권: 92화 ~ 124화



출판사 서평

하루 아침에 공주에서 노예로 전락하게 된 체르시아. 일도 할 줄 모르고 고생을 해본 적 없던 그녀에게 노예 생활은 너무나 괴롭기만 하다. 자신을 살리려 목숨을 버린 이들을 생각하며, 황제에게 복수를 꿈꾸며 견뎌나가는 그녀에게 찾아온 온기에 그녀가 사랑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애증의 마음을 품고있는 체르시아와 그런 체르시아를 사랑하지만 냉정한 시시르. 이 두 사람의 복잡한 심리와 운명이 섬세하게 그려진 [붉은 낙인]. 본 작품을 깊이 있는 스토리를 좋아하는 독자, 동양풍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피폐물 백합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저자 프로필

씨그

2018.12.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GL] 붉은 낙인 (紅印)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10%할인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GL] 붉은 낙인 (紅印)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3무료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목차

1권
여는 장, 홍인紅印
제1장, 붉은 낙인이 목을 죄는 밤
제2장, 머나먼 이국땅에는 몸 편히 뉠 자리 하나 없고
제3장, 좋은 것과 나쁜 것은 항상 등을 붙인 채 온다

2권
제4장, 잡은 것은 썩은 동아줄이니
제5장, 손아귀엔 붉은 모래뿐이어라 (1)

3권
제5장, 손아귀엔 붉은 모래뿐이어라 (2)
제6장, 무엇이 네 목을 붙여 놓았나 (1)

4권
제6장, 무엇이 네 목을 붙여 놓았나 (2)
제7장, 갈피를 잡지 못한 가련한 마음아
제8장, 상실이야말로 완성을 위한 마지막 조각이니
닫는 장, 네가 만든 끝을 보아라

외전
외전 AU. 내일, 모레, 그다음 날. 그렇게 계속
외전 IF. 그림자 황제


리뷰

구매자 별점

4.8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38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