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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위왕 (靑雲爲王) 상세페이지

청운위왕 (靑雲爲王)

  • 관심 18
총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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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9.06.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3731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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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체험판] 청운위왕 (靑雲爲王)
    [체험판] 청운위왕 (靑雲爲王)
    • 등록일 2019.06.14.
    • 글자수 약 1.1만 자
  • 청운위왕 (靑雲爲王)
    청운위왕 (靑雲爲王)
    • 등록일 2019.06.14.
    • 글자수 약 11.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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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배경/분야: 동양풍, 판타지물
-관계: 동거/배우자, 애증, 계약
-인물(공): 미인공, 냉혈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절륜공, 존댓말공
-인물(수): 순진수, 허당수, 호구수, 까칠수, 임신수, 굴림수, 떡대수
-소재: 초능력, 인외존재, 오해/착각, 왕족/귀족
-분위기, 기타: 단행본, 하드코어, 3인칭시점

*인물 소개:
-비천: 남자도 여자도 탐낼 만큼 아름다운 외모의, 돌산에 사는 선인. 선대 황제와도 교류가 있었을 만큼 나이가 있지만, 오히려 청운보다 어려 보인다. 자신을 왕으로 만들어 달라는 청운의 요청에 그를 안게 해달라고 제안하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청운: 왕가의 핏줄을 타고 태어났으나 아주 왕가의 핏줄이 신의 핏줄이라는 말도 요괴도 믿지 않을 정도로 현실적인 인물. 기울어가는 나라의 백성들을 위해 반란을 일으키고, 비천을 자신의 책사로 맞아들이기 위해 그의 수치스러운 요구를 받아들인다.

*이럴 때 보세요: 인간이 아닌 자와 왕이 되려는 자의 동양풍 씬 위주 소설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남자에게 몸을 열어본 일이 있으십니까?”
청운위왕 (靑雲爲王)

작품 정보

*본 작품은 자보드립 및 신체 변형 등의 요소가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신비롭공 #정체모르공 #아름답공 #속을알수없공 #황제되고싶수 #반란군수 #미남수 #몸이이상해졌수 #모유플 #기대하시는바로그온갖플

황제가 되기 위해 음탕해지는 시간

국운은 기울고 백성들은 고통받는 시대, 청운은 그 원흉인 황제를 없애고 자신이 황제가 되겠다 마음먹는다. 친우의 조언으로 선황을 도왔다는 선인을 찾은 그에게 선인, 비천은 그의 책사가 되어주는 대신 한 가지 조건을 제안한다.

“남자에게 몸을 열어본 일이 있으십니까?”

반란에 성공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청운은 비천의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비천의 요구는 단순히 청운을 안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데….

[미리보기]

“그럼 옷을 벗어주십시오. 약재를 붙여야 합니다.”

청운이 그러거나 말거나, 비천은 멀쩡한 얼굴로 동그란 천 조각에 약재를 꼼꼼히 발라놓은 것을 들어 보였다. 한 손으로 덮기에도 빠듯해 보이는 크기의 천을 가슴에 붙일 생각을 하니 확 거부감이 들었지만, 비천이 이런 이상한 짓을 하는 것 또한 아이를 잃은 슬픔에 조금 머리가 이상해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싫다는 소리도 참아낼 만했다.
결국 한숨을 푹 내쉰 청운이 도포 자락을 풀어헤쳐 가슴팍을 드러냈다. 다른 곳에 비해 빛을 보지 못한 피부는 하얀빛이었다. 청운은 글을 읽는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다른 지식인들처럼 집 안에만 처박혀 있던 사람은 아니었다. 작은 마을에서 돈을 벌어 먹고살기 위해서는 궂은일이라도 마다 않고 해야 했고, 덕분에 몸은 적당한 근육으로 덮여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다른 무인들처럼 싸움을 하거나 검술 연습을 해온 것은 아니라서 피부에는 잔 상처 하나 없었다. 만지기에는 확실히 좋은 피부였다. 비천은 의자에 앉아있는 청운의 바로 앞까지 다가가 가만히 청운의 몸을 내려다보았다.

“손을 대도 되겠습니까?”
“…그…래.”

묻는 모양새가 퍽 진지해 청운은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문득 처음 만난 날 허락 없이는 자신의 몸을 만지지 않을 거라 하던 비천의 말이 떠올랐다.

“허락 없이는 날 만지지 않겠다는 말, 진심이었는가?”
“그렇습니다만.”

비천의 가느다랗고 긴 손가락이 조심스럽게 청운의 가슴팍을 미끄러져 내렸다. 손가락 끝이 지나가는 자리를 따라 오소소 소름이 돋는 듯했다. 겨우 손가락이 닿았을 뿐인데 그 행위에 진하게 성적인 의도가 묻어나오는 것이 느껴졌다. 가슴 위를 맴돌던 손가락은 유륜 주위를 느릿하게 더듬었다.

“그…렇, 다면…. 읏…. 내가, 끝까지 만지지 못하게 하면…. 날 품지 않을 건가?”

숨을 뱉어낼 때마다 자꾸만 말소리와는 다른 것이 섞여 나왔다. 그 소리마저 소름이 돋아 청운은 제 입술을 깨물었다. 유륜 위를 천천히 따라 그리기만 하던 손가락이 조금씩 유두 가까이로 다가오고 있었다. 그럴수록 숨이 끊기는 소리가 잦아졌다. 소름이 돋은 탓인지 어느새 유두가 바짝 솟아있었다.

“허락하지 않으신다면 전 청운님을 만지지 않을 겁니다. 품는 일도 마찬가지지요. 그러나 청운님은 허락하실 겁니다. 마지막엔 스스로 저를 원하시게 될 겁니다.”

작가

호박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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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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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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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이 순애긴 순애임

    hee***
    2024.07.31
  • ㅋㅋㅋㅋ 뭐지 훅 지나가네요

    ssu***
    2024.05.27
  • 재밌네. 찐사야..

    gyw***
    2024.05.26
  • 미인공 미남수 최고의 맛도리

    aka***
    2024.02.13
  • 요즘 나왔으면 평점 일케 안낮을듯

    wsi***
    2024.01.06
  • 조금 놀라서 눈 깜빡이며 읽었네요. 재미있었습니다!

    moo***
    2023.12.20
  • 전 재밌었어요. ((근데 뭔가 스토리나 감정서사가... 비슷한 키워드좋아하시는데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전개좋아하심 '''일레인왕자'''추천합니다.미인공떡대수 강추임.. 게다가 코믹하기도 ㅋ)신체개조 유두플 임신 다 좋은데 굳이 임신은 넣었는데 출산장면은 빼셔서 임신키워드넣은 의미가. 모유플은 좋았지만서두요. 그리고 Love보단 육욕과 집착였는데 ㅋㅋ 마지막에 갑자기 공이 울면서승천했단게 좀 뜬금없어보이지말입니다. 차라리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계속 아이낳고 감금되살든지 뭐그랬담더좋지않았을까 납득이 되지않았을까싶습니다. 결말이 메리배드엔딩보단 해피엔딩인데... 뭔가 스토리가 더있어야하지않아요. 작가님이.쓰다가 피곤해지신듯하네요. ㅋㅋ 씬은 좋았는데 출산장면도 없어서 아쉽고요. 임신계속하는거도 보여줬어야하는데..

    han***
    2023.10.11
  • 짧은글을 좋아해서 별 생각없이 샀는데, 저하고는 안 맞네요. 오마이... 읽다가 깜짝 놀래다가... 생각했던 글이 아니라서 지금에야 리뷰랑 서평이랑 보구서는 별생각없이 산 저를 후회중입니다.

    hin***
    2023.08.21
  • 대체 암컷드립이 왜 불쾌함??? 자고로 이런건 천박할수록 좋은거다. 여성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수를 짐승마냥 비하를 하는거잖아 얘들아. "왜 하필 수컷이아니라 암컷이라고 비하하나요?" 남자한테 수컷이라고 해봤자 진짜 생물학적 수컷이 맞아서 그냥 그렇구나... 하게 되는데 성별도 뒤틀어서 부르면 괜히 더 짜릿하지않음?? 애초에 이게 여성인권 어쩌고를 논할문제면 그럼 이걸읽는 독자들과 이 갓띵개꼴 작품을 쓴 작가님도 여자일텐데 우린전부 <슈퍼메가 보적보 패밀리 and 현실 암컷은 전부 온나노코사우르스라고 생각하는 동성혐오집단>임? 제발 픽션은 픽션으로 보자. 보고보고 또봐도 질리지않고 계속 분량부족의 아쉬움이 평생 남는 내 최고인생꼴림작 욕하지마라. 호박곰님은 신이 만들어낸 우리들의 살아숨쉬는 슈퍼 비아그라임. 작가님 없으면 난 불쌍하게도 평생 가짜발기부전으로 살아가게될거임 작가님 혹시 이런거 더 안 내주시나요? 신작 언제 나오시나요plz

    hmr***
    2023.06.20
  • 렙틸리언의 인간사랑 이야기

    ran***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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