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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가족 상세페이지

두 번의 가족

  • 관심 13
총 1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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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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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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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9.07.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37632
ECN
-
소장하기
  • 0 0원

  • [체험판] 두 번의 가족
    [체험판] 두 번의 가족
    • 등록일 2019.07.12.
    • 글자수 약 1만 자
  • 두 번의 가족
    두 번의 가족
    • 등록일 2019.07.12.
    • 글자수 약 10.6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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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하극상, 금단의관계
-인물(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까칠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재벌공, 짝사랑공, 절륜공
-인물(수):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호구수, 연상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소재: 질투, 오해/착각, 감금, SM
-분위기, 기타: 단행본, 시리어스물, 피폐물, 하드코어, 수시점

*인물 소개:
상준(공): 유준의 친동생. 무슨 이유에선지 중1 때부터 집에서 나와 가족들과 따로 살게 되어 친동생이지만 유준과 만난 지 오래되었다. 체구가 크고 차가워 보이는 외모로 남들에게 압도감을 주며 본인 스스로도 그것을 잘 알고 이용한다. 부모님의 장례식에서 유준과 16년 만에 재회한다.
유준(수): 어린 시절부터 몸이 허약하여 자주 아팠고 성인이 되어서도 몸이 약한 건 여전하다.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생각부터 들 만큼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의 감정에 둔하며 사람들과 세상 이치에 어둡다.

*이럴 때 보세요: 형에게 집착하는 냉혈 개아가공과 그런 동생에게 길들여져 버린 형의 배덕감 넘치는 고수위 소설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형이니까 내가 책임지는 거잖아.”
두 번의 가족

작품 정보

*본 작품은 자보드립, 근친, 강압적 관계 요소 및 가스라이팅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형한테집착하공 #수를길들이공 #나름순정공 #공에게세뇌당했수 #병약수 #세상물정잘모르수

형을 사랑해주는 건 나뿐이야.

어렸을 적부터 몸이 병약했던 유준은 사람들과도 별로 교류를 해보지 못했고, 세상 물정에 어두워 부모님께서 돌아가시자 어쩔 줄을 모른다. 그때 16년간이나 보지 못했던 동생 상준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형제는 16년 만에 재회한다. 어른이 된 상준은 유준이 기억하고 있던 모습이 아닌 단단하고 날카로운 성인 남자의 모습이지만, 유준에게는 여전히 다정하다. 그러나 부모님의 장례가 끝나고 같은 집에서 잠든 그날 밤, 상준은 유준의 몸 위에 올라타는데….


[미리보기]

“형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네. 귀여워.”
“흐, 으읏….”

상준이의 손이 제 성기를 단단하게 잡고 조금씩 빠르게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선액에 젖은 것을 흔들 때마다 물에 젖은 살결이 쓸리는 소리가 들려 귀를 막아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움직이면 상준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무서워 꼼짝도 할 수 없었습니다.

“싫, 어…. 읏…. 그만….”
“이렇게 세워놓고 그만해도 되겠어? 그냥 즐겨, 형. 어차피 이런 거 아무도 안 해줄 텐데.”
“으응, 흣…. 흐윽….”

완전히 농락당하고 있었어요. 상준이는 저를 형이라고 부르고 있었지만 정말 저를 형으로 생각하고는 있는지 의문이었습니다. 정말 절 형으로 생각한다면 이런 짓을 할 수 없을 텐데 말입니다. 친형의 성기를 만지는 동생이라니요. 저라도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제 성기는 이미 꼿꼿하게 발기해 아랫배가 뻐근할 지경이었습니다. 동생의 손에 느끼고 싶지 않은데 저는 지금 쾌감을 느껴 발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 마, 싫, 흐으… 흣…. 싫어어….”
“좋으면서.”

상준이의 그 말이 반항도 못 하면서 발기해버린 저를 비난하는 것 같아 저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점점 빨라지는 손길에 허리가 자꾸만 움찔대고 있었습니다. 이러지 않으려고 하는데 쾌감을 이겨낼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대체 어떻게 된 인간일까요. 친동생의 손에 발기하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가버릴 것 같은 쾌감을 느끼다니.

“흐, 으읏…. 응…! 흐읏…!”

성기를 압박했다 풀며 흔들어대는 손길에 저는 더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사정해버렸습니다. 몸이 덜덜 떨렸어요. 몸이 지치는 게 싫어 자위조차 자주 하지 않는데 남의 손에 느낀 쾌감은 그런 것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친동생의 손에 절정을 느꼈다는 수치심과 비참함이 아니었다면 분명 즐길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즐기기에는 너무 괴로운 일이었습니다.

“눈 떠, 형.”
“흐윽….”
“눈. 뜨라고.”

훌쩍거리고 울기만 하는 제가 답답했는지 상준이의 손이 제 턱을 단단히 쥐었습니다. 전 사람이 눈꺼풀마저 덜덜 떨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눈을 뜨려는데도 잘되지 않는 기분이었습니다. 겨우 눈을 뜬 제 눈앞에 상준이의 활짝 펼친 손이 있었어요. 제 정액이 묻어 더러워진 손이었습니다. 제가 동생의 손에 쾌감을 느끼고 절정을 맞았다는 증거였어요.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저는 얼굴을 손에 파묻은 채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 나한테… 흑…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으흑…. 우린 형제잖아…!”
“동생 손에 가버린 주제에 할 말은 아니지 않아?”

상준이는 저를 놀리는 듯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형제라서 더 짜릿한 거야, 형.”

작가

호박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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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39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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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박곰작가님 냠~ 잘봐어요

    eun***
    2024.12.03
  • 외전 주세요 ~~~

    two***
    2024.06.22
  • 뭐든 비우고 봐야함

    and***
    2024.03.02
  • ㅁ친놈들같긴한데 문체가 ~요, ~습니다로 끝나는게 은근 거슬려요ㅠ

    dan***
    2024.01.30
  • 윽..폭력앞에 장사 없다..

    gyw***
    2023.12.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ue4***
    2023.10.0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oo***
    2022.10.30
  • 가스라이팅 너무너무 좋은데 넘 더러워요 고상한 가스라이팅을 원했는데 ㅜㅜ

    vnl***
    2022.10.07
  • 와 씨 너무 재밌어요... 진짜 진짜... 하 성준이시키...!!! 대단한 놈 ㅎㅎ

    bjs***
    2022.05.24
  • 호박곰님, 요새 말랑해지셨네요... 러브가 넘쳐나는 작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ㅎㅎㅎ

    mic***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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