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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 상세페이지

은호

  • 관심 27
총 1권
소장
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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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
전권
정가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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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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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9.09.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38486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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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체험판] 은호
    [체험판] 은호
    • 등록일 2019.09.16.
    • 글자수 약 1.1만 자
  • 은호
    은호
    • 등록일 2019.09.16.
    • 글자수 약 10.6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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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관계: 동거/배우자, 하극상
*인물(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무심공, 능글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절륜공, 존댓말공
*인물(수): 순진수, 적극수, 소심수, 호구수, 단정수, 떡대수, 연상수, 굴림수, 능력수
*소재: 오해/착각, 감금, SM, 리맨물, 사내연애
*분위기, 기타: 단행본, 시리어스물, 사건물, 하드코어,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이재범(공): 은호의 부하직원. 일은 잘하지만, 제 능력을 다 드러내는 것 같지는 않다. 다른 직원들과도 두루 잘 지내는 편이지만, 특정한 누군가와 친하진 않다. 은호의 비밀을 알게 되고 나서 은호와 관계를 갖는 사이가 된다.
김은호(수): 제약회사 영업지원팀의 팀장이자 과장. 말이 없고 무뚝뚝하며,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일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헬스로 다져진 다부진 몸에 큰 키로 인기를 끌지만, 연애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일을 잘하고 성실한 타입이지만, 살짝 자존감이 낮다.
*이럴 때 보세요: 수가 굴림당하며 타락해 가는 리맨물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당신 첫 남자야. 이제 다른 건 몰라도 내 좆은 잊지 못하겠네?”
은호

작품 정보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와 자보 드립, 불법촬영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천하의쓰레기공 #기만하공 #러브리스공 #근육질의떡대수 #직장상사수 #길들었수

괜찮아. 너도 즐기게 될 거야.

독실한 신자인 부모님 밑에서 무언가를 원하는 일에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온 은호는 헬스와 직장을 다니며 단조로운 삶을 보내고 있다. 그런 그가 싫어하는 것은 회식. 사람들이 왜 술을 마시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그는 회식 자리에 가서도 혼자 재미없이 사람들이 어울리는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다. 그런 그에게 부하 직원인 재범이 한잔하라며 말을 건다. 그와 대화를 하다 술에 취한 은호가 눈을 떠보니 모텔 방 안. 부하 직원 중 누군가가 데려다 놓은 거라 추측한 은호가 정신 차리려는 중에 모텔 방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들어오는데….

그것은 행복한 불행의 서막이었다.


#현대물 #동거/배우자 #하극상 #강공 #냉혈공 #능욕공 #무심공 #능글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절륜공 #존댓말공 #순진수 #적극수 #소심수 #호구수 #단정수 #떡대수 #연상수 #굴림수 #능력수 #오해/착각 #감금 #SM #리맨물 #사내연애 #단행본 #시리어스물 #사건물 #하드코어 #3인칭시점

[미리보기]

괴한은 은호가 정말 잠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이내 손목을 내리누르고 있던 팔을 치우고는 은호의 몸을 뒤집었다. 이유 같은 건 알 수 없었지만 은호는 최대한 반항하지 않은 채 괴한이 손을 움직이는 대로 몸을 뒤집어야 했다. 괴한이 지갑을 찾으려는 듯 주머니를 더듬는 손길에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빨리 괴한이 뒷주머니에 있는 지갑을 찾아 여기서 나가버렸으면 하는 생각뿐이었다.

그러나 은호의 바람과는 달리, 괴한의 손은 점점 더 앞으로 다가왔다. 엎드려있는 은호의 바지 버클에 더듬더듬 손을 끼워 넣은 괴한은 이내 은호의 바지를 벗겨내기 시작했다. 혼란스러웠다. 괴한이 왜 갑자기 제 옷을 벗기는지 알 수가 없었다. 혹시 옷까지 전부 훔쳐가려고 하는 것일까? 하긴 은호가 입고 있는 정장이 한두 푼짜리는 아니었다. 중고로 팔아넘겨도 어느 정도 값은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는 사람 옷을 벗겨? 아무리 이성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수치스러운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깨어있지?”

눈을 꾹 감고 부들부들 떨고 있는 은호의 바지를 전부 벗겨내고, 괴한이 낮게 웃으며 말을 걸어왔다. 목소리는 알아들을 수 없게 기계음으로 덧씌워진 채였다. 마스크에 기계음까지 쓰는 괴한이라면 이건 계획적인 범죄였다.

“자는 척해도 상관은 없지만. 김은호 씨, 당신 엉덩이 볼 때마다 쑤셔주고 싶어서 참기 힘들었어.”

괴한의 말을 무시한 채 잠든 척하고 있으려고 했지만 똑똑하게 들려오는 제 이름 석 자에 은호는 눈을 번쩍 떴다. 괴한이 제 이름을 알고 있었다. 그럴 리가 없는데. 버둥거리며 몸을 다시 뒤집으려던 은호의 등을 괴한이 손으로 내리눌렀다.

“가만히 있어. 내가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는 줄 알아?”

괴한의 손가락이 엉덩이 위를 스치는 것이 느껴졌다. 그건 어떻게 생각해도 성적인 의도를 담은 손짓이었다. 그냥 단순한 강도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게 아니었다. 은호는 갑작스럽게 변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당신 처녀야? 처녀였으면 좋겠는데. 남이 먹은 보지는 별로 맛이 없거든.”

괴한이 뱉어 내는 적나라한 성적 단어를 듣기만 해도 속이 뒤집히는 것 같았다. 은호는 이런 것에 면역이 없었다. 담백하다 못해 결벽에 가까울 정도로 성적인 것을 외면하고 살아온 은호에게는 자신이 성적 욕망의 대상이 되는 일 자체가 구역질 나는 일이었다.

“다… 당신… 당신 뭡니까.”

작가

호박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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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48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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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 개열받음 왜 이럼

    hee***
    2024.07.28
  • 예상가던 스토리였지만 그래서 재밌었음 ㅋㅋ

    ext***
    2023.09.20
  • 후의 인생을 완전 개박살냄 정체밝히는게 좀 뜬금없이 느껴짐 다른 사람들과 하는거 있음

    boo***
    2023.07.28
  • 호박곰님 작품은 역시 거를게 별로없네요 최고야..ㅠ

    wns***
    2021.12.08
  • 러브리스공을 안좋아하는데 떡대수 능욕공 키워드가 이제 볼게 없다보니 결국 호박곰님 것도 보게되었네요 킬링타임용으로 생각하고 이제 그냥 끝까지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건 작가님 작품중에서 그래도 좀 수에대한 집착이나마 느껴졌던 걸로 기억하네요.

    ske***
    2021.10.23
  • 호박곰님 책 중에서 재미없게 읽은 편이에요 ㅜ 자보 드립도 꼴려야하는데 전 딱히 그렇게 못 느꼇어요. 후반부에 수 주변 개박살 내는데 가슴이 먹먹했네요.

    bos***
    2021.08.21
  • 음~ 전 호박곰님꺼 중에 이게 젤 깔끔하고 괜찮네요

    ******
    2021.06.07
  • 러브리스공 키워드는 빼야할 것 같아요. 이게 대체 사랑이 아니면 뭔데요... 원홀투스틱 말고는 전부 노말한 씬이에요. 다른 최근 작품들보다 순한 맛이라서 기분전환하기 딱 좋았어요. 외전 나왔으면 좋겠지만 4년 전 작품이니 안나오겠죠.........

    lxx***
    2021.03.13
  • 명확한 이유는 아직 못찾았는데 작가님 책들이 점점 읽기 힘들어져요 얘도 그러네요 ㅠㅠ

    nam***
    2020.12.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tjs***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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