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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댕댕이 상세페이지

섬마을 댕댕이

  • 관심 83
총 9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 ~ 3,500원
전권
정가
29,800원
판매가
2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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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9.12.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39520
ECN
-
소장하기
  • 0 0원

  • 섬마을 댕댕이 (외전)
    섬마을 댕댕이 (외전)
    • 등록일 2020.02.17.
    • 글자수 약 11.3만 자
    • 3,300

  • 섬마을 댕댕이 8권 (완결)
    섬마을 댕댕이 8권 (완결)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11.2만 자
    • 3,300

  • 섬마을 댕댕이 7권
    섬마을 댕댕이 7권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11.3만 자
    • 3,300

  • 섬마을 댕댕이 6권
    섬마을 댕댕이 6권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11.7만 자
    • 3,400

  • 섬마을 댕댕이 5권
    섬마을 댕댕이 5권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11.8만 자
    • 3,400

  • 섬마을 댕댕이 4권
    섬마을 댕댕이 4권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 섬마을 댕댕이 3권
    섬마을 댕댕이 3권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11.1만 자
    • 3,300

  • 섬마을 댕댕이 2권
    섬마을 댕댕이 2권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10.8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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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작품 키워드
-관계: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신분차이
-인물(공): 다정공, 대형견공, 순진공, 헌신공, 능글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소심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허당수, 단정수, 재벌수, 순정수, 상처수, 능력수
-소재: 질투, 오해/착각, 전문직물
-분위기, 기타: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잔잔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고훈(공): 오지도에서 자란 고3. 키 크고, 몸 좋고, 집안일도 잘하고, 그중에서도 특히 요리를 엄청나게 잘하는데, 다정하기까지 하다. 말수가 적고 담백한 성격이나, 리온과 함께 있으면 자꾸만 오만 생각이 다 들어 곤란하다. 키스라는 단어도 더듬으며 말할 정도로 순진하다.
-유리온(수): 오스트리아 빈에서 첼로 전공으로 음대를 다니는 중에 모종의 일로 청각이 매우 예민해져 오지도로 요양을 오게 되었다. 음대생이지만 열아홉 살로, 한국에서 치면 고3. 일상적인 소음마저도 귀마개를 해야 할 정도로 청각이 예민하다. 낯을 많이 가리지만, 친해지면 은근히 애교도 많고 솔직하다.

*이럴 때 보세요: 아름다운 섬에서 맛있는 것 먹으며 힐링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난 유리온을 양식하고 싶었던 건가?
섬마을 댕댕이

작품 정보

#몸좋공 #요리잘하공 #수먹이는게낙이공 #수덕후공 #순진한데절륜하공 #내적주접이공
#첼리스트수 #잘놀라수 #먹방수 #귀염귀염댕댕이수 #치유받수 #올겨울힐링은여깁니다

무슨 생각만 하면 기승전귀엽으로 끝나지.

자신이 키운 괴물을 피해 외딴 섬 오지도로 오게 된 리온. 그 좋아하는 첼로조차 제대로 켜지 못할 만큼 상처를 잔뜩 끌어안은 리온은 오지도 토박이이자 동갑내기인 훈을 만나 오지도에서 지내는 동안 보살핌을 받기로 한다. 놀라울 정도로 맛있는 요리를 차려내는, 다정하기 이를 데 없는 훈에게 조금씩 치유받으며 리온은 점점 그 나이 또래다운 모습을 되찾아간다. 한편, 그런 리온을 치유해주는 장본인인 훈은 생전 처음 보는 유형의 귀여움을 가진 리온에게 점점 빠져드는데….
쌍방힐링의 진수를 보여주는 두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미리보기]

기억을 더듬어 오르막길을 오르니, 비로소 안도감이 찾아왔다. 이것도 아는 길이라고 반가웠다. 숨이 차서 헉헉거리며 올라가는데 무언가가 대문 앞을 기웃거리고 있었다.
커다란 덩치의 무언가가 느릿하게 담장 너머로 안을 살피는 걸 바라보는데, 머릿속에서 한 가지 생각만 떠올랐다.

곰?
곰인가?

섬인데 곰이 있어? 아니 우리나라에 야생 곰이 있었나? 곰치고는 좀 작은 거 같기도 하고, 사람이라고? 저 크기가?

“누, 누구야. 왜…. 내 집 앞에 있어?”

곰인지 사람인지 모를 검은 그림자가 리온의 목소리를 듣더니, 몸을 틀어 가까이 다가왔다. 리온은 겁에 질려 떨리는 목소리로 고개를 저었다.

“오, 오지 마. 소리 지를 거야.”
“잠깐만….”

곰이 사람 말을 했다.
목소리가 공기를 타고 리온의 귓속으로 깊게 침투했다. 가슴에서 웅웅 울리는 소리에 리온은 팔뚝에 돋아난 소름을 파들거리며 털어냈다. 사람 목소리가 이렇게까지 울린 적은 처음이었다. 아니. 애초에 사람이 맞긴 한 건가? 어쨌든 이해할 수 있는 언어가 차분한 목소리와 함께 들리자 리온은 겁에 질린 채, 존대로 바꿔 물었다.

“…누구세요?”
“놀라게 해서 미안해. 밥. 밥 가져온 거야. 집에 불이 꺼져 있어서. 여기다 내려놓고 갈 테니까 가지고 들어가.”

커다란 남자는 몸을 숙여 바닥에 무언가를 내려놓고 조심스레 뒷걸음질을 쳤다. 어느 정도 안전한 거리가 확보되자 리온은 마음을 놓았지만 경계는 늦추지 않았다. 남자는 천천히 몸을 뒤로 물리며 리온에게 말했다.

“난 그만 가볼게.”

리온은 그 자리에서 남자가 사라질 때까지 서 있었다. 남자가 놓고 간 것은 검은 봉지였다. 검은 봉지를 유심히 보던 리온은 들고 들어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다가 배가 고파 결국 봉지를 들고 집으로 들어갔다.
집에 들어온 리온은 봉지 안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게 뭐야? 밥이라며.”

봉지에서 꺼낸 것은 큰 그릇에 담긴 비빔밥인지 음식물 쓰레기인지 모를 비주얼의 음식이었다. 확실한 건 자신이 아는 비빔밥은 이런 모습을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먹을 수 있는 거 맞아? 이런 걸 어떻게 먹어. 이 비닐 끈 같이 생긴 건 뭐야.”

남자가 가지고 온 음식은 해초 비빔밥이었지만, 리온은 해초가 낯설었다. 알고 있는 해초라고는 미역이나 다시마가 다였는데 이건 그런 모습도 아니었기 때문에 리온의 눈에는 도무지 음식으로 보이지 않았다.

“놀리는 건가. 이게 뭐야.”

식탁에 양푼을 대충 놓고 의자에 털썩 주저앉아 축 늘어졌다. 춥고 피곤하고 배고팠다. 쉬는 걸 목적으로 선택한 곳이었는데, 전부 엉망이었다.

“여기 싫어.”

한참을 투덜거리는데 어디선가 고소하고 새콤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리온은 오래 걸리지 않아 냄새의 근원지를 찾아냈다. 양푼에서 나는 냄새였다.
상큼하고 고소한 냄새 때문에 저절로 침이 삼켜졌다. 하지만 리온은 한참 양푼을 바라만 보며 망설였다. 이미 손에 숟가락을 들고 있으면서 의미 없는 고민 중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 걸 어떻게 먹어. …한 입만. 먹어보고 맛없으면 버릴까?”

숟가락에 반만 퍼 올려 입에 넣은 후, 눈을 꼭 감고 씹었다. 입안에 맴도는 매콤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단번에 식욕을 당기게 했다. 고소한 향과 함께 오독거리는 식감과 소리가 한층 더 맛을 북돋웠다.

“맛있다.”

리온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열심히 입을 오물거리며 숟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분명 한 입만이라고 했는데, 리온은 텅 비어버린 양푼을 보자 머쓱해졌다.
춥고, 배고팠고 무서웠던 기억은 해초 비빔밥 한 그릇에 전부 날아갔다. 섬의 첫날밤은 배부르고 고소한 기억으로 남았다. 그리고 덩치가 매우 컸던 곰 같은 남자의 울림 있는 목소리도 함께 남았다.

[섬마을 댕댕이 외전]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이어지는 훈과 리온, 두 사람의 쌍방 힐링. 여전히 서로를 더할 나위 없이 사랑하는 두 사람의 마음은 서로 떨어져 있어도, 또 함께 있어도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실력 있는 첼리스트로서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리온과 양식왕의 꿈을 이룬 훈의 연애에는 원거리 연애부터 군입대, 그리고 사랑하는 할머니와의 이별까지 크고 작은 고난들이 함께하는데…. 두 사람은 어떻게 그 고난들을 이겨내고 사랑스럽고 다정한 모습으로 살아갈까?

작가 프로필

김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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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61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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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소설을 읽고 살쪘습니다. 책임져주세요

    che***
    2025.06.11
  • 힐링하러 왔습니다.

    bab***
    2025.06.08
  • 힐링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좋습니다 요리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레시피나 묘사가 자세해서 보는 입장에서도 배가 고플 정도였어요 초반엔 정말 즐겁게 읽었는데 5권에 접어들면서 계속 공이랑 수 관계가 연인이 아니라 미취학 아동을 홀로 육아하는 싱글대디처럼 느껴져서 결국 멈춥니다 우쭈쭈해주고 주접 떠는 부분은 괜찮았는데 공 말투가 어린이집 선생님이나 아이 키우는 부모님 같아서 힘드네요 그래도 분위기 자체는 마치 제가 섬에서 함께 휴양하는 기분이 들기도 해서 이대로 놓기는 아쉽기도 합니다 나중에 시간 지나고 지금 거슬리는 부분이 좀 희석되면 다시 뒷부분 읽어볼게요

    123***
    2025.05.28
  • 요리잘하공이 취향이시라면 진짜 좋으실거예요~~ 공시점도 드물고 우리 훈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K공은 무조건 밥부터 먹여야하는데 진짜 한식 양식 못하는게 없고 진짜 다정하고 순진합니다~~ 우리훈이가 해주는거 저도 먹고싶네요 혹시 이렇게 비엘소설중 요리잘하는 공 수 다 좋고 아시면 추천좀 해주셔요♡~~전 진짜 요리묘사나오는 소설 참 좋아해서리 적해도 소설도 좋았거든요~~ 아직 2권째 읽는데 재밌어요

    yoo***
    2025.04.12
  • 아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 고구마 구간 거의 없고 달달달달입니다.. 힐링물 시골 다큐 처음부터 끝까지 본 느낌이에요 너무 꿀 뚝뚝 떨어지는 커플입니다.. 진짜 강추 마지막에는 펑펑울었어요ㅠㅠ 넘 감동적이어서.. 음식도 많이 나와서 새벽에 식욕 돋아요..

    lin***
    2025.01.29
  • 다금바리 전복 새우 매생이….

    eli***
    2025.01.11
  • 지나치게 잔잔해서 9권까지 갈 엄두가 안 납니다. 그리고 수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강요 당하는 느낌이라ㅋㅋㅋㅋ큐ㅠㅠ 재채기 소리가 힛츄! 라고 적힌거 보고 그냥 덮었습니다. 이제 너무 동화 같은 글은 저랑 안 맞나봐요..

    kru***
    2025.01.05
  • 오 늘 도 사 랑 해

    pur***
    2024.12.23
  • 너무 귀엽고 아름다운 힐링 작품이예요

    you***
    2024.12.22
  • 이 집 공은 수 피자 먹이겠다고 마당에 화덕을 직.접. 만듭니다. 헌신공 레전드

    akd***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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