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덫 (개정증보판)
Price: 3300 KRW
Availability: OnlineOnly
Rating: 4.2 (34 reviews)
Author: lilly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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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 (개정증보판) 2권 (완결)
등록일 2020.01.28.
글자수 약 11.8만 자
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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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 (개정증보판) 1권
등록일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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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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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덫 (개정증보판) 1권
등록일 2020.01.28.
글자수 약 1.2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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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서양풍, 추리/스릴러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나이차이
*인물(공):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집착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존댓말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단정수, 연상수, 도망수, 상처수
*소재: 질투, 오해/착각,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분위기, 기타: 단행본,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한도우(공): 젊고 잘생겼으며 인기와 실력이 좋은 유명 화가. 샐던 마을에 휴양 차 와있다. 재영 한정으로 다정하고 사려 깊지만 음험한 속내를 감추고 있기도 하다. 무언가 위험한 느낌을 주는 인물.
신재영(수): 샐던 고등학교의 교사. 다정한 성격과 동안의 미모 때문에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다. 과거 스토커에게 노려진 적 있어 경계심이 조금 강한 편이다.

*이럴 때 보세요: 수를 완전히 손에 넣고 싶어하는 집착순정공의 이야기를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이젠 완벽히 내 것이야.”

작품 정보

#약피폐물 #자기도모르게공에게길들었수 #공의심하수 #제자공 #오랫동안짝사랑해왔공 #하지만복흑계략공

당신의 덫은 누구를 잡기 위한 것인가.

필라델피아 외곽에 있는 조용한 샐던 마을. 아내와 이혼을 하고 샐던 마을로 이사와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는 재영은 다정한 성격과 어려 보이는 외모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마을 사람들과도 잘 지내는 그에겐 최근 신경쓰이는 사람이 생겼다. 바로 얼마 전에 이사온 화가 한도우. 그가 재영을 바라보는 눈빛에 재영은 왠지 소름이 끼치는 기분이다. 특히나 그가 이사온 시기부터 느껴지는 그늘지고 축축한 시선과 자신이 사는 곳 주변에서 활동하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를 생각하면 더더욱…. 그러던 재영은 어느 날 갈대밭에서 날카롭게 벼려진 낫을 들고 있는 도우를 발견하게 되는데….

#현대물 #서양풍 #추리/스릴러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집착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단정수 #연상수 #상처수 #도망수 #질투 #오해/착각 #전문직물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단행본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3인칭시점

[미리보기]

다음 날 재영과 도우는 다시 만났다. 샐던 호수로 나온 두 사람은 도우의 덫을 보러 가기로 했다. 도우는 사냥총이 아니라 덫을 놓아서 잡는 걸 더 선호했다. 솜씨 좋은 도우는 덫을 잘 만들었다.
‘오리 올무’라고 하는 것으로 전에 도우가 갈대밭에서 만든 덫이 그것이었다.
두 사람은 땀이 차도록 손을 힘껏 맞잡고 걷다가 덫을 설치한 갈대밭에서 도우는 덫과 사냥감에 관해 이야기를 해주었다.

“어릴 때는 주말이나 방학 때면 늘 할아버지 댁에 갔었는데, 별장에 도착하자마자 할아버지는 저와 함께 오리 사냥을 하러 갔었어요.”
“그때 이 덫도 배운 거예요?”
“아뇨. 이건 대학 도서관에서 우연히 한국 전통의 덫을 알게 된 거예요. 사냥총보다 훨씬 흥미 있는 덫이었어요. 제가 굳이 사냥을 나가지 않아도 덫이 스스로 사냥감을 잡을 수도 있고요.”

덫은 기다란 나무 막대기 밑에 커다란 돌을 달아두고 중간중간 철사를 꼰 모양이었다. 그렇게 만든 동그란 올무를 오리들이 주로 먹이를 사냥하는 물가와 가까운 갈대밭에 설치해 놓고 밤에 가보면 오리가 걸려 있을 때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많이 잡았나요?”

재영이 이제까지의 수확을 묻자 도우는 그저 예쁜 입술을 올리며 웃고는 대답 없이 재영에게 가볍게 키스했다.

“도우 씨는 유능한 사냥꾼은 아니군요?”
“아직은요….”

도우가 힘없이 대답하자 재영은 그의 손을 잡고 괜찮다고 다독였다.

“이곳으로 이사를 하고 운동을 하거나 덫도 살피러 자주 재영 씨의 집 앞을 지났었어요. 그때마다 마주쳤잖아요.”
“네. 그랬죠.”
“사실 저는 처음부터 재영 씨가 마음에 들었어요. 항상 말을 걸고 싶었는데… 용기가 없었어요.”
“도우 씨가 용기가 없었다고요?”

재영은 용기가 없었다는 도우의 고백에 그가 늘 고개만 까닥했다는 걸 떠올렸다. 언제나 차가워 보였는데 사실은 용기가 없던 것이었다. 재영은 세련되고 인기가 많을 것 같은 도우의 다른 모습에 놀라면서도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기분 좋은 웃음을 감췄다.

‘그럼 그 시선은 도우 씨가 아닌 거였구나.’

자신을 섬뜩하게 만들었던 그 시선은 도우가 아니었다. 외모와는 다르게 순수한 사람을 의심해서 미안했다. 실은 미안한 마음보다 자신을 불안하게 만든 사람이 도우가 아니라서 진심으로 안심했다.
도우는 그런 재영의 손을 쥐고 갈대밭으로 들어갔다. 키가 크고 무성한 갈대밭은 금세 그들의 모습을 숨겨주었다. 갈대밭에서 도우는 재영의 뒤에서 그의 허리를 안았다.

“재영 씨. 사냥감을 잡으려면 먼저 관찰을 잘해야 해요. 어떤 먹이를 좋아하는지 어떤 길로 다니는지 확인한 다음에 행동해야죠.”

작가 프로필

lilly05

2016.08.03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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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략집착공 암컷오리 로맨틱 성공적
cha***
2021.09.13
큰사건이 작은 사건이 되고 작은 사건이 큰사건으로 버무려 진듯한 전개도 매끄럽고 좋았어요 정신적으로 나약한 재영(수)가 이리저리 갈피도 못잡지만 연약하고 착한건 실체는 자기도 몰랐던 포장된 모습인것도 좋았고 도우의 한결같이 한사람만 보고 미친듯한 집착과 계략 광공인 면도 좋았어요ㅠㅠ휙휙 잘읽어지고 재밌었어요 이걸왜 지금 읽은건지ㅠ씬이 분량에 비해 안쉽지만 도우가 너무 섹시함...다작하세요 작가님
cat***
2020.08.12
적당한 권수에 순식간에 읽었네여 ㅎ
lun***
2020.04.16
광공 이벤트 참여합니다. 건필하세요 ^^
tlf***
2020.03.31
ㅜㅜ제가 생각한 순정공이....아니네요...역시 피폐 키워드있으면 무섭
joh***
2020.02.23
미치게 재미있거나 더럽게 재미없지는 않아요. 근데 관계중에 너무 ~~씨 이러니까요. ;;;;;;;;매번 나옴. 도우씨. 재영씨...... 쥔공이름아는데..너무 나오니까 오히려;악;
lov***
2020.02.09
킬링 타임용으로 딱이에여 2권은 외전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 굳이 안봐도 될거 같아여
dnp***
2020.01.31
1권은 재미지게 봤는데 영호가 나오기 시작하고 부터 글 분위기가 음울하고 수 정신이 계속 멍하고 잠만 잤다하면 악몽 꾸고 공이랑 같이 있기만 하면 섹스씬은 무조건이고..2권은 설레는요소가 전혀 없어서 갠적으로 그냥 그랬어요 오히려 둘이 결혼한것보다 썸타고 살인사건 나서 이놈이 죽였나 저놈이 죽였나 의심하고 도망가고 이런게 훨씬 흥미진진 하고 재밌었던것 같애요
fee***
2020.01.3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ud***
2020.01.30
1권 읽고 다음은 궁금치않아서 하차함돠 일단 술술 읽히긴 햇어용 근데 뭔가 뚝뚝 끊기는 느낌이랄까 갑자기 급진전되는 느낌도 잇고 공감할수 없어 재미도 반감되고 수는 무슨 마성의 매력을 지녓기에.......
suj***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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