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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헤븐 힐 (Pension Heaven Hill) 상세페이지

펜션 헤븐 힐 (Pension Heaven Hill)

  • 관심 8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500 ~ 2,700원
전권
정가
7,900원
판매가
7,9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3.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560522
ECN
-
소장하기
  • 0 0원

  • 펜션 헤븐 힐 (Pension Heaven Hill) 3권 (완결)
    펜션 헤븐 힐 (Pension Heaven Hill) 3권 (완결)
    • 등록일 2020.03.12.
    • 글자수 약 8.1만 자
    • 2,500

  • 펜션 헤븐 힐 (Pension Heaven Hill) 2권
    펜션 헤븐 힐 (Pension Heaven Hill) 2권
    • 등록일 2020.03.12.
    • 글자수 약 9만 자
    • 2,700

  • 펜션 헤븐 힐 (Pension Heaven Hill) 1권
    펜션 헤븐 힐 (Pension Heaven Hill) 1권
    • 등록일 2020.03.12.
    • 글자수 약 8.7만 자
    • 2,700

  • [체험판] 펜션 헤븐 힐 (Pension Heaven Hill) 1권
    [체험판] 펜션 헤븐 힐 (Pension Heaven Hill) 1권
    • 등록일 2020.03.12.
    • 글자수 약 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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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서양풍
*작품 키워드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신분차이, 서브공있음, 애증
-인물(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무심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후회공
-인물(수): 미인수, 적극수, 잔망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순정수
-소재: 복수, 질투, 오해/착각, 조직/암흑가
-분위기, 기타: 단행본, 삽질물, 피폐물, 사건물, 3인칭 시점

*인물 소개:
-페인 루스벨(공): 정체를 알 수 없는 펜션 헤븐 힐의 장기 투숙 고객. 얼굴에 흉터가 있으나 그것마저 개성으로 보일 정도의 미남. 다소 까칠한 편이며 자신의 감정에 서투르다.
-시오 세이런(수): 펜션 헤븐 힐에서 먹고 자며 일하는 직원. 처연해 보이는 외모에 비해 의외로 강단이 있다. 부모의 빚으로 인해 사채업자에게 인생이 저당 잡혀 있으며, 빚을 갚기 위해 몸을 파는 것 빼고는 무엇이든 한다.

*이럴 때 보세요: 자기 감정에 서투르고 성격 더러운 백마 탄 개아가공과 사채업자에게 인생 저당 잡힌 외유내강 미인수의 삽질물을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네가 나에게 도와 달라며 울고 비는 걸 보고 싶어. 나에게 매달려서, 애원하는 모습을.”
그가 부드럽게 시오의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러니까 나한테 도와 달라고 말해 봐.”
펜션 헤븐 힐 (Pension Heaven Hill)

작품 정보

#자기감정잘모르공 #그래서개아가공 #잘해줘도입이문제공 #빚많수 #공만나기전희망없었수 #오해(?)했수 #의미없는서브공

진창 속에 나타난 구원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막대한 빚을 갚기 위해 펜션 일부터 시작해 사채업자의 하수인 역할까지 온갖 일을 하는 시오. 그럼에도 줄어들지 않는 빚더미 속에서도 언젠가 나아지리란 희망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 페인.
시오는 숨길 수 없는 위험한 냄새를 풍기는 그를 멀리하려고 하지만, 처음으로 느끼는 강렬한 감정에 휘둘리기만 하는데….

과연 이 수상한 남자와의 인연은 시오를 어디로 이끌까?

#현대물 #서양풍 #동거/배우자 #첫사랑 #신분차이 #서브공있음 #헌신공 #강공 #냉혈공 #무심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후회공 #미인수 #적극수 #잔망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복수 #질투 #오해/착각 #조직/암흑가 #단행본 #삽질물 #피폐물 #사건물 #수시점

[미리보기]

“이름 잘 어울려. 시오.”

과거의 상념을 깨고 남자의 목소리가 밀려왔다. 시오는 물끄러미 그를 바라봤다. 남자의 입에서 나오는 자신의 이름이 낯설었다.

“이제 시오라고 부를게.”

그가 다시 한 번 씩 웃었다. 시오는 고개를 끄덕였다.

“물어볼 건 그게 다?”
“아, 하나 더. 내 이름 알아?”

숙박증에 적혀 있던 이름을 떠올렸다.

“페인.”

남자가 만족스럽다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

“이제 그 이름으로 불러. 한번 불러 봐.”
“…페인.”
“목소리가 좋아.”

남자의 말에 얼굴이 달아올랐다. 불이라도 난 것처럼 화끈거려서 도망치고 싶었다. 괜히 손안에 든 자두만 만지작거렸다. 조금이라도 힘을 주면 둥근 형태는 일그러지고 과즙이 흐를 것이다. 이번에도 침묵을 깬 건 남자, 페인이었다. 그가 다분히 고압적인 목소리로 요구했다.

“자두, 먹어.”
“지금요?”
“응. 내가 보는 앞에서 먹어. 내가 사 왔잖아.”

사왔다고 꼭 보는 앞에서 먹어야 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마침 목이 탔으므로 시오는 순순히 자두를 입으로 가져갔다. 그래야만 할 것 같았다. 적당히 말랑한 껍질을 한입 베어 물자 달큼한 액체와 과육이 입 안으로 흘러 들어왔다.
달았다. 너무 달아서 혀가 아릴 정도였다. 먹으라고 할 땐 언제고, 페인은 손안의 자두를 굴리기만 할 뿐, 저는 입에도 대지 않았다. 그가 시오를 보며 말했다.

“사 오길 잘했어. 이렇게 잘 먹고.”

페인의 말에 시오는 약간 부끄러워졌다. 그가 손을 불쑥 뻗어 과즙이 흐른 시오의 입가를 쓱 문질렀다. 손가락이 크고 단단했다. 그가 과즙이 묻은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가 가볍게 빨았다. 그의 서슴없는 행동에 정신이 팔려 있던 시오는 묵묵히 자두를 먹어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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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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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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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이 안가서 1권 하차...

    pam***
    2023.02.25
  • 후회공이 마음 깨닫는 서사가 허술함 솔직히 그지경까지 가서도 사랑은 아니야 이***하고 있으면 사람이 모자라보임..

    yun***
    2022.12.29
  • 빚을 갚기위해 젊은 나이에 험하게 구르는 시오가 슬펐는데 페인이 등장하면서부터는 시오가 조금이나마 밝아져서 좋았어요. 그놈의 사채업자가 페인이랑 시오가 함께 있을 때 질투좀 안했으면 둘이 더 달달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을텐데 그게 참 아쉽네요. 아직 결말까지 읽어보지 못해서 페인이의 정체가 뭔지 감은 안잡히지만, 어찌되었든 시궁창에 있는 시오를 빛으로 이끌어줄 존재였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계속 읽어보겠습니다. 완독하고나면 리뷰 수정하러 올게요~

    gvd***
    2022.05.01
  • 사랑은 한순간이기도 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며들기도 하는거죠. 고단한 일 다 지나고 둘의 행복한 모습 보니 좋습니다^^

    hyh***
    2022.03.28
  • 후회공 헌신공 좋아하는데 맠다에 나와서 잘봤습니다 잼나요

    rid***
    2021.12.28
  • 제발봐주세요;;이렇게인기없을책이아닌데 ㅠ

    mid***
    2021.12.20
  • 따땃하니 좋구먼유.

    clw***
    2021.11.02
  • 둘이 서로를 인식하는 과정이 너무 묘사가 없이 급작스럽고 후회공이 하는 행동+후회수 하는 행동이 너무 진부해요 읽히긴 잘 읽히는 소설이라 아묻따 구매했읍죠…

    sen***
    2021.09.30
  • 전작 재밌게 봤어서 봤는데 전작이랑은 분위기가 다르네요. 전작이 우당탕탕 개그물이었다면 이번은 좀 정석적인? 후회공도망수 느낌이에요. 공이 입으로 업보 쌓을 때 나중에 어떻게 될지 알고 있었는데도 넘 짱나더군요 울 시오 너무 안타깝고ㅜㅠ 그래두 절절히 후회하고 되돌려보려고 하는 게 좋았어요. 짱잼! 까지는 아니지만 키워드에 충실한 잘 읽히는 글이었어요.

    bea***
    2021.04.23
  • 잼있어요 외전없나요

    fed***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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