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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0.04.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56088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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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필연 5권 (완결)
    필연 5권 (완결)
    • 등록일 2020.04.14.
    • 글자수 약 11.6만 자
    • 3,300

  • 필연 4권
    필연 4권
    • 등록일 2020.04.14.
    • 글자수 약 11.6만 자
    • 3,300

  • 필연 3권
    필연 3권
    • 등록일 2020.04.14.
    • 글자수 약 11.6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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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연 2권
    필연 2권
    • 등록일 2020.04.14.
    • 글자수 약 11.7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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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연 1권
    필연 1권
    • 등록일 2020.04.14.
    • 글자수 약 11.7만 자
    • 3,300

  • [체험판] 필연 1권
    [체험판] 필연 1권
    • 등록일 2020.04.14.
    • 글자수 약 1.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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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오메가버스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인물(공): 다정공, 강공, 능글공, 초딩공, 집착공, 사랑꾼공, 절륜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잔망수, 외유내강수, 츤데레수, 임신수
*소재: 인외존재, 복수, 왕족/귀족
*분위기, 기타: 단행본, 달달물, 사건물, 성장물, 시리어스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카일(공): 극우성 알파 회색 늑대 수인. 매우 강한 능력으로 인해 무리로부터 배척당하며, 홀로 살아왔다. 조카인 콜린을 찾으려다가 만난 노아에게 반한다. 다른 이들에겐 관심 없고 냉철하지만, 자신의 가족에게만은 헌신적이며, 책임감이 강하다.

노아(수): 우성 오메가 단풍 여우 수인. 뛰어난 외모 때문에 인간들에게 잡혀 일족이 멸족당했다고 알려졌다. 인간들을 피해 홀로 외롭게 살던 중 다친 콜린과 만나, 아이를 돌봐주게 된다. 모성애가 강하며, 가정적이다. 온화한 성격이지만, 자식과 관련된 일이 생기면 그 누구보다 냉철해진다. 똑똑하고 철벽을 잘 치는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맹한 구석이 있다.

*이럴 때 보세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서로의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미 자신은 그의 것이라고.
필연

작품 정보

*본 작품은 폭력적인 행위 및 강압적 관계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인이야기 #능글한량공 #잔소리들을만하공 #회색늑대수인공 #모성애강하수 #공한정까칠수 #단풍여우수인수 #인간들에게고통받는수인들 #인간과전쟁하는수인들 #귀여움으로세계정복하는꼬맹이들 #육아물 #눈물콧물가족애 #일편단심공수 #수한정호구공 #솔직대담수 #짠내서브커플공 #대쪽서브커플수

네 입으로 말해. 내 것이 되겠노라고.

상처 입은 늑대 수인 아이를 발견한 노아는 아이를 치료해 주고, 돌봐준다. 그렇게 겨우내 늑대 수인 아이인 콜린을 돌본 단풍 여우 수인 노아는, 어느 날 콜린을 찾으러 온 카일과 반야, 에녹을 만나 홀로 살던 곳을 떠나 그들과 함께하게 된다. 자신에게 계속 치근덕대는 카일이 귀찮지만, 싫지는 않은 노아는 카일과 점점 가까워진다. 서로의 가족이 되어 가며,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이어나가는 것도 잠시. 수인들은 인간에게 위협당하고 그들이 사는 곳까지 인간들의 마수가 뻗친다. 과연 그들은 인간의 위협에서 벗어나 행복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동양풍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첫사랑 #다정공 #강공 #능글공 #초딩공 #집착공 #사랑꾼공 #절륜공 #미인수 #다정수 #잔망수 #외유내강수 #츤데레수 #임신수
#인외존재 #복수 #왕족/귀족 #단행본 #달달물 #사건물 #성장물 #시리어스물 #3인칭시점

[미리보기]

자신의 거처로 돌아온 카일은 보금자리가 이전과는 다른, 완전히 낯선 분위기로 바뀌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 낯섦은 카일을 절대 불쾌하거나 불편하게 하지 않았다.

언제나 휑하니 을씨년스럽던 거실이 포근하고 달콤한 향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아직은 밤기운이 차가운 초봄인지라 일찌감치 불을 피워 둔 벽난로에서는 기분 좋은 온기가 퍼져 나왔다. 카일이 고개를 돌리자, 너른 거실 한가운데 놓인 두꺼운 러그 위에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이미 깊이 잠든 콜린을 오른쪽에, 밀려오는 졸음에 눈이 반쯤 감긴 에녹은 자신의 왼쪽에 눕힌 노아가 조용한 노래를 작게 흥얼거리고 있었다. 그 노래는 카일도 익히 들어와서 알고 있는 자장가였다.

“낮에 놀다 두고 온 나뭇잎 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푸른 달과 흰 구름 둥실 떠가는….”

노래가 이어질수록 에녹과 콜린의 작은 숨소리가 점점 더 평온해져 갔다. 온화한 오메가의 페로몬이 곤히 잠든 아이들을 포근하게 감싸 안았다. 부드러운 손길로 두 아이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내려다보는 노아의 입가에는 은은한 미소가 머금어져 있었다.

그 아름다운 모습을 카일이 자신의 눈동자에 새겨 넣을 것처럼 바라보았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그동안 노아를 볼 때마다 느껴지던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말이다.

나는 죽어도 저 오메가를 놓아 주지 못하겠구나. 저 이를 놓칠 바에야, 내 손으로 저 목숨을 끊어 내어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내 안에 가두리라.

지금까지 카일은 솔직하게 말해서 노아라는 수인 그 자체보다는, 그의 나긋한 육체에 대한 끌림과 욕정이 더 컸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자신 안에 존재하는 노아에 대한 감정이 단순히 육체적인 욕망이 아니라, 좀 더 어둡고 질척한 감정이라는 것을 온전히 자각하게 된 카일이었다. 비릿하고 서늘한 미소를 입가에 머금은 그가 노아를 향해 의미 없는 사죄를 했다.

내 어여쁜 여우야, 미안하구나. 너는 지금 막 나에게서 달아날 마지막 기회를 놓쳤단다. 그러니 체념하고 내 것이 되거라. 원한다면 얼마든지 너에게 휘둘려 줄 테니 차근차근 내 것이 되거라, 나의 오메가야.

그것은 자신의 오메가에 대한 완전한 지배를 원하는 알파의 집착과 소유욕을 포함한 관능적인 감정이었다.

작가 프로필

고양이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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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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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가 여자같은건 괜찮은 사람인데, 공이 수를 희롱하는 방식이 너무나 남성향의 그것이라 좀 띠용했어요ㅋㅋㅋ 수가 겁에 질려서 자기 팔뚝 끌어안으니까 젖꼭지 비벼진다고 좋아하는 공... 마을까지 수를 들쳐업고 달리면서 손가락으로 구멍 쑤시며 희롱하는 공(아직 둘이 마음 통한 상태 아님) 내가 지금 벨소를 보는건지 남성향 야망가를 보는건지

    mor***
    2025.05.23
  • 세계관도 잘 짜여있고 캐릭터들도 아기자기하고 사건도 흥미진진한데 공이랑 수 둘만 있다 하면 무조건 함뜨함

    bex***
    2025.01.19
  • 수인물+임출육+주인공수 사이에 이물질도 삽질도 없는 빠른 진행+적절한 사건과 애정+섭컾 유치한 맛이 있을지언정 제 취향에 딱이었습니다 부족한 게 있다면 반야에녹 임출육 외전 원해요ㅠㅠㅜ

    sch***
    2022.12.29
  • 이건 그냥 수가 여자임 리뷰에 비유가 산딸기나 변강쇠가 뭔지 잘 몰랏는데 이걸 보니 그게 뭔지 알겟음 수인물이니 금수의 눈으로 보려햇으나 이거 1권 읽고 벨테기와서 하차하렵니다 이렇게 길게 비추 리뷰 쓴서 처음이네요 여러모로 기념비적임

    dud***
    2022.11.0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ks***
    2022.11.01
  • 외전주세요ㅠㅠ 반야랑 에녹이 사는 것도 보고싶어요ㅠㅠㅠ

    ili***
    2022.06.11
  • 내용이 너무 달달하니 재밌었고 카일이랑 노아 둘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읽는 내내 행복지수 UP!!권수가 많은책은 정말 재밌지않으면 전부 읽기가 힘든데 요 작품은 봐도봐도 질리지가않았습니다 개저빙의해서 말하자면 노아 너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푸짐한 통실한 엉덩이 함 만져보고싶습니다..카일이 노아한테 환장하는데 노아처럼 사랑스러운 오메가를 어떤 알파가 싫어할까요ㅎㅎ노아랑 얼마나 붙어먹었으면 애가 둘에다가 후반부로 가면 노아가 나올때마다 임신중이어서ㅋㅋㅋ암 예쁜오메가를 자기꺼라고 알리기위해서 계속 임신시키는 카일의 마음이 이해가됩니다.제가 알파였어도 그랬을거에요~

    sse***
    2022.06.02
  • 약간 그..산딸기나 변강쇠 이런거 보는 느낌이었음.. 200페이지 보면서 '이게 뭐야ㅠㅠ..??????'를 2천번은 말한듯..

    kim***
    2022.03.19
  • 재밌습니다 수인과 알오물로 잔잔한 가족물이에요 ㅎㅎ

    kjk***
    2022.03.08
  • 재미난 수인 알오물 구하기 어려운데 재미있어요

    boy***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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