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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쉬운 문제들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어쩌면 쉬운 문제들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어쩌면 쉬운 문제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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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면 쉬운 문제들 2권 (완결)
    어쩌면 쉬운 문제들 2권 (완결)
    • 등록일 2020.05.27.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어쩌면 쉬운 문제들 1권
    어쩌면 쉬운 문제들 1권
    • 등록일 2020.05.27.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체험판] 어쩌면 쉬운 문제들 1권
    [체험판] 어쩌면 쉬운 문제들 1권
    • 등록일 2020.05.27.
    • 글자수 약 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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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관계: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동거/배우자
*인물(공): 다정공, 짝사랑공, 사랑꾼공, 순정공, 미인공
*인물(수): 순진수, 명랑수, 허당수, 짝사랑수, 외유내강수, 얼빠수
*소재: 질투, 오해/착각
*분위기, 기타: 단행본,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성장물, 잔잔물, 수시점

[인물 소개]
공준영(공): 나무와 두 살 때부터 함께한 소꿉친구. 잘생기고 공부를 잘해 인기가 많다. 또래에 비해 어른스러운 면이 강하다. 딱히 주변에 관심이 없고 무심한 성격이지만, 나무에게만은 다정하고 이것저것 잘 챙겨준다. 누군가 나무의 곁에 있거나, 다가가는 것을 은근히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신나무(수): 준영을 짝사랑하고 있다. 자신의 마음을 준영이 알게 되면, 관계가 틀어질 거라는 생각에 그와 멀어지려고 애쓰지만, 다정한 준영의 모습에 매번 실패하고 있다.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려는 책임감이 강하며, 까칠한 듯하지만 마음이 여리고 약간 둔한 면이 있다.

*이럴 때 보세요: 귀여운 두 남고생의 꽁냥꽁냥 달달한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어. 이제 안 좋아하기로 했어.”


어쩌면 쉬운 문제들작품 소개

<어쩌면 쉬운 문제들> #수한정다정공 #모범생공 #수절친공 #은근히까칠수 #허당삽질수 #짝사랑포기하고싶수 #쌍방짝사랑 #고딩>대딩 #성인이된두사람은?!

나는 오늘 공준영에게 절교를 선언할 것이다.

옆집에 살게 된 인연으로 가족끼리 친하게 지내고 있는 준영과 나무. 준영과 나무는 어린 시절부터 고2가 된 지금까지 가장 친한 친구로 함께해 왔다. 너무 잘난 준영에게 질투나 열등감도 느끼지 않는 나무. 그런 나무는 준영을 짝사랑하게 되지만, 이루어질 수 없다는 생각에 그 마음을 접고자 준영과 절교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결심이 무색하게 준영은 계속 나무에게 다가오고, 다정하게 굴며 나무의 마음을 흔드는데… 과연 준영의 진심은 무엇일까?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동거/배우자 #다정공 #짝사랑공 #사랑꾼공 #순정공 #미인공 #순진수 #명랑수 #허당수 #짝사랑수 #외유내강수 #얼빠수 #질투 #오해/착각 #단행본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성장물 잔잔물 #수시점

[미리보기]

얼굴을 다 꼼꼼하게 지울 때까지도 공준영은 눈을 감고 있었다. 나는 이제 다 했으니까 눈을 뜨라고 말하려다가, 괜히 장난기가 발동해서 감은 눈앞에 얼굴을 바싹 들이댔다. 어제부터 날 피한 공준영에게 하는 응징 같은 거였다.

“이제 눈 떠.”

우리의 거리는 지나치게 가까웠다. 나와 눈을 마주한 공준영의 고동색 눈동자가 물결처럼 흔들렸다. 진심으로 당황한 것처럼 보였다.

당장에라도 얼굴을 피할 줄 알았는데, 웬일인지 공준영은 그 자세 그대로 날 쳐다보기만 했다. 나도 지지 않고 그 얼굴을 바라봤다. 공준영의 목울대가 위아래로 꿈틀거렸다.

“…….”
“…….”

마주 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내 얼굴은 점차 온도를 달리했다. 머릿속이 온통 뒤죽박죽된 것 같았다. 심장은 과격한 운동을 하고 온 사람처럼 쿵쿵댔다. 시간도 느리게 흘렀다.

우리는 눈싸움이라도 하는 것처럼 계속해서 서로의 눈을 바라봤다. 먼저 눈을 피한 것은 나였다. 내 시선은 갈 곳을 잃고 방황하다가 이내 공준영의 입술에 닿았다. 수채화 물감으로 물든 것 같은 분홍빛 입술이 촉촉해 보였다.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공준영이 책상을 두드리는 소리가 일정한 속도로 반복됐다. 초조한 소리가 마치 신호음이라도 되는 양 계속해서 나를 부추겼다.

“….”

손끝에선 자꾸 땀이 났다. 이마가 아주 뜨겁게 달아올랐다. 떨리는 입술은 내 것이 아닌 것만 같았다. 지금 이 상황이 아주 버겁게만 느껴졌다. 충동이 지속적으로 나를 짓눌렀다.

확인하고 싶어졌다. 왜 자꾸 나한테 잘해주는 건지, 왜 자꾸 나를 쳐다보는 건지, 왜 내가 다른 사람이랑 있으면 질투를 하는 건지. 혹시, 공준영도 나와 같은 마음인 건 아닌지.


출판사 서평

서로의 마음을 알지 못한 채, 친구라는 자리에 머물러 있던 두 사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조금씩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이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귀여운 나무와 다정한 준영이 인상적인 [어쩌면 쉬운 문제들]. 감정에 솔직하고, 연애에 고민 많은 고등학생 때의 모습과 대학생이 된 그들의 모습까지 만날 수 있는 본 작품을 귀여운 삽질청게물을 좋아하는 독자, 수에게만 다정한 다정공을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쌍방짝사랑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목차

1권
Ch. 1절교
Ch. 2 Act Of God
Ch. 3 짝사랑이 힘든 이유
Ch. 4 보통 빠르기로
Ch. 5 최고기온은 38도
Ch. 6 진실 혹은 거짓
Ch. 7 Vulnerable
Ch. 8 이성과 감성
Ch. 9 어렵고도 쉬운
Ch. 10 키스의 의미 (1)

2권
Ch. 10 키스의 의미 (2)
Ch. 11 부작용
Ch. 12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외전 [1] 19세, 여름 [폭염 주의보]
외전 [2] 21세, 겨울 [겨울 여행]
외전 [3] 21세, 가을 [Love is a Losing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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