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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폴로스 (CastorPollux) 상세페이지

카스트로폴로스 (CastorPollux)

  • 관심 27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1,200 ~ 3,300원
전권
정가
13,200원
판매가
13,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6.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56161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카스트로폴로스 (CastorPollux) (외전)
    카스트로폴로스 (CastorPollux) (외전)
    • 등록일 2021.09.28.
    • 글자수 약 3.7만 자
    • 1,200

  • 카스트로폴로스 (CastorPollux) 4권 (완결)
    카스트로폴로스 (CastorPollux) 4권 (완결)
    • 등록일 2020.06.14.
    • 글자수 약 11.4만 자
    • 3,300

  • 카스트로폴로스 (CastorPollux) 3권
    카스트로폴로스 (CastorPollux) 3권
    • 등록일 2020.06.14.
    • 글자수 약 9.1만 자
    • 2,700

  • 카스트로폴로스 (CastorPollux) 2권
    카스트로폴로스 (CastorPollux) 2권
    • 등록일 2020.06.14.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 카스트로폴로스 (CastorPollux) 1권
    카스트로폴로스 (CastorPollux) 1권
    • 등록일 2021.10.01.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체험판] 카스트로폴로스 (CastorPollux) 1권
    [체험판] 카스트로폴로스 (CastorPollux) 1권
    • 등록일 2020.06.14.
    • 글자수 약 1.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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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오메가버스, 궁정물
*관계: 동거/배우자, 애증, 계약, 첫사랑, 신분차이, 서브공있음
*인물(공): 미인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황제공, 후회공, 절륜공
*인물(수): 소심수, 헌신수, 강수, 단정수, 무심수, 임신수,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능력수
*소재: 오해/착각, 감금, 왕족/귀족
*분위기, 기타: 단행본, 삽질물, 일상물, 시리어스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이안 렉시스: 제국의 황제이자 우성 알파. 황제가 마음을 준 이는 불행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아무도 마음에 품지 않으려 한다.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냉혈한 성격이다. 이성적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겐 강하게 집착한다.
-아담 클라우드: 황실 친위대 기사. 단장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한 후, 단장이 할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형질 검사에서는 계속 베타로 나온다. 이안을 짝사랑하여, 그의 러트 기간 동안 잠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헌신적이고 충성심 강하며 일중독이다.

*이럴 때 보세요: 충성심 강한 짝사랑 기사수와 수의 도망 이후 집착광공되는 황제공의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사랑하는 황제는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까.’
카스트로폴로스 (CastorPollux)

작품 정보

#나중엔다정해지공 #입덕부정공 #수를이용할생각이었공 #수가바라지않은헌신공
#워커홀릭수 #베타인줄알았수 #페로몬없수 #공에게바라는것없수 #이유있는고구마수

너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오메가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담은 그 덕인지 베타임에도 페로몬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는 페로몬을 갖고 있지 않기에 그것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 살아왔다. 베타이기에 황실 친위대가 될 수 있었고, 황제 이안의 러트 상대가 될 수 있었던 아담. 그는 동료들의 온갖 조롱과 괴롭힘, 이안과 잠자리 때마다 따라오는 육체적 고통에도 불구하고 황제를 향한 오랜 짝사랑 때문에 그와의 잠자리를 포기하지 못한다. 그리고 어느 날, 이안은 비어 있는 황후 자리를 두고 말이 많은 귀족들 때문에 아담을 대외적인 애첩으로 삼는데….

[미리보기]

“어딜 가려는 거지, 아담?”

때맞춰 욕실에서 나온 이안이 바닥에 주저앉은 아담에게 말했다.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탈탈 털며 천천히 침대로 다가가자 욕실에서 황제의 시중을 들던 시녀들이 먼저 달려와 침대를 정리했다. 더러워진 이불과 시트를 모두 걷어내고 미리 준비해둔 침구를 새로이 까는 그들의 움직임은 재빨랐다.

“호, 혼자 일어나겠습니다.”

순식간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침대를 정돈한 시녀들이 아담을 부축했다. 기사가 되어 고작 이런 것 가지고 도움을 받기는 싫어 아담이 정중하게 거절했으나 시녀들은 그의 말을 무시하고 아담의 양팔을 각각 잡아 일으켰다.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자신을 부축한 팔에 반쯤 기댄 아담은 이제 좀 놓아주기를 바랐다. 혼자 설 수 있을지 장담은 하지 못했으나 자신보다 작은 시녀들에게 걸친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계속 있을 수는 없었다.

“욕실로 데려가라는 폐하의 명령이십니다.”

아담을 놓지 않은 시녀들이 말했다. 욕실로 데려가라니. 그들에게 엉망인 몸을 보이는 것도 못 버티겠는데 목욕 시중까지 받으라는 건가?
아담은 잡힌 팔을 억지로 빼내었다. 그 과정에서 살짝 휘청였지만 시녀들이 바로 잡아주는 덕에 넘어지지는 않았다. 주저앉았을 때의 통증을 기억하고 있는 아담은 자신을 잡아준 것에 고마워했다.
그러나 고마운 것은 고마운 것이고, 그들이 앞으로 해야 하는 일과는 별개였다. 아담은 온전치 않은 허리에 다리를 쩔뚝이며 옷가지를 주웠다.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에 삐걱거리는 몸 상태를 보아 입고 온 옷을 모두 걸치지는 못하겠고, 정사의 흔적으로 얼룩진 몸을 가릴 정도의 옷만 골라 입었다.

“나는 네가 황태자의 동생을 가지고 싶다는 얘기로 알아들었는데, 아니었나?”

얇은 천으로 된 셔츠와 바지를 입은 아담이 남은 옷가지들을 챙기자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안이 말했다. 아담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관찰한 것 같았다.

“……베타는 임신을 하지 못합니다.”

저절로 굽어지는 허리를 펼 생각도 하지 못한 아담이 구부정하게 선 채 대답했다. 남성 베타는 누구와 관계를 맺든 절대 아이를 가질 수 없었다. 아담은 황제가 자신을 곤란하게 하고자 그런 말을 꺼냈다고 생각했다.
등 뒤로 땀이 주르륵 흘렀다. 이마에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있었다. 다리가 부르르 떨렸다. 가만히 서 있는 것도 무리였다. 멀리 떨어진 숙소까지 가려면 꽤 고생할 듯했다. 아담은 황제의 침실에 더는 머물 생각이 없었다.

“임신할지 안 할지는 아이가 생길 때까지 해 봐야 알지 않겠어?”

[카스트로폴로스 (CastorPollux) (외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아담과 결혼하고 싶어하는 이안과 내키지 않아 하는 아담. 그러나 빅토리아와 가일의 결혼식에 이안과 함께 참석하자, 어쩐지 아담의 마음에도 파문이 인다.
고집스러웠던 두 사람의 앞에는 이제 행복만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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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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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답답한 성격이긴 하지만 그것이 아담..

    lun***
    2025.05.05
  • 이런 우직한? 바보같이 우직한… 수 맛잇어요 ㅎ 다들 답답하다하는데 이해는 가는데 그런 고지식한 부분이 미슐랭인데..^.^b 추천

    msh***
    2025.02.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il***
    2024.12.21
  • 수가 답답하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는데 그래서 더 맛있다고 생각해요... 바보같을 정도로 고지식하고 딱딱한 남자의 함락(?)은 최고니깐... 그치만 역시 바보야 아담아 사랑한다 이서방... 여긴 공도 바보라 그냥 막막해 대화를 해 몸의 대화는 말로 하고 나서 해 꼭 해

    jhy***
    2024.05.2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im***
    2024.02.0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xh***
    2024.01.31
  • 고구마가 너무 길어. 공수 둘다.찜찜해서 그냥 끝까지.샀다

    vet***
    2023.08.06
  • 내일 근무 생각하면 치료를 받아야지 그냥 앓고 있으면 됩니까??? 약 몇알이면 될걸 왜 미련하게 혼자 아프고있는지 모르겠음. 불쌍해보일라고 저러나? 짜증남

    doc***
    2023.07.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tii***
    2023.05.17
  • 재밌어요. 고지식한 아담도 좋았지만 아담 바라기가 된 이안도 멋있고 좋았어요. 답답하기도 했지만 충분히 그의 처지와 성격에서 이해가 됬어요. 끝내는 행복한 가족이 되서 좋았어요.

    sta***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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