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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코티지 (West cottage) 상세페이지

웨스트 코티지 (West cottage)

  • 관심 165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2,800 ~ 3,500원
전권
정가
12,600원
판매가
12,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7.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562038
ECN
-
소장하기
  • 0 0원

  • 웨스트 코티지 (West cottage) 4권 (완결)
    웨스트 코티지 (West cottage) 4권 (완결)
    • 등록일 2020.07.14.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웨스트 코티지 (West cottage) 3권
    웨스트 코티지 (West cottage) 3권
    • 등록일 2020.07.14.
    • 글자수 약 11만 자
    • 3,300

  • 웨스트 코티지 (West cottage) 2권
    웨스트 코티지 (West cottage) 2권
    • 등록일 2020.07.14.
    • 글자수 약 12만 자
    • 3,500

  • 웨스트 코티지 (West cottage) 1권
    웨스트 코티지 (West cottage) 1권
    • 등록일 2020.07.14.
    • 글자수 약 9.6만 자
    • 2,800

  • [체험판] 웨스트 코티지 (West cottage) 1권
    [체험판] 웨스트 코티지 (West cottage) 1권
    • 등록일 2020.07.14.
    • 글자수 약 9.7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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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관계: 동거/배우자, 하극상
*인물(공):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후회공, 사랑꾼공, 절륜공, 존댓말공
*인물(수): 다정수, 헌신수, 강수, 연상수, 상처수, 도망수, 능력수, 적극수, 단정수, 미남수
*소재: 복수, 오해/착각, 사내연애, 전문직물, 정치/사회/재벌
*분위기, 기타: 삽질물, 시리어스물, 사건물, 달달물, 수시점, 단행본

*인물 소개:
-태현조(공): 민간 군사 기업 PMC에 새로 발령받은 컨트랙터.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체격과 얼굴의 미인이며, 조용하고 낯을 가리는 것처럼 보인다. 군사 기업은 처음인 탓에 어딘가 서툰 부분이 있어 영인의 시선을 자꾸만 잡아 끌지만, 사실 큰 비밀을 숨기고 있다.
-진영인(수): 과거 특임대 소속 군인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불명예 전역 후 PMC에서 컨트랙터로 일하고 있다. 남자답게 잘생긴 미남으로 뛰어난 리더십과 실력에 더해 성격마저 다정하고 헌신적이다. 신입인 현조에게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이럴 때 보세요: 능력 있는 인물들의 한 편의 액션 영화 같은, 그러면서도 섹시한 소설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선배랑 떨어질 생각 없어요. 두 번 다시는.”
웨스트 코티지 (West cottage)

작품 정보

#피지컬훌륭하공 #얼굴예쁘공 #정체를숨기고있공 #어쩌면내숭공(?) #수앞에서약한척했공 #살짝개아가공
#미남수 #리더수 #성격도좋수 #억울한일당했수 #전직군인수 #공인줄알았수 #선배수

“넌 여기도 예쁘게 생겼네.”
“그럼 예뻐해 주세요.”


경호부터 시작하여 첩보 활동, 분쟁 지역 타격까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민간 군사 기업 PMC. 그곳의 특수전투부서 1팀 캡틴 진영인은 장기 해외 임무를 마치고 돌아와 신규 인력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그중에는 예쁜 얼굴에 우월한 피지컬, 예의 바르고 단정한 성격에 군사 기업은 처음이라는 묘한 서투름까지 유난히 영인의 시선을 끄는 신입, 태현조가 있다.
함께 바그다드로 떠난 파견 임무에서 두 사람은 다른 일행과 떨어져 남게 되고, 함께 사선을 건넌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흐르는데….

“싫으면 때리라고 했는데, 안 때렸잖아요.”


[미리보기]

“싫으면 때려. 맞을게.”

가까이 다가가자마자 현조가 그만큼 뒤로 물러났다. 밀어붙이지 않고 가만히 두고 지켜보았다. 멀리 도망가지 않는 것을 확인한 뒤에, 아주 천천히 코끝을 부볐다.
들숨과 날숨이 번갈아 만나는 동안 라벤더 향을 가득 들이마셨다. 라운지 호텔에서 사용한 저가 어매니티의 향이 가득 올라왔다. 샤워할 때는 별 감흥 없던 향이 현조를 통해 건너오자 나를 들뜨게 했다.
폭신한 입술이 맞닿았다. 쿠션감이 느껴질 정도로 부드러웠다.
아래로 내려 뜨고 있던 눈을 완전히 감아버렸다. 현조의 입술을 마주하고 한참을 가만히 있기만 했다. 여기까지가 마지노선인데. 이래도 되는 걸까. 생각은 생각이고, 몸은 제멋대로 움직였다.
조심스럽게 현조의 턱 끝을 잡았다. 제멋대로 빠져나온 혀끝이 도톰한 입술을 핥으며 맛을 보았다. 우습지만, 나름대로 나 자신과 전력으로 싸우는 중이었다.
내가 가만히 있기만 하자 현조가 몸을 낮추어 허벅지 위에 앉았다. 붙어 있던 입술은 여전히 떨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마치 입술이 떨어지면 엄청난 벌칙을 받는 게임을 하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한동안 입술을 마주하고 가만히 있기만 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몸을 물리고 ‘내가 정신이 나갔었나 보다.’ 하고 웃으면서 물러나면 된다. 바그다드에서 19시간 남짓한 시간은 어색하게 보내겠지만, 그것이 더욱 쉬운 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었다.
제대로 자리를 잡고 앉은 현조가 입술을 떼어냈다. 아쉬운 마음이 든 것도 잠시, 어깨에 턱이 올라오고 단단한 두 팔이 나를 감싸 안았다. 현조는 좌우로 흘러내린 가운을 어깨에 올려주며 내게 물었다.

“선배, 왜 아무것도 안 해요?”
“…….”
“저도 알 건 아는데.”

하지만 이런 말을 하는 대부분이 어리숙한 바보에 해당한다. 이런 모습으로 알 건 안다고 부끄러워하면 누가 싫어할까.

“방금 키스하려고 했던 거 맞죠?”

작가 프로필

루아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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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67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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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캬 미남수 짜릿합니다

    mie***
    2025.08.08
  • 좋아하는 키워드가 잔뜩이라 기대됩니다 재밌을 것 같아요!

    931***
    2025.08.08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shh***
    2025.08.08
  • 초반부터 섹텐오짐,,,,, 서로가 서로를 막 훑음 아주 싹싹 훑음 거기에 사건물이라 심심할 틈없이 죽죽 읽음ㅠ 너무 재밌게 읽음

    tmf***
    2025.08.07
  • 개잼는데 왜 별점 낮지. 추천해준 사람한테 감사인사 박고 시작. 사랑에 빠진 이유 ? 첫눈에 반햇잔아 둘이… 와꾸가 개연성임. 그렇게 시작 되는 사랑인거야.

    lm2***
    2025.08.04
  • 능력미남수 전문직물 안읽는거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키워드가 너무 좋아서 홀린 듯 구매했어요

    rui***
    2025.08.03
  • 리뷰보고 영업당해서 샀어요 ㅎㅎ 분수공이라니 내 최애 키워드

    sol***
    2025.08.01
  • 수가 공을 보자마자 너무 자연스럽게 공을 연애상대로 인식하고 지나치게 의식하고 감정 주체를 못함 게이는 아닌거 같은데 전직군인이자 민간군사기업에서 팀장씩이나 하면서 첫사랑에 빠진 소녀같이 구니까 팍식..공은 치명치명하게 굴어서 쌍으로 읽기 힘들게 함 아 그리고 세주 사투리도 너무 힘들게 함 전권 샀지만 ㅜㅜ 일단 하차 ㅜㅜ

    cut***
    2025.05.20
  • 진짜 개재밌는데 제발 외전 나왔으면 좋겠다 요근래 읽은 것중에 제일 재밌었어요ㅠㅠㅠㅠㅠ여운 오짐..

    han***
    2025.05.15
  • 별로라는 리뷰 진짜 이해 불가..ㅜ 제발 더 많은 분들이 끝까지 완독하셔서 이 수작을 같이 씹고뜯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네요ㅜ 낮은 별점에서 공수 관계성 이해안된다고 하는 부분 뒷권에 다 나옵니다 대놓고 나와요..ㅠ 하.. 덧붙여 공을 포함한 작중 인물들이 인정하는 능력수 강수고 마지막까지 케붕 없이 제대로 보여줍니다. 능력수 키워드가 유독 기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영인이는 이견없음이 맞다고 생각해요. 수가 무능력하다는 리뷰만큼은 정말 무슨 다른 작품 보고 남긴건가 싶네요.. 매력적인 캐릭터들, 속도감 있는 전개, 짜릿한 액션씬, 짧게 지나가도 확실한 유머구간, 기가 막힌 반전들까지.. 뭐하나 빠짐없는 육각형 소설이었어요. 외전이 더 나오면 좋겠습니다 작가님..!!

    mis***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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