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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 던 (Till dawn) 상세페이지

틸 던 (Till dawn)

  • 관심 4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000 ~ 3,000원
전권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7.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562175
ECN
-
소장하기
  • 0 0원

  • 틸 던 (Till dawn) 2권 (완결)
    틸 던 (Till dawn) 2권 (완결)
    • 등록일 2020.07.24.
    • 글자수 약 6.9만 자
    • 2,000

  • 틸 던 (Till dawn) 1권
    틸 던 (Till dawn) 1권
    • 등록일 2020.07.24.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 [체험판] 틸 던 (Till dawn) 1권
    [체험판] 틸 던 (Till dawn) 1권
    • 등록일 2020.07.24.
    • 글자수 약 1.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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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관계: 첫사랑, 재회물, 애증, 서브공있음
*인물(공): 미인공, 다정공, 능욕공, 능글공, 까칠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사랑꾼공, 상처공
*인물(수): 미인수, 소심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굴림수, 상처수, 도망수, 능력수
*소재: 복수, 질투, 오해/착각, 감금, 조직/암흑가, 연예계
*분위기, 기타: 단행본, 삽질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수시점

[인물 소개]
이청윤(공):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유명한 인기 배우. 새벽을 숨겨준 이후, 새벽에게 매우 적극적으로 접근하며, 다정하게 대한다. 의외로 조직 사람과도 인맥이 있는 종잡을 수 없는 인물. 솔직해 보이지만, 사실 비밀을 숨기고 있다.

윤새벽(수):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외할머니와 살았다. 빚 때문에 끌려가 투노로 목숨 걸고 싸우다가, 현태오를 만나 그의 개가 되길 자청한다. 그 후 그의 조직을 위해 사람을 죽인다. 외모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지만,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이다.

*이럴 때 보세요: 수와 애증관계로 얽힌 공과 첫사랑인 공에게 헌신하는 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우리 지금…… 서로가 서로한테 지옥이잖아.”
틸 던 (Till dawn)

작품 정보

#서브공과관계있음 #조직보스서브공 #배우공 #비밀있공 #수원래알고있었공 #수애증하공 #조직원수 #욕심없수 #공못알아봤수

서로가 지옥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어느 것도 없었다.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외할머니와 살아온 새벽은 외할머니의 죽음과 함께 지옥에 떨어지게 된다. 외할머니의 빚 때문에 사채업자에게 끌려가 목숨을 걸고 다른 사람과 싸워야 하는 투노가 된 것이다. 그는 그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현태오의 개가 될 것을 자청하고, 그의 조직으로 간다. 그렇게 현태오가 시키는 대로 사람을 죽이다가, 임무 수행 중 칼을 맞고 경찰에 쫓기던 새벽은 탑 배우 이청윤의 집 담벼락을 넘는다. 그리고 새벽은 무단침입한 자신을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청윤의 앞에서 그대로 정신을 잃게 되는데….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애증 #서브공있음 #미인공 #다정공 #능욕공 #능글공 #까칠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사랑꾼공 #상처공 #미인수 #소심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굴림수 #상처수 #도망수 #능력수 #복수 #질투 #오해/착각 #감금 #조직/암흑가 #연예계 #단행본 #삽질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수시점

[미리보기]

안전한 곳에 도착했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긴장이 풀렸다. 몸이 축 늘어지다 못해 연체동물처럼 흐느적댔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질 줄 알았는데, 약 기운은 오히려 더 나를 괴롭게 했다. 나는 일단 답답한 윗옷을 벗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물이 든 잔을 가지고 들어오던 이청윤이 그런 내 모습을 보고 놀란 눈을 해 보였다.

“뭐 해?”
“……벗으려고.”

끙끙대며 입고 있던 점퍼를 훌렁 벗어 던지고 입고 있던 티셔츠도 끌어 올렸다. 그런 내 모습을 지켜보던 이청윤이 미간을 찌푸렸다. 그는 물 잔을 협탁 위에 내려놓고는 이불을 들어 내 몸을 휘릭 감쌌다.

“씨발, 미친 새끼들. 뭘 먹였는데 스트립쇼를 해.”
“……답답한데.”

나를 감싼 이불 속은 이내 더운 공기로 가득 찼다. 할 수만 있다면 얼음물에 몸을 푹 담그고 싶은 심정이었다. 이불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내 힘으로 이청윤을 밀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나는 지금 혼자 걷기도 버거운 상태였다. 나는 나를 감싸 안다시피 한 이청윤의 어깨에 이마를 기댔다.

“알고 보니 애교가 넘치는 타입인 모양이지.”
“……그쪽은 그럼 알고 보면 상냥한 타입인가.”

말이 멋대로 막 튀어나왔다. 맞아. 그는 상냥했다. 전혀 상관도 없는 나를 두 번이나 구했다. 자칫하면 본인이 오해를 사고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나는 이청윤이 고마운 모양이었다.

“아니, 난 얼굴에 약한 타입이지.”
“……뭐라고?”

입술이 부딪친 건, 아주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열이 올라 뜨거운 입술 위에 이청윤의 입술이 닿는 순간 나는 불에 덴 듯한 기분을 느꼈다. 그냥 입술일 뿐인데도 너무 뜨거워서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았다.

이청윤의 혀가 미끈한 뱀같이 내 입술을 가르고 들어왔다. 남의 입안을, 마치 제 입인 양 휘젓고 다니는 게 그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능수능란하면서 서툴고, 난폭하면서 다정한 입맞춤이었다. 나는 눈을 지그시 감고 그의 셔츠 끄트머리를 손에 꼭 쥐었다. 맞닿은 입술이 호선을 그리는 게 느껴졌다. 지금 웃고 있는 건가? 왜? 눈을 슬쩍 떠서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이청윤도 눈을 뜬 채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천천히 입술을 떼고 여전히 멍한 정신으로 이청윤에게 물었다.

“왜 웃어?”

이청윤은 여전히 자신의 셔츠 끄트머리를 붙잡고 있는 내 손을 보고 있었다.

“애 같잖아.”
“나 앤데.”

신기루 같은 입맞춤이 지나자 졸음이 쏟아졌다. 나는 그대로 몸을 뒤로 눕혔다. 푹신한 침대 위에 몸을 눕히자 온몸이 노곤하게 늘어졌다.

“……왜냐면.”
“…….”
“나는 팔려갔던 19살 이후로 하나도 자라지 못했거든.”

내 말에 그가 뭐라고 중얼대는 것도 같았는데 쏟아지는 졸음에 가로막혀 무슨 말인지는 전혀 듣지 못했다.

“……나랑 같네. 나도 18살 이후로 시간이 멈췄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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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고주영 땡긴다 아깝... 잼있게 봤어요~

    plu***
    2022.03.2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oy***
    2020.10.31
  • 짧지만 짧지않은 이야기였어요

    bd1***
    2020.08.10
  • 이벤트 참여합니다.

    ame***
    2020.07.31
  • 글이 분위기있어요 제취향이라 재밌게봤습니다

    mac***
    2020.07.30
  • 재밌어요. 스토리를 짧게 끝내려고 빠른 전개를 만들었기에 다소 이해안가는 부분이 있네요. 그래도 주인 수의 감정이나 상황은 충분히 와 닿았어요. 너무 암담하고 고통스런 삶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그러고도 현실을 담담히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그의 인생이 너무 아프네요. 주인 공이나 서브공은 매력이 1도 없고 주인 공의 상황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한가지만 하지 싶어요. 작가님의 작품에 대해서 의도하신바는 충분히 하신것 같아요.

    sta***
    2020.07.30
  • 가난수 성애자라 재밌게 읽었습니다^^

    ffl***
    2020.07.30
  • 계속 읽다가 다시 작성합니다. 작가분이 어디서 읽은 것 중에 마음에 들었던 건 다 끌어다 쓴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클리셰라는 느낌보다도 그냥 감정선이 너무 뜬금없어요. 수의 갈대같은 마음도 도무지 이해 안가고.... 달황스러운 글이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권 중반 정도 읽고 있는데 감정선이 너무 뜬금없이 흘러가서 좀 당황스럽네요. 읭? 하는 장면들이 너무 많이 나와요. 설명이 부족하다고 해야 할 지.. 메인공과 사귀면서부터 갑자기 수 캐릭터의 무게감은 1도 안느껴지고... 일단 전반적으로 너무 엉성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중도하차 하거나 1권에서 끝낼 거 같네요.

    hm2***
    2020.07.29
  • 전 넘 재밌었어요 취향 ㅎ

    wjd***
    2020.07.29
  • 짧은글에 이것 저것 다 담으려하니 내용이 엉성~ 이건 공보다 수가 쓰레긴데

    gu0***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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