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1.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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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애증, 하극상, 서브수있음
*인물(공): 미인공, 무심공, 까칠공, 개아가공, 연하공, 후회공, 상처공, 천재공, 존댓말공
*인물(수): 적극수, 헌신수, 강수, 군림수, 연상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능력수
*소재: 역키잡물, 복수, 질투, 오해/착각, 감금, 조직/암흑가
*분위기, 기타: 단행본, 삽질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발레리 소로킨(공): 실력있는 발레리노. 알렉세이의 동생이지만, 모종의 일 이후 알렉세이에게 증오심을 품고있다. 알렉세이가 숨겨 알고있지 못하는 진실들이 좀 있다. 발레로 단련된 단단한 몸을 가지고 있는 미인 알파이다.
알렉세이 소로킨(수): 이고르 밑에서 일하고 있는 실력있는 알파 조직원. 부모가 배신자라 좋은 대접을 받진 못한다.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철칙이 있으며, 소문과는 다르게 악랄하지 않다. 발레리를 가족으로서 매우 사랑하며 집착한다.
*이럴 때 보세요: 강압적인 헌신수와 오해로 인해 수를 애증하는 연하 까칠공의 배덕감 넘치는 암흑가 이야기를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 "말했잖아. 넌 그냥 오메가가 필요한 거라고."
작품 정보
#유사근친 #성적굴림없음 #발레리노공 #동정공 #오해로인한약개아가공 #집착광수 #알파>오메가수 #약피폐 #강수 #마피아수 #제형 #미인공 #일편단심공 #첫사랑
“널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했잖아.”
이고르가 주무르다시피 하는 도시에서 이고르의 개로 악명 높은 알렉세이. 그는 발레리노인 동생 발레리에게 집착하면서도 다정한 애정표현은 별로 하지 않고 살아온다. 하지만 발레리가 이고르를 노리는 경찰 칼리시 빈터의 친척 리안 빈터와 사귄다는 이야기를 듣자,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된다. 이고르가 발레리를 죽일 것이 뻔했기 때문. 알렉세이는 발레리에게 리안과 헤어질 것을 종용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알렉세이를 싫어하던 발레리는 알렉세이의 말을 무시하는데….
#현대물 #서양풍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첫사랑 #애증 #하극상 #서브공 #서브수 #미인공 #무심공 #까칠공 #연하공 #후회공 #상처공 #존댓말공 #적극수 #헌신수 #강수 #군림수 #연상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능력수 #역키잡물 #복수 #질투 #오해/착각 #감금 #조직/암흑가 #단행본 #삽질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3인칭시점
[미리보기]
발레리가 소리치려는 순간, 알렉세이는 페로몬을 무섭게 풀어내며 나직이 말했다.
“닥쳐, 발레리.”
발레리의 입술이 다물렸다. 크게 눈을 뜬 그가 말없이 알렉세이를 보았다.
“넌 그 새끼들한테 죽는 게 어떤 건지 몰라.”
알렉세이는 발레리를 키우는 평생 동안 그에게 욕을 한 적이 없다. 손을 댄 건 기절을 시킨 오늘, 그리고 8년 전 이고르의 앞에서 발레리를 죽이기 직전까지 때린 날이 전부다. 그때도 욕은 하지 않았다.
차라리 욕이 나을 정도의 말을 해서 아이를 떼놓긴 했지만.
“잡힌 순간 너는 차라리 목을 매달아 뒈지고 싶다고 빌게 될 거야. 내가 구해주지도 못해. 네가 얼마나 좆같은 삶을 살았는지는 알겠는데, 발레리 소로킨, 그래도 내가 아는 좆같음은 아닐 거다.”
애칭을 부르지 않은 적도 처음이다.
“사랑해?”
침묵하던 발레리가 알렉세이의 물음에 움찔했다. 알렉세이는 웃음을 지운 얼굴로 물었다.
“사랑하냐고, 리안 빈터를.”
“…….”
입술을 달싹거리는 게 보였다. 알렉세이는 대답을 막듯 빠르게 말을 이었다.
“날 돌아버리게 하려고 이러는 거라면, 발레리.”
알렉세이는 지친 얼굴로 말했다.
“넌 매일같이 그러고 있으니까, 오늘은 이쯤 해.”
작가
- 아이싱 온 더 케이크 (플로나)
- 디파인 더 릴레이션십(Define The Relationship) (플로나)
- 제1 계명 (플로나)
- 임페커블 알고리즘(Impeccable Algorithm) (플로나)
- 모두가 그대를 증오할지라도 (플로나)
- 모두가 그대를 증오할지라도 (플로나)
- 제1 계명 (인폴, 탱자)
- 퍼스널 스페이스 (플로나)
- 오직 네 죽음만이 나를 (플로나)
- 모두가 그대를 증오할지라도 (외전) (플로나)
- 발아의 조건 (플로나)
- 퍼스널 스페이스 (플로나)
- 언디그니파이드 하트 (플로나)
- 언디그니파이드 하트 (플로나)
- 에그 베네딕트 (플로나)
- 오직 네 죽음만이 나를 (플로나)
- 마인드 더 갭 (플로나)
- 유전적 결함 (플로나)
- 제1 계명 (인폴, 탱자)
- 사이코틱 러브 (플로나)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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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만나고 없던 취향 생겼어요 후회공 헌신수.. 책임져주세요 .. 읽으면서 가슴 벅벅 친다는 건 제가 재밌게 잘 읽고 있기 때문이란 것 .. 발레리가 조금 더 굴렀으면 했지만 울보미인공 묘사만 읽어도 내가 알렉시스 된 거마냥 찌르르하는데 어쩌겠읍니까,, 저 플로나님이 낋여주시는 이 찌개들 너무 다 맛있네요 앞으로 도장 깨기 하려구요 앞으로도 좋은 글 더 많이 써주세요 +외전 진짜 개좋다..ㅜㅜ
blj***2025.10.18ㅋㅋㅋㅋㅋㅋㅋ재미나게 읽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jad***2025.10.10후회 부분이 좀 짧아요 근데 집착수 좋아해서 넘 재미있게 읽음 유리... 서브공이라기엔 분량도 적고 스킨십 하나 변변치 않은데도 우직하고 듬직하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199***2025.09.23이거 저 생각날 때마다 다시 돌려보는 작품인데 (특히 외전) 평점이 낮길래, 평점 올려주러 리뷰 씁니다. 개인적으로 오메가버스 안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재탕 여러번 했어요. 알파이며 오메가이기도 한 수. 취향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캐릭터가 취향이에요. 알파 향기 진하게 풍기는 미남수에 발레리노 미인공 조합으로 씬이 미쳤.. 흠흠. 그건 둘째치고 서로 엄청 소중해해요. 절절한데 막 질질짜고 너저분하지 않고 쿨내가 난다고요. 뭐 이리 캐릭터랑 상황을 잘 짰는지 오해/착각/집착/무자각질투/유자각질투/도망/후회 온갖 재미 포인트를 밸런스있게 잘 비비셔서 맛있는 비빔밥이에요. 초반부에 감금, 강압적인 관계도 한번 있는데 제가 이런거 안 좋아하거든요? 저처럼 이런 소재 별로인 사람들 하차각 뜨는 선이 있는데 그 선 안 넘게 하는 여러 장치들이 있어요. 일단 보자가 되고, 넘어가면 점점 재밌어져요. 개인적으로 후반부 너무 좋아하고 외전 10번은 본 것 같아요. 소장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hap***2025.09.20외전1은 완결 바로 이후 이야기, 2와 3은 약간의 사건과 알콩달콩일상물로 이루어집니다. 참고하세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초반에 수의 극성으로 냅다 다리를 벌리는 상황이 조금 이해가 안 됐는데 읽을수록 수의 진심이 느껴져서 납득하게 되더라고요. 공수도 매력있고 좋았어요. 사건은 임팩트가 크진 않았습니다. 그냥 사건이 있구나~ 정도. 재밌게 읽었어요.6
moo***2025.09.19수가 멋있다고 하는데...그럴만함...딱 수만 멋있게 그리려고 한 느낌...수에만 너무 신경 쓰고 멋있게 그리려고 하다보니까 공이 걍 쩌리처럼 느껴짐 집착수라고 하는데 그것도 뭐...초반에나 집착수지 끝에는 또 결국 집착광공, 분리불안공엔딩 집착공은 왜 안 붙은건지 모르겠음 후회공도 솔직히 왜 후회해야 되는지 모르겠음...상황 설명 안 한 건 수인데
jw6***2025.09.15서사 너무 아름다버요.... 인물들이 입체적이고 매력적인것도 플로나님 작품 특징인듯요 ㅠㅠ 공 수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데 같이 있으면 그 매력이 더 증폭되는 ㅠㅠ 특히 수가 진짜... 제가 여태까지 본 미남수중에 가장 남자답고 멋있고 찐 미남같은 느낌의 수였습니다 ㅠㅠ 최고최고...
ros***2025.09.0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la***2025.09.01
다른 건 모르겟고 오로지 알렉세이랑 발레리의 관계성이 좋아서 끝까지 봣습니다……발레리가 너무 깜찍해서 알렉세이를 이해하게됨…ㅠ 진짜 서로밖에 없는 관계가 너무 좋음
asy***2025.08.23알료샤 너무 멍청한데요 능력수는 무슨~ 답답해 미치는줄 알았어요. 부모님이 발레리 부모님 구하려 했다는거 말하는게 어려운가요? 13살짜리 죽도록 패서 반년동안 치료받을정도로 때렸으면 이유라도 알려워야죠~ 동생 위하는척 하면서 독차지하려고 본인욕심만 채우는 멍청수
ror***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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