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3.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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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북스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3화
2권: 33화 ~ 67화
3권: 67화 ~ 101화
4권: 101화 ~ 외전 18화
5권: 외전 2 1화 ~ 외전 2 21화
BL 가이드
*관계: 첫사랑
*인물(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무심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상처공, 천재공, 존댓말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소심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유혹수, 상처수, 능력수
*소재: 초능력, 복수, 질투, 사내연애,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분위기, 기타: 단행본,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하재일(공): A급 백스플로 A급 중에서도 최상위 계급 물리계 에스퍼. 과묵하며 예의 바른 편이지만, 남들에게 애정을 잘 주지 않는다. 과거엔 C급이었으나 재각성한 케이스로 그것 때문에 상처가 많다. 가이드에 대한 별 기대가 없으며, 접촉을 자제하는 편이다.
지승현(수): 무정부 상태로 보호받지 못하는 13구역 출신으로 A급 백스플 가이드 판정을 받아 수도인 하온에 오게 되었다. 과거 모종의 일로 트라우마가 심하며, 잠들었을 때 나오는 인격이 있다. 성실하고 정이 많은 성격이지만, 호구는 아니다.
*이럴 때 보세요: 수한정 다정상처공과 다정상처수의 쌍방힐링 가이드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제가, 보고만 있기가. 힘이 듭니다.”
작품 정보
#쌍방힐링물 #가이드물 #재각성했공 #가이드안믿공 #수한정다정공 #빈민구역출신수 #가이드는처음이수 #사기급능력치수 #자각없는유혹수
가끔 꿈인가 합니다.
가이드님 같은 사람을 만난 적이 없어서.
자신에게 맞는 가이드가 없어 늘 아슬아슬한 상태로 지내고 있는 A급 백스플 에스퍼 재일. 그는 과거의 일로 인해 사람을 잘 믿지 않아, 가이드와도 신체접촉을 절제하는 상태이다.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세상에 별 미련이 없어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재일에게 어느 날 한 소식이 들려온다. 바로 A급 백스플 가이드가 새로 센터에 오게 된다는 것. 하지만 그 가이드인 승현은 13구역 출신으로 교육도 받지 못해, 가이딩을 어떻게 하는지조차 모르는 상태인데!?
#SF/미래물 #ㅇㅇ버스 #첫사랑 #다정공 #헌신공 #강공 #무심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상처공 #천재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소심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유혹수 #상처수 #능력수 #초능력 #복수 #질투 #사내연애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단행본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
[미리보기]
표면적으로는 악수였지만 손을 맞잡는다는 건 서로의 기운을 주고받는 가장 기본적인 의례였다. 대니얼의 설레발에 장단을 맞춰주는 건 여기까지였다. 재일은 부족한 수면을 채우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솔직히 매칭률이든, A급 가이드든 상관없었다. 그래 봤자 7년간 스쳐 간, 앞으로 스쳐 갈 수많은 가이드 중 하나가 될 사람이겠지.
재일은 말라비틀어졌고 심각하게 지쳐 있었으나 아무도 그 상태를 알지 못했다. 국가는 그의 뛰어난 능력에만 열광했으며 배터리를 충전하듯 가이딩을 맡겼다. 기대도 실망도 설렘도 감정도 이미 고갈되었다. 조금 덜하고 조금 더할 뿐임을 헛된 시간 속에서 깨달은 그는 이 시간이 소모적으로만 느껴졌다.
내민 손을 보던 남자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A급 가이드가 맞기는 맞는 모양인지 꽤 높은 수치가 아닌 증폭 위험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느릿한 시선을 따라 오뚝한 콧대, 남자치고는 긴 속눈썹, 말간 뺨이 차례로 눈에 들어왔다. 남자의 얼굴에 감정들이 담기기 시작하자 재일의 눈꺼풀이 고요히 내려갔다가 올라왔다.
“…….”
“…….”
재일은 남자의 얼굴이 꼭 깎아놓은 밤톨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반면 재일을 발견한 남자는 그를 귀신 보듯 했다. 희번득 놀란 눈으로 숨을 들이켠 것을 시작으로 초를 달리하며 가지각색의 반응을 보여주었다. 소스라치게 놀란 것이 첫 번째, 입을 틀어막은 게 두 번째, 심지어 구역질까지 한다.
“우웁.”
지금껏 가이드에게 받아본 인사 중 가장 어이가 없었다.
[추가 외전]
재일과 함께 13구역으로 파병 나간 승현. 재일이 있기에 아픈 과거와 덤덤히 마주한 그는 그곳에서 그리웠던 이들과 재회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또다시 어두운 그림자가 두 사람을 덮치는데...?
과연 13구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작가 프로필
- 모르페우스 (건택, 김서영)
- 모르페우스 (급한)
- 차사태신전 (급한)
- 블러드 포커 (Blood Poker) (급한)
- 차사태신전 (급한)
- 원 웨이 (One Way) (급한)
- 블러드 포커 (Blood Poker) (급한)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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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am***2024.12.07
아…..너무….너무 사설이 많아요 쓸데없는 예시,쓸데없는 조연의 과거 등등 지루해요 그리고 오글거려요 계급이 백 스트레이트 플러시(?)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 말이 되나요……. 거의 옛날 인소 블루블랙 염색, 노란머리 등등 컨셉처럼 느껴져서 하…..이건 아닌데….진짜 설정 부터 영….. 군대 비슷한곳에서 누가 백 스트레이트 어쩌고… 그리고 잘쓴것처럼 보이려고 글에 장식이 많아요 시점변화도 너무 휙휙 돌아가서 내용이 에피소드 마냥 끊어지고 너어무 많은 캐릭터를 활용하려는 욕심에 이캐릭터로 봤던 내용을 다른 캐릭터 시점으로 바로 뒤에 또 보여줍니다 -> 내용이 지지부진하게 끌려요 진도가 안나가요 1권을 다 읽었는데 공수 내용도 너무 적고 접점도 적고 사설은 많은데다 쓸데없는 누군가의 과거가 끝도없이나와요 이걸 또 읽어야되는건지 지치는 느낌 결론적으로 필력이 안좋아요 글도 두서없고 글쓰는게 서툰게 글에서 너무 티가 많이나요 설정하는것도 서툴어보이고 캐릭터도 평면적인데 입체적으로 보이려고 용을 쓴게 보여요 문제는 그래도 캐릭터가 납작해요 1권을 끝까지 봤는데도 공수의 성격을 뭐로 정리할수가 없어요 뭐 어쩌라는건지 싶고 캐릭터도 설정도 모든게 허술해요 뭐하나 제대로 정리된게 없는 느낌 1권…1권하나만 읽어도 내용이 독자를 사로잡고 다음 권을 읽고 싶게 만들어야하는데 1권에서 아무 내용의 진전도 없어요 아-무런 내용이 없어요 누군가가 재밌다고 해서 읽었으나 그 사람의 안목이 의심되는 지경
ohm***2024.10.17이 작품 읽고나서 비슷한 맛을 보기 위해서 비슷한 작품들을 찾아 나섰지만 결국 다시 돌아와서 이 작품만 n번째 정주행 중입니다
hjm***2024.10.15진짜 개재밌어요…..
wld***2024.09.29재미있었어요. 에스퍼물 취향입니다.
nrw***2024.09.15추천받아서 봣는데 재밌어요
dy1***2024.09.01여지껏 봐왔던 가이드물중에 제일 세계관 탄탄함.. 다른데에선 몸 섞고 야한 짓거리들이 다 가이드의 일종이니 가이딩을 당하던 하던 을의 입장이라면서 인간으로써의 권리도 박탈하는 그런류의 내용이 상당한데 여기는 가이드와 에스퍼가 동등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무자비한 가이딩은 배제하는 스토리에요. 그래선지 씬이 나왔을땐 정말 소리질렀습니다^^,, 어떤 터치던간에 주인공들만이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아주 바람직했어요,, 전 공어매로써 수가 조금 더 굴러도 상관없음 주의긴한데 공이나 수나 ㅈㄴ쎈캐라 그것도 볼만했습니다. 읽히기도 잘 읽히고 무엇보다도 작가님 글 스타일이 저와 잘 맞았던건 인물들의 행동을 묘사하는 글이 많아 상상하기 쉬웠다는 점입니다. 마치 시나리오를 읽는 것 같은 기분이라 상당히 매우 재미있고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2000권중 재탕소설 2번째로 탕탕탕…
cho***2024.08.29지루할 틈 없이 빠져봤습니다..! 가센물 진입장벽있었는데 싹 허물어버림..
lov***2024.08.27좋아하는 키워드 조합인데다가 유명작이라 구매했는데 유명한 이유가 있었네요! 너무 재밌어요 엔딩까지 굿굿..!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
han***2024.08.13능력수와 능력공 최고입니다.
wkd***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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