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9.1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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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라이벌/열등감, 계약
*인물(공): 미인공, 울보공, 대형견공, 연상공, 자낮공, 헌신공, 까칠공, 츤데레공, 초딩공, 집착공, 입덕부정공, 사랑꾼공, 상처공
*인물(수): 미남수, 잘생쁨수, 다정수, 연하수, 순진수, 적극수, 헌신수, 단정수, 트라우마수, 능력수, 무심수, 상처수, 굴림수, 미남수
*소재: 회귀물, 초능력, 복수, 질투, 오해/착각, 사내연애, 구원
*분위기, 기타: 단행본, 삽질물,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에단 카터(권세혁)(공): 잘생긴 외모와 압도적인 이능력으로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은 S급 에스퍼. 성격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까칠한 편이다. 성장 과정에서 겪은 모종의 일로 인해 감정 조절에 서투르고 타인을 대할 때 좀처럼 속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편이다.
-백일영(수): 자신을 구하려던 에단 카터가 폭주하여 죽게 되었으나, 어쩐 일인지 연초로 다시 회귀했다. 원래는 C급 가이드였으나 회귀하고 보니 S급 가이드로 2차 발현했다는 말에 당황하면서도 바뀐 운명에 적응하려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센터가 숨기고 있는 비밀에 대해 알고 나서부터는 이를 파헤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에게 까칠하던 상처공과 상처수가 주어진 운명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를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당신을 되돌려 놓을 거고 당신을 해치지도 않을 겁니다.”
작품 정보
#회귀했수 #공을구하러왔수 #뭔가이상하다고느끼수 #C급에서S급가이드됐수 #미남동정수
“백일영 씨, 재검사 결과 S급 가이드로 능력치가 산정된 관계로 지금 급히 개별 카운슬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C급 가이드로 발현하여 센터에서 쫓겨나다시피 나가 힘들게 살아온 일영. 그는 어느 날 크리처의 습격으로 인해 죽을 위험에 처하지만, S급 에스퍼 에단 카터에 의해 구해진다. 그러나 에단 카터는 일영을 구한 후 폭주하고, 일영은 거기에 휘말려 죽음을 맞이하지만 어째서인지 다시 과거에서 눈을 뜬다.
게다가 무슨 영문인지 일영은 원래 과거와는 달리 S급 가이드로 2차 발현했다는 진단을 받고 에단과 매칭 테스트까지 하게 된다. 결과는 영 좋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단 카터의 전담 가이드 제안이 들어오는데…?
석연치 않은 것들로 가득 찬 과거로 일영은 무엇을 위해 돌아온 것일까?
그리고 그와 에단 카터 앞에 기다리고 있는 운명은 무엇일까?
[미리보기]
“한마디로 형편없었어요.”
갑자기 쏟아지는 날선 말에 정신이 아찔했다. 앤드류 박사가 든 서류를 뺏어 드는 에단 카터가 보였다.
“어디 그 잘난 수치 한번 보실까.”
그는 종이를 확인하더니 코웃음을 쳤다.
“55%.”
“…….”
“기계와 약물을 병행한 내 가이딩 수치가 평균적으로 45% 정도인데 고작 10% 차이네요?”
통상적으로 매칭이 이루어진 에스퍼와 가이드 사이의 싱크로율 수치는 75%를 웃돌았다. 아무리 낮아야 60% 중반대였으니 매칭 상대로는 어림도 없었다.
“이 정도밖에 안 되는 가이드를 지금 나랑 매칭시키겠다고 들이댄 거네.”
에단 카터는 계속해서 빈정댔다.
“앤드류가 스물둘씩이나 먹어서 뒤늦게 발현한 S급 가이드다, 한 번만 믿어 달라며 바짓가랑이 붙잡고 애원하길래 대체 얼마나 대단한 인간이라 이렇게 사람을 오라 가라 하나 궁금했는데.”
“카터, 내 말 좀 들어봐.”
“싫어요.”
에단이 짜증을 냈다. 그는 일영을 경멸하듯 쳐다보았다.
“저는 이 사람이 제 가이드가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백 엔드 (Back to the End) (외전)]
여전히 서로에게 의지하며 이제는 평화로이 지내고 싶은 에단과 일영. 그런 그들에게 아담 챈들러 에스퍼가 찾아와 <국제 이능력자 센터발 재활 치유소> 창립 1주년 행사에 축사를 부탁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트라우마에 고통받고 있는 에단은 고민이 깊어지고, 일영 또한 그가 더 위축될까 걱정되는데…
작가 프로필
- 무너지지 않는 세상! (백목련)
- 베이비 니키 (My little Baby Nikki) (백목련)
- 백 엔드 (Back to the End) (백목련)
- 디어 애프터 크리스마스 (Deer After Christmas) (백목련)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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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qkr***2025.04.23
키워드에서 기대한 전개는 아니었지만 괜찮네요. 중도하차 없이 단숨에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작품이 몇 없는데 잘 봤습니다.
sep***2025.04.10잘 써진 글인건 맞지만 그게 재미를 보장하진 않는 작품...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건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나름의 사건물 느낌은 나는데 거기에 너무 치중하느라 가이드버스의 묘미인 액션이나 가이딩 과정이 생략되어 있음 어린애 같은 울보초딩공 좋아해서 구매했는데 그뿐임 공에 비해 수 매력이 뭔지 모르겠음 다른분 말씀처럼 본인 ptsd에 시달리느라 정작 중요한건 아무것도 못함 그리고 이 아래는 스포입니다 초반부터 앤드류가 쎄하다는 메시지를 계속 전달하는데 일단 그거 맞고요 근데 사건의 스케일이 말이 안됨... 애초에 세계관 설정이 요상함 에스퍼가이드의 관리를 각국에서 하는게 아니라 미국에서 도맡아하는데 여기서부터가 좀 띠용스러움 국가가 존재한다는건 국토가 있다는건데 다른 나라에는 크리처가 안 나오나...? 타국에 발현 인자를 가진 에스퍼가이드를 내준다=국력을 내준다 아닌가??? 원장이 개샛기라 불법으로 입양시킨건가...? 근데 멀쩡하게 부고가 실릴 정도면 한국 관계자가 모를 리가 없음 아니면 아포칼립스 이후라 국가의 경계가 흐릿해졌다고 봐야 하는데 이것도 좀 웃김 죽고사는 문제에 인종이 어디 있어... 그런데도 아시안 호모 새끼 같은 비하발언을 서슴없이 함 미국이 선택받은 신의 나라라 유독 에스퍼가이드 발현 확률이 높은거라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전세계에서 모이는 걸텐데 온갖 센터의 연구진과 에스퍼가이드가 전부 미영계 백인임 유사한 환경이 주어진다면 인종은 지능과 관련이 없는데도 이건 그냥 과거 백인우상화와 다를게 없음 심지어 장장 5권에 걸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연구진 개인에게 달려있다는 전개가 너무... 너무임....... 이정도 스케일이면 나라 하나쯤은 흑막이었어야 가능함 80년대도 아니고 현대사회에서 정보통제...? 이건 모든게 보안레벨인 군에서도 사실상 힘들어졌다는게 통론인데 개인이나 단체 하나의 의지론 불가능함 차라리 이런 사정을 5권 내내 조금씩 풀어냈으면 됐는데 막바지에 터트려버려서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임 작가는 모든걸 알고 있으니 이 물음표들이 흥미롭겠지만... 독자 입장에선 힌트도 정답도 없이 계속 질문만 던져놓는 꼴임 이 호기심이 버틸 수 있는건 최대 2~3권정도까지인데 그때까지도 진전이 없으니 여기서 하차하는 독자들이 많은 듯ㅠㅠㅠㅠ 그렇다고 완결까지 가서 이 답답함이 해소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님 정말 뭘 위한 빌드업이었는지 허무하기만 하고 공수에 공감도 몰입도 안됨 용두사미까진 아닌데 그렇다고 5권 내내 질질 끌고간 내용의 결말이라기엔 좀 많이 부족함..... 속상하네.......
uji***2025.03.17공이 귀여운 것 같다
789***2025.02.0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hoi***2025.01.26
솔직히 3권까지는 읽는 내내 ?????? 상태… 공은 초반에 재수없게 굴다가 갑자기 수한테 감긴 느낌이었고 수는 여러모로 답답하고 … 사건의 흐름 캐릭터들의 생각이나 감정선의 흐름 다 좀 빈틈이 많다고 느껴졌지만 떡밥회수되면 모든게 다 이해될거라고 믿고 붙들었습니다 ……… 다행히 4권부터 답답한건 없었는데 보통 떡밥회수되면 오는 찌통이 안 느껴지더라구요 … 음 … 네. 공 우는게 귀엽긴한데 왜 우는건지는 모르겠어서 t된 기분이에요 귀여우면 됐지 뭐 …
qda***2025.01.13별점이 좀 박하네요. 에스퍼 가이드물이 유치하기 쉬운데 이정도면 수작이네요. 스토리도 좋고 감정선도 좋고요 개인적으로 한가지만 좀 걸리는데 이름을.... 자꾸 성까지 부르는게 전 좀 이상하더라구요. 다른 인물은 그렇다 치더라도 각인 까지 한 사인데 에단 카터까지 부르는게 조금 이상한 느낌 이긴 했습니다. 근데 큰 걸림돌은 아니었고 재밌게 잘 읽었어요 건필하세요.
ale***2024.12.2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tnq***2024.10.31
던져지는 떡밥은 많은데 전개가 너무 느려서 답답해요 공수 캐릭터는 좋아요
jjg***2024.10.13소설을 읽고 있는게 아니라 미드를 보는 느낌. 미드에 나오는 농담 따먹기나 대화 스타일을 안좋아해서 ㅡ유명한 미드 중에 본게 거의 없음ㅡ 집중이 잘 안됨. 미드 좋아하는 사람에겐 괜찮을 듯. 대화도 드라마나 영화 속 대사 같음. 다른 가이드버스물과는 다른 설정. 이건 작가들마다 다른 부분이 많으니 상관 없는데 작가냥반이 설정에 나름 신경 쓴 흔적들이 보임. 난 군부물이든 가이드버스든 외계인 혹은 괴물과 열심히 싸우는 장면이 많은 게 좋은데 1권에선 아직 출동을 한번도 안했음. 얼른 출동했으면... 아직 5권 남았네...2권 도전하러 갑니다 2권에 드디어 크리처 등장! 아...왜 이리 진도가 안나가지? 일단 일주일 뒤에 이어서 도전하는거로.
lud***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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