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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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애증
*인물(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까칠공, 츤데레공, 초딩공, 집착공, 개아가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호구수, 헌신수, 단정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상처수,
*소재: 초능력, 오해/착각, 사내연애
*분위기, 기타: 단행본, 시리어스물, 성장물, 애절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정태헌(공): 국내 10명밖에 없는 S급 에스퍼 중 하나. ‘가이드 결벽증’ 환자라서 만성 가이딩 부족에 시달린다. 연오에게 헌신적이고, 다정하며, 어른스러운 연인이었으나, 사고를 겪은 뒤 중학교 졸업 이후의 기억은 잃어버린 채 제멋대로인 성격으로 변했다.
강연오(수): 원래 일반인이었으나, 태헌을 살리기 위해 가이드 수술을 받고 가이드가 되었다. 가이드가 되는 수술 이후로는 부작용 때문에 자주 아프고 매우 약해진다. 균열로 인해 부모님을 잃은 후부터 우울증을 앓게 되었다.
*이럴 때 보세요: 다정했던 공이 기억을 잃고 수에게 상처를 주었다가 후회하는 이야기가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당신이 못 잊는 태헌이가 되면, 다시 사랑해 줄 거예요?
작품 정보
“나 진짜 죽을 것 같아, 태헌아…….”
“그럼 죽어요. 나 멀쩡하게 만들어 주고 죽어.”
다정하고 헌신적인 S급 에스퍼 태헌과 오랜 연인인 비각성자 연오. 어느 날 사고로 태헌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연오는 태헌을 살리기 위해 평생 갈 부작용을 감수하면서까지 가이드 수술을 받고 태헌을 살려 낸다. 하지만 되살아난 태헌은 기억 상실 후유증으로 연오를 기억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연오를 경멸하는 모습을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태헌의 가이딩을 전담할 사람은 연오가 유일한 상황. 일그러진 관계 속에서 두 사람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
[미리보기]
“이제 말해 봐요.”
“…….”
“내가 누구 때문에 죽을 뻔한 것 같아요?”
지나칠 정도로 차분한 어투라, 연오는 태헌이 자신을 원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그러나 연오는 그의 원망에 놀라지 않았다. 대신, 자신이 아는 연인의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태헌 자체에 놀랐다.
정태헌은 고등학생 때부터 어른스럽고 상냥했다. 우르르 몰려다니며 시시껄렁한 야한 얘기나 하는 다른 학생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그는 부드럽고 느슨하면서도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했고, 그만큼 여유가 있었다. 아마 그의 다정함과 조숙함은 그 여유의 산물이었을 것이다.
연오에게만 그랬느냐고 하면 그렇지도 않았다. 그는 만나는 사람 대부분에게 딱 적당한 선의 친절을 지켰다.
그러니 적어도 연오가 아는 정태헌이라면, 자기 목숨을 구한 가이드를 원망할 리 없었다.
“입이 붙었어요? 가이드 수술이 아니라 등신 되는 수술을 받은 건가?”
갑자기 튀어나온 욕설에 연오가 맞은 듯 움찔했다. 태헌이 욕하는 건 처음 봤다. 자신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상스러운 말은 하지 않던 그였는데.
그러나 혼란스러울 태헌의 입장을 생각하면 모든 것이 이해되었다. 얼마나 무섭고 힘들까. 게다가 그의 정신 연령은 고작해야 15살. 그 생각을 하자 코끝이 찡하게 아파 왔다.
“귓구멍 막힌 거 아니면 대답해 봐요. 내가 누구 때문에 죽을 뻔한 것 같냐고요.”
“…….”
“당신 없는 동안 부모님한테 대충 들었어요. 저 음성 파일도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기억해 내라면서 얻어다 준 거고. 근데 내가 그 얘기를 듣고 무슨 생각을 한 줄 알아요?”
“…….”
“아, 나 존나 호구 잡혔던 건가?”
작가 프로필
- 명예퇴직 용사님은 잡아먹힌다 (아리탕)
- 후천적 가이드 (아리탕)
- 명예퇴직 용사님은 잡아먹힌다 외전 (아리탕)
- 타잉(tying) (아리탕)
- 누룽지 (아리탕)
- 메리블루 (아리탕)
- S급의 히든 퀘스트 (아리탕)
- 수레멸망악심꽃 (아리탕)
- 명예퇴직 용사님은 잡아먹힌다 (아리탕)
- 용은 바다로 가지 않는다 (아리탕)
- 금침 (아리탕)
- S급의 히든 퀘스트 (아리탕)
- 개정판 | 불가촉연가 (아리탕)
- 백옥주렴 (아리탕)
- 왕좌를 돌려주고 사라지려 했는데 발목 잡혔다 (아리탕)
- 애기 신부님 (아리탕)
- 용은 바다로 가지 않는다 (아리탕)
- 포로 (아리탕)
- 답장하지 마세요! (아리탕)
- 나날이 안녕하세요 (아리탕)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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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별점 1만개가 아닌지 도요토미 히데요시...ㅋㅋㅋ 말실수 한 번 한거 가지고 사람을 아주 죽어라 몰고가네 들 님들아 잘못했으니까 죄송해서 척애지차 150회나 되는 글 출간 안 하겠다고 했잖아요 그게 별거 아닌 거 같아보여요? 하루에 한편씩 써도 5달이 걸린 일인데,님들로 치면 연봉 절반을 헌납한거라고요 아리탕 작가가 글로 먹고사는지 본업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반 년 걸려서 만든 작업물의 수익 포기하는 게 쉬운 결정이 절대 아니었을 건데, 어쩌면 생계가 달려있을 지도 모르는데 아리탕 작가가 절필까지 해야 속이 시원하겠음? 도요토미 히데요시 일화에서 아이디어 차용한 게 잘한 건 아니지만, 이순신공 원균수 그것도 경솔한 발언 맞았지만, 그게 절필해야 할 만큼의 잘못인지 돌 던지기 전에 생각 한 번만 해보셈 그리고 정 그게 절필해야 할 만큼의 잘못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럼 수원시에서 여자 죽은 거로 닉넴지었다는 기안 84한테 가서도 그렇게 욕하고 나오는 방송마다 하차하라고 방송사 사이트 가서 댓 달았는지? 전범 우익 만화가 좋다고 당당히 빨아대는 만화가 남돌 남배우들 인스타 가서도 이렇게 댓 다셨는지? 물론 가서 지탄하신 분도 있겠죠 근데 생각해보세요 그들 중 누구라도 고작 그런 이유로 밥줄 끊긴 인간이 있나 김ㅅㄹ도 생전에 여론 좀만 유해질라 치면 커뮤니티마다 뭔 음주운전으로 가족 잃은 사람 글 끌올해가며 자근자근 밟아놓더니 아리탕 작가는 말 한마디 실수했다고 일제 강점기의 시bal점이 따지고 보면 왜란이라는 억지까지 부려가며 ㅆㄴ으로 몰아가고ㅋㅋㅋㅋ 여자가 잘못한 거에 돌 던지는 건 어찌나 쉬운지 남 밥줄 끊어놓기 전에 한 번만 생각해보셈 그거 다 자기자신한테 돌아옴
aas***2025.04.30재구매방지.. 어휴
fin***2025.04.29사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겠죠. 어쩔 수 없다. 구매 방지용
hch***2025.04.29내가 이걸 왜 샀을까
zoc***2025.04.29더는 만나지 맙시다
flx***2025.04.28재밌게 읽었는데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다시는 작가님 작품 안 읽을 거예요
hor***2025.04.28설마 했는데..하..
ban***2025.04.28사과문 봤는데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시는듯ㅎㅎ 애초에 역사의식이 없어보이는데 작년 12월이 뭔 상관인가요
kkb***2025.04.28왜 모티브를 따도 그런 걸…
rcv***2025.04.28구매 방지 별점 수정
blu***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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