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6.2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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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인물(공): 미남공, 다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인물(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단정수, 능력수
*소재: 연예계
*분위기, 기타: 달달물, 일상물, 성장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정이현(공): 인기 배우. 연기 실력과 훌륭한 외모 둘 다 갖췄다. 하리에게는 매우 다정하지만, 다른 사람들로부터는 친해지기 힘든 사람이라는 평을 듣는다.
이하리(수): 무명 아이돌 다온의 막내이자 메인 보컬. 노래 실력도 좋고 외모도 뛰어나지만, 다소 자신감이 부족한 편이다. 조금 소심하며 낯가리는 성격이다.
*이럴 때 보세요: 수 한정으로 다정한 톱배우공과 실력은 있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돌수의 달달한 이야기가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그래서 집까지 온 건 하리 씨가 처음.”
작품 정보
“저 정말 하리 씨 팬이거든요.”
돈 없는 중소기획사 출신으로 데뷔 후 계속 무명으로 지내다가 한 인기 드라마의 OST를 불러 주목받게 된 하리. 그는 많은 관심에 얼떨떨하면서도 다른 멤버들에게 출연 기회를 주기 위해 농장 예능 프로그램 ‘농장의 주인’의 게스트로 출연한다. 하지만 예능 공포증을 앓고 있던 그는 잔뜩 얼고 마는데… 게다가 그가 OST를 불렀던 인기 드라마의 주인공 정이현이 팬이라며 그에게 선물을 안긴다!?
[미리보기]
가장 중요한 것은 첫인상이라고 했는데. 대선배 앞에서 주머니에 손을 쑤셔 넣고 있다니, 예의 없다고 한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었다.
그러나 하리의 예상과는 다르게 남자는 허리를 숙여 간식 주머니를 줍더니 조심스러운 손길로 하리의 손에 쥐여 줄 뿐이었다.
“조심해요. 또 떨어질라.”
다정하고 나직한 음성이 하리의 귓가를 스쳤다. 하리는 전혀 화난 기색이 없는 남자의 말투에 안도하며 손안의 주머니를 꽉 쥐었다.
“감사합니다….”
하리의 말을 끝으로 둘 사이에는 정적이 내려앉았다. 몸서리쳐질 만큼 어색한 분위기에 하리는 맞잡은 두 손만 꼼지락거리며 손끝을 손톱으로 꾹꾹 눌렀다. 뭐라도 말해야 하나? 후배인 내가 하는 게 맞겠지. 하지만 무슨 말을 해야 하지.
조막만 한 머리로 뭘 그리 생각하는 건지. 하리의 모습을 눈으로 훑던 남자가 꿀꺽 마른침을 삼켰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저 기억나요?”
“네…. 시상식에서.”
하리는 그의 질문에 방금 전보다 적극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모를 수가 없었다. 하리는 조금 낯선 기분에 남자를 올려다보았다. 이렇게 사적으로 가깝게 대화할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항상 영상으로만 본 상대를 코앞에서 보니 새로운 기분이었다.
“…이렇게 다시 만날 줄은 몰랐는데.”
“네?”
“좋네요. 이런 것도.”
작가 프로필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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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나 대사가 유치해요. 이야기도 특별할 게 없어요
sor***2023.09.09잔잔 힐링물인데 전개가 많이 느린듯...아는 맛으로 봤습니다
pin***2023.07.27작가님 외전이 이게 다가 아니죠?! 아니라고 해줘요!!! 꾸금 어디갔어요?! 부족해요 더 줘여
ako***2023.07.17끝이 좀 아쉽게 마무리된거같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었어요! 외전을 기대하고있을께요!!
suh***2023.03.04초반에 기대했는데 전반적으로 밋밋 L의 과정도 공감가지 않고 전체적으로 수시점이고 공은 병풍느낌 그냥 자낮아이돌 성공기 같은? 뒤에 뭐가 더있겠지 있겠지 하고 캐시 질렀건만 밍밍과 개허무
gan***2023.01.26끝이 좀 아쉽네요. 외전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oko***2023.01.25마지막 사건은 휴~ 뻥 터지는 사이다 맛좀 보고 싶었는데..아쉽게 완결이네요..수가 점점 성장하는 모습도 좋지만..이젠 좀 공과 행복한 모습들좀 보여주세요..외전 주세요
lov***2023.01.14사건이 뭔가 진행되다가 없어진 느낌이긴한데 가벼운 느낌으로 힐링하면서 읽었습니당ㅋㅋ 달달해여
sun***2023.01.13읽다보면서 힐링하네요 외전 빨리 나와으면~~~~~
hq1***2023.01.12외전 플리즈으으!!
whg***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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