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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소설 속 메인수를 지키는 방법 상세페이지

피폐소설 속 메인수를 지키는 방법

  • 관심 158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9.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106813
ECN
-
소장하기
  • 0 0원

  • 피폐소설 속 메인수를 지키는 방법 2권 (완결)
    피폐소설 속 메인수를 지키는 방법 2권 (완결)
    • 등록일 2022.09.02.
    • 글자수 약 11.3만 자
    • 3,500

  • 피폐소설 속 메인수를 지키는 방법 1권
    피폐소설 속 메인수를 지키는 방법 1권
    • 등록일 2022.09.05.
    • 글자수 약 11.3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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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서양풍, 오메가버스
*관계: 동거/배우자, 재회물
*인물(공):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상처공, 존댓말공
*인물(수): 병약수, 미인수, 적극수, 소심수, 상처수
*소재: 차원이동/영혼바뀜, 오해/착각, 왕족/귀족
*분위기, 기타: 일상물, 시리어스물, 성장물, 애절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아서 드 발루아(공): 원작의 메인공. 원작에선 후에 개아가공이 되기 때문에 지찬이 경계하지만, 아에레에게 매우 다정하고 헌신적이다.

임이한(공): 평범한 대학생. 지찬을 처음 만났을 때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점차 그의 아픔을 위로해 주고 싶어진다.

아에레 드 모렐(윤지찬)(수): 19세가 되던 해 첫사랑이 자살하자, 폐인이 되어 30살까지 살아왔다. 몸이 매우 약해 죽을 운명인 아에레에게 빙의하여 우울한 삶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섬세한 감정묘사에 처연하고 애절한 분위기가 일품인 헌신다정공X병약미인수 이야기가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아에레, 나는 역시 널 붙잡고 싶어.
피폐소설 속 메인수를 지키는 방법

작품 정보

#일공일수인듯아닌듯 #원작메인공 #동갑이었는데연하공 #원작과달리헌신공 #빙의했수 #우울자낮수 #초반소심수후반적극수

때가 되면 그 애가 원하는 대로 놔줄 수 있을 줄 알았다.
아에레, 나는 역시 널 붙잡고 싶어.

첫사랑이 죽은 후 폐인처럼 살다가 피폐소설에 빙의하게 된 지찬. 그는 몸이 허약하여 결국 죽고마는 극우성 오메가 아에레에게 빙의하여 괴로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럼에도 원작의 메인수인 아에레의 동생 루카스를 원작과 다른 삶을 살수 있게 해주려고 애쓴다. 그러던 중 원작의 메인공인 아서와 만나게 된 아에레와 루카스. 하지만 빙의했기 때문일까? 아서는 왠지 루카스가 아닌 아에레에게 관심을 보이는데….

[미리보기]
“아에레, 루카스가 네 걱정 많이 해.”

작게 속삭이는 목소리는 평소의 아서같이 가볍고 평범해 오히려 다정했다.

동생의 이름에 눈을 감은 고개를 아예 반대쪽으로 돌려 버리는 소년은 입술을 꽉 깨물고 있었다.

루카스를 밀어내지 마. 아이가 불쌍하잖아. 얼마나 상처받는 줄 아니? 나중에 네가 떠나면 얼마나 후회할지 생각해 봤어? 네 동생이잖아.

무력하게 죽어 가는 이에게 그런 것이 다 무슨 소용일까. 아서는 준비했던 말을 감히 말로 뱉을 수 없었다. 제 손에 붙잡힌 가냘픈 몸은 살아가는 것으로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어느새 흘러내리는 눈물에 베개에 묻은 귀밑머리가 젖어 들었다. 불안한 숨결의 끝이 떨릴 뿐, 소리도 내지 않고 그렇게 울었다.


아에레를 향한 애정들은 지찬을 위한 것이 아니었지만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징그럽게 미련하고, 괴롭지만 차마 먼저 버릴 수 없어 지쳐 갈 뿐이었다.

제 것이 아닌 애정에 구원받고, 짓눌려지는 아슬아슬하고 일방적인 관계 속에 지찬은 점점 고독해졌다.

아서의 손길은 그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아에레의 기억에 없는 인물. 그리고 지찬이 알고 있는 소설 속의 아서와도 다른 소년이었다. 담담하지만 서툰 손길은 망설임이 없었다. 죄책감도, 책임감도 필요 없는 사이여서일까. 지찬은 아서의 손길이 낯설면서도 편안했다.

“아에레, 괜찮아.”

손끝으로 머리칼을 쓸어 넘기던 소년은 아에레를 내려다보며 알 수 없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아서는 어쩐지 알 것 같았다. 이 상황에서 아에레 본인이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을. 저를 옭아매는 손길을 다 떨쳐 버리고 편해지고 싶어 한다는 것을.

어쩌면 그때, 어머니에게 울며 매달렸다면, 그녀를 더 힘들게 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깨달음이었다.

어머니, 이렇게 괴로워서 놓아 버린 거라면 전 괜찮아요.

“힘들면, 다 버려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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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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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ri***
    2025.04.1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uo***
    2025.04.16
  • 그려지는 비극이 아름답고 절절하고 아프긴한데.... 주인공의 고난은 아름답고 가련하기만한 와중에 주변부의 고통은 너무너무 현실적으로 적나라하게 보이는게 아주 별로임. 뭐랄까.... 예술병걸린 감독이 감성영화 한편 찍고 시사회 열어서 눈물이 고통이 인터뷰하는데 그 감독 어깨뒤에 부르튼 손이 얹혀있는걸 보는 기분이 문장내내 배여 사라지질 않음. 한번 까면 끝까지 봐야만하는 속독파이고 엔방이 취미인데 이 꼴랑 두권을 삼일꼬박 쥐고 있어야 했음. 다시 깔거같지도 않음.자기연민 빼고 병약수를 그리는 필체는 유지한 다른작품을 써주시면 좋겠다는 생각함.

    bla***
    2025.03.25
  • 흐음... 모랄까... 키워드 맘에 들고, 폐인이여도 이세계 아픈 주인수 몸에 빙의해서 병약한 척하면서 할거 다하는 연기수가 보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이건 그냥 수가 처음부터 "진짜 아프다 아프다.." 혹은 "계속 아팠다." 하면서 글이 이어가서... 찜찜해서 하차 합니다. 제가 피폐/굴림/후회 이런 키워드에 군침 싹돌고 없어서 못 먹는데. 이건 좀 제가 원하는 피폐 / 굴림이랑은 다르더라구요. ----약 스포----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이정도로 수가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흐르는 동안 아팠다는 내용이 꼭 필요한가? 싶더라구요. 주변인물들은 그런 수 보면서 쩔쩔 매고 수는 그냥 계속 아프고. 내가 원한 굴림의 키워드는 이게 아닌데. 아픈 환자 한명 때문에 그 주변 가족들이 붕괴되는 다큐를 보는 것같고, 나 불행하지? 불행하지? 1권 내내 자기 아프니까 동정하라고 강요하는 불행 포르노 같아서 보기가 힘들었어요. 분명 수가 데굴데굴 구르는 피폐는 맞는데 왜 카타르시스가 없지? 읽으면서 1권 읽는 내내 긴가민가했습니다. 그래서 2권 전에 하차하려구요, 뒷 내용이 별로 안 궁금해요. ㅜ 1권 내내 그렇게 아프다던 수 속마음처럼 주변인물들에게 민폐(?)끼치지 말고 그냥 고대로 그렇게 죽어도 될것같고. 아프다고 징징 대니까 안쓰럽기는 한데 별로 정이 안가요ㅠ 괜히 꾸역꾸역 살면서 공과 사랑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1권 내내 아파하는 내용 밖에 없어서 사랑과 그 감정선이 발전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프다 아프다 염을 외우니까. 그래 아프겠구나. 싶으면서도 스스로 동태 눈 되더라구요. 보면서 맘 아프기는 했는데. 제가 보고 싶은건 병약'한 척'하는, 시한부수 이지만 결국에는 공의 사랑으로 극뽁(?)하는 그런 내용을 원하는데... ㅠ 주인수그냥 극뽁안하고 편하게 눈 감으셔도 될듯... 이 소설 플롯이 맘에는 안 들지만, 그래도 요즘 출시되는 대충 쓴 글들이 판치는 벨판 중에서 진짜 내가 이런 글을 왜 돈 주고 읽고 있나 현타가 올때도 있었는데, 수의 독백이나 아픈 사람의 감정선 등 열심히 글 쓰시려고 한게 느껴져서 4점입니다.. 그나마 결재해 둔 1권은 끝까지 무사히 읽히기는 해서 진짜 다행이에요. 열심히 잘 쓰신 글 제 취향은 아니지만... 몬가 내용이 많이 아쉽네요 ㅠㅠ

    jju***
    2025.03.21
  • 이...이게 뭐시당가.... 우울증 히키코모리 30대 아저씨의 극복기...인가요...? 양쪽세계 양가 부모님이 다 불쌍...

    bab***
    2025.03.05
  • 2권내내 슬프네요... 얘들아 정말 행복하지...? 울지마...

    hel***
    2025.02.18
  • 서술이 너무 불친절해요 작가님이 수의 감정 상태를 묘사하려고 일부러 어지럽게 서술하고 싶으신건가 싶읕데 그만큼의 테크닉은 안되는것같아요 아팠다 여름이 됐다 아팠다 다음해 여름이 됐다 이런 느낌이라 좋아하는 소스들만 모아놓은 작품인데도 즐기지는 못했네요

    wha***
    2025.01.1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ls***
    2025.01.15
  • 너무 재밌었고 결말까지 흐름 안끊기고 읽었지만...제가 알던 병약에 다른 병약이 더 추가된 느낌이네요. 주변에서 어화동동 둥가둥가 해주지만 수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기 연민에 빠지는게 너무 많아요..그리고 지찬의 부모님은 아들 수발 들면서 화 한번 안내고 다 들어주는데 수는 변할려는 생각을 안하니...병약보단 정병에 가가운 느낌이였지만 그래도 잘 읽었습니다.

    gus***
    2025.01.09
  • 모두 행복하게 잘 살고 있기를

    hel***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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