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1.2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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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계약, 나이차이, 스폰서, 원나잇, 재회물, 첫사랑
*인물(공): 능글공, 다정공, 미남공, 사랑꾼공, 순정공, 재벌공, 절륜공, 집착공, 헌신공
*인물(수): 능력수, 단정수, 미인수, 상처수, 순정수, 순진수, 잔망수, 적극수
*소재: 구원, 스포츠,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분위기, 기타: 3인칭시점, 단행본, 삽질물, 성장물, 힐링물
*인물 소개:
은준욱(공): HG 그룹의 삼남이자 HG 스포츠단의 구단주. 후영과는 미국에서 뜨겁고 즐거운 나날을 보낸 바 있다. ‘이후영 선수’를 우연히 만난 뒤, 한국에 당분간 머무를 이유가 생겼다.
이후영(수): HG 빅웨일즈의 드래프트 1순위 신인 가드. 아버지가 남긴 사채 빚과 할머니의 병원비를 대느라 성공이 절실하다. 준욱과 있으면 모든 일이 잘 해결될 것 같은데, 그에게 의존하게 될까 봐 두렵기도 하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를 진심으로 위하는 사람들 사이의 건강한 할리킹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싫으면 빨리 말해 봐. 좋아한다고. 빚 갚아 주세요, 해 봐.”
작품 정보
“나 갖고 노니까 재미있었어?”
할머니의 간병과 아버지의 사채 빚 상환을 위해 성실히 훈련하는 특급 농구 신인 이후영. 그는 미국 전지훈련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와 끝내주는 휴가를 보내고 바람처럼 홀연히 사라졌다. 그후 어느 날 고등학교 후원의 밤 행사에서 후영은 우연히 그 남자를 다시 마주하고, 설상가상으로 그가 제 팀의 구단주로 부임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미리보기]
“자주 보자고. 미국에서처럼.”
끔뻑. 후영의 눈을 감았다가 떴다. 두근. 심장이 급격히 뛰었다.
자주 보자고? 미국에서처럼?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아니, 말 그 자체는 알아들었는데 의미 파악이 잘 되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그냥 보고 싶으면 봤고, 입을 맞추고 싶으면 맞췄고, 몸을 겹치고 싶으면 겹쳤었다. 제가 누구고 어떤 사람인지 밝힐 필요 없이 순간의 즐거움만 따라갔다. 그러니까 그렇게 하자는 건가? 그렇게, 그때처럼? 그런데 자주 보자는 말이 좀 이상하지 않나? ‘만나자’ 혹은 ‘만나 볼래?’가 아니라 왜 ‘자주 보자’라는 말을 하지?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해. 도와줄 수 있는 건 도와줄게.”
“네? 그게 무슨…….”
도와줘? 뭘? 뭔가 풍선껌처럼 커다랗게 부풀어 올랐던 마음이 한계까지 치달았다가 팡! 터졌다. 제가 도와 달라고 할 게 뭐가 있다고 이런 말을 하는 건지.
“이후영 선수가 나한테 얻을 수 있는 건 얻어 보라는 거? 선수 생활에 흠 될까 봐 겁났다며. 흠 말고 덤 되어 주려고.”
작가 프로필
- 와이드 오픈 (해금, 진원)
- 와이드 오픈 (바크베)
- 와이드 오픈(일반판) (해금, 진원)
- 스파이게임 (바크베)
- 비밀파수꾼 (바크베)
- 별종의 세계 (바크베)
- 백파 (바크베)
- 블루 미라지(BLUE MIRAGE) (바크베)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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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해피한 스토리라서 재미나게 읽었네요~~~~
cru***2025.08.20결혼 외전도 가즈아!
sho***2025.08.19외전더주세요.....
ibs***2025.08.16진짜 후회하지 않을 최고의 선택 오랜만에 현대물보고 싶어서 본건데 너무 재밌게 봤음 공수둘다 너무 매력넘치는 캐릭터 이런 다정공 진짜 처음임 그냥 하는 모든 행동들이 다 수를 위하는거..표현이 서투르고 자기 감정을 먼저 표현 못해도 먼저 다 알아주고 저게 바로 연륜? 보면서 이게 찐사이구나를 느꼈음 공 캐릭터 자체가 진짜 진짜 매력있음 연상 능글 찐다정공은 그냥 최고임 수한테힘든일 생기면 바로 자기가 다 처리해줌 능력도 있어..얼굴도 나이차이많이나는데 그게 느껴지지않는 잘생김..다 가짐 걍 수도 너무 귀엽고 또 자기 본업을 너무 너무 잘함 막 날라다녀 얼굴도 이뻐 농구도 잘해 어케 안 사랑함? 살면서 힘든일도 많이겪고 보는 내가 안타까웠는데 마음이 단단해서 항상 이겨내려고 노력하는게 너무 기특했다 ㅠㅠ 어쩜 우는것도 왕방강아디ㅠㅠㅠ시간이 지나면서 항상 자기가 다 너무 버겁게 책임지다가 점점 의지하는 법도 배우고 (옆에서 계속 케어해준 공 역할이 진짜 진짜 큼..)둘이 세상 달달하게 연애하는데 너무 너무 젛았음 진짜 최고 달달함 외전까지 너무 재밌게봤고 외전 더 더 더 내주심 좋겠다…진짜 기다릴게요🥹 또 돌아와서 외전 주세요!!
ptp***2025.08.02본편만큼 외전도 너무 좋아요
par***2025.07.27아 너무 재밌다 나이차도 딱 좋고 서로 속 썩이는 관계 아니라 더 좋고 요즘 외전 잘 안 보는데 한권 더 봐보려고요!! - 외전2까지 다 봤어요 은퇴하고 결혼하는 것도 보고 싶음… 작가님. 제발요🥹
dls***2025.07.20아 리디에서 파묘해가며 온갖 소설을 찍먹하다가 재밌는게 없어서 우울했는데 이런 작품이있었다니요ㅠㅠㅠ 무엇보다 10살차이 설정에 30대중반이면 타 소설에서는 진짜 아저씨같이 표현하거나 20대중반인 캐릭터를 유아틱하게 표현한다고 많이 느꼈었는데 이소설은 딱 나이대로 말하고 행동한달까요.. 저도 30대중반인데 타소설 30대 공들보면서 공감 안될때가 많았거든요.. 전 아직도 집에서 벨보면서 꽈자나 먹는 조금 늙은 아간데...ㅋㅋㅋㅋ 근데 은이사님은 딱 30대의 능력남+약간의 유치함+약간의 아재력 이 절묘해서 진짜 매력있었고..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후영인데요 진짜 앓다 죽어... 후영이 인터뷰영상 도대체 어디서 보는데요...ㅠㅠㅠ 머리 삐죽삐죽솟은거 나도 보고싶다고요 ㅠㅠㅠㅠ 최근 재밌게본 작품들 대부분도 별점 4점드렸는데 이 작품은 5점 아깝지 않습니다.. 꽉차고 행복한 소설이에요 추천추천!!
sj9***2025.07.19헤헤 재밌다 귀여운 후영이
doh***2025.07.17화가 나거나 답답하려고 하면 공이 다 해치워줘요 그래서 좋았어요 근데 그래서 조금 에? 싶기도 했고... 둘은 제가 모르는 시간선에서 끝내주는 생활을 보내겠죠 흐흥 오래오래 행복해야헌다..!!!
niw***2025.07.16나도 이런 사랑받고싶다...그리고 왠지 평범한 사람이지만 건기식을 잘챙겨먹어볼까싶은...
che***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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