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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 관심 23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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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3.01.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109289
ECN
-
소장하기
  • 0 0원

  • 빙점 4권 (완결)
    빙점 4권 (완결)
    • 등록일 2023.01.14.
    • 글자수 약 9.3만 자
    • 3,000

  • 빙점 3권
    빙점 3권
    • 등록일 2023.01.14.
    • 글자수 약 9.6만 자
    • 3,000

  • 빙점 2권
    빙점 2권
    • 등록일 2023.01.14.
    • 글자수 약 9.6만 자
    • 3,000

  • 빙점 1권
    빙점 1권
    • 등록일 2023.01.14.
    • 글자수 약 9.9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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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ㅇㅇ버스, 추리/스릴러, 현대물, 판타지물
*관계: 애증, 재회물, 첫사랑
*인물(공): 미인공, 까칠공, 무심공, 재벌공, 집착공, 후회공, 다정공, 절륜공, 존댓말공, 기억상실공
*인물(수): 미인수, 단정수, 강수, 까칠수, 무심수, 능력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소재: 초능력, 질투, 오해/착각, 사내연애, 전문직물, 정치/사회/재벌
*분위기, 기타: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애절물
*인물 소개:
강현조(공): 전승자. 강한 이능을 가져 오랫동안 적절한 감응자가 없었다. 연인 사이였던 구지운에 대한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렸다. 자신에게서 달아나려 하면서도 자꾸 맴도는 구지운이 신경쓰인다.
구지운(수): 감응자. 전승자의 능력을 증폭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자신을 잊어버린 강현조를 원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자신에게 다정했던 강현조를 떠날 수 없다.
*이럴 때 보세요: 기억을 잃은 공이 수를 매몰차게 대하곤 후회하며 찌통을 유발하는 이능력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날 죽이는 것도, 널 죽이는 것도 전부 내 몫이야.”
빙점

작품 정보

#이능력물 #피폐세스푼 #전승자공 #기억잃기전다정했공 #자신을맴도는수가짜증나공 #감응자수 #공뿐이었수 #기억잃은공에게버려졌수

“내가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강한 능력을 가진 전승자 현조의 감응자인 지운. 두 사람의 감응률은 59%. 언제든 지운이 아닌 다른 존재가 현조의 감응자로 대체될 수 있는 수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 집안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골인한다. 그렇게 행복할 줄만 알았건만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으로 가던 길 변이체가 나타나 사고를 당한 현조는 의식불명이 되어버리고 만다.

‘혹시 간병인이에요?’

1년 뒤 현조는 사랑했던 지운에 대한 기억을 모조리 잊어버린 채 깨어나는데….

[미리보기]
“지금 저더러 가벼운 사람이라고 말하는 겁니까?”
“반응이 날카롭네요. 뭐 마음에 걸리는 거라도 있어요?”
“그런 거 없습니다.”
“정말 그런 적 없습니까?”
“한 번도 가볍게 군 적 없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서 대답을 듣고 싶었던 건 아니었는데. 구지운에 대한 진실을 하나라도 알고 싶은 나머지 현조는 거듭 밉살스러운 말을 뇌까리고 말았다.

“누군가와 헤어지겠다며 대가로 돈을 받아 본 적도 없습니까?”
“…….”
“거래를 하며 직접 서명한 계약서를 남겼다거나 한 적이 없었다고?”
“…….”

현조의 추궁에 구지운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한층 흐릿해진 눈빛을 꺼트리지 않으려 애쓸 뿐이었다. 대번에 창백해진 지운의 낯에선 바람직한 기운이라곤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이렇게 겁먹은 얼굴을 하고선 어떻게 제 아버지에게 거래를 제안했던 건지 모를 일이었다.

그렇다고 그가 솔직하다 여길 순 없었다. 스스로 실토를 한 것도 아니었으니 말이다. 차라리 지운이 무슨 변명이라도 늘어놓았다면 왜 달아났던 건지 짐작이라도 해 볼 텐데. 남자는 이번에도 그럴 여지조차 주지 않았다. 그에 안달 난 현조는 집요하게 말을 걸었다.

“이렇게 손을 잡기도 하고.”

인형처럼 멈춰 선 지운에게 바짝 다가가 양손을 붙들기도 하면서.

“입술을 맞대기도 하고.”

미세하게 달싹거리는 지운의 입술을 덮칠 기세로 달라붙기도 하면서.

“그보다 더 진한 교감을 나눠 봤을지도 모르는데.”

남자를 위협하듯 옭아맨 채 머리 위로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그늘이 지고도 허여멀건 구지운의 얼굴은 자칫 무구하다 착각할 정도로 투명했다. 하지만 저런 얼굴을 하고서 대담하게 돈을 요구했었다.

현조는 지운이 돈을 받지 않았을 거란 가정을 해 보진 않았다. 다만 자신이 알지 못하는 숨은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 같은 유치한 추궁 끝에 현조가 알고 싶은 건 그것이었다.

“뭐가 부족했어요? 뭣 때문에 나한테서 달아난 건데?”
“뭐라도 기억이 난 겁니까?”

작가 프로필

기요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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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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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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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통에 기억 잃은 공? 못참지 싶어서 읽음. 2권까지는 구르는 수가 너무 안타까워서 울면서 봤어요. 구르기론 1등일듯. 3권부터는 협회 때문에 많이 짜증남. 이 현실에도 그런 데가 있는데, 책 속에서까지 그러니 너무 짜증났고, 4권 넘어서부턴 그래 너네도 이제 갈길가라 싶었어요. 상처 주고 받고 배로 되돌려줘야 속이 시원한건가. 평생 부채감에 시달릴텐데 갚으면서 살면 안되니? 싶은 맘으로 봤지만 결말이 음..... ************************************************ 밑에는 스포 좀 있는 감상이요. ≈====================================== 공수 둘 다 애정 결핍인채로 만나 서로에게 집착하는데, 공이 기억 잃어서 다 무너짐. 그렇게 애틋한 사랑을 했으면 공 깨어났을 때 뭐 시도라도 해보지. 시댁?에 눌려서 기억이 돌아와 알아봐주길 기다리고, 상처 받고, 원래대로 안 돌아오니 마음이 식은 게 그랬음. 오해도 많았고 별의별 사건을 겪어서 상처받기 싫어서 그랬지만 찐사인 공 기억만 돌아오길 바람. 돌아오면 행복할 줄 아는게 답답했고, 마지막엔 좀 어이없었음. 공이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닌데, 너는 그러면 안된다니. 공한테 선택지가 있는게 아님. 그래도 공을 위한 희생정신은 오짐. 공은 첨엔 수한테 상처줬지만 조금씩 기억이 돌아오면서 수가 없으면 안 되는 몸이 됐음. 결국 그럴거면서 기억을 잃은 나와 잃기 전의 나는 왜 그리 분리하는 건지.=} 삽질할 시간에 수한테 더 예쁘게 했음 이정도까지 오지도 않았을 듯. 기억 잃은 공과 기억이 돌아오길 바라는 수가 서로 상처 주고, 상처 받고, 오해만 엄청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됨. 깨진 그릇을 다시 붙여 새걸로 바꿀 수 없듯, 깨진 틈새를 잘 메꾸길 바랐는데 씁쓸하네요.

    swe***
    2024.09.24
  • 다양한 지명이 나와요. 처음엔 3권이후 이해를 못했는데 앞부분이 좋아서 계속계속읽었더니 이제 알겠어요. 좋은 글이에요

    sal***
    2024.06.07
  • 이 설에서 제일 개.새.끼는 공... 기억을 잃은 주제에 능력도 없어ㅋㅋ... 재력은 아비가 권력은 협회가 가지고 종이인형처럼 이리저리 휘둘리는...

    jeo***
    2024.05.26
  • 협횐지 깡패조직인지 뭐하는 놈들인지 갑질 오지게하는데 그거는 쫌 열받아요. 아는맛 피폐 찌통물 찾다가 사서 본건데 별같지도 않은것들이 껴서 짜증나겤ㅋ 수 굴러다니고 공이 싹바가지 없게 구는데서 오는 찌통 클리셰 보고 싶어서 산거라 만족했습니당

    soo***
    2023.09.27
  • 가볍게 시작했다가 슬슬 사건이 시작되나 하고 있다가 정신이 드니 빙하 밑으로 끌려 들어간 느낌입니다. 건조한 문제가 굉장히 매력적인 글입니다. 읽다보면 사건이 발생하고 세계관이 확장되고 새로운 캐릭터들이 담담(...)하게 등장해서 옆에 서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상처수나 후회공라는 키워드를 바닥 너머까지 보여주고 있네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건필하세요

    bat***
    2023.08.19
  • 뭔가 아쉬운데...2권사면 더 재미있어질까??

    pam***
    2023.06.04
  • 협회자식들 내가 부셔버리고만다

    tor***
    2023.04.22
  • 문체가 너무 건조해요. 장점은 그 건조한 문체 속에서 공수 둘의 찌통이 폭발할땐 그게 더 울리는 맛이 있는데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묘사할땐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 그래도 둘의 서사와 이야기는 좋았습니다. 수가 많이 구르고 힘없이 주변에 휘둘려서 고구마를 주지만 공이 기억을 잃을 뿐 특별히 나쁜 짓을 하거나 하진 않아요. 몰라서 저지르는 죄가 수에게 상처를 줘서 문제인 거죠. 수가 마냥 공에게 헌신적인 마음만을 가지고 있진 않은데 결과적으로 끊임없는 헌신수가 되는것도 좀 아이러니했습니다. 공은 죽어라 수 발목 붙들고 살것 같네요. 그래서 수어매는 만족합니다 :)

    cha***
    2023.02.18
  • 수가 생각보다 더 마니 굴러다닙니다ㅎㅎ

    lky***
    2023.01.21
  • 1권 보는데 솔직히 주변이 너무 불합리해서 이해가 안간다 나같으면 그런 실험한 나라에 누나 안냅둔다... 미국으로 그냥 튀었지; 심지어 거기로 돌아가?? 왜??? 뭘 믿고??? 그런데다가 호군가; 미국 ㅂㅅ 새끼들도 나같음 얼른 상성맞는 전승자 붙여서 미국에 귀화시킬텐데 왜 냅두냐... 뭐 얘 따라 한국갈까 걱정될수도있는데 등급 낮은애 붙이던가; 2권 보는데 진짜 수때매 고구마인게 수는 대가리가 없어;; 타인이 자기의 권리를 가지고 아군이랑 거래하는데 가만히 있네? 인권을 안배웠나? 내가 현대물을 보는 보람이 없네. 미국에서는 왜 얠 안꼬시냐? 이민오라고 그러겠다 나같으면. 그리고 미국 첩보원들은 일 안해? 왜 파견온 애들이 탐색을 해... 작가가 아는게 적은건가... 암튼 다행인건 2권부터 씬이 나온다는것... 씬이 꽤 볼만하네. 그런데 여전히 ㅂㅅ들이네 3권 보는데 칩 넣으면 발작을 안해? 그럼 정신적이라는거야 뭐야 세계관 붕괴네 완전 암튼 3권부턴 일이 풀려서 다 봤는데 고구마라고 해야하나 암튼 저랑 앞부분이 안맞네요

    cha***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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