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3.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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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27화
2권: 28화 ~ 53화
3권: 54화 ~ 79화
4권: 80화 ~ 105화
(외전): 외전 1화 ~ 외전 20화
BL 가이드
*관계: 신분차이, 첫사랑
*인물(공): 강공, 까칠공, 냉혈공, 다정공, 미인공, 사랑꾼공, 순정공, 연하공, 츤데레공
*인물(수): 굴림수, 능력수, 다정수, 단정수, 미남수, 얼빠수, 연상수, 헌신수
*소재: 오해/착각, 왕족/귀족, 차원이동/영혼바뀜
*분위기, 기타: 3인칭시점, 단행본, 달달물, 사건물, 코믹/개그물
*인물 소개:
-아르젠(공): 란타르 제국의 소드 마스터이자 차가운 북부대공. 이른 시기부터 전장을 누비고 다닌 탓에 불면증에 시달리다가 우연히 엘리엇 덕분에 숙면을 취하고 그를 잠자리 시종으로 들인다. 간지러운 말투를 쓰면서 자신을 특이한 호칭으로 부르는 엘리엇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엘리엇(수): 겉보기에는 평범한 시종이나 그 속은 K-서비스직 이달의 우수사원. 특유의 다정함과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재주가 있다. 처음에는 까다로운 고객님 아르젠 때문에 고생하지만, 점차 그를 이해하게 되면서 더 다가가게 된다.
*공감 글귀: “나에게 입맞춤을 명령해. 그럼 분부를 따를 테니.”
작품 정보
“……엘리엇 브라운. 그자를 내 잠자리 시종으로 들이겠다.”
온갖 서비스직을 섭렵한 ‘이달의 사원’ 임성식 씨, 그리고 그가 빙의한 피폐물 BL소설의 악역 조연이자 작가 엘리엇.
원래대로라면 모든 인물이 원작공 아르젠의 손에 죽는 결말이란다. 엘리엇은 그 비극의 시작인 연애편지 대필을 피하기 위해 작가였던 과거를 숨기고 조용히 살려 했으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르젠의 잠자리 시종이 된다.
설상가상, 원작 수에게 작가라는 정체를 들켜 아르젠에게 보내는 편지까지 대필하게 되는데….
그런데 이 대공, 원작에서 봤던 것과 뭔가 다르다…!
엘리엇은 적당히 편지를 대필해 주면서 데드 엔딩을 피할 수 있을까?
[미리보기]
“첫날이니 솜씨 좀 보지.”
그는 그렇게 말하며 들고 온 책을 협탁 위에 올려놓았다. 이불 안으로 들어가 누워 눈을 감는 아르젠의 얼굴은 평온 그 자체였다. 죽상으로 아르젠 침대 옆 바닥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는 엘리엇과는 상반되는 태도였다.
“저, 정말, 해야……. 하, 할까요?”
“꾸물거리지 말고 바로 시작하도록.”
두툼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안대까지 쓴 아르젠은 만반의 준비를 마친 듯했다. 엘리엇은 안대 아래 예술적으로 솟아오른 콧대와 붉고 도톰한 입술, 결점 하나 없이 흰 뺨을 절망스럽게 바라보았다.
믿을 수 없다. 정말, 말도 안 된다.
“마지막으로 말하겠다. 시작해.”
신화적인 미모의 주인공은 인내심이 거의 다 떨어진 모양이었다. 엘리엇은 울며 겨자 먹기로 입을 풀었다. 아, 에, 이, 오, 우.
대체 잠자리 시종이 왜 이런 일까지 해야 하는 거냐고…….
엘리엇은 크게 심호흡을 하고, 눈을 질끈 감은 다음 입을 벌렸다.
“자, 자…….”
“…….”
“자…… 장~ 자장~ 우리, 대, 대공님~ 자장 자장~ 잘도 잔다…….”
이거……. 맞아?
아니, 진짜. 이게 지금 맞냐고.
작가 프로필
- 딸의 서브남주에게 차였다 (유테)
- 개코도 모르면서 (유테)
- 헌신짝 헌터 (유테)
- 딸의 서브남주에게 차였다 (15세 개정판) (유테)
- 연애편지 대신 써드릴까요? (유테)
- 연애편지 대신 써드릴까요? 외전 (유테)
- 연애편지 대신 써드릴까요? (유테)
- 헌신짝 헌터 (유테)
- 19금을 피해라 (유테)
- 19금을 피해라 (15세 개정판) (유테)
- 헌신짝 헌터 (15세 개정판) (유테)
- 개코도 모르면서 (유테)
- 개코도 모르면서 (15세 개정판) (유테)
- 19금을 피해라 (유테)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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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달달해서 이 썩을것같네~~~~~~~~\~\~~~~~~~~ 행복해라 짜식들아...
jie***2025.07.31가벼운듯 하지만 서사도 있고 개그물이라 재밌어요 ㅠㅠ
tmf***2025.07.31ㅈㅇㄹ에서 초반 부분만 읽고 냅뒀었는데 정말 후회되네요… 이제서야 읽었다는게… 오랜만에 읽은 정말 맛있는 수작이네요. 제발 외전 더 써주시길 간곡하게!!!!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엘리엇 임성식 브라운처럼 무릎 꿇을게요 ㅠㅠ
dis***2025.07.30내용이 어렵지 않고 술술 잘 읽혀서 나름 킬타용으론 나쁘지 않았는데 중간중간 서술이 다소 가볍고 유치한 감은 있어서ㅠㅠ.. 좀 아쉽긴 했습니다. 초반은 완전 가벼운 개그물인가 했는데 공 서사 풀리면서는 내용이 나름 좀 딥한데? 싶다가도 아닌부분은 또 유치하고 분위기가 오락가락해서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지 좀 혼란스러운 느낌이었어요 ㅋㅋ 일관성 있게 적당한 유머요소와 서사로 풀렸으면 더 몰입하기 좋았을 것 같아요
wsi***2025.07.20ㅠㅠ 갈수록 유치해용
soh***2025.07.0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tlq***2025.07.05
글이 술술 읽혀요..그대로 시작부터 끝까지 완독!!
sye***2025.07.05개연성 흐린눈으로 보고 지나치면 정말 재밌어요~~ 12권은 가볍고 재밌었는데 3권때 잠깐 처지다가 4권때 너무 슬펐습니다ㅜㅜ 짜임새가 있는듯 없는데... 그래도 기대한것보다 훨씬 재밌게 봤습니다 달달한 외전 기대했다면 비추입니다ㅜㅜ
suy***2025.07.03유쾌하고 가벼워서 보기 좋았어요!
zhz***2025.07.02완전 개그물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로판빙의는 맞지만 뭔가. 되게 가벼워요 그리고 개연성도... 엄청 가볍습니다. 외전 제외하고 나오는 개그는 솔직히 너무 이민호씨가 나오는 드라마 대사스러워서 재밌긴했습니다. 가벼운 킬링타임용 소설이네요.
ali***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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