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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잊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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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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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3.06.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112777
ECN
-
  • 0 0원

  • 당신을 잊은 사이 5권 (완결)
    당신을 잊은 사이 5권 (완결)
    • 등록일 2023.06.15.
    • 글자수 약 8.9만 자
    • 1,400(50%)2,800

  • 당신을 잊은 사이 4권
    당신을 잊은 사이 4권
    • 등록일 2023.06.15.
    • 글자수 약 10.9만 자
    • 1,650(50%)3,300

  • 당신을 잊은 사이 3권
    당신을 잊은 사이 3권
    • 등록일 2023.06.15.
    • 글자수 약 10.5만 자
    • 1,650(50%)3,300

  • 당신을 잊은 사이 2권
    당신을 잊은 사이 2권
    • 등록일 2023.06.15.
    • 글자수 약 10.4만 자
    • 1,650(50%)3,300

  • 당신을 잊은 사이 1권
    당신을 잊은 사이 1권
    • 등록일 2023.06.15.
    • 글자수 약 10.8만 자
    • 1,650(5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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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잊은 사이>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1화
2권: 32화 ~ 61화
3권: 62화 ~ 91화
4권: 92화 ~ 121화
5권: 122화 ~ 외전 18화

BL 가이드

*배경/분야: 오메가버스, 현대물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애증, 계약
*인물(공):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무심공, 절륜공, 후회공, 상처공
*인물(수): 미인수, 재벌수, 까칠수, 능력수, 상처수, 임신수
*소재: 오해/착각, 정치/사회/재벌, 질투
*분위기, 기타: 3인칭시점, 달달물, 애절물, 일상물

*인물 소개:
-한지석(공): 잘생긴 외모에 번듯한 집안, 인성까지 고루 갖춘 완벽한 우성 알파. 로스쿨생으로 아버지처럼 판사가 되고자한다.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선경이 불편하지만 자꾸 마주치는 그에게 신경이 쓰인다.
-우선경(수): 스무 살에 뒤늦게 우성 오메가로 발현한 재벌 4세. 예술품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 할아버지의 애정을 받는다. 지석의 페로몬에만 반응하여, 그의 도움이 절실하다.

*이럴 때 보세요: 달달하던 관계가 끝이 궁금해지는 파국으로 치닫는 오메가버스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제라도 내가... 다 포기하고 온다면, 너 내 옆에 있어 줄 거야?”
당신을 잊은 사이

작품 정보

#약피폐 #우성알파공 #우성오메가수 #발현이늦었수 #공에게만반응하수 #오해에오해한스푼더

“지금 그쪽이…. 한지석 씨가 필요해요.”

스무 살 뒤늦게 오메가로 발현한 선경. 꿈에 그리던 영국 유학도 포기하게 되고 한국대 청강생으로 대학 생활을 시작한다. 조용히 학교를 다녀야 한다는 조건에 선경은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다. 어느날 로스쿨 건물에서 우성 알파 지석을 만나고 그의 페로몬에 반응하고 만다. 결국 페로몬 조절 훈련을 시작하며 첫만남부터 좋지 않던 한지석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데….


[미리보기]
“얼굴 빨간 거 알아요?”
“…더워서 그래요.”
“열나는 건 아니고?”

그의 말을 듣고 손등으로 뺨을 문질러 봤다. 손도 얼굴도 따뜻해서 별반 차이가 느껴지질 않는다. 잘 모르겠다고, 선경은 느릿하게 고개를 저었다.

“좀 봐봐요.”

한지석은 기대고 있던 등을 떼고 가까이 몸을 숙였다. 순식간에 거리가 좁혀진다. 큰 손이 다가와 이마를 짚었다.

너무 가까운데.

얼굴 앞까지 다가온 상체를 밀어내야 했지만 이마를 만지는 손이 얼음장처럼 차가워 기분이 좋았다.

시원해서 계속 만져 줬으면 싶었다.

이마를 더듬던 손이 미지근해지더니 머리 위에선 혀 차는 소리가 들려왔다.

“우선경 씨, 지금 몸이 뜨거운데.”
“괜찮, 아요. 참을 수 있어요.”

괜찮다고 어깃장을 놓는 우선경은 말투가 점점 느슨해졌다. 그와 동시에 침샘을 자극하는 촉촉한 냄새가 물씬 뭉겼다. 자제력이 풀리면서 슬슬 페로몬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억제제의 효과는 확실히 있었다. 심박수도 정상이었고 우선경은 흥분하지도 않았다.

다만 축축 늘어지는 상태가 마치 술에 취한 것과 비슷했다.

선경은 몽롱해진 채로 앞에 보이는 알파에게 몸을 기댔다. 맞닿은 가슴이 들썩거린다. 한지석이 크게 한숨을 내쉬는 것 같았다.

“우선경 씨.”
“네에.”
“정신 차려요, 나중에 또 후회하지 말고.”
“…….”

한지석은 페로몬을 순식간에 거둬 갔다. 그리고 제게 기댄 우선경을 떼어냈다.

그 단호한 행동에 섭섭함이 밀려왔다. 정말로 취한 사람처럼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탔다.

“냄새 조금만 맡게 해 주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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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2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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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oo***
    2025.06.14
  • 작품소개를 좀 다르게 썼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아쉬움이 들어요. 독자들이 작품에 기대할만한 포인트나 작품의 매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느낌… 약간의 아침드라마풍 MSG가 있는 달달물? 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고구마 구간은 생각보다 짧아서 스트레스 없이 술술 읽히는데 한편으로는 그래서 엄청 자극적인 맛은 아니라 아쉽게 느끼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듯 사실 후회공은 후회공인데 공도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이 많습니다. 오로지 수를 위해 꿈과 인생을 다 바꾸어야 했고 그에 대한 인정도 못받고 등등 작가님 다른 작품 재미있게 읽어서 본건데 이 작품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ryc***
    2025.06.0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ju***
    2025.05.29
  • 역시 작가님글은 제취향인듯..2권은 엄청 달달하네요.뒤로가면 뭐 찌통도있고 고구마도 먹고 하겠지만 뭐 연애라는거 대략 그런 비빔밥 아니겠습니꽈

    oak***
    2025.05.02
  • 작가님…….너무재밋어서………밤을새버렸잔아요….책임지고 외전 주세요…

    kjy***
    2025.04.29
  • 전개가빠르네요,,, 그래도 재밌었네요

    pk1***
    2025.04.26
  • 1편에서 안나가네요 ㅜ 딴거 2편 재밌게 봐서 기대했는데 아쉬움

    mir***
    2025.04.22
  • 읽으면 읽을수록 더 좋은 작품이네요ㅠㅠ

    kss***
    2025.04.15
  • 중간에 하차할까 했지만 하차않하길 잘하

    nan***
    2025.03.2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ic***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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