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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타오르는 도시 상세페이지

뜨겁게 타오르는 도시

  • 관심 554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1,400 ~ 3,400원
전권
정가
11,600원
판매가
11,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6.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11292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뜨겁게 타오르는 도시 (외전)
    뜨겁게 타오르는 도시 (외전)
    • 등록일 2023.11.02.
    • 글자수 약 4만 자
    • 1,400

  • 뜨겁게 타오르는 도시 3권 (완결)
    뜨겁게 타오르는 도시 3권 (완결)
    • 등록일 2023.06.23.
    • 글자수 약 11.2만 자
    • 3,400

  • 뜨겁게 타오르는 도시 2권
    뜨겁게 타오르는 도시 2권
    • 등록일 2023.06.23.
    • 글자수 약 10.9만 자
    • 3,400

  • 뜨겁게 타오르는 도시 1권
    뜨겁게 타오르는 도시 1권
    • 등록일 2023.06.23.
    • 글자수 약 11.1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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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관계: 배틀연애, 원나잇
*인물(공): 까칠공, 다정공, 미인공, 사랑꾼공, 상처공, 순정공, 존댓말공, 헌신공, 후회공
*인물(수): 강수, 능력수, 다정수, 미남수, 상처수, 순정수, 얼빠수, 유혹수, 적극수
*소재: 구원, 리맨물, 오해/착각
*분위기, 기타: 3인칭시점, 공시점, 단행본, 달달물, 삽질물, 성장물, 수시점

*인물 소개:
강채운(공): 과거의 상처로 인해 자신의 성적 지향과 감정을 꼭꼭 숨겨 온 인물. 뛰어난 능력과 모두의 시선을 끄는 화려한 외모로 소위 잘나가는 인상이지만 실은 모든 인간관계가 버겁다. 이안과 함께 있을 때 늘 끝을 생각하면서도 그에게 위로를 받고 그의 애정을 바라게 된다.
서이안(수): 주변에 항상 사람이 모이는 ‘인싸 중의 인싸’ 사회성 만렙의 프로 K직장인. 사랑을 게임처럼 생각하며 깊게 빠지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채운을 만나고 이러한 태도에 변화가 생기며, 제 감정을 확실하게 자각한 이후로는 누구보다 멋있게 사랑하는 그에게 다가간다.

*이럴 때 보세요: 비즈니스 관계로 만난 두 명의 일 중독자가 서로에게 빠져 커리어와 연애 모두 열정적으로 쟁취하는 어른의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진짜 싫으면 밀어 내 봐요.”
뜨겁게 타오르는 도시

작품 정보

#K직장인피폐#찐갑을관계#초반약혐관#개발자클라이언트공#자낮공#조심스러운게이공#광고기획자수#유죄수#열린헤테로수

“오해해도 됩니까.”

프로 광고인 서이안은 경쟁사들과 클라이언트사 ‘유토’를 만나는 자리에서 개발 부문 강채운 이사에게 안 좋은 첫인상을 남겨 버린다. 설상가상으로 클라이언트사의 갑질에 이안의 팀은 불리한 위치에 처하게 되고, 이안은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채운에게 접근하는데….
그저 첫 만남의 오해를 씻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려 했을 뿐인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과연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연애 프로젝트도 성공할 수 있을까?

[미리보기]

“장난해요, 지금?”

알코올에 절여진 뇌에는 필터 따위 없었다. 이안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지레짐작해서 사람을 싸구려 취급을 하는 게 열이 받았다. 거기다 애초에 입술을 붙여 온 것도 채운이었다.

“이사님은 뭐가 그렇게 고상하신데요.”

얼마나 깨끗하다고 유난을 떨어.

띠리릭.

열리지 않은 문의 잠금장치가 다시 잠기는 소리가 들렸다. 동시에 이안은 머리칼을 거칠게 헤집었다.

“하. 그냥 내가 싫다고 하든가.”

분노와 함께 밀려오는 술기운에 이안이 순간 휘청거렸다. 흔들리는 몸을 지탱하려 현관문을 손으로 짚었다. 마치 채운을 벽에 가두기라도 한 모양새가 되었다.

가까워진 거리 덕에 채운의 입술이 눈에 들어왔다.

도톰한 입술은 세게 깨물기라도 한 듯 붉은 잇자국이 새겨져 있었다. 이안은 저도 모르게 손을 뻗었다.

“여기는 왜.”

아프겠다는 생각에 순간적으로 분노마저도 잊었다. 살살 입술을 매만지자, 붉은 살이 벌어지며 깊은 한숨이 새어 나왔다.

“미치겠네.”

그렇게 입을 뗀 채운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서이안 씨.”

한 자 한 자 짓씹듯 부르는 음색에는 잔뜩 억누른 노기가 담겨 있었다.

“그쪽이 붙잡은 겁니다.”

동시에 강채운이 흉흉한 기세로 이안의 몸을 잡아 돌렸다.

현관문에 부딪힌 등이 아파 올 새도 없이, 그가 입술을 붙여 왔다. 좀 전의 자극으로 예민해진 점막에 뜨거운 열기가 쏟아져 내렸다.

작가 프로필

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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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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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너무 만족스러운데요? 이안이가 너무 매력적이라 나도 반해버림...

    fre***
    2025.06.12
  • 극헤테로수가 공을 받아들이는 과정의 서사가 자연스러웠어요 (게이바 노출과 방문 경험이 그런 장치로 여겨졌어요) 또 정말 설레고 애틋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엘소설에서 반지 나눠끼는 클리셰 뭐 해피엔딩이고 좋게도 생각하는데 이 소설에서는 공인 채운이한테 반지 채워주고 싶었어요 아 너네는 꼭 반지 좀 끼고 다녀라... 맘이 들만큼 애틋했네요 가상의 게이들보고 맘아파 하게 만드는 것도 작가님의 재주입니다 아주 재밌게 잘봤습니다

    win***
    2025.06.12
  • 긴장감이 너무 좋음

    bbo***
    2025.06.08
  • 뜨겁게 천천히 사랑하는 연애

    euo***
    2025.06.02
  • 우왕 진짜 존잼임ㅠㅠ

    idb***
    2025.06.02
  • 이 소설을 보고 깨달았는데 어떻게 이럴수있지 싶은데 nn년동안 봐온 모든 비엘일차이차 창작물 중에 게이바에 같이 가는걸 처음 봄 세상에 그간 봐온 비엘의 주인공들이 모두 게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jin***
    2025.05.23
  • 남들 연애하는 거 훔쳐보는 느낌.. 내용은 큰 사건 없이 잔잔하게 이어지는데 글이 잘 읽어져서 좋음~ 수가 묘하게 어디서 본 것 같은 성격이라 멈칫하게 되는 거 빼고 다 좋네ㅎㅎ 부담없이 달릴 수 있는 글!

    59s***
    2025.05.19
  • 이 소설을 왜 이제 알았을까요. 정말 좋아요

    ths***
    2025.05.12
  • 오탈자와 맞춤법 검수를 정말 소홀히 한 것 같은 글... 그냥 잔잔한 리맨물이라 감정이 휘몰아치지 않아서 그런지 오타가 너무 잘보이고 절묘하게 틀린 게 많아서 더 거슬림.. ㅋ 리맨물 좋아하고 일 얘기 비중이 커도 잘 보는 편인데 이건.. 많이 애매함.. 그리고 공이 수한테 사랑에 빠지는 건 감정선이 잘 보이는데 수는 갑자기 왜..?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gpw***
    2025.05.12
  • 재구매 방지 리뷰. ..

    wkd***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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