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8.2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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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배틀연애, 애증, 재회물
*인물(공): 미남공, 강공, 냉혈공, 무심공, 까칠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존댓말공
*인물(수): 미남수, 적극수, 강수, 까칠수, 군림수, 상처수, 능력수
*소재: 복수, 오해/착각,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정치/사회/재벌
*분위기, 기타: 시리어스물, 사건물, 애절물
*인물 소개:
-범윤호(공): 36세. 다부지고 진중한 인상의 미남. 경찰 입직 시점부터 조직의 신망과 주목을 받으며 승승장구한 경찰청 에이스. 업무 뿐아니라 인생에 있어 예외와 오점을 두지 않는 FM 기질의 소유자로, 타고나길 변수가 많은 성백윤에게는 존재 자체가 독(毒)과 같다. 이런 이유로 첫만남부터 끊임없는 갈등과 대립에 휩싸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성백윤'을 자신의 유일한 예외로 인식하기 시작한다.
-성백윤(수): 31세. 부드럽고 청량한 인상의 미남. 조직 내 사고가 잦아 '금관위(금융관리위원회) 미친개'로 불리지만, 저변에는 사람에 대한 인정과 순수가 자리하고 있다. 신념에 따른 돌발 행동이 잦아 범윤호에게는 그의 존재가 언제 터질 지 모르는 불이다. 그런 범윤호와 한 TF에서 불편한 동거를 하며 타오르길 수십 회, 어느 순간 불씨는 꺼지고 성백윤은 범윤호를 채우는 완전하며 투명한 물이 되어간다.
*이럴 때 보세요: 능력 있는 남자들의 치열한 일과 애와 증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 시간부로 당신의 모든 증오는 내가 거둬 갑니다. 대신 당신은 나를 가져요.”
작품 정보
#혐관 #티격태격이아니라진짜싸움 #FM공 #목적지향적공 #미친개수 #반골기질수 #엘리트공수 #경찰공 #사무관수 #정치/사회/재벌근데이제당사자가아니라그걸엎어버리는공수
“가출은 자유지만 귀가에 대한 최소의 가이드라인은 있어야지.”
“지랄하네. 좆이나 까, 씹새끼야.”
금융관리위원회 사무관 성백윤은 난데없는 사내 비리에 휘말려 정체불명의 국무총리 직속TF ‘특수정책팀(특정팀)’에 파견된다. 팀장을 맡은 범윤호 경정은 철저한 목적주의자로 각종 무리한 특수임무를 성백윤에게 강요하고, 성백윤은 사이코나 다름없는 범윤호의 업무방식에 반감을 느껴 하루가 멀다 하고 그와 대립한다.
두 사람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주어진 기간은 3개월, 범윤호를 필두로 성백윤, 강우태, 신기준, 서해신 등 특정팀 소속 5급 공무원 5명은 일명 ‘코드네임V’로 불리는 대통령 탄핵작전을 완수해야 한다.
[미리보기]
“그냥 패십시오. 아무리 유감이라고 말로 해봐야 경정님 기분 나아지지 않을 테니까. 지금은 카메라도 녹취도 없습니다. 편하게 하십시오. 몇 대 맞아 줄 각오쯤 충분히….”
“야.”
불쑥 다가온 손이 성백윤의 옆얼굴을 스쳤다. 뺨이라도 후릴 줄 안 몸이 얼어붙었다. 예상과 달리 건드리는 손길은 느껴지지 않았다. 상체를 낮춘 그가 성백윤의 뒤에 있는 벽을 짚었다.
“일단 첫 번째. 회사에서 2개월 정직을 요구했고 나는 차라리 1계급 강등을 해 달라 했어. 정직을 받으면 특정팀에 남을 수 없지만, 강등은 상관없으니까.”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계급이 하향되면 경정님은 특정팀에 있을 수 있는 요건이….”
“난 지난해 말 총경 특진을 받았어. 동일 직급 인사 적체가 심해 임용이 일 년 밀린 거고, 내부 인사 기록상 4급이야. 한 단계 내려가면 그때 5급이고.”
성백윤의 입이 살짝 벌어졌다. 숨을 들이켠 범윤호가 또 말했다.
“그리고 두 번째. 그런 이유로 네가 얘기한 ‘승진 때문에 국민들 벼랑 끝에 내모는 일마저 기꺼이 한다’는 사실이 아니야. 특정팀 특진 요건은 5급에서 4급으로 올라가는 건데, 나는 이미 4급이었기에 해당 사항이 없었으니까.”
그의 숨소리가 짙어졌다. 굵은 울대뼈가 쿨렁였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눈앞의 얼굴이 다가왔다. 한 치의 간격을 두고 두 사람의 눈이 맞았다. 범윤호가 중얼거렸다.
“다치게 한 건 미안하다.”
시트를 덮은 성백윤의 손이 뜰썩였다. 제대로 얽힌 두 사람의 눈길 밑에서 각자 숨 고르는 소리가 번졌다. 밝아지는 창 너머의 빛이 목전의 낯을 희게 물들였다. 성백윤은 점점 드러나는 잘 만든 면상을 말끄러미 봤다.
아무래도 자신은 이 남자와의 인연이 꽤나 질긴 것 같다.
그렇게 치고받고 했어도, 결국은 안심하고 있지 않은가.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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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cyb***2026.10.12
능력수 너무좋아요 잘읽었습니다
dbs***2026.10.10걍 수가 개답답함 지가 젤 잘난줄 알고 걍 *** 짜증나서 못 보겠음
khn***2026.10.09사건 자체는 진중하고 무거운데 사랑싸움이 너무 오글거려용 벨적허용..벨적허용..이라고 되뇌며 4권까지 보았어요 공이 약간 반휘혈ST 같았어요..
vio***2026.10.01진짜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똑똑하고 능력있는 다섯공무원들에게 가슴 설레였고 이런사람들이 현실에서도 많아지고 높은곳까지 변함없는 신념을가지고 갔으면하는 생각을했습니다 아주 강하지만 누구보다 순정공에게 완전감긴 매력 넘치 능력치 최고인 미인수외의 사랑도 정말 좋았어요
tin***2026.09.27재미있어요 재미있는데 너무 장황하게 사건들 설명이 이어지고 어느분 지적처럼 사용단어들이 책에 집중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별 하나 뺐어요 큰 스토리 따라가고 인물들 관계 사건사건 재미나요 위의 이유로 망설였기에 1권 읽고 전권 구매
ds2***2026.09.2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you***2026.09.17
내용도 좋고 짜임새도 좋아 아끼는 작품인데 주인수감정 과잉도 과한데 과한 수식어, 낯선 단어 사용이 오히려 내용을 해칠 정도네요. 작가님 단어수집가 인건 알겠는데 다음 글 쓰실땐 더 덜어내고 담백하게 글을 쓰시는게 오히려 가독성도 높이고 정의로운 캐릭터의 성격이 질릴 정도로의 성격으로 다가오지 않았을 것 같아서 아까워요.
leb***2026.09.14왜 안봐요?!nnnnnnnnn재탕작 초반엔 재탕해도 선 넘는데 백유니, 수치인데?!하는데 그 후론 빠져들잖아 취향맞으면 인생작 하나 추가:) 외전 더 보고싶어ㅠㅠㅠㅠㅠ시간이 안아까움 더 낋여줘요
rij***2026.09.08배틀 혐관의 시작. 둘의 관계가 갑자기?? 스럽긴했지만.. 정치 사건 얘기푸는건 좋았어요. 근데 수한테 도화살이 있나.... 왜 다...
suk***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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