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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지 않은 상세페이지

만만하지 않은

  • 관심 21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600원
전권
정가
10,800원
판매가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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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3.12.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118199
ECN
-
소장하기
  • 0 0원

  • 만만하지 않은 3권 (완결)
    만만하지 않은 3권 (완결)
    • 등록일 2023.12.07.
    • 글자수 약 11.5만 자
    • 3,600

  • 만만하지 않은 2권
    만만하지 않은 2권
    • 등록일 2023.12.07.
    • 글자수 약 11.8만 자
    • 3,600

  • 만만하지 않은 1권
    만만하지 않은 1권
    • 등록일 2023.12.09.
    • 글자수 약 11.8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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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오메가버스, 학원/캠퍼스물
*관계: 친구>연인, 재회물, 배틀연애, 다공일수
*인물(공): 미남공, 미인공, 다정공, 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순정공
*인물(수): 미인수, 평범수, 순진수, 강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상처수, 임신수
*소재: 차원이동/영혼바뀜, 전생/환생, 오해/착각, 정치/사회/재벌
*분위기, 기타: 일상물, 시리어스물, 성장물, 공시점, 수시점

*인물 소개:
-윤지후(공): 소설 <극 우성 알파, 그 남자가 이상하다>의 메인공. 잘생긴 외모와 큰 키, 보기 좋은 체격을 가졌다. 빙의한 한수를 어째선지 도와주며 거리를 점점 좁혀온다.
-이한수(수): 투병을 이기지 못하고 눈을 감았더니 BL 소설 속 오메가 엑스트라에 빙의한다. 두 번째 생을 제대로 누리고자 소설 속 주인공들을 피하려고 하지만, 그들과 자꾸 얽히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다공일수 BL 소설 빙의물이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한수 생각만 해도 선다고.”
만만하지 않은

작품 정보

#BL소설빙의물 #오메가버스 #클리셰때려부은공 #BL소설메인공 #수에게점점다가오공 #만만하지않은수 #기억상실?수 #새삶살고싶은수

“나도 네 향이 마음에 들어, 한수야.”

지옥 같은 투병을 이겨내지 못하고 영면에 든 한수는 죽기 직전, 자신이 죽으면 홀로 남을 누나를 생각하며 그녀가 읽었던 BL 소설 <극 우성 알파, 그 남자가 이상하다>를 떠올린다. 그리고 눈을 뜬 한수에게 보이는 건 천국이 아니라 소설 속의 풍경이었다.
BL 소설 속의 오메가, 그것도 메인수를 짝사랑하는 비호감 엑스트라로 빙의해 버린 한수는 새 삶을 조용히 누리기 위해 소설의 메인 커플링인 윤지후와 정시온에게 거리를 두기로 한다. 하지만 기이하게도 자꾸 그들과 얽히게 되고, 점점 소설의 내용과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미리보기]

나는 끈질기게 내 위로 떨어져 내리는 그의 시선에 마침내 얕은 한숨을 내쉬며 그를 돌아보았다. 잔뜩 미소를 머금은 얼굴이 기다렸다는 듯 나를 담았다.

“지후야.”

이름을 부르자 그가 잠시 어깨를 움찔거리며 얼굴에 있던 미소를 지워 냈다. 나는 잠시 미끄러져 내린 안경을 추어올리며 그를 마주했다.

“나도 내 얼굴이 좋긴 한데.”

속삭이는 내 목소리에 그의 눈빛이 조금 더 깊어진 것 같았다.

“인간적으로 그만 좀 보자.”

얼굴 뚫어지겠다, 이 잘생긴 놈아. 하지만 내 바람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그가 전에 없이 무거운 낯으로 나에게로 성큼 다가왔다. 지나치게 가까워진 거리에 나는 그의 향이 더욱 진해진 것을 느끼고 본능적으로 몸을 뒤로 빼려 했지만 그는 그조차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 고개를 가까이 들이밀며 내 얼굴을 훑었다.

그러니까 이런 행동도 도대체 왜. 나는 짙어져 가는 의문들을 지우지 못한 채 굳이 피하지 않고 그를 마주했다. 의도를 알고 싶을 때엔 정면으로 부딪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고 있던 탓이었다.

폐부로 가득 스민 그의 향은 혈관을 따라 흐르며 자꾸만 호흡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심장이 다시 고막을 울려오고 있었고 몸이 나의 제어를 벗어난 듯 조금도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래, 내 편일 때는 좋았지. 극우성 알파라는 게. 심지어 억제제도 먹었는데 이 정도라니. 나는 기껏해야 페로몬 따위에 이렇게 정신이 아득해지는 이 비루한 몸뚱어리에 자괴감을 느끼며 멈춰 있던 호흡을 겨우 들이켜 정신을 차리려 애를 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신경은 온통 그를 향해서만 달리고 있었다.

“한 번 더 해 봐.”

묵직한 목소리였다. 나는 원치도 않게 떨려 오는 심장을 진정시키려 애쓰며 뭘? 하고 눈짓으로 겨우 되물었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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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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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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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와 설정이 독특한 것 같아서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ㅎㅎ

    sty***
    2024.01.01
  • 다른분들 오메가 인권 얘기가 무슨 소린가 했는데..... 현대에서 오메가버스 빙의해서 어정쩡하게 깨어있는? 마인드인 수가 시니컬하게 소설속 인물들 비웃으면서 교화하고 다니는 이야기네요.......그거 보고 메인공이랑 메인수는 당차다고 반하고...... 수 논리가 좀.... 빈약해서 대리수치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ㅠㅠ.....

    hal***
    2023.12.13
  • 읽을수록 재미있어요

    hyu***
    2023.12.10
  • 오메가버스 스토리위주로 좋아하는 난 이 책 좋았음 오메가들에게 너무도 가혹한 환경이기에 강단있는 수 정말 좋았음 특히 수 누나 진짜 치유력있는 사람 같았음

    coe***
    2023.12.07
  • 와..일단 다른거 다 제쳐두고 오메가버스에서 씬이 무조건적으로 중요 비율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물론 서사력 개연성등 아주 중요한것도 맞지만요?) 이건 너무합니다! 19금은 외전에서만 짧게 나오고 임신도 휘뚜루마뚜루다가 하빈다!! 억울해요! 억울하다고요??!! 1권 초반 오 청게로 시작하는군 흥미로운데? 집착력 보여줘 매력보여줘!오오!!하다가 가면 갈수록 응??재미 없는건 아닌데 내용이 어째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데...?하면서 결국엔 어어?엉?음??아니 다 알겠는데 너네들 섹텐은??씬은???아니 관계 진전이???하다 완결찍고 흰눈으로 외전보고 덮었습니다....아...이럴수가.... 내용 자체는 괜찮았는데 필력도 나쁘지 않으시고.. 아니 근데 오메가버스에서 섹텐 어디로 갔는지... 아..뭔가 속은 느낌이 들면서? 외전에서 씬을 보고 음..본편에서 안쓰신 깊은 뜻이..라는 생각도 잠깐도 하고..? 예..뭐 그렇게 되었네요. 흠냐..기대한 바가 있었던만큼 실망도 크네요..에효...그래도 완결까지 휙 읽어내리는 힘이 있는만큼 매력은 있어요....ㅜㅜ흐엉 더슬픔..

    kat***
    2023.12.0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ys***
    2023.12.07
  • 뭔가 빙의 소설의 재미보다는 오메가 인권이 메인인 버석한 느낌

    baa***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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