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1.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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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다공일수, 배틀연애, 스폰서
*인물(공): 미남공, 미인공, 상처공, 연상공, 연하공, 울보공, 집착공, 짝사랑공, 츤데레공,
*인물(수): 강수, 미남수, 유혹수, 지랄수, 능글수, 무심수, 약싸이코패스수, 쓰레기수
*소재: 복수, 연예계, 오해/착각, 조직/암흑가, 회귀물
*분위기, 기타: 단행본, 사건물, 수시점
*인물 소개:
-박유하(수): “분간이 너무 잘 되는데? 나 못 죽이겠잖아.”/’세븐 데이즈’의 멤버. 팬들 사이에서 ‘신부님’이라고 불릴 만큼 굉장히 선한 인상의 미남. 과거로 돌아와 자신을 죽인 이들에게 복수하고자 한다.
-차석현(공1): “앞으로는 말 잘 들을게. 너까지 나 버리지 마.”/‘세븐 데이즈’의 멤버이자 유하의 소꿉친구. 조각 미남인 외양과 다르게 눈물이 많다. 유하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는 엄청난 유하바라기지만, 회귀 전에는 유학을 간다며 그를 두고 탈퇴했었다.
-강예준(공2): “이런 건 이제, 박유하 너하고만 하고 싶어.”/‘세븐 데이즈’의 멤버. 애교 많은 성격으로 회귀 전, 유하를 살해한 깡패의 애인이었다. 유하를 싫어하고 자주 다투곤 했지만, 어째서인지 유하에게 관심이 많은 듯하다.
-이세한(공3): “몰랐는데 제가 존나 씨발놈이더라고요.”/오디션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연습생. 청량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유력 데뷔 후보이지만, 이따금씩 보이는 불안한 모습은 무엇을 숨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권기우(공4): “근데 난 너 놓아줄 생각 없거든.”/조직 ‘홍진’의 간부. 유하를 죽인 깡패와 악연이 깊은 듯하다. 고전 미남 같은 얼굴을 가진 거구지만, 어울리지 않게 숙맥 같은 모습을 보인다.
-하재영(공5): “너 대체 뭐야.”/조직 ‘수라’의 간부. 회귀 전 유하를 죽였다. 강예준과 같은 귀엽고 가벼운 타입을 좋아해왔는데, 이상하게 유하가 신경에 거슬린다.
-임선우(공6): “이제 나한테 올래?”/ 박유하의 이복형과 친구. 박유하와 학창 시절부터 알던 사이로 가깝게 지냈으나, 어느 순간 멀어져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러던 중 다시 유하의 앞에 나타났다.
*이럴 때 보세요: 쓰레기수의 올곧은 인성질과 그에 마구 휩쓸리는 공들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씨발놈이 어제 만나자고 해서 설렜잖아요.
작품 정보
“박유하 씨, 댁은 오늘 자살하는 거야.”
자칭 타칭 망돌 ‘세븐 데이즈’의 멤버 박유하.
어느 날 같은 그룹 멤버의 애인인 깡패의 손에 살해당하다!
평범한 망돌 ‘세븐 데이즈’의 멤버였던 유하. 비록 유명세는 떨치지 못했어도 착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하던 그였지만, 같은 그룹 멤버의 스폰서인 깡패에 의해 드럼통에 담겨 수장되고 만다.
드디어 천국으로 가는가 싶었지만, 눈을 뜨니 그곳은 3년 전 세븐데이즈 숙소?!
과거로 돌아간 유하의 앞에 자신의 죽음에 관한 단서들이 차례차례 드러나고,
유하는 이번 생은 얌전히 당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데…
[미리보기]
권기우가 거친 숨을 할딱이며 내 목에 고개를 처박았다. 덩치 큰 몸이 위아래로 가쁘게 오르락내리락했다. 좀처럼 호흡이 진정되지 않았다. 권기우가 목에 입술을 댄 채로 뻐끔댔다. 꼭 물속에 잠긴 것처럼 낮게 울리는 목소리가 새어 나왔다.
“왜 안 피해.”
권기우는 왼손을 뻗어 침대를 더듬댔다. 그리고 침대에 널브러진 나의 오른손을 찾아 꽉 깍지 껴 맞잡았다.
“멋대로 이러는 거 싫어하잖아.”
“…….”
“너는… 나 싫어하니까.”
“형님은요?”
숨을 가다듬고 묻자 권기우가 고개를 들었다. 일그러진 낯이 나를 내려다봤다. 깍지 낀 손에 힘이 들어갔다.
“알면서 묻지 마.”
“정말 몰라서 묻는 건데.”
“…….”
“아직도 제가 예뻐요?”
두 번째 묻는 질문이었다. 권기우는 헛웃음을 뱉었다. 그리고 나를 똑바로 보며 쌍욕을 짓씹듯이 답했다.
“어. 존나 예뻐. 이대로 죽이고 싶다, 너 진짜.”
작가 프로필
- 또 아이돌 (외전증보판) (수신인불명)
- 맛있으면 우는 사이렌 (수신인불명, 로즈베네)
- 유월의 저주 (수신인불명)
- 소꿉친구 신드롬 (수신인불명)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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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글 이게 처음임 제목 또라이돌로 바꿔야함 정신 나갈 것 같음
kuh***2025.06.01이런 소설 또 없나? 작가님 필력도 좋고 소재도 참신함 꾸금도 요즘 다 비슷비슷해서 넘겨가면서 보는데 이건 진짜 섹텐이랑 개그랑 장난아니였음.. 근데 유하 착함 가스라이팅당했나? 유하 진짜 천사야 이렇게 착한애는 못봤엌ㅋㅋ 굳이 따지자면 약간 '모노크롬루머'소설이랑 분위기는 비슷한데 더 느와르에 가깝고 유하 캐릭터가 더 돋보적인거? 다들 두번 보세요 세번 보세요 외전 나온거 지금 알고 재주행했습니다. 근데 연재용으로 한편씩 있던게 댓글도 있고 좋은데 없어졌네요ㅠ
kak***2025.05.18일단...음... 수가 좀 미친넘이라... 홀려서 호로록 읽었는데 처음에는 이건 무슨..??? 하다가 유하에게 넘어가서 즐겁게 읽었어요 ㅋㅋ 엔딩은 깔끔하면서도 아쉬운 느낌이라.. 유하도 이런마음으로 결말세상을 살고있는거라고 생각들기도하고... 외전 마지막도 그렇게 끝나니까 찝찝하지만 그냥 어딘가에서 이 소설 등장인물들이 지들끼리 그러고 잘살겠구나 싶어요 ㅋㅋ 초반에 유하가 미틴넘이라는걸 인정(?)하고 넘어가면 다양한 넘들과 엮어지는 스릴만점 똥꼬발랄한 다공일수?를 보실수있어요 ㅋㅋ 다들 일단 잡숴봐~
swe***2025.05.14유하 제가 본 수중에 젤 미친놈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m***2025.05.06ㅋㅋ 아니 이게 뭐지? 싶은데 술술 읽혀서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나도 유하한테 홀려서 완독함…… 다들 유하한테 홀린 이유를 알겟음… 유죄 ㅠㅠ
122***2025.05.03마이너한 키워드 붙은 글 중에서 제일 재밌고 재밌는 글 중에서 제일 심오하긔
tho***2025.05.02진짜 박유하 너무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유하가 착함라이팅 하는게 아니고... 읽어보면 유하가 진! 짜 착해요.. 너무 재밌어서 진짜 현생불가하면서 몰입해서 봤습니다. 내용도 웃기고 등장인물들도 너무 매력적이에요. 공 6명의 캐디를 어떻게 이렇게 다양하고 재밌게 짤 수가 있는지..!! --스포가득 후기-- 186의 건실한 신부님처럼 생겨서는 성격이상하고 조폭집안출신인 박유하... 박유죄 그자체. 그냥 몸에 벤 플러팅과 유죄말투 유죄습관!!!! 솔직히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으면 윤지우, 서강찬까지도 다 홀렸을듯 ㅎ 인간 싫어하는 것 같으면서 자기 좋아해서 다가오는 놈들 쳐내지 않고 다 받아주고.. 왜일까 했는데 그 근본에 애정결핍이 있었다니 눈물.. ㅠ 독백이 넘 ㅜ덤덤하고 애초에 성격자체가 무심 싸패같은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 사실은 가족을 누구보다 사랑했다는 점이 진짜 미침,, 차석현 진짜... 소꿉친구 타이틀 달고 이렇게 무력하기 쉽지 않은데 ㅋㅋㅋㅋ 강예준은... 박유하가 자꾸 귀엽다 귀엽다 하는거 보니까 복수상대지만 멍청단순+귀여워서 봐준듯.. 키작수였공의 묘미 ㅋ 이세한도 키작(비자발적)수였공이라는게 개큰치임요소 ㅎ 이세한 입장에서 박유하가 너무 어마어마한 구원수라는게 진짜... 세한이주식 꽉잡게 만들었음. 유하가 작중에 계속 애인으로 언급하는 두 명중 한명이라는게 자랑스럽다.. 작중에서 임선우가 고백할때 유하가 나를 내버려두고 몇년이나 잠수탄 걸 두고 임선우를 믿지 못한 걸로 봐서 이세한이나 권기우처럼 부르면 바로 나와주는 면모를 보고 진짜 사랑을 느낀 것 같음 ㅠ 권기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짝조폭인주제에 순정동정이라는게 진짜 너무웃겨 조폭대장이 이렇게 위엄 없기 있냐고 ㅠ 하재영은 진짜.. 애증인듯 계속 복수 생각하면서 절대 하재영한테 마음 완전히 주지 않고 중심 잡는 유하 보고 놀랬음.. ㅠ 그러게 전생을 잘 살았어야지...(?) 유하한테 죽을거라는 걸 예측하면서도 너한테 죽는 건 좋다는 순애 미친 조폭이라니 다공일수물 아니고 메인공이였으면 진짜 눈물 철철 났을듯.. 임선우는 첫사랑 느낌. 그래서 어렸을적 본인을 방치한 배신감에 마지막까지 임선우를 믿지못했던 거 같은데 ㅠㅜ 전생에 임선우가 진짜 박유하가 죽기를 바랬던건지, 임선우가 본인을 이용한건지 1인칭 시점이다보니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서 모르는데도 임선우를 버린 걸 보면 유하는 어린시절의 그 사건이 더 큰 임팩트를 남긴듯... 그래도 외전 마지막에 결국 임선우가 돌아왔으니 다시 그 진심을 알아줄 지 기대 ㅠㅠ 임선우야.. 이제 진짜 박유하 떠나지말고 잘해줘라... 본편 읽으면서는 아리까리하면서도 그래도 가족애가 아닐까..? 싶었던 작외가 진짜... 진짜였다니...?! 외전 읽고 너무 놀래서 계속 다시 읽음ㅋㅋㅋㅋㅋㅋ 와... 분명 작외X큰외일 줄 알았는데... 작외!!!!!!! 참지마!!!!!!!!!!! 당신 아직 젊어!!!!!!!!!!!!!!!!!!!!! 그리고 계속 마음졸이면서 보다가 한번씩 등장하면 마음 놓고 웃게 해 준 신기영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or***2025.04.2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chl***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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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2025.03.3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kp***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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