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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차 (潮差) 상세페이지

조차 (潮差)

  • 관심 159
총 6권
소장
단권
판매가
1,100 ~ 3,500원
전권
정가
18,600원
판매가
18,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2.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83234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조차 (潮差) (외전)
    조차 (潮差) (외전)
    • 등록일 2024.04.14.
    • 글자수 약 3.2만 자
    • 1,100

  • 조차 (潮差) 5권 (완결)
    조차 (潮差) 5권 (완결)
    • 등록일 2024.02.14.
    • 글자수 약 11.3만 자
    • 3,500

  • 조차 (潮差) 4권
    조차 (潮差) 4권
    • 등록일 2024.02.14.
    • 글자수 약 11.3만 자
    • 3,500

  • 조차 (潮差) 3권
    조차 (潮差) 3권
    • 등록일 2024.02.14.
    • 글자수 약 11.3만 자
    • 3,500

  • 조차 (潮差) 2권
    조차 (潮差) 2권
    • 등록일 2024.02.14.
    • 글자수 약 11.3만 자
    • 3,500

  • 조차 (潮差) 1권
    조차 (潮差) 1권
    • 등록일 2024.02.15.
    • 글자수 약 11.3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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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관계: 나이차이, 첫사랑
*인물(공): 미남공, 강공, 능글공, 다정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헌신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상처수, 소심수, 순정수, 순진수, 적극수
*소재: 구원, 조직/암흑가, 할리킹
*분위기, 기타: 달달물, 일상물, 시리어스물, 잔잔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신창해(공): ‘대영 그룹’ 핵심 자회사인 ‘대영 건설’의 대표이사, 실상은 조폭. 차가운 인상이지만 미소만큼은 싱그럽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때문인지 입만 열면 조폭은커녕 그저 장난기 다분하고 호탕한 동네 백수처럼 느껴진다. 여태까지 해 봤던 사랑은 다 거짓이라는 듯 형주에게 제 모든 것을 내어 준다.
권형주(수): ‘대영파’에서 관리하는 업소 ‘파도’의 웨이터. 명문대생이었으나 오래전 집을 나갔던 부친의 사망으로 빚을 물려받아 휴학 후 생계를 책임지게 된다. 파도처럼 마음 속으로 들어차는 창해가 좋으면서도 문득 제 현실을 자각할 때마다 두려워진다.

*이럴 때 보세요: 언제든 사랑을 시작할 준비가 된 다정공과 사랑을 사치라고 생각하면서도 갈구하는 상처수가 만나 서로에게 안식처가 되어 주는 달달물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사랑허는 놈이 있으면 죽기가 무섭고, 미워허는 놈이 있으면 죽기가 싫어지는 법이다, 아가.”
조차 (潮差)

작품 정보

#2006년배경 #나이차이 #허벌나게달달물
#조폭공 #전라도사투리공 #주책맞공
#웨이터수 #현실과타협했수 #외강내유수

애매한 인생.
형주는 저 스스로를 그렇게 정의하며 그저 불확실하기만 한 제 삶을 놓아 버리고 싶었다.
창해라는 사람이 제 인생에 파도처럼 밀려 들어오기 전까지는.

“나가 니 앞에 확실허게 서 있잖여. 이만치나 확실헌 인간 첨 볼 거인디. 안 그냐?”

마음을 울렁이게 하는 파도 같은 존재.
그런 창해에게 안정감을 느끼는 건지, 휩쓸리는 건지 몰라 형주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신창해’라는 파도에 제 몸을 온전히 맡겨도 괜찮을까?

[미리보기]
“형주야.”
“네.”
“이쁜 낯짝 쫌 제대루 보자.”

빙글빙글 웃음기가 깃든 목소리에 형주는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우물거리며 앞을 보자 싱긋 웃고 있는 창해가 보였다.

“손에 쥔 게 암것두 없는디 자꾸 그라고 독허게만 굴면 안 그려도 고달픈 인생 더 고달퍼진다. 하바리 새끼들이 지 인생 펴 보겄다고 자꾸 너 이용해 먹고 별 쌩지럴이란 지럴은 다 떨 거여. 적당히 고분고분허게 살어.”

창해는 마치 인생 선배라도 되는 양 조곤조곤히 말해 줬다. 실제로 인생 선배이기도 하고, 하는 말마다 맞는 말이어서 형주는 가만 고개를 끄덕였다.

“근디 영 고분고분허게 살기가 싫다. 그람 손에 뭐라두 쥐고 살아야제. 안 그냐, 아가.”

형주가 한 번 더 고개를 끄덕이자 창해는 돌연 얼굴에서 웃음기를 지웠다. 쥐고 있던 손을 조금 더 당겨 오더니 낯을 바짝 맞붙였다. 조금만 잘못 움직여도 입술이 닿을 거리에 형주는 티가 나게끔 숨을 흡 삼켰다. 커다란 눈을 깜빡깜빡 뜬 채 창해를 바라봤다.
워낙 가까워서 잔상처럼 모습이 번졌지만 제게 꽂힌 짙은 눈동자만큼은 또렷이 보였다. 불현듯 꿈에서 느꼈던 감촉이 떠올랐다.
약간은 까끌까끌하고, 또 폭신했던 감촉.

“아가.”

형주는 흠칫 몸을 떨었다. 또다시 창해에게 입맞춤 받는 상상에 잠깐 빠졌다가 돌아와선 눈을 반짝였다. 뜨끈한 숨결이 입술에 닿은 순간, 저도 모르게 뒤로 후다닥 물러났다. 꿈에 취해 멍청한 짓을 할 순 없다고 생각하며 큰 숨을 내쉬는데, 앞에서 키득키득 웃는 소리가 들렸다. 창해는 어느새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바뀌어 있었다. 놀린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을 때, 손바닥을 살살 문지르는 거친 손길이 느껴졌다.

“나가 니 요 손아구 안에 들어앉아 주까?”

작가 프로필

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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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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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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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권부턴 지루해서 잘 안읽힘 큰 사건도 없는데 둘이 이어지지도 않고 마음은 쌍방이고 ㅠ

    syp***
    2025.05.19
  • 읽다보면 개연성때문에 탄식나올때가 좀 있긴 한데 키워드 자체가 맛없기 힘든거다보니 결론적으론 재밌어요... 비엘은 그냥 내 입맛에 맞는 역할놀이 정도만 돼도 충분하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그리고 중국집 사장님 ㅈㄴ 불쌍함..

    our***
    2025.05.11
  • 공 말투 좀 힘들었지만 응선 작가님 작품 좋아서 다 읽었습니다…다른 작품들 외전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dat***
    2025.05.02
  • 낙현이랑 좋아하는 키워드라 구매해요~

    soy***
    2025.03.01
  • 아 보는내내 흐믓한 웃음 나와서 입꼬리 빨간마스크됨

    mae***
    2025.01.30
  • 전라도사투리공 많지않아서 이작품 눔 맛있음 아주 굿

    789***
    2025.01.06
  • 분명 시작은 좋았는데.. 너무 사건이 자잘하고 금방금방 해결되니까 전체내용이 지루한 느낌이 있네요 아쉬워라 ㅜㅜ

    qwe***
    2025.01.05
  • 전라도 사투리는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어색할까 했었는데 되게 찰지네요. 읽으면서 제일 많이 떠오르는 캐릭터가 신세*의 정#이였어요. 기본적인 이야기는 다른 글들과 다르지 않습니다만 처음엔 직업세계에 대한 글들이 별로 없어서 순하게 흘러가나 했는데 생각보다 좀 거북한 묘사도 있습니다. 형주의 부족에서 오는 결핍은 창해로 인해 많은 부분이 보완이 되어 잘맞는 블럭처럼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흔한 이야기이면서도 독특해서 좋았습니다.

    son***
    2024.12.20
  • 삼권까지 잼있게 읽었는데, 사권부터 좀 .. 긴장감 떨어지고.. 사건사고가 좀 작위적이라는 느낌.. 공은 좋았는데 수가 좀 캐릭터가 무너지는 느낌.. 저만의 주관적인 느낌입니당. 그래도 사투리 좋아해서 잼있게 읽었는데 다 읽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용.

    win***
    2024.12.10
  • 허벌나게 달달물 정말 이쁜 달달물입니다 공말투 정이 들어요

    ste***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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