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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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다공일수, 서브공있음, 소꿉친구, 첫사랑, 친구>연인
*인물(공): 미남공, 미인공, 능글공, 능욕공, 다정공, 복흑/계략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집착공, 짝사랑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소심수, 순정수, 순진수, 적극수, 짝사랑수, 허당수, 헌신수
*소재: 리맨물, 사내연애, 오해/착각, 질투
*분위기, 기타: 3인칭시점, 단행본,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코믹/개그물
*인물 소개:
-강예찬(공1): 우성 알파. A그룹 사원이다. 우성 알파답게 잘생긴 외모를 지녔다. 소꿉친구 도움을 자신의 전용 오메가로 만들고 싶다. 하지만 순진한 도움이 다른 이에게 홀라당 넘어갈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김주호(공2): 우성 오메가. A그룹 오메가 접대부 2번 지원자. 예쁜 외모지만 속은 능구렁이다. 귀엽고 순진한 3번 지원자 도움을 홀라당 잡아먹을 생각뿐이다. 하지만 좀처럼 타이밍이 맞지 않아 애가 탄다.
-이도움(수): 열성 오메가. A그룹 오메가 접대부 3번 지원자. 순진한 성격에 귀여운 외모를 지녔다. 소꿉친구 예찬과만 관계를 맺고 싶다. 하지만 오메가 주호의 손길에도 속수무책으로 느끼고 만다.
*이럴 때 보세요: 순진한 아방수가 알파뿐만 아니라 오메가에게도 홀라당 잡아먹히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내가 강예찬 전용 구멍이면 강예찬은 내 전용 좆이어야 하잖아…!
작품 정보
#계략우성알파공 #소꿉친구인수만바라봐왔공 #능글우성오메가공 #어떻게든수잡아먹으려하공
#아방열성오메가수 #소꿉친구공짝사랑해왔수 #정조지키고싶수
“그럼 A그룹 오메가 접대부 집단 면접 시작하겠습니다.”
알파의 성욕을 처리해 주는 것이 주업무인 ‘오메가 접대부’에 지원한 열성 오메가 도움. 그의 목표는 A그룹 접대부에 합격해 소꿉친구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인 예찬과 함께 회사를 다니는 것. 게다가 예찬이 도움에게 합격하면 같이 살자고 제안까지 하니 더더욱 합격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긴장한 상태로 면접이 시작되고, 면접관으로 등장하는 예찬에 당혹스러운 도움. 심지어 2번 지원자 우성 오메가 주호의 능숙한 실력에 도움은 기가 죽는데….
[미리보기]
“그런 이상한 걸 왜 가지고 있는 거야….”
“이상해? 이도움,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으응?”
뚝 떨어져 앉아 있는 도움의 의자 다리를 잡아 훅 끌어당긴 예찬이 일부러 장난을 쳤다. 개 목줄에 꼬리가 달린 애널 플러그가 아무것도 아닐 순 없겠지만 이도움이라면 순진하게 속아서 원하는 반응을 해 줄 것 같았다.
“너 설마 접대부 지원하면서 업무 파악도 제대로 안 한 거야?”
“…….”
아니야, 했어! 대신 정말 기본서에 있는 정도만 공부했다. 남들이 들으면 한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도움은 오메가 접대부 직무에 큰 뜻이 있어서 접대부에 지원한 건 아니었다. 오메가는 일반 부서에 취업하기가 힘드니까 이렇게라도 큰 회사에 취직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찔러 본 것뿐이었다.
근데 다들 신입 땐 이렇게 지원하잖아! 예찬의 냉정한 말에 주눅 든 도움이 어색하게 웃었다.
“목줄에 애널 플러그 정도는 애굔데.”
“…애, 애교?”
“어. 알파 취향에 따라서 더 심한 것도 많아.”
더 심한 거, 라는 말에 도움이 머릿속으로 하드한 플레이들을 떠올렸다. 근데 그런 건 숙련된 오메가나 원하는 오메가들만 하는 거라고 들었는데. 좁고 작은 구멍에 주먹을 밀어 넣는다거나 화장실 플레이로 구멍 안에 오줌을 누는 경우도 있다고 말로만 들었다. 도움에게는 상상도 안 가는 남의 취향일 뿐이지만.
“나…, 나 꼭 너희 회사 붙어야겠어.”
“응? 갑자기? 왜.”
“…그래서 너랑만 하게. 넌 그런 취향 아니잖아.”
“…….”
“내가 네 전용 오메가 할래.”
예찬의 말을 듣고 나니 괜히 무서워진 도움이 딱 붙어 있는 예찬의 품에 머리를 묻었다. 이게 바로 예찬이 상상하던 반응이었는데 그대로 들어맞아서 웃음만 나왔다. 대체 어떤 걸 상상했길래 ‘전용 오메가’가 되고 싶다는 말까지 하는지 궁금했다.
“내 취향이 어떤 줄 알고.”
“응? 자,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딱 저 정도는 괜찮은 것 같아.”
“저 정도?”
예찬도 대충 도움이 말하는 저 정도가 뭔지는 알 것 같지만 도움의 입으로 직접 말하게 하고 싶었다. 이도움이 부끄러워하면서 우물쭈물하는 게 귀여우니까.
“목줄이랑 꼬리까진 괜찮은 것 같아….”
“그래? 근데 난 좀 강압적으로 하는 것도 취향인데.”
작가 프로필
- 대박 선배 진짜 작가네요 (불순한햄버거)
- 베이비 트랩(Baby Trap) (불순한햄버거)
- 임테기가 아니라 셀프진단키트인데요 (불순한햄버거)
- 오메가는 회사에서 무엇을 하나요? (불순한햄버거)
- 날파리의 저주: 함부로 죽이지 말자! (불순한햄버거)
- 왕자지와 XX (불순한햄버거)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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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인권 없는 세계관이라면 .. 기대했던 그 무언가는 없었습니다… 그냥 성에 대해 무척이나 개방적인 세계관 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거 치고 밍밍한 느낌이라 3권이라는 분량이 좀 지루했습니다.
ast***2024.12.24오메가 인권 없는 고도로 발달한 빻은 세계관 ㅃㅃ인 줄 알고 엄청 기대하고 삼! 인권은 확실히 없는뎈ㅋㅋㅋㅋㅋ유사ㅅ이 많고 막상 삽입은 별로 없음 인권없음에 비해 덜 구르는 것 같기도.. 특히 멘공이랑 뭐가..진짜 없음 오히려 섭공이랑 더 씬 많은 듯? 2권짜리면 그러려니 하는데 3권 되도록..좀 밍숭맹숭 아쉬워요
wld***2024.09.25제목이 특이해서 ㅋㅋ 구입해서 읽었는데 재밌네요..
tth***2024.07.31코믹 요소들이 잘 맞아서 재미있었어요!
sty***2024.05.30다공일수 좋아하는데 설정도 취향이라 재밌게 봤어요
sol***2024.04.30굉장히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뽕빨 소재로 이렇게까지 건전하게 쓸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미다…. 어쩌면 스포// 주관적 기준에서 초반 분위기 잡기 및 전희 90퍼, 실제 쉐악수 10퍼..? 정도 하나..? 뭔가 섹텐 끌어올리다가 팍식 레전드임. 모든 씬이 그럼. 억지로 티키타카 이어가는 느낌이라 2권 초반까지 읽다가 관뒀음. 수가 동해번쩍 서해번쩍임 하루에도 멘공한테 갔다가 섭공한테갔다가 다시 멘공 섭공 왓다리갓다리 정신없어서 읽기 힘듬.. 몇개월만에 기대하면서 깐 벨인데 알맹이 없어서 헛구매,,
gkt***2024.04.1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par***2024.04.14
전작 임테기 너무 너무 귀엽고 달달하니 잘봐서 이번작품은 뭘까하고 대여깠더니 오마갓 이런 오인씹 세계관도 달달하고 사랑 넘치게 야하게 잘쓰시네요 전작도 재밌었지만 이번작은 씬중심이어서 그런지 씬이 알찬느낌ㅋㅋㅋㅋ 정말 가독성 좋게 작품이 물흐르듯이 구성이나 흐름이 술술 읽어져요 갠적으로 이런 가독성 좋게 잘쓰시는 작가님들이 진짜 글 잘쓴다 생각하는데 작가님이 딱 이런 스타일이에요 씬 많으면 피로한데 전혀 안그렇고 말랑귀염해요 게다가 두명의 공 스타일이 다 개성있게 다른게 재밋어요ㅋㅋㅋ 다정한 소꿉친구(그치만 오인씹세계관공)/앞뒤 다 잘쓰는 오메가공ㄷㄷ 기존 알오버스 소재가 질린다 새로운 걸 보고싶다 싶으시면 꼭 보세요 오메가공 섭공이지만 매력적이어서 진짜 작가님한테 감사했슴니다 능글맞고 입잘터는 오메가공 나까지 술술 넘어갈정도로 가스라이팅 귀재ㅋㅋㅋㅋㅋ(찐가스라이팅은아니고 계략정도ㅋㅋ) 진짜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담작품도 기대할게요~^.^♡
gah***2024.04.13와 홀라당 넘어가는 순진수에 양쪽 포지션 다 즐기는 오메가공에 모럴 없는 세계관까지... 머리가 녹아버릴 것 같아요
wer***2024.04.13오인씹인데 피폐가 없는 ㅋㅋㅋㅋ 실제로 분위기 발랄합니다 밑 스포 재밌게 봤는데 아쉬운건 아예 다공일수느낌으로 접대부일을 하거나 아니면 멘공과의 텐션이 쭉 이어졌으면 좋았을거같은데 컨셉이랑 세계관은 뽕빨물인데 내용은 정상적인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니까 생각했던 느낌은 아닌느낌? 글고 섭공이랑 하루종일 거사를 치뤄도 상관없는데 접대부라 굴려지는 것도 아니고 멘공도 이미 땅땅 못박혔는데 섭공이랑 관계가 더 많은 느낌이라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사실 그냥 굴려지는게 없어서 아쉬운 제가 쓰레기통인것같네요.. 제가 너무 글러먹은 세계관을 상상하고 와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ㅜㅜ
syd***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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