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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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배틀연애, 서브수있음,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인물(공): 미남공, 개아가공, 광공, 냉혈공, 능욕공, 순정공, 절륜공, 집착공, 짝사랑공
*인물(수): 미남수, 강수, 까칠수, 무심수, 상처수, 츤데레수, 후회수
*소재: 대학생, 오해/착각, 질투
*분위기, 기타: 삽질물, 성장물, 일상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이태강(공): 숨 막히는 부모의 통제에 눌려 살다가 사춘기를 기점으로 사나워졌다. 물론 어렸을 때부터 함께한 여원의 앞에서는 비교적 순순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마저도 오래 가지 못하고 숨겨 놓았던 온갖 격한 감정을 삐딱하게 드러낸다.
한여원(수): 애정 대신 돈으로 키워 준 부모 덕에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다. 베푸는 걸 좋아하는 성격 탓에 친구는 많지만 오로지 태강만을 특별하게 여긴다. 그런 특별함에서 비롯된 집착은 자신도 모르게 그의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한다.
*이럴 때 보세요: 결핍이 있는 두 사람의 격렬하고 위태로운 배틀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솔직히 말을 하지. 꼭 상대가 먼저 하게끔 건드려, 애새끼처럼.”
작품 정보
*본 작품에는 강제적인 스킨십 및 서브수와의 관계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배틀연애 #소꿉친구 #선파트너후연애
#짝사랑문란공 #쌩양아치공 #15년묵은집착공 #알고보면순정공
#지랄미남수 #호락호락하지않수 #성격시원시원하수 #불안정애착형수
“네 무심함이 날 미친놈으로 만들어.”
한여원에게 이태강은 모든 사람들과 다른 카테고리에 존재하는 사람이었다. 친구, 애인, 가족 그리고 이태강.
그랬던 그가 어느 순간부터 고삐라도 풀린 듯이 몸으로 부딪쳐 오자 한여원은 큰 혼란에 빠진다.
가족보다 소중한 존재인 이태강을 잃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도 당장 그의 요구에 맞춰 주고 싶다는 모순적인 감정에 휩싸이는데….
결국 선을 넘은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떤 결말로 향하게 될까?
[미리보기]
“가라.”
“…….”
“그냥 지금 너 꼴 보기 싫으니까 가. 네 집으로.”
더 있다간 더 험한 말이 나올 것 같아 꺼낸 말이었다. 짜증과 탄식이 치민 얼굴로 돌아서 침실로 들어가려던 찰나, 거친 힘이 손목을 그러쥐었다. 몸이 바로 되돌려질 만큼 강한 힘이었다.
여원은 이태강이 힘쓰는 걸 제일 싫어했다. 이태강을 이길 수 없는 절대적인 두 가지가 있었데, 첫째가 키였고 둘째가 힘이었다. 여원 역시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운동으로 다져진 몸을 가지고 있었지만 190cm가 넘는 타고난 그의 완력을 이길 수가 없었다.
“놔라.”
가뿐하게 저를 제압하는 힘에 여원이 사납게 눈을 부라리자 이태강이 무거운 숨을 토했다.
“이해가 안 되는데.”
무거운 숨소리와 다르게 가벼운 어투였다.
“네가 이렇게 화내는 게 이해가 안 간다고.”
덧붙인 그의 말에 여원은 숨을 씨근덕거리며 얼굴을 와락 구겼다.
“내가 이제껏 숨긴 게 문젠 거야, 아님 내가 전채민이랑 만난 게 문제인 거야.”
정확히 요점을 찍어 내는 질문에 여원은 잠시 말문을 잃었다. 저 역시 계속 혼란스러워하던 문제였다. 이제껏 이런 사실을 제게 숨긴 게 화가 난 건지, 아니면 그 상대가 그저 ‘남자인 전채민’이어서 문제인 건지.
어느 쪽이라 하더라도 자신이 지금 이태강에게 이렇게 화낼 이유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여원은 이미 이성의 끈이 끊어진 지 오래였다. 손목에서 느껴지는 완력, 미안함 하나 없는 저 떳떳한 시선, 그 모든 게 제 심기를 건드리고 있었다.
“더러워.”
분한 듯 치켜뜬 눈으로 이태강을 노려보았다. 술기운 때문에 한층 더 열이 올랐다. 흥분하기가 더 쉬운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네가 사내새끼까지 건드릴 정도로 더러운 놈인지는 몰랐지, 내가.”
작가 프로필
- 스윗 샷(Sweet Shot) (사리라면, 라민)
- 스윗 샷(Sweet Shot) [개정판] (사리라면, 라민)
- 러브 리사이클링 (Love Recycling) (나선생)
- 스윗 샷 (Sweet Shot) (나선생)
- 스윗 샷 (Sweet Shot) (나선생)
- 배드 하드 보이즈 (나선생)
- 배드 하드 보이즈 (나선생)
- 배드 하드 보이즈 (15세 개정판) (나선생)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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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ar***2025.03.06
쾌남 미남수가 아닌 걍 드라마 퀸 호구수, 순정으로 셀프 포장하는 걸레공인데 후회가 없는 떳떳하고 즐길거 다 즐긴 속궁합이 서브수 메인수와 동일하게 표현됩니다. 외전 마저도 찝찝한데 표지가 다 했다는;;
lhn***2025.02.02수랑 공 관계하고 이후에는 서브수와의 관계 없어요 서브수와의 관계 묘사도 1화뿐입니다 서브수 관계가 너무 신경 쓰이시는 분들은 외전 막화 먼저 보시고 달려 보셔요 리뷰 보고 괜히 쫄아서 보기 미루었는데 괜히 그랬네요 이태강은 여원이에게 미친놈입니다
che***2025.01.10선생님의 글을 언제부턴가 좋아하게됏어요 필력이 제스타일이라서요. 이것도 흥미잇게보긴햇는데 수의 매력이 느껴지질않아서 좀 아쉬웟습니다 저한텐 공이 너무아깝게느껴졌고 수한테 미칠만큼 수의 매력이 1도 안느껴졌어요 갠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도 아니엿고.. 중간에 끊겻다가 올만에 다시봣는데 외전까지 잘읽었습니다 다음작품도 기다리겠습니다.
blu***2024.11.2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he***2024.11.14
공 매력 없음 걸레공을 순정공으로 포장하지말자
ljy***2024.11.03그...말로 형언할수없는 2000년대 초반 소설같네요 무자각집착수 드물어서 중간까지 참고봤는데 견딜수없는 구작감성...
did***2024.10.22오랜만에 재밋는 소설이었어요~ 전 댓글 보면서 읽는게 좋아서 웹소설로 읽었네요 재밋어요
j10***2024.10.17너무 재밌게 읽긴 했는데 초중반까지는 재밌는데 막바지에는 텐션이 확 떨어지고 좀 억지?..노잼이어유..연재로 달리다 보니 더 잘 느꼈던 것도 같구..하지만 캐해와 스토리가 재밌어서 5개!
qpa***2024.10.16초중반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 가면 살수록 공한테 너무 정이 떨어지는… 완결쯤 가면 괜찮아지긴 하는데 🤔
bad***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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