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는 최애나 살리다 죽겠습니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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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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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393425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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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미스터리/오컬트, 판타지물, 헌터물
*관계: 첫사랑
*인물(공): 첫사랑, 까칠공, 냉혈공, 다정공, 미남공, 존댓말공, 집착공, 츤데레공, 헌신공, 순정공
*인물(수): 능력수, 다정수, 명랑수, 미인수, 병약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적극수, 헌신수
*소재: 구원, 차원이동/영혼바뀜, 초능력
*분위기, 기타: 3인칭시점,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힐링물
*인물 소개:
유해온(공): 원작 소설의 주인공이자 힐러. 상위 티어 힐러임에도 뾰족한 성격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는 관계가 좋지 않다. 제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이수가 낯설면서도 신기하다.
류이수(수): 원작 소설의 시한부 조연이자 사령술사. 소속 길드까지 바꿀 정도로 해온을 살리는 데 진심이다. 제게 호의적인 영들을 보면 어쩐지 깊은 사연이 있는 듯도 하다.
*이럴 때 보세요: 최애를 향한 일관적이고 순수한 사랑을 보여 주는 다정수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제가 강해질 테니까. 저한테만 돌아오세요. 제가 기다릴 사람은 평생 류이수 헌터밖에 없을 거니까. 류이수 헌터는… 그 많은 존재를 등지고 제게 오세요.
*관계: 첫사랑
*인물(공): 첫사랑, 까칠공, 냉혈공, 다정공, 미남공, 존댓말공, 집착공, 츤데레공, 헌신공, 순정공
*인물(수): 능력수, 다정수, 명랑수, 미인수, 병약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적극수, 헌신수
*소재: 구원, 차원이동/영혼바뀜, 초능력
*분위기, 기타: 3인칭시점,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힐링물
*인물 소개:
유해온(공): 원작 소설의 주인공이자 힐러. 상위 티어 힐러임에도 뾰족한 성격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는 관계가 좋지 않다. 제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이수가 낯설면서도 신기하다.
류이수(수): 원작 소설의 시한부 조연이자 사령술사. 소속 길드까지 바꿀 정도로 해온을 살리는 데 진심이다. 제게 호의적인 영들을 보면 어쩐지 깊은 사연이 있는 듯도 하다.
*이럴 때 보세요: 최애를 향한 일관적이고 순수한 사랑을 보여 주는 다정수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제가 강해질 테니까. 저한테만 돌아오세요. 제가 기다릴 사람은 평생 류이수 헌터밖에 없을 거니까. 류이수 헌터는… 그 많은 존재를 등지고 제게 오세요.
시한부는 최애나 살리다 죽겠습니다
작품 정보
#책빙의물 #헌터물 #힐러공 #분리불안공 #여우공 #사령술사수 #시한부수 #공을구원하수
“약속해요. 꼭 해온 힐러님께 돌아오고. 죽더라도, 해온 힐러님 곁에서 죽겠다고.”
읽고 있던 헌터물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병으로 일찍 죽은 시한부 조연 류이수로.
어차피 일찍 죽을 운명이라면 그보다 몇 개월 더 살다가 타살로 죽게 될 주인공 유해온을 살리는 데 이 삶을 헌신하기로 한다.
그렇게 해온을 살리기 위한 계획에 들어가는 이수. 하지만 해온과 가까워질수록 최애를 향한 마음이 점차 다른 방향으로 자라나기 시작하는데….
[미리보기]
“영 맞아요. 제가 그 사령술사고요. 자랑하는 건 아니고 왜 말했냐면, 해온 힐러님은 제가 어떻게든 지켜 드릴 거라는 소리예요.”
이수가 저의 곁에서 빙글빙글 도는 영을 부드러운 손길로 매만지며 웃음기가 가득 서린 음성으로 속삭이듯 말했다. 해온은 걱정 같은 건 하지 않았다고 쏘아붙이려다 그냥 입을 꾹 다물었다.
지키지 않을 것이라 으름장을 놓는 이를 대하는 것은 익숙하나. 살갑게 웃으면서 저를 지킬 것이라 약속하는 자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 해온을 잠시 의아하게 보던 이수는 곧 저의 최애가 갑자기 침묵을 유지하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 내고는 신경을 거뒀다. 열심히 싸우는 헌터들을 힐긋 보고 뒤로 물러나 자리에 털썩 앉으며 해온이 앉을 자리에는 손수건을 깔았다.
물론 해온은 손수 깔아 준 손수건은 너무나도 가볍게 무시한 후에 이수의 옆에 서서 복잡 미묘한 눈으로 이수를 보았다.
그런 해온의 시선을 얌전히 받으면서 방긋 웃은 이수는 따라 하라는 듯 손을 쫙 펼쳤다. 그 모습을 의아함과 의심이 섞인 눈으로 보던 해온이 느릿하게 손을 내밀었고. 이수는 칭찬이라도 하듯 간식이 담긴 비닐을 새하얀 손바닥 위에 툭 떨어뜨렸다.
“뇌물이에요. 앞으로 저는 조금만 다쳐도 해온 힐러님께 와서 저 다쳤다고 엄살 부리면서 힐해 달라고 할 거라서요. 예쁘게 봐 달라는 말이에요.”
이수가 장난스럽게 건네는 말에서 진심을 읽은 해온은 뭐라 말하려는 듯 입술을 열었다가 곧 고개를 휙 돌린 채 이수가 깔아 놓은 손수건에 슬쩍 앉았다.
이수는 그거면 충분하다는 듯 웃고는 나른하게 눈을 깜빡거렸다.
“약속해요. 꼭 해온 힐러님께 돌아오고. 죽더라도, 해온 힐러님 곁에서 죽겠다고.”
읽고 있던 헌터물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병으로 일찍 죽은 시한부 조연 류이수로.
어차피 일찍 죽을 운명이라면 그보다 몇 개월 더 살다가 타살로 죽게 될 주인공 유해온을 살리는 데 이 삶을 헌신하기로 한다.
그렇게 해온을 살리기 위한 계획에 들어가는 이수. 하지만 해온과 가까워질수록 최애를 향한 마음이 점차 다른 방향으로 자라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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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맞아요. 제가 그 사령술사고요. 자랑하는 건 아니고 왜 말했냐면, 해온 힐러님은 제가 어떻게든 지켜 드릴 거라는 소리예요.”
이수가 저의 곁에서 빙글빙글 도는 영을 부드러운 손길로 매만지며 웃음기가 가득 서린 음성으로 속삭이듯 말했다. 해온은 걱정 같은 건 하지 않았다고 쏘아붙이려다 그냥 입을 꾹 다물었다.
지키지 않을 것이라 으름장을 놓는 이를 대하는 것은 익숙하나. 살갑게 웃으면서 저를 지킬 것이라 약속하는 자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 해온을 잠시 의아하게 보던 이수는 곧 저의 최애가 갑자기 침묵을 유지하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 내고는 신경을 거뒀다. 열심히 싸우는 헌터들을 힐긋 보고 뒤로 물러나 자리에 털썩 앉으며 해온이 앉을 자리에는 손수건을 깔았다.
물론 해온은 손수 깔아 준 손수건은 너무나도 가볍게 무시한 후에 이수의 옆에 서서 복잡 미묘한 눈으로 이수를 보았다.
그런 해온의 시선을 얌전히 받으면서 방긋 웃은 이수는 따라 하라는 듯 손을 쫙 펼쳤다. 그 모습을 의아함과 의심이 섞인 눈으로 보던 해온이 느릿하게 손을 내밀었고. 이수는 칭찬이라도 하듯 간식이 담긴 비닐을 새하얀 손바닥 위에 툭 떨어뜨렸다.
“뇌물이에요. 앞으로 저는 조금만 다쳐도 해온 힐러님께 와서 저 다쳤다고 엄살 부리면서 힐해 달라고 할 거라서요. 예쁘게 봐 달라는 말이에요.”
이수가 장난스럽게 건네는 말에서 진심을 읽은 해온은 뭐라 말하려는 듯 입술을 열었다가 곧 고개를 휙 돌린 채 이수가 깔아 놓은 손수건에 슬쩍 앉았다.
이수는 그거면 충분하다는 듯 웃고는 나른하게 눈을 깜빡거렸다.
작가 프로필
owneray5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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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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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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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이 작가님이랑 그냥 안맞는듯…
gys***2025.01.04잔잔물/일상물 키워드에 기대 이상으로 충실합니다. 말하자면 재미가 없어요. 세계관이 단조로운데 등장인물 성격들도 특색이 없고, 심지어 공수간의 케미랄 것도 없습니다. 스토리 진도라도 빠르면 스크롤이라도 휙휙 넘겨가며 읽겠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요. 진짜 그냥 잔잔하기만 합니다.
eie***2024.06.24괜히 샀음 왜 전권질렀지
kik***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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