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7.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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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애증, 첫사랑, 서브공있음, 서브수있음
*인물(공): 미인공, 강공, 광공, 다정공, 사랑꾼공, 절륜공, 집착공, 헌신공, 후회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무심수, 병약수, 얼빠수, 외유내강수, 츤데레수
*소재: 오해/착각, 질투, 차원이동/영혼바뀜
*분위기, 기타: 수시점, 사건물, 일상물, 코믹/개그물
*인물 소개:
남궁휘(공): 원작의 메인공이자 남궁세가의 소가주. 금서율과 혼약한 사이였으나 원작 금서율의 소유욕이 지나쳤던 터라 그를 멀리했었다. 투심이 강하며 소유욕 또한 엄청나다. 금서율 앞에서도 솔직하게 욕심을 드러내면서도 결국 금서율의 뜻대로 움직인다.
금서율(수): 원작의 악역 조연이자 만금전장의 막내아들. 외모와 재력 모두 갖추었지만 체력만큼은 가지지 못했다. 원작 소설의 헤비 독자이며 연기력도 상당하다. 남궁휘가 귀찮고 부담스럽게 군다고 해도 그의 얼굴만큼은 지독하게 사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일단 월담하고 보는 적극적인 공과 그런 공의 집착을 다스리려는 수의 고군분투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남궁휘, 너는 이제 얼굴밖에 봐 줄 게 없으니까 앞으로 밥 잘 챙겨 먹어. 알았어?”
작품 정보
#무협BL빙의물 #시스템제멋대로 #나름개그물
#남궁세가소가주공 #구다정현집착공 #입덕부정공
#만금전장막내수 #진성얼빠수 #헤비독자수
무협 BL 소설의 악역 조연 ‘금서율’에 빙의해 여유작작 편하게 살아 보려 했더니 이놈의 원작이 가만두질 않는다.
시스템에 못 이겨 원작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고자 5년간 굴렀다.
퀘스트 달성도 100%를 코앞에 둔 이 시점에 갑자기 시스템이 변덕을 부리고, 메인공인 남궁휘의 상태에 변화가 생겨 버린다.
다정공이 되었어야 할 남궁휘가 집착광공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요령껏 남궁휘의 집착을 컨트롤하며 해피 엔딩을 맞이하세요!
메인수와 함께하라고 눈물까지 흘려 가며 자리를 비켜 준 금서율은 별안간 남궁휘로부터 집착의 대상이 되는데….
과연 금서율은 집착도가 높아지면 진행되는 감금 루트를 피할 수 있을까?
[미리보기]
“그만 마셔. 이러다 정말 탈이 날 수 있다.”
“…너, 뭐 돼?”
그래, 약혼한 사이였다면 또 모를까, 이젠 정말 남남이었다.
내 말에 멈칫하는 남궁휘를 보던 나는 한 번 더 불만을 쏟아 냈다.
“네 정인이나 챙겨. 이미 오래전에 끝난 사람한테 이런 관심 주지 말고.”
이런다고 해서 내가 눈 하나 깜짝할 줄 알았다면 오산이었다.
꿈이지만 너무도 또렷한 남궁휘의 얼굴을 보던 나는 호숫가에서 보았을 때보다 더욱 음울해 보이는 모습에 입을 앙다물었다.
만에 하나 이 꿈이 기분 좋은 꿈이었다면, 그랬다면 이런 모습이 아니라 내가 좋아했던 남궁휘처럼 반짝거리던 메인공의 모습으로 나타났을 거다.
나는 아무런 말 없이 남궁휘를 노려보다가 홧김에 그의 얼굴을 손으로 감쌌다.
“금, 서율?”
갑작스러운 접촉 때문일까, 남궁휘의 눈이 커진다. 순간 맹해진 얼굴을 보던 나는 얼굴을 감싼 손으로 남궁휘의 양 볼을 꼬집었다.
“내가 뭐 어때서?”
“…….”
“그렇게 좋아한다고 따라다닐 땐 관심 한 터럭 주지 않고, 그렇게 보고 싶어도 꿈에 한 번 찾아오지 않다가 왜 이제야 나타나는 건데.”
일방적인 무시를 당하다가 관계를 정리했고, 또 한참 시간이 흐르고 난 이후에야 꿈에 나타난 저의를 모르겠다.
나는 손에 딱히 잡히는 것도 없는 볼을 연신 꼬집으며 불만을 토로했다.
“살은 왜 이렇게 내려서는.”
“…….”
“넌 이제 나한테 보여 줄 수 있는 거라곤 반반한 낯짝밖에 없어. 알아?”
작가 프로필
- 남궁세가의 소가주가 내게 집착합니다 (방벽)
- 남궁세가의 소가주가 내게 집착합니다 (방벽)
- 남궁세가의 소가주가 내게 집착합니다 (15세 개정판) (방벽)
- 헌터부 공무원의 비애 (방벽)
- 헌터부 공무원의 비애 (방벽)
- 흑호는 오늘도 컬렉션을 모읍니다 (방벽)
- 헌터부 공무원의 비애 외전 (방벽)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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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보기 좋아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hih***2025.02.13가볍게 잀히는 재질이라서 좋은거같아요
dle***2025.02.12살짝 유치하긴 함. 호위도 그렇고 주인공도 그렇고 캐릭터가 남성보다는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해서 그냥 소녀끼리 꺄악꺄악한다고 생각하면 볼 만함. 임신, 유산 같은 얘기도 잊을만하면 다시 나와서 그 부분이 걸리면 안 보는게 나음. 15세치고 수위가 굉장히 높음. 그냥 끝까지 감. 씬이 나올때마다 결제 잘못했나 확인하게 되는 수위임. 솔직히 꾸금과 별 차이 없을듯. 악역도 있는데 그냥 단순하게 눈 가리고 오...그렇구나... 하면 볼 만한 수준임. 주인공이랑 남궁 씨랑 엮여서 사랑을 나누는 스토리는 재밌음. 주인공이 좀 왔다갔다하긴 한데 (사실 답답하긴 함... 싫다면서 안밀어내고 그냥 받아들이는 스타일임. 그래놓고 나중에 밀어냈어야했는데! 이럼.) 남궁휘랑 엮여서 점점 빠져드는 스토리 자체는 잘 풀어냈음. 호위와 가족간의 관계도 이상적...으로 보면 괜찮았음. 다른 소설 안보고 이것만 한번에 쭉 런하면 재미는 있을거임. 약간 무협물 순정에 색욕 한바가지 넣은 작품 보고싶으면 봐보는 것도 좋을 듯함. //연재때부터 천천히 읽었는데 작가님 완결 축하드립니다 ㅎㅎ
hae***2025.02.11너무 제 스타일이에요ㅜ 수 성격이 너무 맘에 들구 사실 공은 약간 맘에 안 들기는 하는뎅 그래도 전반적으로 너무 맘에 듭니다ㅜㅜ 진짜 재미있어요!! 완전 추천합니당ㅎㅎ
aat***2025.02.10판타지와 동양이 적절하게 섞여있는게 너무재밌었어요
soo***2025.02.09남궁휘가 하루에도 몇번씩 집착도가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며 시스템창 띠링띠링 울려대는거 너무 웃겨요.거의 하루죙~일 서율이 생각만 한다는 거잖아요!
jam***2025.02.09달라진 서율이때문에 당황하고 역으로 집착하는 휘녀석...서율이가 귀여워서 이해갑니다ㅋㅋㅋ 초반부터 두 주인공들 사이 케미가 좋고 아기자기 재밌고 귀여운 분위기라 술술 읽히네요. 무협물이지만 정통분위기는 아니어서 무겁지 않고 가볍게 보기 좋은 글입니다. 완결 축하드려요!
enl***2025.02.07수가 원작을 네 번이나 읽어 내용을 줄줄 꿰고 있는 게 신기한데 그래서 원작내용과 달라지는 부분을 잘 감지하고 추리해나가는 파트가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공은 별 거 안해도 원작주인공처럼 멋있지만 앞으로 후회와 집착으로 데굴데굴 구를 모습이 더 기대되네요 원작과 비교하며 퀘스트를 달성하려는 수의 노력과 서브공이 나오는 삼각관계, 가볍고 코믹한 무협물 등 각각의 재미가 있어 생각보다도 더 재미있게 봤어요
mil***2024.07.22공 행동이 좋진 않은데 어떻게 변할지 기대해봅니다
137***2024.07.2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ih0***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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