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0.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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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인물(공): 까칠공, 능글공, 다정공, 무심공, 미남공, 사랑꾼공, 천재공, 황제공
*인물(수): 강수, 다정수, 떡대수, 명랑수, 미남수, 순정수, 얼빠수, 임신수,적극수, 짝사랑수
*소재: 구원, 왕족/귀족, 초능력
*분위기, 기타: 3인칭 시점, 단행본, 달달물, 사건물, 코믹/개그물
*인물 소개:
백현엽(공): 천유국의 황제이자 유일하게 남은 황족. 황족에게만 전해지는 방호술을 이용해 자연재해를 막고 있으나, 그 부작용으로 끝없는 두통에 시달린다. 안그래도 머리가 아파 예민한데 후궁이랍시고 등장한 바바리안이 황궁을 휘젓고 다니는 바람에 더더욱 생활이 힘겨워졌다.
에오스(수): 카타로스 출신의 바바리안으로, 신탁을 받아 천유국의 후궁이 되었다. 진정한 힘은 건강한 육체에서 나온다는 신념을 가지고 몸을 단련하니 저주도 독도 통하지 않는다. 엄청난 미남인 황제가 병약한 듯하여 마음이 쓰인다.
*이럴 때 보세요: 음침한 궁중 암투를 전부 튕겨 내는 태양수가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후궁은 연무장에 들어가지 못하나요? 그럼 어디서 몸을 단련하나요?”
작품 정보
#바바리안과함께하는궁중암투물 #양기가득동양풍
#병약예민공 #수보다(힘은)약하공 #입덕부정공 #서서히능글공
#바바리안수 #외강내강단순수 #얼빠순정수 #힘차고강한태양수
재앙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기 위해 신탁을 받고 ‘천유국’의 후궁이 된 바바리안 전사 에오스.
남자의 몸으로 금남의 구역에 들어선 그는 조롱과 견제를 한몸에 받지만….
“남자의 몸으로 어떻게 회임을 해 신탁을 이루겠다는 것인가. 바바리안은 후궁으로 남자를 보내는가?”
“전 임신할 수 있어요!”
조롱은 알아듣지 못하고, 독과 저주는 통하지 않는 덕에 평온한 궁중 생활을 보낸다.
후궁으로서의 생활에 익숙해질 즈음 황제 백현엽과 만나 그에게 첫눈에 반한 에오스.
그런데 잠깐. 이 황제, 너무 병약하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 나옵니다. 단련은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내가 자네를 사랑하는 건지, 스승으로서 존경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네.”
과연 조금 단순하고 많이 튼튼한 바바리안 후궁은 궁중 암투에서 승리하고 첫사랑도 쟁취할 수 있을까?
[미리 보기]
왜 두통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을까. 백현엽의 어깨와 목을 살며시 주무르던 에오스는 무언가를 깨달은 듯 작은 탄성을 내뱉더니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폐하. 두통이 왜 계속되는지 알 것 같습니다.”
“…방금 무어라 하였는가?”
“실례하겠습니다. 이것 보십시오.”
“윽, 서 귀인, 지금 뭐 하는 건가.”
백현엽의 등세모근과 어깨를 사정없이 강하게 주무른 에오스가 확신하며 외쳤다.
“근육이 너무 뭉치셨습니다. 등세모근도 덩달아 긴장을 하니, 두통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폐하께선 항상 긴장하고 계신 겁니까?”
사람 몸이 아니라 바위를 주무르는 것 같은 느낌에 에오스가 기함했다. 여태 멀쩡하게 있는 게 신기할 정도네! 대체 몸 관리를 어떻게 하면 이리 엉망이 될 수 있는 건지 감도 잡히지 않았다.
작가 프로필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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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물 처돌이에게 너무 예쁘고 재밌는 이야기 였습니다. 에오스 최고야 사랑해 떡대 아방 햇살수 최고야 그런 의미에서 작가님? 외전이 시급합니다!! 알림 설정해 놓고 외전 존버합니다. 예쁘고 좋은 이야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릴게요 ㅎㅎㅎㅎㅎ
cjw***2024.12.11덩치작은 바바리안이라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에오스네 엄빠 외전 강력하게 원합니다....!
nev***2024.11.14떡대수 환장해서 기대됩니다.
noo***2024.11.05이것이 진정한 떡대수!!! 어째서 얼빠 떡대수는 모지리인가 의문이었는데 이건!!모지리아닙니다!!그냥 전사입니다!!완벽 전사 떡대수와 병약하나 그 병약이 아닌 미인공의 조화는 아름답습니다~고구마 일도 없는 완벽 전사 떡대수!!!!!
qwe***2024.11.04역시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네요!
Akf***2024.11.02참신하고 재미있어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이에요
bro***2024.10.29너무 웃기고 재밌어요 가벼운맘으로 힐링하고 싶을때 보기좋음
riv***2024.10.29재밌는 거 같은데 뭔가 안 읽혀요. 왤까...
jua***2024.10.27강인한 육체와 올바른 정신을 원하십니까? 그럼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i66***2024.10.27모든걸 날려버리는 태양광수. 첨엔 마냥 웃겼는데 갈수록 기승전단련이라 좀 그랬음. 가볍게 보기에 좋은 듯.
car***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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