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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유일한 칡(삵)입니다 상세페이지

이 세상 유일한 칡(삵)입니다

  • 관심 144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200원
전권
정가
9,600원
판매가
9,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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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4.11.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846046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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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이 세상 유일한 칡(삵)입니다 3권 (완결)
    이 세상 유일한 칡(삵)입니다 3권 (완결)
    • 등록일 2024.11.02.
    • 글자수 약 9.8만 자
    • 3,200

  • 이 세상 유일한 칡(삵)입니다 2권
    이 세상 유일한 칡(삵)입니다 2권
    • 등록일 2024.11.02.
    • 글자수 약 10.5만 자
    • 3,200

  • 이 세상 유일한 칡(삵)입니다 1권
    이 세상 유일한 칡(삵)입니다 1권
    • 등록일 2024.11.05.
    • 글자수 약 10.4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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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오메가버스, 판타지물, 학원/캠퍼스물, 현대물
*관계: 재회물, 첫사랑
*인물(공): 미남공, 다정공, 무심공, 사랑꾼공, 절륜공, 츤데레공, 헌신공
*인물(수): 미인수, 명랑수, 병약수, 상처수, 소심수, 잔망수, 짝사랑수
*소재: 대학생, 오해/착각
*분위기, 기타: 달달물, 성장물, 일상물, 힐링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민기혁(공): 상위 개체 중 하나인 늑대 수인이자 국문학과 4학년. 다른 사람에겐 시니컬하고 무심한 면이 있지만 고양이 앞에선 사족을 못 쓴다. 집 앞에서 우연히 칡(삵)을 발견한 후 데려와 극진히 보살핀다.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가까워진 도영을 보면 왠지 자신이 돌본 칡(삵)이 생각나 저도 모르게 쓰다듬는다.
-박도영(수): 세상에 몇 안 남은 삵 수인이자 국문학과 1학년.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타인의 페로몬에 거부감을 느끼며 가끔 공황 증상도 겪는다. 유일하게 기혁의 페로몬만큼은 거북하지 않아 치료를 목적으로 그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그에게 의지하다 못해 마음까지 주고 만다.

*이럴 때 보세요: 공에게만 안정감을 느끼는 병약수와 그런 수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다정공의 달달한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침대에 재운 후배는 도영이 너밖에 없는데, 그보다 더 원하는 거야?”
이 세상 유일한 칡(삵)입니다

작품 정보

#냥줍아니고칡줍(?) #달달힐링물 #수인물
#늑대수인공 #고양이한정다정공 #초보집사공
#삵수인수 #페로몬트라우마있수 #분리불안수

어릴 적 트라우마로 페로몬 알레르기와 공황 장애를 앓는 삵 수인 도영은 복학 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과 선배 기혁을 만난다.
분명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그의 회색 눈동자가 낯설지 않은 것은 물론, 햇볕에 바짝 마른 빨래처럼 포근한 향기에 안정감을 느끼는 도영.

“…이 꼬맹이랑 하라고?”

저의 멘토가 된 것이 못마땅한 듯 눈썹을 찌푸리는 기혁의 첫인상이 마냥 좋진 않았으나, 그와 함께 있으면 숨쉬기가 한결 편해져 조금씩 의지하게 된다. 기혁의 도움으로 타인의 페로몬에 적응해 가던 도영은 우연히 트라우마의 주범을 마주쳐 완전체로 변해 버리고, 마침 골목을 지나던 민기혁에게 냥줍, 아니 칡줍(?) 당하는데….

“고양이가 아니라 이건… 칡이잖아?”

칡이 아니라 삵이라고요!

[미리보기]
잇! 이 형이 정말!

“냐아앙!”

저를 잠시 욕실 안에 두고 급하게 어딜 다녀오는가 했더니. 도영은 그의 손에 들린 애완동물용 샴푸를 보고 부리나케 밖으로 도망치려다 기혁에게 붙잡혔다. 벗어나려 했지만 꼼짝도 않는 그 때문에 도영은 발톱을 바짝 세우고 기혁의 옷을 붙잡으며 늘어지는 걸 택했다. 남은 기력을 다 짜내서 어떻게든 떨어지지 않으려 애썼지만 그는 제 목덜미를 잡더니 손쉽게 떼어 냈다. 그러곤 엉덩이를 받친 채 끔찍한 곳에 저를 내려다 놓았다.

“싫어도 어쩔 수 없어.”

털에 닿는 물의 촉감을 느끼며 도영은 눈을 질끈 감았다. 씻는 걸 싫어하는 건 아니었지만 완전체인 모습으로는 씻고 싶지 않았다. 털이 축축하게 젖어 드는 감각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몸도 무겁게 축 처지고.

그는 손으로 도영의 머리를 받치며 남은 손으로는 조심스럽게 물로 몸을 적셨다. 생각보다 부드러운 손길에 도영은 감은 한쪽 눈을 슬쩍 떴다. 기혁은 마사지하듯이 제 다리를 주무르며 털 아래 깊숙한 곳까지 적셔지도록 섬세하게 만졌다. 그리고 그와 함께 물 색깔이 점점 흑갈색으로 변해 갔다.

“길고양이, 아 참, 칡이었지. 주인이 있던 게 아니라 그냥 길에 살던 애였나.”

그가 작게 중얼거리는 말에 도영의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저 집 있어요.’라고 작게 항의해 봤지만 나오는 건 먕, 하는 소리뿐이었다. 그 소리를 들은 그가 또 어떤 의미로 착각한 건지 싱긋 웃는다. 날카롭던 얼굴이 부드럽게 변했다.

“너도 좋지?”
“야옹.”

아니요. 저 털 젖는 거 싫어하는데요?

작가 프로필

서쪽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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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12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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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 너무..ㅋㅋㅋㅋ 전개가 김. 이렇게까지 끌어야하나 싶은???

    glf***
    2025.04.05
  • 아 삵 수인이 쥐 무서워해요... 답지 않게 하찮아서 넘 귀엽잖아요 끝까지 달려볼게요

    hea***
    2025.03.26
  • 귀여운 사랑 얘기네요~

    hoy***
    2025.02.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jw***
    2025.02.02
  • 아니 솔직히;; 결혼하고 임출육 나와야 합법임

    myl***
    2025.01.20
  • 1.5권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뒤로는 흥미가 뚝... 질질끄는 느낌

    ljh***
    2024.12.20
  • 다른 고양이 데려올까봐 걱정하는 삵이라니!! 졸귀잖아 ㅠㅠ 원래 수인물 별로 안 좋아했는데 요즘 귀여운 수인물이 많이 나와서 새로운 취향을 발견한 느낌이에요 ㅎㅎ

    sir***
    2024.11.29
  • 달달하니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lov***
    2024.11.26
  • 문장이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소재도 너무 마음에 들고 주인공들이 귀여워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j41***
    2024.11.25
  • 오... 기혁이가 혹시 캣닢 캐릭터인가? 했는데 맞네요 그때 참 안타까운 캐릭터였는데 이렇게 행복한 모습 보니까 좋네요

    mak***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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