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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가이드에게 고백 금지 상세페이지

시한부 가이드에게 고백 금지

  • 관심 89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1.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844035
ECN
-
소장하기
  • 0 0원

  • 시한부 가이드에게 고백 금지 4권 (완결)
    시한부 가이드에게 고백 금지 4권 (완결)
    • 등록일 2024.11.14.
    • 글자수 약 9.1만 자
    • 3,000

  • 시한부 가이드에게 고백 금지 3권
    시한부 가이드에게 고백 금지 3권
    • 등록일 2024.11.14.
    • 글자수 약 9.7만 자
    • 3,000

  • 시한부 가이드에게 고백 금지 2권
    시한부 가이드에게 고백 금지 2권
    • 등록일 2024.11.14.
    • 글자수 약 9.4만 자
    • 3,000

  • 시한부 가이드에게 고백 금지 1권
    시한부 가이드에게 고백 금지 1권
    • 등록일 2024.11.14.
    • 글자수 약 9.6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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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가이드버스, 현대물, 판타지물, OO버스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인물(공): 미남공, 강공, 다정공, 능글공, 상처공, 재벌공, 절륜공, 집착공, 헌신공, 후회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명랑수, 병약수, 상처수, 소심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소재: 구원, 오해/착각, 초능력
*분위기, 기타: 달달물, 성장물, 일상물, 약피폐

*인물 소개:
서정우(공): 수도 방어 유닛 팀장. 고등급의 에스퍼다. 큰 체구에 눈에 띄는 잘생긴 외모를 지녔다. 해람을 놀리기도 하는 등 제법 능글맞다. 해람이 하고 싶은 건 모두 이루어 주고 싶다.
한해람(수): 가이드 인자 보유자. 가이드로 발현하지 못하면 죽는 시한부다. 귀여운 외모에 체구가작은 편이다. 자신에게 다정하면서도 간혹 슬퍼 보이는 정우의 속내가 궁금하다.

*이럴 때 보세요: 수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공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는 시한부지만 씩씩한 수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선생님 가이딩해 주고 싶어요."
시한부 가이드에게 고백 금지

작품 정보

#수에게죄책감느끼공 #수에게만다정하공 #자신보다수가중요하공 #가이드가되어야살수있수 #소동물같이귀엽수 #다정한공이좋수

“쌤이 나 좋아하면 곤란한데.”

가이드 인자를 가지고 있으나 발현하지 못하면 죽고 마는 시한부 해람. 그의 발현을 돕기 위해 나타난 최고 등급의 에스퍼 서정우는 조금은 짓궂지만 한없이 다정하다. 해람은 정우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가끔씩 자신을 밀어내는 듯한 그의 태도가 헷갈린다. 혹시 고백이라도 받으면 어떡하나 해람이 곤란해하는 사이, 둘은 함께 방문한 바닷가에서 게이트에 휩쓸리게 되는데….


[미리보기]
“선생님, 저 약, 저거 가이딩 앰풀이죠?”
“…….”
“모르면 바보지. 선생님 무슨 문제 있는 거죠? 가이딩… 적합자가 없다든지, 약물이 안 받는다든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가이딩 앰풀에도 부작용이 여러 가지 있다던데 저렇게 많이 쓰면 어떻게 해요.”
“…….”
“저도 병원 생활 하면서 주워들은 게 정말 많거든요. 내가 발현은 못 했어도 이런 걸 모르진 않아.”
“…….”
“그래서 훈련도 째고, 잠수 타고, 약속 펑크 낸 거죠.”
“해람아, 나는…….”
“그리고 어제, 어젯밤 그것도요.”

그 느낌이 뭔지, 쌤이 왜 그랬는지 다 안다고요. 해람은 속삭이며 손을 뻗어 서정우의 팔을 잡았다. 얼굴을 가리고 있는 팔을 잡기 위해서 까치발을 해야 했다.

“저 좀 봐 봐요. 얼굴 가리지 말고요, 선생님.”

배가 맞닿을 정도로 들러붙어서 팔에 온 무게를 다 실어 잡아당기자 서정우의 팔이 조금이나마 움직였다.
얼굴에 불붙겠네. 해람은 내심 놀랐다. 드러난 서정우의 얼굴은 붉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시뻘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어제부터 서정우는 제게 색다른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 준다. 해람을 보는 눈동자도 그의 얼굴색과 다를 바 없었다. 온갖 마음을 담아 요동치는 듯 어지러운 색으로 일렁거렸다.

“…….”
“…….”
“선생님?”

그러나 대화가 이어지는 일은 없었다. 눈을 깜빡인 순간, 해람은 허공에 헛손질하며 허우적거렸다. 서정우가 연기처럼 변해 사라져 버린 것이다.

“뭐, 뭐야. 뭔데…… 진짜?”

원래 에스퍼들이 다 저렇게 수줍음이 많나……?
해람은 애꿎은 빈 벽에다 머리를 쿵쿵 박았다. 아니, 거참. 나도 부끄러운데. 그래도 어른 대 어른으로 대화를 해서 해결해야지 않나.
주둥이 빨고 이렇게 자꾸 도망 다니면…….
해람은 제 입술을 만지작거렸다. 방금 닿은 체온으로 다시금 어젯밤 감촉이 선명하게 되살아나서였다. 폭 끌어안았을 때 느낌은 또 왜 그렇게 좋단 말인가. 가슴속이 간질거려서 참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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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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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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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진짜 뭔가 숨겨진 과거가 있다는 티 오지게 내는데 패턴이 똑같고 질질 끌고... 너무 "과거 있어요~ 근데 수가 그 기억이 없어요~~"라고 어필을 하는데 하나도 안 궁금해요. 궁금하게 만들어야 뒤를 보지... 2권에서 하차합니다.

    kis***
    2025.01.23
  • 재밌긴한데.... 해람이가 너무 서정우에게 헌신적이어서 좀 별로였어요ㅋㅋ 좀 튕기기도 하고 질투유발도 좀 하고 해야하는데 오로지 서정우만 보고 서정우만 생각하니까 글이 좀 단조롭게 느껴지네요ㅋㅋㅋ 해람이가 기억이 돌아와도 너무 맹목적이어서 후회공의 참맛이 크게 안느껴져요ㅋㅋㅋ 너무 맹목적이니까 오히려 서정우가 해람이를 계속 밀어내내요...

    lsy***
    2024.12.02
  • 감정을 전혀 못 따라가겠음ㅠ 다 샀지만 하차

    gom***
    2024.11.30
  • 신나옹님 작품 늘 재밌게봐서 아묻따 샀어요!

    apr***
    2024.11.26
  • 잘 안읽혀요…. 분명 키워드도 취향이고 소개글도 취향인데 왜이렇게 잘 안읽히는지 읽다 말다 읽다 말다 완결까지 가기가 힘드네요 뭔가 빡하고 몰입이 잘 안되는거 같아요

    znz***
    2024.11.18
  • 재미진데여??? 전작도 읽었을때도 재미졌는데 작가님인줄 모르고 이번꺼 읽었는데 역시나 굿

    rum***
    2024.11.17
  • 작가님 소설 재밌어요~ 잘 보겠습니다.

    nal***
    2024.11.17
  • 고구마 가득한 빌드업은 건너뛰고 본론부터 시작하는 전개가 맘에 들었어요ㅋㅋ 작가님 전작을 괜찮게 읽어서 이번 작품도 구매했는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갑자기 사건이 와앙 하고 커져서 좀 놀라긴 했는데 뭐 결과적으로 해결도 잘됐고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만조쿠만조쿠합니다

    cou***
    2024.11.17
  • 고구마 구간은 이미 지난 과거 이야기라 그 이후 이야기부터 진행되는 점이 젤 좋았어요. 사건이 조금 약하긴 하지만 충분히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두사람의 활약상을 더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외전 2권만 더 내주세요!

    ymi***
    2024.11.17
  • 완벽한 쌍방구원이네요 서로가 삶의 이유가 되는 절절한 사랑도 있고. 빌런아닌 빌런들도 스스로 불러들인 재앙으로 사라지는것도 속시원하고. 치열했던 과정들을 지나 유유자적한 현재를 맞이하는 엔딩까지 참 좋았습니다

    pun***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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