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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할리킹 (DIRTY HARLEKING) 상세페이지

더티 할리킹 (DIRTY HARLEKING)

  • 관심 352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300원
전권
정가
13,200원
판매가
13,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1.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846459
ECN
-
소장하기
  • 0 0원

  • 더티 할리킹 (DIRTY HARLEKING) 4권 (완결)
    더티 할리킹 (DIRTY HARLEKING) 4권 (완결)
    • 등록일 2024.11.21.
    • 글자수 약 10.7만 자
    • 3,300

  • 더티 할리킹 (DIRTY HARLEKING) 3권
    더티 할리킹 (DIRTY HARLEKING) 3권
    • 등록일 2024.11.21.
    • 글자수 약 10.5만 자
    • 3,300

  • 더티 할리킹 (DIRTY HARLEKING) 2권
    더티 할리킹 (DIRTY HARLEKING) 2권
    • 등록일 2024.11.21.
    • 글자수 약 10.4만 자
    • 3,300

  • 더티 할리킹 (DIRTY HARLEKING) 1권
    더티 할리킹 (DIRTY HARLEKING) 1권
    • 등록일 2024.11.23.
    • 글자수 약 10.9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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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더티 할리킹 (DIRTY HARLEKING)>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4화
2권: 34화 ~ 65화
3권: 66화 ~ 97화
4권: 97화 ~ 외전 15화

BL 가이드

*배경/분야: 오메가버스, 현대물
*관계: 계약, 동거/배우자, 첫사랑
*인물(공): 강공, 능글공, 다정공, 미남공, 벤츠공, 사랑꾼공, 절륜공, 집착공, 약후회공
*인물(수): 다정수, 미인수, 상처수, 소심수, 순정수, 헌신수, 짝사랑수
*소재: 구원, 오해/착각, 조직/암흑가, 할리킹
*분위기, 기타: 3인칭시점, 단행본, 사건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인물 소개:
-장승영(공): 스물여덟. 고아원 밑바닥부터 시작해 뒷세계를 휘어잡은 우성 알파. 부족한 것 없이 다 가진 무소불위 후안무치에 나쁜 남자의 정석. 유독 거슬리는 날파리를 잡기 위해 놈의 애인이라는 권희우를 이용하려 한다. 하지만 권희우를 싹 벗겨 먹고 가차 없이 이용하려던 것도 잠시, 오히려 속절없이 휘말려 버리고 만다.

-권희우(수): 스물. 베타로 살아온 남성 오메가. 빚에 시달리느라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오랜 병을 앓던 할머니마저 돌아가신 이후 그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승영이 접수한 클럽 ‘베니’의 주방에서 일하고 있으며, 승영을 만나기 전까지 지속적인 가스라이팅과 육체적, 정서적 학대로 자존감이 낮아 자기 검열이 심하다.

*이럴 때 보세요: 거칠게 살아온 조폭이 그답지 않게 조심스러워하며 자기 말랑이가 상처 입을까 애지중지 살살 녹여 먹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하아…. 나, 더 들어가게 해 줘야지.”
더티 할리킹 (DIRTY HARLEKING)

작품 정보

*본 작품의 과거 에피소드에는 이물질에 의한 강압적 관계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섹텐맛집 #숨참는연습하세요 #처음만개아가공 #입만열면꾸금공 #무자각집착공 #따끈따끈말랑콩떡수 #자낮미인수 #철벽짝사랑수

“권희우 하나로 한 번에 두 가지를 다 해결하게 생겼어.”
“욕구도 풀고, 장부도 얻고.”


클럽 '베니'의 주인이 바뀐 날,
짧지만 강렬했던 첫 만남에 승영은 사장실로 끌려왔던 희우를 계속 떠올린다.
주방에서 일한다던, 전 사장의 애인이라는 놈.
도망치다 맞았는지 엉망으로 터진 입가에 퉁퉁 부어오르기 시작한 얼굴 반쪽.
그런데도 예뻤다. 마치 구정물 위로 피어난 하얀 꽃처럼.

“내가 그 녀석한테-. 좀 잘해 주나?”

승영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희우에게 미끼로서의 이용 가치가 아닌 다른 감정을 느끼는데….
호의가 낯선 듯 거리를 두려는 희우, 그럴수록 승영의 집착은 커지기만 한다.

[미리보기]

“너, 에너지주스 말이야.”

뜬금없는 화제에도 권희우는 가만 경청했다. 마치 식물이 얌전히 볕이나 물줄기를 받듯이. 틈틈이 쏟아 내는 제 페로몬을 온전히 받아 낼 때처럼.
이유 모를 흡족함을 만끽하며 장승영은 아까 선수 하나가 들이닥치는 바람에 못 했던 주방에서의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나한테 주는 건 유독 색이 진한 거 알아?”
“…….”
“다른 녀석들한테 주는 것보다 훨씬 맛있고… 따뜻하잖아.”

양도 많고. 응? 장승영은 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않으며 꿀 먹은 벙어리가 된 권희우를 살살 얼렀다. 네가 나를 특별 취급 해 주는 걸 알고 있었노라고 짓궂게 밝히면서.
창밖의 네온사인 불빛만이 드는 침묵 가운데 희우는 숨만 겨우 내쉬었다. 자꾸 자신에게 좋은 것만 주고, 살 만하게 해 주고, 오늘도 다올을 함께 옮겨 준 남자가 특별한 주스 레시피를 지적하고 있었다.
그저 남자가 견과류를 많이 넣은 주스를 잘 먹으니까, 추위를 많이 타니까, 채권자이자 사장인 그의 비위를 맞춘 것뿐이었는데.
게다가 저리 음담처럼 말할 건 뭐란 말인가.
혼란스러웠다.
햇빛처럼 나무람 없이 따뜻한가 싶던 사람이 순식간에 저속한 무뢰배로 돌변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문득 희우는 가까스로 인식하고 있던 다올의 앓는 숨소리가 멀어지는 걸 느꼈다. 감옥처럼 좁은 방에 대한 인식 역시 완전히 지워졌다.
돌연 울창한 숲의 초입에라도 들어선 듯했다. 남자의 시선, 그의 페로몬으로 인해 마법처럼 변모된 공간에 둘만 남았고….
그래서였을 것이다.

“아….”

닿아 온 입술을 피하지 않은 건.
희우는 인식 속 유일한 존재감을 지닌 남자의 입맞춤을 받아들였다.

작가 프로필

박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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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39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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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 맛, 전형적인 클리쉐라서 스토리는 너무 잘아는데 그래도 좋네요. 특히 장승영 멋지네요. 희우도 처지가 좋지는 않치만 열심히 삶을 살려는 노력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son***
    2025.06.10
  • 아는맛이라 익숙하게 편안하게 생각없이 즐길 수 있음 그래서 말인데 외전 더 주세요 작가님

    fre***
    2025.05.28
  • 생각을 안 해도 읽히는 책 감정선이 단순하고 내용 또한 단순함 전작(성공지향~)이 좋아서 1,2권 구매해 읽었는데 2권 사서 열자마자 아..괜히 샀다 싶었습니다.

    osl***
    2025.05.10
  • 전개가느린감이있네용

    swi***
    2025.05.09
  • 하 진짜 작가닙 필력 미챠씀 ㅠㅠㅠ 긴장되는 부분은 심장이 터질것 같이 쫄깃함 막판 나름 반전도 대박 둘의 마음 확인이 셍각보다 빨라서 나머지 권수는 무슨 내용으로 채운거지 싶었는데 일상의 행복한 모습과 사건이 연달아 터지니 벌써 막권이네 그리고 장승영 핵벤츠남

    kje***
    2025.05.06
  • 전 너무너무좋은데?! 리뷰땜에 고민해서 안샀던시간이 아쉬울따름 ㅠㅠㅠㅠ 2권에서나름찌통도있고...! 오해가금방풀리는것도 좋고 작가님이 글을 잘쓰셔가지구 페이지도 술술넘어가구 씬이긴것도 전 너무 좋은데요? 소중히여겨주는게 느껴지자나요 약간 더티톡도 제취향♡ 전완전만족대만족 여기공 하는 변태짓+더티톡이 내취향일세(흡족)

    hat***
    2025.05.05
  • 더티는없고 ㅎㅎ 그냥 달달하기만 한데용 ㅎ 외전 모잘라요

    dms***
    2025.04.05
  • 2권까지는 괜찮았는데..노섹텐 지루..ㅜ씬이 너무 길어서 지루할수도 있다는걸 처음 느낌

    mir***
    2025.04.03
  • 늘 그렇듯 수 주변인이 문제다. 결국 자기 주관대로 행동하면 좋았을 텐데, 나도 그랬으니 너도 그럴거야하고 단단히 믿고있는 남의 사랑에 끼는 제 3자 애 하나 때문에 관계를 망치는듯. 아우... 진짜... 오랜만에 보는 완벽한 소설이다... 너무 사랑스러운 소설이야...

    moo***
    2025.04.03
  • 표지 모델이 희우인듯! 외전 기대하겠습니다.

    ukg***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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