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2.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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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첫사랑
*인물(공): 다정공, 대형견공, 미남공, 사랑꾼공, 상처공, 순정공, 연하공, 존댓말공, 짝사랑공
*인물(수): 능력수, 다정수, 미인수, 상처수, 순정수, 연상수, 외유내강수, 후회수
*소재: 연예계, 오해/착각, 전생/환생
*분위기, 기타: 단행본, 달달물, 삽질물, 성장물, 수시점, 코믹/개그물
*인물 소개:
-공철우(공): 그룹 ‘루미노트’의 막내. 쌍꺼풀 없이 시원한 눈매에 짙은 눈썹, 문짝만 한 덩치를 자랑하는 멤버로 별명은 아기 고양이다. 팀의 모든 곡을 셀프 프로듀싱하는 작곡 천재로 그의 뮤즈는 다름 아닌 서여름이다. 여름에게만큼은 어린 동생으로 보이고 싶지 않다.
-서여름(수): 그룹 ‘루미노트’의 리더. 하얗고 깨끗한 피부의 청순 미인상으로 팀 내 토끼를 담당하고 있다. 다정하고 포용력 있는 리더의 정석이지만 살짝 허당미가 있는 게 반전 매력이다. 회귀 전 일로 인해 철우에게 죄책감을 느껴 ‘공철우 거절하면 죽는 병’에 걸렸다.
*이럴 때 보세요: 아이돌 하라고 붙여 놨더니 자기들끼리 연애도 잘해 버리는 막내와 리더의 달달한 삽질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형.”
“어, 어?”
“…안 피하면 안 돼요?”
작품 정보
“…그럼… 우리 사귀는 거예요? 우리… 오늘부터 1일이에요?”
그때 너의 고백을 거절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린 달랐을까?
여름은 같은 그룹의 막내였던 철우의 사망 소식을 듣고 큰 충격에 방황하다 한강에 빠진다.
정신을 차렸을 때 눈앞에 펼쳐진 건 5년 전 철우에게 고백받던 그 상황.
‘내가 죄책감에 힘들어할까 봐, 마지막 가는 길에 날 보러 와 주었구나.’
죽은 사람 소원 하나 못 들어주겠어?
회귀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여름은 철우를 좋은 곳으로 떠나보내려고 그의 고백을 받아 주는데….
엄청난 오해로 시작된 이 둘의 연애는 과연 어떻게 될까?
[미리보기]
“형이랑 이렇게 손잡고 걷다니. 너무 행복해요.”
“이게 뭐라고….”
“그리고… 형이 제 고백 받아 준 것도요.”
가로등 불빛에 비친 철우의 얼굴이 완연한 행복으로 물들어 있었다. 눈물의 고백이 벌써 한 시간 전인데, 그는 끊임없이 같은 말을 반복했다.
“진짜 믿기지가 않아요.”
“…그렇게 좋아?”
“네, 형. 저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잔뜩 들뜬 목소리에 여름이 우뚝 걸음을 멈췄다. 그가 멈춰 서자 철우가 놀란 눈으로 바라봤다.
“죽어도 여한이 없어?”
“네, 형. 진심으로.”
“…그럼 됐다.”
내내 얼떨떨한 표정이었던 여름의 얼굴에 그제야 미소가 피어올랐다.
그래,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는데. 네가 여한 없이 갈 수 있다면 이까짓 거 백 번이고 천 번이고 해 줄 수 있지.
꿈에서 고백을 받아 주고 잠깐의 데이트를 즐기는 것쯤이야. 그의 순애를 5년이나 무시하고, 외로움에 몰아넣었던 죗값에 비하면 너무나도 약소했다.
“이제 갈까요?”
“벌써? 아쉽지 않아?”
“아쉽죠. 엄청 아쉽긴 한데….”
“난 괜찮아. 너 원하는 만큼 있자.”
“…형?”
작가 프로필
- 미모사 (무탈MUTAL)
- 뮤즈는 안 할래 (무탈MUTAL)
- 미엘레(Miele) (무탈MUTAL)
- 브레인 블루밍(Brain Blooming) (무탈MUTAL)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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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안하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현실적 애새기연하공인데 참 귀여워요
oy6***2025.11.08작가님이 떡밥회수를 잘하시는거 같아요. 보면서 맘에 걸리던 부분들은 모두 나름의 사건으로 이어져서 예상외로 풀리는게 재밌었어요 다만 수 혼자 모든 상황을 휘두르고 공도 주변인물도 배제되는 상황이 여러번 반복되서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씬도 고수위고 좋았는데 외전 가족들 앞에서 한 공의 섹드립은 22살 같지 않게 너무 선넘었던거 같아요ㅜㅜ 안그래도 씬에서 수가 섹드립을 받아주지 않는데 공 혼자 야한말 하니까 케미가 모자랐거든요. 이래저래 혼자만 폭주하는 느낌이 내내 있어서 공수의 관계성이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밌는 회귀물이었어요
bor***2025.10.31정말 무난무난해요 가볍게 읽고 싶으시면 괜찮으실 듯?
mrn***2025.10.12회귀물 치고는 수가 똑똑하진 않은데 주인공파워로 어케저케 사건들이 다 극복됨 공이 징징앵앵거려서 볼맛 남
ona***2025.06.11아이돌물.. 은 아니고 그냥 적당한 연예계물 .. 사건 해결 방식이 좀 가볍고 소설답긴 합니다 …
dlt***2025.04.11완결까지 보고 나니 만족도가 높습니다. 평점 생각보다 낮은거 같아요. 글 매끄럽고 고구마구간 짧고 공수 러블리합니다.
shu***2025.04.10음..... 가끔 수가 좀 무례한 것 같아요.... (행동이나 말로 안하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평소라면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가수랑 이라던가..... 비싼 돈 주고 모셔왔더니 밥값은 하는 건지라던가..... 아이돌로 나름 성공했었고 배우로도 성공했어서 그런가.... 좀 다른 사람 무시하는 느낌을 드러낼 때마다 당황스러워요.... 회귀물이니까 다른 사람들 성공을 가로챌 수는 있다지만.... 뭐랄까..... 저런 언사를 하니 좀 거리감든달까..... 약간 부자집 도련님의 느낌....? 귀족집 도련님 느낌....? 재미는 있는데 별개로 제 마음이 다 상하네요.....
hae***2025.04.092권중반까지봤는게귀여움. 다 봤는데 꽤 괜찮음. 회귀전에 아깝다. 딸기는봄초여름과일
nas***2025.04.05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min***2025.04.05가볍게 볼만합니다 외전 추가로 나왔음 좋겠어요
sky***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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