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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문장, 사랑 상세페이지
  • BL 소설 e북현대물

번역, 문장, 사랑

  • 관심 1,066
  • 늘재 저자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3,600 ~ 3,800원
전권
정가
18,800원
판매가
18,800원
전권 소장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2.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1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848910
UCI
-
소장하기
  • 총 0권 0원

  • 번역, 문장, 사랑 (외전)
    번역, 문장, 사랑 (외전)
    • 등록일 2025.12.04
    • 글자수 약 10.7만 자
    • 3,600원

  • 번역, 문장, 사랑 4권 (완결)
    번역, 문장, 사랑 4권 (완결)
    • 등록일 2025.02.12
    • 글자수 약 11.9만 자
    • 3,800원

  • 번역, 문장, 사랑 3권
    번역, 문장, 사랑 3권
    • 등록일 2025.02.12
    • 글자수 약 12.1만 자
    • 3,800원

  • 번역, 문장, 사랑 2권
    번역, 문장, 사랑 2권
    • 등록일 2025.02.12
    • 글자수 약 11.6만 자
    • 3,800원

  • 번역, 문장, 사랑 1권
    번역, 문장, 사랑 1권
    • 등록일 2025.02.12
    • 글자수 약 11.7만 자
    •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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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현대물
*관계: 애증
*인물(공): 능글공, 미남공, 상처공, 연하공, 존댓말공, 집착공
*인물(수): 능력수, 미남수, 상처수, 연상수, 적극수, 헌신수
*소재: 구원, 외국인, 전문직물
*분위기, 기타: 단행본, 성장물, 애절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이안 하트넷(공): 29세(??), 192cm. 영국에 사는 작가. 크리스마스 날 런던 외곽에 이름 없이 버려진 고아였다. 위탁 가정을 전전하며 방치와 학대를 겪다가 열두 살의 나이에 유명 배우 헨리 하트넷에게 입양되었고, 어릴 때부터 각종 파파라치와 함께 세상에 노출되는 삶을 살고 있다. 불우한 과거사와 잘난 외모, 방탕한 사생활 덕에 탕아 취급을 받던 그는 웬걸, 소설가가 되었다. 데카당스풍 소설로 각종 문학상을 받으며 영미 문학계에 등단했다. 그는 글을 써야만 한다.

-백무영(수): 32세, 188cm. 한국인 번역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영문학부 박사 과정 중에 있다. 번역을 하지 않는 순간이 없다. 그에게 번역이란 생존 행위이자 삶을 이해하고자 하는 방식이다. 영한 번역을 주로 하나 한영 번역도 하며, 문학 번역가이지만 이따금 영화 번역도 한다. 저 대사를 어떻게 번역해야 하나 싶어 영화 하나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해 제일 좋아하는 건 무성 영화다. 이안 하트넷의 모든 책을 번역했다. 그는 번역해야만 한다.

*이럴 때 보세요: 어른스럽고 능숙한 두 사람이 서서히 서로에게 절박해지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당신은 내게 언어를 가르쳐 주고 있어요. 난 당신 덕에 비로소 세상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번역, 문장, 사랑

작품 정보

*작품 분위기를 위해 사실과 다르게 서술된 부분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작품에는 공, 수와 제삼자 사이 성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쌍방구원 #작가공 #능글연하공 #번역가수 #여유연상수

“내게 한 구절을 읽어 줘요. 당신의 모어로.”

현대 영미 문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이안 하트넷.
그의 책을 모두 번역한 번역가 백무영은 이안의 데뷔작 『농담 같은 것들』의 연극 대본을 번역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한다.

어두운 극장, 막이 오르기 직전의 순간.
무심코 고개를 든 무영은 깊숙이 파고들었던 책속에서의 이안이 아닌, 책 바깥에서의 <이안 하트넷>을 비로소 처음 발견하게 되는데….

[미리보기]

“미스터 백, 당신 이름을 발음해 줘요.”
“…….”
“당신이 떠나고 나서, 내 곁에 앉아 나를 바라보던 게 당최 무엇이었는지 생각나지 않았어요. 그리고 깨달았죠. 내가 단 한 번도 당신을 이름으로 부른 적이 없더군요. 늘 성을 불렀죠.”

사흘 전 이안은 축축하게 젖은 수건을 더듬으며 의문해야 했다. 아픈 자신을 돌보기 위해 고집스레 곁을 지키며 긴 이야기를 들려준 남자가 <나무> 한 그루였는지, <유령>이었는지, 아니면 <농담>이었는지…….

“……이안, 거래 위반이에요.”

백무영이 답했다.

“내 몫은 당신의 책을 번역하여 읽어 주는 것인데요. 내 이름은 당신의 그 어떤 문장에도 들어 있지 않아요.”

그러니까 백무영은 한 발짝 발을 물려 작가와의 거리를, 그러니까 이안과의 거리를, 벌리고 있었다.
순간 이안은 그의 이름을 불러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게 만들고 싶은 난폭한 충동을 느꼈다. 그러나 이안은 눈앞의 남자를 명명할 줄을 몰랐다. 이름은 알고 있으나, 정확하게 발음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침묵했다. 새 담배를 꺼내 불을 붙이고 느리게 흡연했다. 마침내 한 개비가 모두 탈 때까지 그는 가만히 생각에 잠겼다.

“내가 어떻게 할까요?”

한참 뒤 이안이 물었다.

“그게 무슨 말이죠?”

백무영이 눈가를 찌푸렸다.

“난 당신이 결국엔 발음해 주리라는 것을 알아요. 내가 더한 위반을 저질러도 당신은 기꺼이 받아들이겠죠. 나는 작가고, 당신은 작가란 존재를 사랑하잖아요.”
“…….”
“그러니 당신이 선택해 봐요. 내가 명령할까요, 아니면 한 번 더 간절하게 부탁할까요?”

작가 프로필

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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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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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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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원은 제가 받았어요.. 단지 등장인물 설정이 맘에들고 표지가 흥미롭다는 이유로 구매한 작품인데 이렇게 저를 마음깊이 울릴줄은 몰랐네요 읽으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 소설을 읽을때 한쪽 캐릭터에 이입해서 상대 캐릭터를 미워하고 사랑하고 원망하는 편이었는데 이 작품에는 양쪽 캐릭터를 모두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고 느낄수 있었어요 여운이 아주 아주 오래갈것같아요

    ahd***
    2026.09.17
  • 작가님. 나는 작가님이 좋아요.

    joh***
    2026.09.08
  • 비엘 소설 읽으면서 제미나이에게 이렇게 많이 질문하고 생각하며 읽은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정말 말 그대로 오랜 시간을 공들여 읽었습니다. 촘촘히 짜여진 문장 하나하나에 감탄하고 줄어드는 페이지를 아쉬워하면서 말이죠. 이 책을 읽게 된 건 분명한 행운입니다. 글 안의 모든 등장인물을 사랑하게 됐어요. 이방인으로 살아가던 두 사람이 마침내 서로에게 닻을 내리는 과정이 너무 좋아서 당분간 읽고 또 읽어보겠죠. 더불어 정말 많은 걸 배웠습니다. 앞으로의 글들도 항상 기대하면서 기다릴게요!

    psa***
    2026.09.08
  • Masterpiece… 그저 BL을 떠나서 남는게 많은 글이었어요. 외전까지도 너무 emotional and sophisticated…( 한글 단어로 표현하기 힘들어서 <번역>의 묘미를 살리기로 했습니다. <멸망>을 앞둔 감상이 되었어요)

    kyr***
    2026.09.02
  • 1권 다 읽는것도 힘들었다. 내 취향아님. 재미도 없고. 지루함. 우울한캐릭터들. 사연없는 사람은 없다.

    jj1***
    2026.08.23
  • 이안과 무영의 사랑의 형태가 제가 접해보지 못한 모습으로 맞물리는 과정이 ... 정말 새로워요 운명인듯 개척해나간 인연인듯 오묘하고 절묘하네요. 이런 <사랑>을 간접이나마 느낄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해요. 뒷통수 한대 꽝맞은 기분입니다. 연재 때 보고 재탕인데 재탕함으로써 보이는 게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교수무영같은 캐릭터 작가이안같은 캐릭터는 이 소설 외에선 절대 볼 수 없을 것 같아 몰입하게 되면서도 너무 아쉬워요.. 그리고 작가님 진짜 대단한게 이안과 무영이의 문체를 어떻게 찰떡으로 다르게 쓰신건지 ㅠ 부디 바라건대 외전1개만더 ㅠㅠㅠㅠ 결혼하고 나서 후일담 등등 젭알 주세요 작가님~~!~!!~!~!~!

    wld***
    2026.08.1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om***
    2026.08.17
  • 사실 처음 구매할땐 예술가들의 가끔은...~ 이해하기 어려운 자기파괴적인 스토리이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아니 이렇게 신사적이고 섹시한 쌍방 구원서사라니! 지구 반대편 옥스퍼드가 너무 생생하게 다가와서 작가님께서 어떤 삶을 사셨을지 궁금해지기두 하구요. 후기에 문학작품 같았다는 내용이 많아서 구매했는데,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두근거리면서 읽던 그 시절이ㅎㅎ 떠올라서 기쁘기도 했습니다. 책장이 넘어가는게 아쉬워서 아껴가며 읽었어요. 작품에 나오는 노래들을 OST처럼 들으면서 읽었는데 끝나주게 섹시한 영드 본 느낌도 들구요! 저의 최애장면은 Disorder이 흐르는 그 장면이에요...그때 정말....너무 설렜어요....암튼 작가님 사랑하는 것이어요....더 길게 길게 저의 어쩌구 저쩌구 감동을 쓰고 싶지만 이 작품을 읽으실 다음 분들을 위해 이만 줄이겠습니다! 언제든 어떤 글로든 찾아와주신다면 너무 기쁠꺼에요!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3^움쪽♡

    ju3***
    2026.08.02
  • 글이 섹시할 수 있다는걸 보여준 소설이예요…

    kim***
    2026.07.22
  • 연재 때도 꽤 여러 번 재독했지만, 지금에서야 또 다시 탐독할 수 밖에 없는 글.

    yoo***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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