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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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계약, 재회물, 첫사랑
*인물(공): 강공, 냉혈공, 무심공, 미남공, 복흑/계략공, 절륜공, 집착공, 후회공
*인물(수): 다정수, 미인수, 상처수, 순정수, 순진수, 얼빠수, 잔망수, 짝사랑수
*소재: 구원, 리맨물, 인외존재, 오해/착각
*분위기, 기타: 3인칭시점, 사건물, 삽질물, 일상물
*인물 소개:
송한영(공): 뱀파이어. 지독히 잘 관리된 채식주의자의 피만 마시는 까다로운 입맛의 소유자. 본래 다소 거만한 구석이 있었으나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냉랭해졌다. 자신의 약점 그 자체인 진수림을 다시 만나고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진수림(수): 평범한 인간. 계약 때문에 반강제로 채식을 하고 있다. 형의 죽음을 기점으로 짙은 우울감에 빠졌을 때, 제 앞에 나타난 송한영이 자신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에게 집착한다.
*이럴 때 보세요: 뱀파이어가 유일한 먹이인 인간에게 식욕을 넘어 성욕을 느끼고, 종래엔 그것이 사랑임을 깨닫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 제 피, 드실래요?”
작품 정보
#포식자X피식자 #계약 #쌍방구원
#뱀파이어공 #입맛까다롭공 #주인아니고주임공
#채식주의자수 #(아직)소극적스토커수 #아파도내색안하수
“…정신 나간 스토커는 절대 안 돼. 하지만, 조금 적극적인 스토커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열다섯 살 때부터 형을 살리기 위해 채식을 이어 가며 피를 팔아 온 수림.
유일한 가족인 형이 죽고 식이 장애를 겪던 중 대학 시절 짝사랑했던 정체불명의 남자 송한영을 다시 마주친다.
수림은 우울함에서 벗어나고자 그를 스토킹(?)하는 것에 몰두하던 중, 우연히 송한영의 비밀을 목격하는데….
[미리보기]
“주임님….”
“응.”
“제게… 제게 이러시는 거 처음, 아니죠….”
그 질문에 송한영이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웃었다.
“왜 그렇게 생각하지?”
“대체 왜…, 아니, 대체 언제….”
혼몽함을 참고 묻던 어느 순간, 수림은 쿵 하고 뭔가 떨어지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 놀라 눈을 꾹 감았다가 썼을 때, 수림은 깜빡이는 가로등 아래에 서 있었다. 어둠 속에 잠겼다가 다시 나타날 때마다 수림의 모습이 계속 달라졌다.
졸업 전, 온갖 곳에 이력서를 넣고 결과를 기다리느라 초조해 정신없이 캠퍼스를 걸어 다녔던 수림으로.
과제 때문에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던 수림으로.
축제에 참가해 과 주점에서 요리를 맡아 하던 수림으로.
눈이 오던 겨울날, 도서관 창밖으로 지나가던 송한영을 훔쳐보던 날의 수림으로. 놀랍게도 그날 수림은 송한영과 눈이 마주쳤다.
눈을 깜빡이자 두 사람은 좁은 비품실 안쪽에 있었다. 송한영이 수림의 양손을 깍지 껴 벽에 누르고 목에 이빨을 박아 넣었다.
수림은 반항할 수 없었다.
작가 프로필
- 베지테리언 블러드 (고무오리)
- 임신했지만 오메가는 아닙니다 (고무오리)
- 용과 연금술사 외전 (고무오리)
- 용과 연금술사 (고무오리)
- 임신했지만 오메가는 아닙니다 (고무오리)
- 베지테리언 블러드 (15세 개정판) (고무오리)
- 용과 연금술사 (고무오리)
- 임신했지만 오메가는 아닙니다 (15세 개정판) (고무오리)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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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좋은데 확실히 수가 많이 심심하네요
tut***2025.07.20뱀파이어물 막 좋아하는건 아닌데 매번 잘 보는거 보니 취향인가봐요 식단이랑 성격보면 수는 뼈말라족인거같다는...
muh***2025.07.12뭐랄까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요 주인수가 상황은 구르는건데 애가 머리속이 꽃밭이라 심각하게 안느껴져요 주제도 괜찮고 캐릭터들도 맘에드는데 넘 가벼운 느낌의 글이랄까 유치하진않아요
w07***2025.07.11수림이 넘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고기 좋아하는데 못 먹는 거면 슬픈 거 아닙니까ㅜㅜㅜㅜ 주변에 고기를 씹는 질감을 안 좋아해서 채식하는 친구가 있는데, 기왕이면 수림이도 본인 취향으로 채식을 선택해서 채식주의자의 피가 된 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작품은 재미 있습니다ㅎㅎㅎ
juz***2025.07.10스토리의 진행이 나쁘지 않은 듯?
jin***2025.07.10공수가 매력적이라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mam***2025.07.10수가 착하고 여리고 하찮을지라도 감정에 충실하고 내면이 단단해서 좋았어요. 외유내강수 좋아해서 둘의 달달함이 더 와닿네요.
rur***2025.07.10내용이 흥미롭습니다
din***2025.07.10수림이가 약점이라고 휘둘리지 않음 좋뎄다
sei***2025.07.10채식주의자 피만 먹는 공ㅋㅋㅋㅋㅋㅋ 설정이 너무 재밌어욬ㅋㅋㅋㅋ
kye***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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